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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명동 닭갈비 골목 금연 구역 지정 93% 찬성…31일부터 지정
명동 닭갈비 골목 금연 구역 지정 93% 찬성…31일부터 지정 [강원뉴스] 명동 닭갈비 골목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춘천시 금연 구역 지정 및 금연 지도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은 31일부터 금연 구역이다.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이며, 12월 1일부터는 흡연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금연 구역 지정을 통해 시 보건소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는 구간은 금강로 62번길 일대며 약 185m 구간이다.(이삭토스트~빈폴, 독일 안경원~명동 1번지 닭갈비) 금연 구역 지정에 앞서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와 11월 23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634명이 참여했으며, 93%인 399명이 명동 닭갈비 골목 금연 구역 지정을 찬성했다. 또 명동 닭갈비 골목 간접흡연 불편 정도에 대해서도 69%가 매우 불편, 24%가 약간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금연 구역 지정을 통해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닭갈비 골목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고,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금연 구역 지정을 찬성한 만큼 금연 구역 지정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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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알레르기질환, 적정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 가능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2022년 개정)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5월 9일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제17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는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에 대해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는 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우유, 계란, 견과류 등이 있는데 환자마다 원인 물질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다.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이며,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9세이상 성인 중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18.8%, 아토피피부염은 5.6%, 천식은 3.0%였으며 환자 규모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방법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다양한 신체활동을 포함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질환의 특성에 따른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하여 알레르기질환 증상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환자 본인의 알레르기질환 원인과 악화 요인을 검사하고, 확인된 위험요인을 피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함은 모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공통실천지침이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해서는 보습 및 피부 관리, 실내 온·습도 유지를 권고하고,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은 실내 청결 유지, 마스크 착용, 감기예방 등을 실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07년부터,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알레르기질환 관련 전문 학·협회와 협력하여 지역 기반 알레르기 예방관리 체계 구축하고 알레르기질환 교육·홍보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어린이 환자가 많은 만성질환이며, 어린이는 스스로 질환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도 운영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022년 기준으로 3천 3백여 기관이 자원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 알레르기질환 환아 파악, 응급키트 비치, 교내 환경 개선, 알레르기질환 환자 돌봄방법 교육 수강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관계자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제17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알레르기질환 관리방안, 관련 정책 방향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은 “알레르기는 증상도 다양하고 환자마다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진단 하에 피해야 하는 원인 물질을 확인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보건사업 담당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과학적 근거에 따라 개발한 예방관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비롯하여 홍보 영상, 교육용 발표자료, 게임, 퍼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홍보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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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폭우 예상…춘천시, 안전사고 대비 최선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 [강원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어린이날 행사 안전사고 대비 회의를 주재하는 등 폭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4일 오전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호우 대책 마련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부터 6일 사이 영서 지역은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주민 사전 대피 조치하고, 하천 등 위험지역 재난안전선(Safety Line) 설치 및 낚시객, 관광객, 주민 등 출입 사전 통제 및 홍보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등 우수 유입 방지 시설과 배수펌프를 전진 배치한다. 무엇보다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축대, 공사장 등에 대한 출입을 막고, 하천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활동 강화한다.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재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침수를 발견하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한다. 댐방류로 인한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관련 부서(건설과 하천관리, 재난안전담당관실 수상안전팀 등) 및 읍면동에 알릴 방침이다. 회의 주재 이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호반체육관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지난 4월 27일 완료했다. 심의위원으로는 경찰, 소방, 전기, 가스, 산업안전 분야 실무위원 6명이 참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 대비 부서별 행사 및 각종 소규모(마을)행사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실내 프로그램 진행 시 시설물 및 관람객 밀집으로 인한 사고에 유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공직자 비상 연락 체계 유지하고, 각 부서 소관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고 접수 시 신속한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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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해 춘천을 비옥하게 하겠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청년들과 대화
"청년을 위해 춘천을 비옥하게 하겠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청년들과 대화 [강원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청년근로자를 만나 청년의 꿈과 시민의 성공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춘천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1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이 어렵고 춘천에 머물지 못하는지 항상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모든 부분을 고칠 순 없겠지만, 대화를 통해 청년도 뿌리내릴 수 있는 춘천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대학 창업 도시, 첨단지식 산업 도시, 교육도시를 구현하는 등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삶이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뿌리 내려질 수 있도록 토양을 비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복지, 교통, 근무환경, 주거, 육아 등 생활 속 문제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로서 각단지별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기 본인이 겪은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청년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아울러,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에 살고있는 청년들이 춘천에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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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눈과 귀, 발이 되어 주는 장애인 보조기기가 필요한가요?
보건복지부 [강원뉴스]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지원이 있습니다. 보조기기 8분류 75품목, 소모품 12품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드립니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시군구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의 보조기기 등 누구나 필요한 기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문의의 꼼꼼한 처방과 검수로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세요. ▲ 지원대상 · 건강보험 가입자 중 시군구에 등록된 장애인 ▲ 지원내용 ·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 보조기기 구입 지원 · 보조기기 - 8분류 75품목 △ 의지·보조기, 휠체어, 전동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 소모품 12품목 △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용 전지, 넓적다리, 무릎관절, 종아리, 발목의지 소켓(일반형, 실리콘형), 실리콘 라이너 · 구입 금액 90%까지 지원(보조기기별로 정해진 최대 기준금액까지 지원, 나머지 초과금은 본인부담) ※전동보조기기(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이동식전동리프트), 자세보조용구, : 기준금액, 구입금액, 고시금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90% 지급 ※차상위 1·2종(희귀난치성질환자, 만성질환자 및 18세 미만 아동) : 100% 지급 · 지급절차 장애인 등록(지방자치단체) → 보조기기 처방(의사·전문의) → 급여 승인(공단) → 보조기기 구입(판매업소) → 검수(처방의사) → 급여비 지급(공단) · 처방전 불필요 - 지팡이, 목발, 흰지팡이, 전지 · 승인 대상 -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동식전동리프트, 자세보조용구, 휠체어 (활동형, 틸팅형, 리클라이닝형) · 검수 대상 - 의지·보조기(소모품 포함), 맞춤형교정용신발, 의안, 저시력보조 안경, 콘택트렌즈, 보청기, 체외용인공후두, 자세보조용구 ▲ 신청방법 · 방문·우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지사 ▲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 보건복지부 중앙보조기기센터(☎167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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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냉방비와 난방비 걱정에 덥거나 춥게 생활하고 있나요?
보건복지부 [강원뉴스]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세요.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생활로 건강을 챙겨드립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국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취약계층에 에너지 이용권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계절에 맞게 적정 온도로 건강한 생활을 누리세요! ▲ 지원대상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6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소년소녀가정 포함 가구 · 지원 제외 : 보장시설 수급자,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사람 ▲ 지원내용 ·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구입이 가능한 전자바우처 지원 · 1등급(1인 가구) 여름바우처 : 2만 9,600원 / 겨울바우처 : 12만 4,100원 / 총지원금액 : 15만 3,700원 · 2등급(2인 가구) 여름바우처 : 4만 4,200원 / 겨울바우처 : 16만 7,400원 / 총지원금액 : 21만 1,600원 · 3등급(3인 가구) 여름바우처 : 6만 5,500원 / 겨울바우처 : 22만 2,700원 / 총지원금액 : 28만 8,200원 · 4등급(4인 이상 가구) 여름바우처 : 9만 3,500원 / 겨울바우처 : 29만 1,800원 / 총지원금액 : 38만 5,300원 ※상기 지원금액은 ’23.4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23.7월 이후 지원금액은 변동 가능 바우처 사용방법 : 실물카드는 카드 에너지바우처 가맹점에서, 가상카드는 신청 에너지요금고지서에서 자동차감 ▲ 신청방법 · 방문 신청 :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 직권 신청 :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인(친족),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신청 가능 ▲ 문의 ·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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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지진 정보
- 2023년 지진·지진해일·화산 전래동화 그림일기 공모전 포스터 [강원뉴스] 기상청은 6월 5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의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전래동화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지진과학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지진·지진해일·화산 이야기’로, 3편의 전래동화 '흥부전(제비가 흥부를 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토끼와 거북이(달리기 대회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심청전(심청이와 뱃사람 모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문을 그림일기로 작성하여 공모하면 된다. 전래동화는 유튜브 ‘기상청 지진화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으로 시상하며, 심사는 유아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작은 8월 4일(금) 온라인 지진과학관에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9월 중)에 온라인 지진과학관 및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예고 없는 지진·지진해일·화산 재해는 특정인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입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도 지진·지진해일·화산을 이해하고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