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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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단풍 시작
    [강원뉴스] 올해 강원도 설악산(1,708m)의 단풍이 9월 28일 시작되었다. 이번 단풍은 작년과 평년보다 하루 늦게 물들었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특히 9월 중순 일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단풍 시작은 정상에서부터 20%, 절정은 약 80%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단풍 시작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 ※ 설악산 단풍 : 단풍 시작은 2019년(9. 27.), 평년(9. 27.) / 절정은 2019년(10. 16.), 평년(10. 18.)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를 통해 제공 중이며,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10개소의 단풍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단풍실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설악산 대청봉 단풍 시작 동영상은 9월 28일(월)부터 강원지방기상청 날씨누리 〈강원도 국립공원 단풍실황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 강원뉴스
    2020-09-28
  • 새희망자금, 28일까지 176만명에게 1조8,900억원 지급 예정
    [강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176만명(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의 73%)에게 9월 28일까지 1조 8,900억원(신속지급 대상금액 2조 5,700억원의 73%)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9월 24일 신청한 72만명(신속지급 대상자의 30%)에게 7,765억원을 9월 25일에 이미 지급한 바 있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접수분이 104만건으로 1조 1,161억원에 대해서는 9월 28일 새벽 3시부터 시작해 오전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추석 전 지급을 위해서는 9월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했으나 중기부·소진공·협약은행은 전산망 확충과 협력을 통해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9일 오전 접수분까지 모두 9월 29일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10월 5일(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이나 된다”면서, “지난 24일~25일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다음 등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9-28
  • 자동차정기검사 시 자동차등록증 제출폐지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6회 규제혁신심의회(1차관 위원장)를 개최하여 총 30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업종별 단체 등을 통해 파악한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부담완화, 민간투자 환경개선, 국민생활 편익증진, 행정절차 및 기준 합리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중점 발굴하였다. 또한 이번 국토교통 규제혁신심의회부터는 대폭 확대(10명→30명)·개편된 민간위원들이 참석함으로써 논의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국민·기업애로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토교통부 양종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그간 개선요구가 높았던 과제에 대해 정부입증책임제에 근거하여 제로베이스 차원에서 검토하였으며 조속히 관련 법령을 정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체감효과가 높은 혁신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9-28
  • 지역주민이 직접 제시한 92개의 지역문제 본격 해결 나선다
    [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8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이 92개의 의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문제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기존의 관 주도, 중앙정부 중심, 예산 투입 위주의 해결방식에서 탈피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지자체가 공공기관 등의 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업형 문제 해결 방식이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2019년도에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강원도에 구축하였으며, 올해는 전라남도와 충청남도가 추가로 선정되어 총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8개 지역에서 선정된 92개 의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굴되어 과제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고, 실행팀 구성 및 자원을 연계하여 실행한다. 올해 추진하는 의제를 살펴보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와 재난 취약계층 보호 등의 내용이 많았다. 지역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전국의제로 함께 실행한다.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학홍 지역혁신정책관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스토리가 주민들에게 확실한 변화로 체감될 수 있고, 코로나 위기 등 재난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문제해결 사례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9-28
  • 9~11월 동네 책방 도서구입 영수증, 다시 책으로 교환하세요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0 도깨비 책방’을 운영한다. ‘도깨비 책방’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문화활동 관련 영수증 등을 인증하면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다. 양질의 도서를 보급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가장 대표적인 비대면 문화활동인 독서를 권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중소형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영수증에 한해 진행한다. 9월~11월 중 지역서점에서 도서 5천 원 이상을 구입한 영수증으로 책을 교환할 수 있으며, 대형・온라인・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영수증은 제외된다. ‘2020 도깨비책방’은 10월~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부터 1주일* 동안 열린다. 지역서점 누리집 ‘서점온(서점ON, www.booktown.or.kr)’에 가입한 후 도서 구입 영수증을 인증하면 무료로 책을 교환해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도서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0 도깨비책방’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근 3년 이내 집필된 창작 도서 중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신청자에게 한 권씩 제공한다. 신청자들은 ‘어른 도깨비’, ‘청소년 도깨비’, ‘어린이 도깨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들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선택한 범주 내에서 무작위로 제공한다. ‘2020 도깨비 책방’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점온(www.booktown.or.kr)의 ‘이용자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도깨비 책방’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 동네 서점을 많이 방문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이동이 어려운 올 추석연휴에 책과 함께 슬기롭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9-28
  •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로 지원받는 사람은?
    [강원뉴스] 1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고용직·프리랜서 가운데 2차 지원금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20만 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 원씩 지급한다.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원금 웹사이트(covid19.ei.go.kr)를 통해 2차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Q.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대상은 누구인가요? 프리랜서,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미수혜자 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분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특고·프리랜서는 지원대상이 아님 다만, 특고 14업종은 지원할 예정(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 확인) ① '19년 연소득 5,000만원 이하 ② '19년 12월 ~ '20년 1월 10일 이상 노무제공· 50만원 이상 소득 발생 *고용보험 미가입자 *단, 동기간 내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0일 이하면 예외적으로 지원 Q. 소득이 얼마나 감소해야 하나요? 비교대상기간 * 하나만 선택 ① '19년 월평균(1~12월) ② '19년 8월 ③ '19년 9월 ④ '20년 6월 ⑤ '20년 7월 기준기간 : '20년 8월 또는 9월 소득 *8, 9월급여가 9,10월에 지급된다면 9,10월도 인정 소득이 가장 높았던 시점과 소득이 낮았던 시점을 비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득이 25% 이상 줄었다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 제출서류는 무엇이 있나요? - 필수서류 ① 2차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서 (온라인 신청 시 전산으로 기재) ②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 ③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④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온라인 신청 시 전산으로 기재) ⑤ 통장사본 ⑥ 신분증 사본 *오프라인으로 제출 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서류 다운 - 소득감소 요건 기간 택1) ① ’19.12월~'20.1월 중 수수료·수당지급 명세서 ② '19.12월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20.1월 통장 입금내역 ③ 용역계약서 또는 위(촉)탁 서류와 '19.12월~20.1월 통장 입금내역 ④ 사업주가 발급한 노무제공 사실 확인서 *통장입금내역 제출의 경우 계좌번호, 예금주가 함께 나와야 하며 형광펜 등으로 소득 표시하여 제출 - '19년 연소득 입증 서류 국세청에 소득 신고를 한 경우 · 소득금액증명원 * 사업자 등록이 된 경우는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 중 ‘총수입금액’ 제출 ** 여러 소득이 있는 경우 모두 제출 국세청에 소득 신고하지 않은 경우 · '19년 전체 통장입금 내역 등 입증 가능 서류 제출 - '20.8월 또는 9월과 비교기간 소득 입증 서류 · '20.8월 또는 9월 소득 택1) ① 수수료·수당지급 명세서 ② 통장 입금내역 ③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④ 0원인 경우 노무 미제공 사실 확인서 · 선택한 비교기간 소득 택1) ① 수수료·수당지급 명세서 ② 통장 입금내역 ③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Q. 무급휴직근로자, 자영업자는 2차에서는 지원이 안되나요? - 영세자영업자 · 소상공인새희망자금 지원 예정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구체적인 사업공고 예정 문의 ☎ 1899-1082 - 무급휴직자 · 고용유지지원금 활용 · 긴급복지지원제도 활용 가능(지원대상이 아닐 시) * 복지부 Q. 중복 수급이 안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 중복지원 불가 · 소상공인새희망자금 *중기부 · 청년특별구직지원금 · 긴급복지지원제도 중 생계지원 *복지부 ('20.8~10월) · 긴급생계자금 * 복지부 - 차액지원 · '20.8~10월 중 취성패구직촉진수당 · '20.8~10월 중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받은 금액이 150만원보다 적은 경우 Q.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 온라인 신청 · 기간 : 10.12일(월)~10.23일(금) 24:00 ·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 (covid19.ei.go.kr) *PC만 가능 - 오프라인 신청 · 기간 : 10.19일(월)~10.23일(금) 18:00 ·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 접수 · 신청일 19(월) : 출생연도 끝자리 홀수(1,3,5,7,9) 20일(화) : 출생연도 끝자리 짝수 (2,4,6,8,0) 21(수), 22(목), 23(금) : 누구나 Q.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급 받나요? 신청인원이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 ① 연소득 ② 소득 감소규모 ③ 소득 감소율 ☞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 순위 선정·지급 ※ 증빙자료 제출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심사에서 보류될 수 있으며 지원금 지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반드시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 라이프
    • 생활상식
    2020-09-28
  • ‘통신비 2만원 지원’ 누가 어떻게 받나?
    [강원뉴스] 정부는 국민들의 비대면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16세~만34세, 만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요금 2만원 감면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통신사에서 일괄 감면한다. 통신사의 개별 문자를 통해 지원금 지급사실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려준다. 선불폰과 후불폰을 둘 다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후불폰을 우선 지원하고, 선불폰만 있는 경우, 9월 말 기준으로 이용 기간이 15일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후불폰이 다수인 경우는 먼저 개통한 폰을 지원한다. 통신요금이 2만원이 안된다면, 다음 달로 지원 이월 등을 통해 2만원 정액 지원 예정이다. 다른 가족 명의로 휴대폰을 쓰고 있다면 본인 명의로 변경을 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가까운 통신사로 방문하면 된다.
    • 라이프
    • 생활상식
    2020-09-28
  •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28곳 선정
    [강원뉴스]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월28일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2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평가 결과는 생산성 지수, 생산성 우수사례(4개 분야: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두 개 부분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을 평가하고 있다. 생산성이란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생산성지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0개 자치단체가 자율응모했으며, 생산성 우수사례는 173개 지자체가 419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생산성지수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율 응모한 170개 시·군·구 중 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고 점수인 810.65점(1000점 만점)을 획득하여 대상를 받았다. 이어 전라남도 광양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라남도 구례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광주광역시 동구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취업자 증가율 12.32%(전국 평균 3.59%)을 보였으며, 사회복지 시설 수 또한 지역주민 1만 명당 9.84개로 전국 평균(4.79개)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생산성 우수사례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분야에서도 ‘상생협의회를 통한 마을문제 해결 및 공동체 역량강화 사례’로 2위를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방세 징수율 96.43%, 지방세외 징수율 95.6%을 달성하여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을 뿐 아니라 안전・안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구례군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작년 대비 합계출산율이 53.51%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가 우수하여 주민건강 분야에서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채무 비율 0%를 달성한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자체의 재정 건전성을 보여줬다. 또한 소관 위원회의 수 대비 각 위원회별 여성참여율의 합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여성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올해에는 지자체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독려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존 4대 분야를 개편하였고 부산광역시 사상구, 전라북도 김제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상북도 포항시가 각 분야별 1위에 선정됐다.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복지자원을 저축해 두었다가 위기가정이 발생하면 바로 지원할 수 있는 복지자원 은행을 설립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한국야쿠르트 매니저가 위험군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실버벨 딩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마마봉사단’을 구축하여 결식 아이들의 놀이와 상담을 한 번에 지원해 주민 공동체를 복원했다. 경상북도 포항시는 짧은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찾으려는 주민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일자리 추진단을 설치하고 자투리 시간 거래소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시대” 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향상이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0-09-28
  • 페트병 등 포장재, 재활용 쉽게 제작된다
    [강원뉴스] 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에 따른 기존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된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는 기존 포장재에 대해 일괄로 평가하는 기간을 시행 이후 1년간 두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개월간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 의무 대상인 6천여 업체가 제조·수입하는 2만 7천건의 포장재에 대해 재활용 용이성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4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는 48%, '보통'은 20%, '어려움'은 32%였으며, '어려움' 등급을 받은 포장재는 2021년 3월 24일까지 포장재에 "재활용 어려움"을 표기해야 한다.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효과는 먹는물 및 음료류 등 페트병 포장재에서 가장 뚜렷했으며, 제도 시행 전인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재활용이 어려운 페트병 출고량은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로 인한 재활용비용 증가, 재활용제품(재생원료) 품질 하락을 방지하고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로 재질·구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생산자에게 재질 ·구조 등급 평가와 등급 표시 의무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포장재 재활용의무생산자는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 등 포장재에 대해 2020년 9월 24일까지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받고, "재활용 어려움" 등급은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제도 도입 이후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평가 신청 건수는 2만 6,999건(2020년 9월 17일 기준)에 이르며, 이중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은 1만 2,863건(48%)으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보통' 등급까지 범위를 넓히면 1만 8,294건으로 68%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대부분의 생산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 이미지 구축, '재활용어려움' 표기 등에 따라 포장재를 재활용이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추세를 확인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페트병의 경우, 다른 품목보다 평가 기준이 까다로움에도 가장 두드러진 개선효과를 보였다. '재활용어려움' 등급의 페트병은 출고량 기준으로 2019년 15만 8,429톤에서 2020년 9만 1,342톤으로 43% 줄고, 출고량 대비 비율 기준으로 66.5%에서 39.9%로 약 26.6%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병 출고량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는 먹는 샘물·음료류의 경우 라벨에 절취선을 도입하고, 일반 접착제보다 잘 떨어지는 열알칼리성 접착제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쉽게 라벨을 뗄 수 있게 했다. 페트병 몸체를 유색에서 무색으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개선 노력도 보였으며, 재활용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 제품의 출고량이 2018년 대비 2020년에 최대 1.9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부터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에 따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을 차등화하여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재활용 어려움" 등급은 분담금을 20% 할증할 계획이며, 확보된 재원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촉진을 위해 지원책(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생산과정에서의 변화를 배출-수거-선별-재활용으로 이어가도록 올해 2월부터 서울, 천안 등 6개 지자체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도 올해 12월 25일을 기점으로 전국 공동주택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한 선별업체에는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여 현행 저급 중심 재활용체계에서 고품질 중심의 재활용 체계로 생태계 전환을 유도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페트병 등의 포장재의 재활용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0-09-28
  • “비오는 밤에도 차선이 잘 보이는 안전한 도로” 관리 · 강화
    [강원뉴스] 정부가 이용자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고속국도, 일반국도의 차선 휘도(밝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그간, 일부 고속국도, 일반국도에서 차선의 마모나 퇴색 등이 발생하여 야간이나 빗길 운전 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차선 휘도 전수조사 및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올해까지 구축하여 시인성 부족구간 등 도로환경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로 차선 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선 휘도 전수조사를 위해 이동식 조사 장비를 기존 10대에서 24대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이를 활용한 조사결과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관리, 효과적으로 유지보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차선휘도 조사 및 보수 업무 등을 담당하는 도로관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찰청 등 관계기관 TF를 통해「차선도색 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차선도색 유지관리 매뉴얼」은 장비 활용, 휘도조사 방법, 교통 상황별 적정 보수 공법 등 도로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도로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비 올 때 잘 보이는 우천형 차선의 시범 시공을 확대한다. 고속국도 중부내륙선, 영동선 등 10개선 총 109km에 대해 고반사 유리알 및 돌출형 차선 등을 활용한 우천형 차선을 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교통상황 별로 가장 적절한 차선 도색이 시행되도록 매뉴얼에도 개선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유지보수는 정확한 상태 파악이 핵심이며, 차선관리에서도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이라면서, “국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향후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운영에도 차선도색 관리가 중요한 만큼, 보다 잘 보이는 차선이 조성되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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