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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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을 보고 “이런 사람이 성공하는 거야”란 한 성시경, 무슨 일? '백종원 클라쓰'
    사진제공 : KBS 2TV "백종원 클라쓰"[강원뉴스] 오늘 저녁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새내기들의 한식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백종원의 마지막 요리 수업이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은 한식에 서툰 새내기들을 위해 요리법은 물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던 평소와 달리 "알아서 해"라면서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온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하지만 지난 요리 수업을 떠올리며 졸업 시험을 치르던 모세는 여전히 느긋한 '슬로우 푸드'로 보는 이들의 속을 타들어가게 만들었고, 모에카는 일본에서 음식을 할 때 거는 주문이 있다며 "맛있어져라"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믿었던 미슐랭 셰프 파브리마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개념 치킨 요리법을 선보이는 등 좌충우돌 실수를 연발하자 백종원은 "세 명 다 졸업 못하겠다"고 걱정했다고. 결국 새내기들의 아슬아슬한 요리를 보다 못한 백종원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은근슬쩍 요리 꿀팁을 일러주며 도움을 주는가 하면 아예 직접 팔을 걷고 나서는 등 츤데레 매력이 폭발했다는데. 그런 가운데 새내기들이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백종원이 돌발 행동을 하자 성시경은 "이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야"라고 감탄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글로벌 새내기들의 서툴지만 열정 넘치는 한식 홀로서기가 펼쳐질 '백종원 클라쓰' 시즌 1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7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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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K-Classic의 선두주자 팝페라그룹 포엣(POET), 4인조 그룹 활동 재개
    포엣(POET) 황호정 [강원뉴스] 2013년 결성해 poet(시인)이라는 이름처럼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마음을 담아 관객들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것이 포엣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포엣이 2022년 4인조로 재결성하여 활동을 재개한다. 포엣은 관객들이 음악을 더 잘 즐 길 수 있기위해 귀로만 듣는 것에서 더 나아가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드라마를 가미하여 시각적인 부분까지 전달하여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성악과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멤버들이 한 그룹에 어우러져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K-pop과 J-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2013년 활동한 이래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국내에서 300회 이상의 행사, 콘서트, 방송을 진행하며 노련한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포엣은 2017년 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의 팝페라그룹이라는 타이틀로 100회이상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K-Classic의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였다. 이에 2018,2019년 한국문화예술대상 팝페라부문 대상을 2년연속 수상하며 ,아시아 감성을 녹여낸 남성 팝페라 그룹으로 K-Classic 발전과 팝페라 그룹으로서 한류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2019년 연말 광림아트센터 장천아트홀에서 진행한 단독콘서트 'Trinity' 이후로 코로나의 여파를 맞게 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었다. 이번 한달여간에 걸친 멤버오디션을 통해 2022년 새롭게 재출발을 하는 포엣의 대표 황호정은 “포엣은 행사와 축제의 취지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무대 매너와 음악을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어느 무대든 만족 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막혔던 무대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채우고 싶다면 풍부한 호소력과 에너지를 가진 포엣의 음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라며 새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IL Mondo - 포엣(POET) [포엣 멤버 소개] 1) 황호정: 2013년 포엣을 결성한 리더 겸 제작자. 연극 전공을 시작으로 음악을 사랑하여 2007년 '스위니토드'로 뮤지컬 배우 활동 시작. 여러 작품에서 관객들을 만난 후 직접적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기 원해 뮤지컬을 중단하고 팝페라 팀을 결성. 뮤지컬 배우 활동을 통해 얻은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호소력, 테너와 바리톤을 넘나드는 넓은 음역으로 포엣의 다채로움과 클래식함으로 중심을 잡아가는 멤버 2) 김수영: 뮤지컬 배우 출신의 큰 키와 시원한 외모, 풍성한 음색으로 좋은 노래는 예술과 기술의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완성된다고 전하는 모든 것을 겸비한 바리톤 김수영. 2007년 뮤지컬 '스위니토드' 통해 데뷔, 다수 뮤지컬 출연, 포엣 1집 앨법에 함께 참여했던 포엣 초창기 멤버. 대학의 출강과 레슨을 하며 교육자로 활동을 하다 리더 황호정의 삼고초려와 같은 설득으로 최근 다시 포엣에 합류. 포엣(POET) 김수영 3) 송승훈: 국내 탑클래스 한예종 성악과 졸업 후, 뉴욕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코로나로 인해 귀국하게 되면서 우연히 포엣의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는 테너 송승훈. 부드러운 외모만큼 아름답고 감미로운 소리로 포엣의 하이테너 파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컬 코치로도 활동하는 멤버. 포엣(POET) 송승훈 4) 김용성: 음악에 대한 꿈을 잊을 수 없어 전공을 바꿔 음대에 편입하여 현재 대학교 4학년 생활을 하고 있는 풋풋한 멤버, 테너 김용성. 음악을 시작한지 1년 반에도 불구하고 과에서 수석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진 열정! 음악을 대하는 순수한 자세, 담백하면서 파워풀한 소리를 선보이는 멤버 포엣(POET) 김용성 ▲ 이미지 클릭시 포엣 홈페이지(www.bkpoet.com)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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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집중호우 대비 산불피해지 내 2차 피해 예방 나서
    집중호우 대비 산불피해지 내 2차 피해 예방 나서[강원뉴스]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6. 27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0.15.) 동안 점검반을 구성하여 올해 산불피해 응급 복구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지역별로 각 2명씩 4개 반으로 구성되며, 산사태방지과 사무관 4명을 지역별 현장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반별 월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지는 지난 2월부터 대형산불 피해가 발생하여 응급 복구사업이 시행 중인 경상북도, 경상남도, 강원도 내 9개 시·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불피해지 응급 복구사업 추진현황 실태 및 배수·사면 안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산불피해지 외 산사태취약지역 및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점검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될 경우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도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경보 발령 등의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혁 산사태방지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 복구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6-27
  •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 120주년 기념”을 위한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원본 표지(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강원뉴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캄머심포니), 할레시(시장 에그베르트 가이어)와 공동으로 7월 1일(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과 7월 2일(할레시 헨델 할레) 양일간 베를린과 할레에서 '120년 만의 만남 – 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가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인 ‘대한제국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120년 전에 시작된 한국과 독일의 오랜 문화교류를 독일에 알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과 서양음악의 도입] 1897년 조선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으며, 고종은 황제로 등극하여, 나라의 체제를 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혁을 하고, 근대국가의 틀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양악대’가 창설되었다. 1901년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새로 창설된 양악대를 지도하기 위하여 당시 프로이센 왕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1901년에 초청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 대원을 지도하고 고종 황제의 명에 따라 국가 작곡에 착수하였다. 후에 그가 애국가 악보에 “한국풍 주제에 의한 대한제국애국가”라고 밝혔듯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곡을 만들려고 했으며, 그 소재를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찾으려고 했다. 음악의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서양의 음계와 리듬을 사용하였지만 악상의 측면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곡은 1902년 7월 1일 완료되었고, 곡이 완성되자 명칭을 '대한제국 애국가'로 하였으며, 1902년 8월 15일 대한제국은 이를 정식 국가로 제정 및 공포를 하였다. 프란츠 에케르트는 우리나라의 서양음악의 도입과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최초로 한국에 공식적으로 서양악기를 도입하였고, 처음으로 한국에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를 조직하였으며, 단원들에게 작곡, 편곡 등 서양음악을 교육시켰고 군악대는 에케르트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불과 4개월 만에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와 자신의 조국 독일과 120년만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한 과정] 이번 공연은 에케르트가 120년 전에 시작한 한독간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음악교류가 특별하게 시작하였고, 앞으로도 에케르트 가(家)와 같은 기여와 헌신이 양측 모두로부터 나와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가 다양한 분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바람 아래 독일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또 양국의 문화교류에 다리를 놓고 있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4년 전부터 기획하여 준비한 사업이다. * 에케르트 가(家)의 끝없는 한국 사랑: 에케르트 가문은 3대에 걸쳐 한국을 위해 봉사하였고 3대가 한국에 몸을 묻었다. 1901년 한국에 입국한 에케르트는 1916년 사망할 때까지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 서양음악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현재 양화진 외국인 묘소에 잠들어 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큰 딸 사위로 어학당에서 프랑스어를 가리키던 마르텔은 1949년 한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에케르트의 손녀는 원산에서 수녀로 봉사하다 6.25전쟁 때 북한에 포로로 잡혀 고생하였고 납북된 어머니와 함께 풀려난 후 유럽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대구의 베네딕트계 수도원에서 1988년 사망할 때까지 봉사하였고 역시 한국에 묻혔다.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및 가사 독일어번역문 120년만의 만남을 위해 문화원은 먼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캄머심포니 베를린 지휘자 및 대표와 이번 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같이하였고, 한독오케스트라 조직을 위하여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을 섭외하고, 이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120년이라는 오랜 한국과 독일의 음악교류를 축하하는데 참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의 창작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도 이번 공연의 의미에 맞는 K-클래식(한국 현대음악)을 창작곡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원은 우리에게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 출생한 도시로 알려진 음악의 도시 할레시에 이번 공연의 의미 등을 설명하였고, 이에 할레시는 공연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할레시 시장 및 시 주요 인사들이 할레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애국가 제창은 현지 합창단이 한국어로 ‘대한제국 애국가’를 부를 것이다. 베를린 공연에서는 방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베를리너 징아카데미’ 합창단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할레 공연에는 할레시 소년 합창단 ‘슈타트 징에코어’ 참여하기로 하였다. 독일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인 ‘슈타트 징에코어’는 1116년에 창단되어 90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베를린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금 협주곡인 한국의 창작음악으로 서막을 열고, 슈만과 베토벤이라는 서양음악의 정수로 연결되고, 그리고 대한제국애국가로 막을 내린다 작곡가 임준희 대한제국 애국가가 독일(유럽)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역사적인 이번 공연을 위해 문화원은 작곡가 임준희에게 작품을 위촉하였다. 임준희는 작품 속에서 한국과 독일의 분단 이후 공유하는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표현하고자 하였고, 이는 또한 분단의 아픔을 함께 겪은 나라이면서 한국인이 염원하는 평화통일을 이룩한 나라로서 독일과 한국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이 120년 전의 한국과 독일인 작곡가 에카르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주제로 하기에 작품 제목을 '혼불 (Spiritual Fire) – 조우(Encounter)' 라고 하였고 부제를 ‘쪼개진 대나무 (The Split Bamboo)’라고 하여 쪼개진 대나무가 합쳐져야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운 악기의 소리가 될 수 있고 이 소리로 나라가 평안해졌다는 신라시대 만파식적의 설화 (대금의 기원)처럼 우리의 통일 염원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대금 협주곡 ‘Encounter’ 작품의 대금연주는 이아람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여우락페스티발 음악감독, 궁중음악축전 음악감독, 대한민국 무형문화제대전 예술감독 등 여러 중요 문화제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대금 연주자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연주자이다. 또한 슈만 첼로 협주곡을 협연할 이상 엔더스는 오르가니스트 독일인 아버지와 작곡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연주자로 20세 나이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10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이 되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 오케스트라 수석자리를 내려놓고 솔로 연주자로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중 하나이다. 그의 이번 연주 출연으로 공연의 품격과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에케르트와 그의 조국 독일의 만남에 120년이 걸린 것을 아쉬워 하면서] 현재 독일에 소재한 많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는 한국인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거듭되는 한국 음악인 수상과 현재 독일에도 점차 알려지고 있는 K-클래식은 120년전 프란츠 에케르트에 의한 한국과 독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거의 모든 독일인이 모르고 있고, 우리 한국인조차 잊어버리고 대다수가 모르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관계를 재조명하고,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문화원은 60페이지 분량의 특별히 제작된 프로그램 책자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우리 한국인들이 프란츠 에케르트라는 독일인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독일에 알리는 것은 물론 그가 우리에게 선사해준 ‘서양 음악’이라는 선물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을 떨칠 수 없는 것은 에케르트와 그의 조국 독일이 만나는 것에 12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다. 베를리너 징아카데미 합창단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일시 및 장소] - 7.1(금), 20:00시 / 베를린(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대공연장) - 7.2(토), 19:00시 / 할레(헨델 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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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안내한다...주소정보 제공 기업설명회 개최
    [강원뉴스] 우리 동네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졸음쉼터 등의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6월 28일(화) 14시, 서울특별시 교통회관에서 주소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는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제공 및 활용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하였으며 약 2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법 개정(’21.6.9.) 등으로 인한 변화된 주소정책을 설명하고, 공개(또는 제공)하는 주소정보를 안내한다. 아울러, 기업이 제공하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변화된 주소정책은'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22.6.3.)'에 따른 것으로 이전의 개인 거주지를 의미해 왔던 ‘주소’를 공간 속 객체의 위치식별자인 ‘주소정보’의 역할을 기업들과 공유한다. 행안부는 향후 5년간 국내 주소정보 기반시설을 2배 이상 확충하고 1조 원 대 주소정보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주소정보는 9종에서 50종으로 확대 제공된다. 개편된 주소정보 중 ‘공개하는 주소정보’는 17종이며, ‘제공하는 주소정보’는 33종이다. ‘공개하는 주소정보’는 주소기반산업지원서비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좌표나 도형이 포함된 ‘제공하는 주소정보’는 사용자의 신청에 따라 이용목적 심사 후 제공된다. 개편된 50종의 주소정보 중 신규 공개·제공하는 주소정보는 대부분 사물주소로, 사물주소가 확대 구축(12종)됨에 따라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버스정류장, 지진해일대피장소,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지진옥외대피장소, 택시승강장, 소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드론배달점 사물주소 정보가 제공된다. 행안부는 그동안 발전소, 위험물 처리·저장 시설 등 보안관리 대상에 부여된 주소정보를 일반에 제공하지 않았으나 길안내(내비게이션) 등 제한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심사를 시행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들은 주소정보를 이용한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고, 주소기반산업협회는 기업간 주소정보 공유 효율화 및 주소정보산업 통계작성 등 관련 산업의 체계적 지원에 필요한 기초연구 진행사항을 발표한다. 서비스 사례는 2개의 회사가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며, ㈜휴빌론은 잠실역 전체가 하나의 주소였으나 잠실역 내부에 도로명이 부여되고 상가마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면서 ‘잠실역 지하상가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이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나인하이테크는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서 등산 동호인들이 산악 등에서 만남의 장소를 정하거나 긴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여 출시한 사례를 발표한다. 주소정보는 건물‧사물‧공터 등의 길안내(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드론 배송 및 자율주행 배송 등 첨단서비스에서 위치를 소통하는 핵심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국민 누구나 긴급한 상황에서 인명구조함이나 비상급수시설의 위치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앞으로 정부는 전 국토에 촘촘하게 주소정보를 구축하고, 기업은 이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서 주소정보산업이 새로운 산업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6-27
  • 소양호에 멸종위기 Ⅰ급 민물조개 귀이빨대칭이 서식
    소양호 귀이빨대칭이 발견지점[강원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한강 상류 소양호(강원도 춘천-인제-양구 소재, 소양강댐 호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귀이빨대칭이의 집단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이달 초에 소양호에서 ‘호소 수생태계 현황 조사(2022)’ 연구사업을 수행하던 중 호소 수변 조사지점에서 귀이빨대칭이 총 30여 개체를 발견했다. 발견 규모로 보아 대형 호인 소양호 전체에서 더 많은 귀이빨대칭이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귀이빨대칭이는 낙동강과 영산강 유역 등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견됐으며, 서울‧경기‧강원권 한강 유역의 호소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귀이빨대칭이의 발견은 소양호가 모래와 펄, 어린 개체의 성장에 중요한 숙주 어류의 존재 등 서식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귀이빨대칭이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로 다 자란 성체는 최대 길이(각장)가 18cm 정도이며, 우리나라 민물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축에 속한다. 귀 모양의 돌기와 측치(側齒)가 있어 귀이빨대칭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다른 민물조개류와 달리 이동성이 거의 없고 어린 개체(유생)는 납자루와 같은 숙주 어류의 아가미 또는 지느러미에 부착하여 성장하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귀이빨대칭이는 개체 수 급감으로 나팔고둥, 남방방게, 두드럭조개와 함께 2012년 무척추동물 분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주로 수심이 깊은 큰 강이나 호소의 펄과 모래에 몸을 파묻고 서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 국가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발견은 귀이빨대칭이의 집단서식이 서울‧경기‧강원지역의 호소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귀이빨대칭이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6-27
  • 여름철 화학사고, 확 줄입시다…작업 전 안전여부 확인
    화학안전 캠페인 홍보물[강원뉴스] 환경부는 6월 28일부터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운송차량, 실험실 등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친다. 환경부는 여름철 화학사고가 더위에 따른 △작업자 집중력 저하, △화학물질 이상반응, △밸브 및 배관 시설 결함 등의 이유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이번 화학안전 홍보활동을 마련했다. 이에 환경부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자가 화학물질 취급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정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밸프스’ 화학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화학물질 운송차량과 실험실도 화학사고가 꾸준히 증가한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화학안전 홍보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된다. 지역별로 △화학물질 안전정보 정보무늬(QR) 코드 안내, △사업장 ‘화학안전의 날’ 운영 및 경영자 간담회 개최, △연구소 밀집 지역 실험실 책임자 간담회 개최, △고속도로 휴게소 운송차량 대상 화학안전 홍보, △소규모 영세업체 맞춤형 상담(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작업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계기로 안전 점검체계가 정착되고 여름철 화학사고가 줄어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22-06-27
  • 국가 생물표본 분산 관리…1만점 선별 3대 권역에 수장
    환경부 [강원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 및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6월 28일 국가 생물표본의 안전한 소장과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선별된 중요 생물표본 1만점을 3대(인천, 경북, 전남) 권역에 분산 수장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표본의 확보일 및 서식했던 지역,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보관 중인 320만여 점의 생물표본 중에 9,000점을 선별했다.  이 중 4,000점(식물 3,000점, 곤충 1,000점)과 5,000점(식물 2,200점, 곤충 및 무척추동물 2,000점, 해조류 800점)의 생물표본이 각각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전남 목포)에 수장된다. 영남권 담수지역에서 주로 확보되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관리 중인 1,000점의 생물표본(식물 300점, 동물 500점, 미세조류 200점)은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에 수장된다.  이번에 분산되는 생물표본은 시기적으로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채집된 생물종으로 금강초롱꽃, 모데미풀, 가는무늬하루살이, 금강산검정잎벌, 제주비단망사 등 한반도 고유종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2009년에 신종으로 보고된 세잎개발나물, 일제 강점기 이후 한 번도 서식이 확인되지 않다가 경기도 해안가에서 2005년에 채집된 개정향풀, 2014년 논문에 기록된 증거표본인 구멍분홍치 등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표본도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표본이 사회 및 자연 과학 기초분야에서 응용연구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과거 시대의 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이번 분산 수장을 기획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조선왕조실록 등 국가의 중요한 기록물을 전국 곳곳에 나눠 보관했던 우리 선조들의 현명한 지혜를 이어받아 국가 자산인 생물표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국가 생물표본의 분산 수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6-27
  • 국경 없는 장애인고용, Duo Day로 뜻 모아
    국경 없는 장애인고용, Duo Day로 뜻 모아[강원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월 24일 듀오데이(Duo Day)를 개최했다. 유럽연합 소속 주한 7개 대사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개최하여 장애공감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범지구적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듀오데이(Duo Day)란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행사로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기념하는 행사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럽연합 소속 주한 7개 대사(주한EU대표부, 프랑스,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아일랜드, 폴란드, 슬로베니아)가 참석했다. 각국 대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공연팀-브릿지온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미술 작품(전시팀-브릿지온 아르떼)을 관람하고, 장애인 스포츠(휠체어 배드민턴, 보치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스포츠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정 의무 교육의 한계를 넘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각국 대사들은 듀오데이(Duo Day) 참여소감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잇다-연결하다’를 의미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한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공단은 올해로 4년째 듀오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주한 EU 대사에게 한국의 장애인고용제도 및 우수고용사례를 전파하고 각국의 장애인고용 제도에 대해 교류하고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아일랜드에서 시작한 듀오데이(Duo Day)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기념되는 것은 장애인식개선이라는 국경을 뛰어넘는 가치에 각국이 마음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며 "장애인과 함께(Duo)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럽연합 소속 국가와 지속해서 교류·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6-27
  • 산지전용 인허가 이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산림청[강원뉴스] 산림청은 산지전용 관련 인허가 접수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7월 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등 277개 산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산림청은 시스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단계별 운영계획에 따라 시범서비스를 운영하였으며, 운영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능을 개선해왔다. 또한,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말부터 5주(6.27∼7.25) 동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fcis.forest.go.kr를 입력하여 접속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 운영으로 산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허가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정보의 통합관리와 업무절차의 개선 등 선진화된 산림행정으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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