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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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동절기 추가접종, 60대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필요
    코로나19 예방접종 통계 현황(1.19.-1.25.)[강원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기준(1.26.)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에서 61.8%(약 45만건), 60세 이상에서 34.5%(약 443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60대의 접종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60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및 신규 사망자 비중은 각각 19.9%, 11.7%로 50대 이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반면, 60대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25.3%로, 80대 이상 48.0%, 70대 44.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1.8%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및 사망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이므로 건강취약계층, 특히 60세 이상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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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농촌진흥청, 봄철 참외 수정 이용 꿀벌 “지금 월동 깨우고 양성해야”
    하우스 외부에 벌통 설치(3월 이후)[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봄철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참외 화분 매개에 쓰이는 꿀벌 사용률은 93.1%로, 한 해 6만 4,000여 벌무리(봉군)가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데 이용된다. 특히 비닐 온실(비닐하우스) 온도가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고온으로 인공수분이 어려워 꿀벌을 이용한 수분이 꼭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참외 화분 매개용 꿀벌은 3~4개월 동안 사용되므로, 이에 맞게 벌을 준비하고 관리해야 영농에 차질이 없다. 우선 참외 농가에 꿀벌을 공급하는 양봉농가는 2월 말이나 3월 출하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월동하던 여왕벌을 깨워 알을 낳게 준비시킨다. 출하 시기에 맞춰 밖에서 일하는 꿀벌과 집안을 돌보는 어린 꿀벌도 양성해야 한다. 참외 농가에 꿀벌을 공급할 때는 꿀벌의 먹이(꿀이 들어 있는 벌집)와 벌의 수를 660㎡ 비닐하우스에 참외 2,000주 기준으로 6,000~7,500마리 정도로 맞춰 공급한다. 이때 여왕벌이 알을 낳을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고, 계속 알을 낳아 벌무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먹이(대용화분, 당액 또는 고형사료)를 벌통에 넣어준다. 벌을 사용하는 참외 농가에서는 기온이 낮은 2월 이전에는 비닐 온실 안쪽 입구로부터 10~20m 떨어진 곳에 벌통을 설치한다. 기온이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비닐 온실 밖에 벌통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꿀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벌무리 관리가 중요하다. 한 달에 한 번 먹이(당액 또는 고형사료)를 공급하고, 농약을 뿌릴 때는 벌통을 이동시키거나 벌통 입구를 비닐 온실 반대쪽으로 돌렸다가 2~3일 후 설치했던 자리로 돌려놔 꿀벌이 농약에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한다. 농촌진흥청은 화분 매개에 효과적인 벌통과 벌통 사용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참외 수분에 꿀벌을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기술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자와 화분 매개용 꿀벌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하는 ‘화분 매개벌 수급 지원 중계사업’도 추진한다. 아직 벌을 구하지 못한 참외 농가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화분 매개벌 중계를 요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봄철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잘 준비해야 한다.”라며, “제때 준비하고 제대로 관리해야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다.”라고 말했다.
    2023-01-26
  • 서울시 흑석동 9구역, 11구역 동시 재개발로 , 길고양이 200여 마리 생매장 위기
    흑석동 9구역과 11구역에 현재 재개발 구역에 살고있는 길고양이들(사진제공- 모락모락 쉼터) [강원뉴스] 서울시 흑석동 9구역과 11구역이 동시 재개발 예정이고 4월부터 재개발을 위한 철거공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9구역 이주는 2월 18일까지 모두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고있던 유기동물들 특히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들이 철거작업에 이용되는 포크레인으로 생매장 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이 지역 길고양이 집사들 말에 따르면 이제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들도 포함 약 2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현재 이곳에서 살고 한다. 동작구 소재 모락모락 쉼터 대표는 '아기고양이들을 포함한 2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재개발로 인해 살아있는 채로 땅에 묻혀 죽게 내버려두는건 너무나 잔인한 일이고 철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길냥이들의 이주지를 확보해 주길 바란다' 고 호소했다. 또한 길고양이는 법으로 보호되는 동물이므로, 아이들이 생매장 될것을 뻔히 아는 상태에서 포크레인으로 철거를 시작하면 동물학대로 다뤄질 수 있으므로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길고양이 구조에 협조하는 적극 행정 절차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흑석동 9구역과 11구역에 현재 재개발 구역에 살고있는 길고양이들(사진제공- 모락모락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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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춘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출한도 5,000만원으로 확대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202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해 추진되고 있다. 기업이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이자 차액 보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소상공인 대출한도를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특히 첨단지식산업 육성과 창업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 대상을 신설했다. 기업별 융자 한도는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는 5억(매출액 범위)이며, 창업 3년 이내의 제조업, 정보통신업, 지식산업 영위 창업기업은 운전자금 2억원 한도,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액의 75% 범위에서 10억 원까지다. 소상공인은 5,000만원(매출액 범위)이다. 신청은 올해 자금 소진 시까지로, 먼저 은행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받은 후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알림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희 기업지원과장은 “연일 상승하고 있는 물가로 사업자금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아 소상공인의 대출한도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기업 경영 활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1-26
  • 춘천시, 수의사관 중위부터 쌍둥이 자매까지…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막 올랐다
    춘천시, 수의사관 중위부터 쌍둥이 자매까지…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막 올랐다[강원뉴스] 춘천시의 온라인 마케팅인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의 첫 음원이 이르면 3월 20일 발매된다. 시에 따르면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접수가 1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 기간 총 102건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이 시즌2 참가자로 선정됐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춘천을 빛내줄 참가자를 우선 뽑았으며, 작사가 2명, 작곡가 2명, 프로듀서 2명, 악기 프로듀서 2명으로 구성한 전문 분야 평가 위원이 사연을 보고 참가자를 결정했다. 참가자를 살펴보면 김지혜(여·31)씨는 수의사관 중위로 춘천에 11년째 거주하고 있다. 또 안하영(여·30대)씨는 아이돌 준비생으로, 가수의 꿈을 펼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 또 힙합을 좋아하는 남라온(남·14)군, 트로트 신동인 김민준(남·12)군, 쌍둥이 자매인 박채윤·박소연(여·17)양, 춘천 대표 동요 중창단 예원 리틀 싱어즈 등이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를 꾸민다. 시는 지난 19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2월 4일부터 6일까지 음원을 녹음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로 홍보 효과가 자연스럽게 증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1-26
  • 춘천시 "하루 3번, 10분 이상 환기하세요"
    춘천시청[강원뉴스] “하루 3번, 10분 이상 환기하세요” 춘천시보건소가 실내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 강조에 나서고 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주된 원인은 농축된 실내 오염물질과 건조한 실내 공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최소 하루 3번, 10분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환기를 할 때는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같이 열어야 하며 선풍기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환기 장치를 사용할 경우 외부 공기가 최대한 많이 들어오게 틀어주고, 공기청정기를 함께 작동하면 효과적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10분 내외 자연환기시 오염물질 농도가 3분의 1로 감소한다”라며 “특히 코로나-19,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이 다발하는 시기에 환기만으로도 건물내 집단감염 및 에어로졸에 의한 공기감염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겨울철 다소 춥더라도 꼭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1-26
  • 스마트소방대토론회 119데이 선포식개최
    스마트소방대토론회 119데이 선포식 [강원뉴스] 안호영, 김용판, 김학용, 신영대, 최인호 의원이 주최하고,아태경제저널(회장 황만석)등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19데이 선포 및 스마트 시대 스마트 소방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의 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119데이 선포식, 스마트 모빌리티 리튬배터리화재 전용 소화기 법제화 및 사용자 중심의 가정용 소화기 법제화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날 소방기술사, 학계 교수 등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정부관계자의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전상제 사단법인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이사장은 119를 상징하는 23년 1월 19일을 119데이로 지정.선포하여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사고가 36,267건이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2,130명, 피해액만 1조 991억에 달할 정도이고, 카카오톡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주요 서비스들이 전면 중단되어 국민 일상의 엄청난 타격을 불러일으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 "고 입장을 밝혔다.  황만석 회장(아태경제저널) 기조연설에서 에어로졸식 소화용구가 법정소화기로 되어야 한다고 하고, 최근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스마트 시대의 소방방재시스템은 다양한 화재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장비와 소화약제가 ‘올인원스마트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 박필규이사는 스마트 화재 감지 시스템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공동주택용 설치를 위해 무선제품에 대한 규제와 편견을 깨고 시장선택에 맡겨 달라고 했다. 류민식 소방기술사는 배터리 전용 소화기에 대한 성능시험 기준 방안 및 법령제정 필요성에 대해 발표 했고,이어 김광선 리테크 대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소방안전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무방비인 전기차 충전시설 가이드라인과 권장기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용택 교수는 "주거공간 간이소화용구에 대한 기준과 사용성에 대해 발표에서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능력단위 성능을 기준으로 삼지말고 특정조건에서의 기술기준으로 정해야 하며, 가정용 간이소화기의 법적 개정과 소화기 비치 의무화 및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안전 예방중앙회 전종수 이사는 "119데이 선포에 대한 배경과 의미에 대해 발표하며, 겨울철 대형 재난인 화재 예방을 위해 119를 상징하는 날, 11월 9일 과 1월 19일 소방의날과 119데이로 정하여 민관이 함께 화재예방에 대한 캠페인과 노력을 같이 하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세종시에서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리튬배터리 사고와 그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대다수 서비스에 장애를 초래한 작년 10월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역시 리튬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당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를 상정한 안전대책이 미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30 NDC, 2050 탄소중립 달성 이행과정에서 전기차 등 스마트모빌리티 역시 급증하고 있지만, 법제 미비로 인해 현장에 맞춤형 소방장비나 기술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박성민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 진압에 투입된 평균 인력이 건당 33.4명, 소화수 사용량은 건당 2만 리터를 상회하는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력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황만석 회장은 패널토론에서 1부에서 발표한 내용위주로 전문가들이 질의하여 정부 당국의 의견을 듣고 토의를 하면서 오늘 제기된 건의내용과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깜짝 영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시험 진화에 성공한 장면을 공개했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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