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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워텍,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 개발 “주목”
    다빈워텍에서 개발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강원뉴스] 단체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화두로 떠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선은 답보 상태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학교 단체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을 산출한 결과, 전체 4,800여개 학교 중 97%에 육박하는 수치가 설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9,000여곳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800여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실제 환기설비가 나아진 급식실은 10%로, 좀처점 개선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과정에서 분출되는 조리흄은 미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조리흄이란 튀김, 볶음류 등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섞인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통칭한다. 급식노동자들은 몇시간 동안 환기가 불량한 좁은 공간에 속절없이 붙들려 있어야 하기에 불안감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해마다 암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단체급식시설(이하,급식시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서를 내 놓았으나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를 개발해 급식노동자들의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다빈워텍(대표, 박길재)이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장치 환기시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 조리흄 흡배기 환기시설은 조리대에서 후드까지 공간이 상당하기에 조리흄과 유증기가 조리공간으로 확산할 여지를 준다. 이에 후드 중심 방향으로 강한 흡입장치가 필수적이다. 또 필터교체 및 청소도 용이하지 않아 조리흄과 유증기의 노출이 많을수록 조리실 내부 온도 상승과 유해물질로 근로자(조리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빈워텍 박길재 대표는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는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공간을 최소화 해 조리원의 호흡영역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그리고 조리원의 눈 높이에 맞게 주흡입관을 상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유지망(필터) 탈부착과 기름받이 청소도 용이하다” 고 말했다. 거듭 그는 유해가스 농도에 따라 풍량 풍속 조절이 가능해 흡배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매쉬망 304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빈워텍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늘상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급식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조리흄, 유증기가 발생하는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흡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노동자들의 호흡 영역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유해가스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거해 급식노동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빈워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팀살균시스템, 칫솔 살균양치대 등 세균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정화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 라이프
    • 신상/신기술
    2024-04-12
  • 봄뽐붐뿜 인제읍주민자치회 4월 13일 인제프리마켓과 함께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 개최
      인제읍 주민자치회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 개최     인제읍주민자치회는 오는 4월 13일 13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283-2번지 일원에서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은 올해 골목문화제는 “봄내음이 가득한 인제를 뽐내고, 주민자치의 붐을 일으켜 인제에서 활기차게 뿜어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일 11시부터 각종 체험과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13시예정된 본행사에서는 문화·공연행사, 버블매직쇼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선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러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인제읍 벚꽃길에서 봄 정취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사진은 2023년 골목문화제>    
    • 강원뉴스
    • 강원도
    2024-04-11
  • 춘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 선정… 중장년 건강돌봄 강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4-04-09
  • 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6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춘천시와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및 인성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응급의료시설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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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4-04-05
  • 문화체육관광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예술인 격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5일 오전,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및 연극 분야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공모 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전문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공연예술 분야별 현장간담회뿐만 아니라, 최근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24. 3. 19. 문래 예술공장)에서도 청년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예술인 지원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의 청년 교육단원을 2024년 3배 이상 확대해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이 세계적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 문체부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한 260명에 대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했고 공모 결과, 총 2,462명이 접수해 9.4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월 25일에 시작된 공모 심사는 4월 6일까지 국립국악원,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4월 9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narts.kr)에서 공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는 문체부 장관으로 온 것이 아니라 선배 예술인으로 응원하러 왔다.”라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가슴이 뜨거워진다. 청년 예술인들이 최고의 예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4-05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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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50년 미만 현대문화유산 보호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예정
    ‘예비문화유산’관련 근현대문화유산법 주요내용[강원뉴스] 문화재청은 올해 9월부터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년 미만의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가 가능한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 중에서 현대의 우리 삶과 문화를 대표하고,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보존·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선정할 수 있다. 그동안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 이상 경과한 근현대문화유산만을 등록 대상으로 검토해 50년 미만의 경우 제대로 된 가치 평가가 이뤄지기도 전에 훼손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미래 세대에게 등록문화유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문화유산’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검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제작·형성 된 후 50년 이상이 지나면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5월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징적 또는 교육적 가치가 있거나, 기술 발전 등 그 시대를 반영하거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경우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5월 중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시행으로 근대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에 기반한 적극적인 활용방안 역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1-17
  • 보건복지부, 한방전공의의 안정적인 수련 환경 마련
    개정 전‧후 연간 환자 진료실적 기준 대비표 [강원뉴스] 보건복지부는 1월 17일 한방전공의의 안정적 수련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련한방병원의 지정기준 중 한방전공의의 수련 환경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은 병상 이용률 실적 기준을 삭제했다. 둘째, 한방의료 이용 환자 주요 질환이 내과계에서 근골격계로 변화하는 등의 현실을 반영하여 한방내과 및 한방부인과의 연간 환자 진료실적 기준을 하향하고, 침구과 및 한방재활의학과는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참고로 보건복지부는 한방전공의가 수련 기간에 출산하거나, 수련한방병원이 변경되는 경우와 같이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수련 공백을 인정함으로써 한방전공의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자 '한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을 1월 16일에 공포·시행했다.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한방전공의가 안정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한의사전문의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방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한방 의료가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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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농촌진흥청, 새해 젖소 개량 선도할 씨수소 3마리 “능력 보소”
    2023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개체사진[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아크(H-809)’, ‘엣지(H-829)’와 ‘베네핏(H-831)’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6개월마다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아크’는 검정을 완료한 후보씨수소 17마리 가운데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200.5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유량(1,175kg), 유지방량(64.99kg), 유단백량(38.63kg)과 유방지수가 선발된 3마리 중 가장 우수해 우유 생산과 연관이 높은 유방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엣지’는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가 두 번째로 우수했고 높은 유량(976.8kg), 유지방량(63.85kg), 유단백량(37.87kg)을 가져 우유 생산을 높이고자 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네핏’은 체형과 관련된 체형종합점수와 지제지수가 가장 높아 체형과 지제(발굽)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우유의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낙농가와 유업체에서 관심이 많은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해 체형 개량과 동시에 에이2(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3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한국형 보증씨수소는 국내 유우군능력검정자료로 평가한 능력이 우수한 씨수소이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정액 공급이 가능한 만큼 낙농가 구매가 많아져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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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24-01-17
  • 질병관리청, 흩어져 있는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시스템 한 곳에서 본다
    건강위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개요[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원인불명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건강위해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가칭)건강위해 통합정보시스템’을 연내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학물질, 농약, 의약품 등 다양한 건강위해 요인 정보는 관련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나, 각 부처 또는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 곳에서 생활 속 건강위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관리 중인 건강위해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통합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정보시스템은 단계별 구축 예정으로, 우선 2024년에는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15개 기관이 운영하는 40여 개 시스템의 건강위해 정보를 인터넷 주소(URL) 기반으로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공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오픈 API) 방식으로 가공된 상세정보를 시스템에서 직접 제공하는 단계를 거쳐(’25년~), 수집 정보를 실시간 융합․시각화하여 제공(’26년~)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위해 정보의 통합 제공 기능에 더하여 원인불명 비감염성 질환의 신고․감시 및 역학조사 등을 위한 관리 시스템까지 기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원인불명 비감염성 질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발생 시 역학조사 등 대응을 위해서는 법적기반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회계류 중인 ‘건강위해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원인불명 비감염성 질환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시스템적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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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4-01-17
  • 질병관리청, 겨울철 야외활동을 주의하세요!
    동상 예방 및 조치 사항[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3.12.1.~’24.1.13.),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23.12.1.~’24.1.13. 기간 중 신고된 한랭질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9.8% 감소했다. 신고 환자 중 48.8%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이 79.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다. 이 중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산, 강가/해변, 스키장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0.3%로 야외활동시 한랭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결과에서 살펴본 결과도 야외활동 장소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1.9%였다. 야외활동 중에는 국소성 한랭질환인 동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동상 환자의 53.7%가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야외활동 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상 환자의 40.0%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는 야외활동이 가장 왕성한 연령층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이나 겨울산을 찾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으로 한랭질환이 발생한 사람들의 발생시간대를 살펴보면 주로 오전(6~9시)이 많아 이른 아침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둡고 추운 겨울철 새벽에 야외활동을 하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한랭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이른 아침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한낮에 하더라도 야외활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여 추운 날씨 탓에 긴장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두껍고 꽉 끼는 옷을 입는 것보다 가볍고 방풍 기능이 있는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땀에 젖은 옷, 젖은 장갑, 양말 등을 오래 입고 있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에 작은 가방에 마른 옷 등을 챙기면 젖었을 경우 갈아입을 수 있어 저체온증과 동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은 체열 손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야외활동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등산이나 스키타기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후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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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4-01-17
  • 2023 대학도시 춘천 포럼 개최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는 5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2023 대학도시 춘천 포럼을 개최했다.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공유․협업 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는 2021년부터 춘천시-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과 대학 간 연계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매년 선정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포럼은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가 지난 11월 초 교육부에서 전국 100여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10개의 대학을 선정하는 글로컬 대학에 동시에 본지정 됨에 따라 지역발전과 글로컬 대학의 역할에 대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원대학교 교수 4명과 한림대학교 교수 4명이 한 해 동안 진행한 춘천시 지역발전 과제에 대해 연구 결과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펼쳤다. 또한 함께 참석한 춘천시청 유관부서 관계자들과는 정책 반영 및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춘천시 정책협의회가 진행한 연구과제는 ▲춘천시의 국가산업입지 정책사업 신청에 관한 적정성 검토 연구(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사례로)【강원대 지리교육과 정성훈 교수】▲춘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적용 방안 및 효과연구【강원대 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임대은 교수 ▲춘천지역 대학생의 전입 및 정주의 결정 요인에 대한 연구【강원대 경영회계학부 옥지호 교수】▲춘천 물산업 기반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물가치 창출 방안 모색 정책연구【강원대 환경융합학부 홍은미 교수】▲글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스쿨 설립 및 운영 방안【한림대 나노융합스쿨 박두재 교수】▲지역사회 중심(춘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마음 건강 돌봄 프로그램 개발 기초연구【한림대 간호학과 이정민 교수】▲K-콘텐츠를 활용한 춘천관광 활성화 방안【한림대 경영학과 김도희 교수】▲춘천형 글로컬 대학도시 조성 방안【한림대 정치행정학과 이동영 교수】등이다. 지금 시점에서 춘천에 꼭 필요한 발전 과제에 대해 실행 가능한 맞춤형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와 글로컬 대학인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유와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지역발전 연구과제들이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3-12-05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터넷 포털 등에서의 비밀번호 변경 의무 완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강원뉴스] 잦은 비밀번호 변경으로 인해 많이 불편하셨죠? 인터넷 포털 등에서의 비밀번호 변경 의무 완화합니다. 개인정보법에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해서만 6개월 주기 비밀번호 변경 의무가 규정되어 있었으나 이를 기업들이 일반국민에게도 준용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들은 반기별 1회 이상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만 했던 국민 불편이 해소되었습니다. 기존 법령에 있던 ‘비밀번호 작성규칙 수립’ 및 ‘주기적 변경 의무’에 대한 규정이 삭제 되었기 때문입니다.
    • 라이프
    • 생활상식
    2023-12-05
  • 관세청, 면세받은 해외직구물품 중고거래 되나요?
    관세청 [강원뉴스] 자가사용 목적으로 구매해 면세받은 해외직구물품, 중고물품 처분 등의 이유로 재판매하는 것 가능! 판매할 목적인데 자가 사용으로 위장 반입 및 면세통관 후 판매하면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됩니다. 판매할 물품은 반드시 수입신고를 해주세요. 이 점 유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직구 하세요! ◆ 해외직구 면세품 재판매 기준 ∨ 해외직구 면세품 재판매 허용 기준 자가사용 목적으로 구매해 면세받은 물품, 중고물품 처분 등의 이유로 재판매하는 것 가능 ∨ 판매할 물품은 수입신고 필수 판매할 목적(구매빈도와 구매량 등으로 감안)인데 자가 사용으로 위장 반입 및 면세통관 후 판매하면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됨 ∨ 직구물품 재판매 시 주의하세요! 개별 법령에서 재판매 관련해 별도의 요건 등을 정한 물품을 재판매할 때에는 해당 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 · 「전파법」상 방송통신 기자재 → 반입 후 1년 이내 재판매 불가 · 「약사법」상 의약품 → 판매 자격이 없는 자는 판매할 수 없음 · 「화장품법」상 화장품 → 판매 자격이 없는 자는 판매할 수 없음 이점 유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직구 하세요!
    • 라이프
    • 생활상식
    2023-12-05
  • 식품의약품안전처,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뉴스]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드립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단 10개~100개 입자로도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예방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높은 생존력으로 겨울철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사례등과 예방요령을 확인하셔서 안전하게 겨울 보내세요! 노로바이러스란? 10~100개 입자로도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대표 증상' 설사, 구토, 복통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 오염된 물, 음식 등 섭취 - 감염자와 접촉 - 감염자 분변, 구토물 - 감염된 조리종사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 손 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물은 끓여 먹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 어패류는 중심부 온도 85°C, 1분 이상 익히기 -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확산방지 - 구토물 및 주변 즉시 소독 * 구토물이 묻은 옷은 단독 고온세탁(50℃ 이상) - 구토, 설사 증상 시 귀가 조치 또는 별도 공간 보호 * 구토, 설사 증상 시 조리하지 않기 - 문고리,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 소독하기 -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리기
    • 라이프
    • 생활상식
    2023-12-05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용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뉴스] 잠깐! 지금 사용하고 계신 조리 기구들, 식품용을 확인하고 사용하시나요? '식품위생법' 및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세요. 지금부터 식품용 기구·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 달력이나 신문지에 전이나 튀김 올리지 않기 식품용이 아닌 종이재에 음식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식품용 종이재가 아닌 달력이나 신문지, 프린트 용지는 음식에 닿으면 인쇄용 잉크가 묻어나올 수 있어요. 기름을 흡수할 수 있는 전이나 튀김 등은 식품용으로 제조된 키친 타월이나 종이 호일 위에 올려주세요. ◆ 바베큐할 때 식품용 항아리 사용하기 바베큐 조리 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항아리를 사용하세요. 식품용 항아리가 아닌 장식용 등 다른 목적으로 제조된 항아리는 유해물질 관리를 하고 있지 않고, 가열 시 파손될 수 있어 조리용으로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항아리를 사용하세요. ◆ 플라스틱 기구·용기 내열온도 확인 후 사용하기 제품의 특성에 따라 사용가능한 온도가 있으니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플라스틱 조리기구와 보관용기를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플라스틱 재질에 따라 외형의 뒤틀림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제품에 따라 사용가능한 내열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 양파망 육수 우릴 때 사용하지 않기 양파망에 육수 재료를 넣고 뜨거운 국물에 우려내지 마세요. 양파망은 식품 조리 용도가 아닌 농산물의 포장 용도로 제조된 것이므로 뜨거운 물에 넣어 가열할 경우 색소 등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어요. 반드시 육수용 스테인리스 기구를 사용하세요. ◆ 김치 담글 때 식품용 기구 사용하기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 및 놀이용 매트를 사용하지 마세요. 대야, 김장매트, 고무장갑 등은 식품과 직접 닿아 사용되는 식품용 기구의 일종입니다. 식품용이 아닌 경우,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용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기구 및 용기를 사용하세요. ◆ 식품용 표시 확인하기 식품용 단어 또는 그림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을 표시하고 있으며,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어요. 식품용 기구는 반드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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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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