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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 [강원뉴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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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2023 단오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씨름을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풀엘이디(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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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인제군은 지난 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는 인제군에서7년째 유치하여 배구유망주들의 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대회로 50개 팀2,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 홍천군체육회여자중등배구클럽(여중부), 태릉중학교(남중부), 일신여자상업고등학고(여고부), 속초고등학교(남고부)가정상에 올랐다.   또,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에서 451개팀 902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안창규 강원도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남면체육관에서는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진행되어 30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인제군 신남중·고등학교 복싱부 김아영(여중부 50kg 1위), 유찬빈(남중부 60kg 1위), 박병준(남중부 45kg 3위), 김우민(남중부 65kg 3위), 박남훈(남중부 85kg 3위), 박민준(남고부 80kg 3위) 선수가 참가하여6명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대회기간 3,211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하여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말마다 개최되는 대회 참가선수들이 관내 관광지 방문과 레저활동을 하며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여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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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인제중학교 이새봄, 육상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학교 이새봄, 회장배 제20회 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 이새봄이 지난 18일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생인 이새봄의 이번 대회 기록은 42.14m. 1학년생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새봄은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단숨에 창던지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새봄은 초등학교까지 단거리 전문선수로 활동하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육상코치의 권유로 창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했다. 종목 변경 후 제23회 강원도지사기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에서 27.42m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어 제5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8.72m,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3.85m의 기록을 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2.14m의 기록으로 이번 회장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새봄은 이달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새봄은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2022년도 육상 꿈나무 선수에 발탁되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박 14일 동안 보은에서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합숙훈련이 끝나면 바로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새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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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
    2022-07-21
  • 초등리그 현장을 가다 -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뉴스] 한국 유소년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골고루 뛸 수 있는 무대를 보장받아야 한다. 저학년 리그가 바로 그것이다. 조용한 평창대관령전지훈련장이 주말만 되면 시끌벅적하다.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강원권역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곳곳에서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경기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오전에 고학년 리그가 치러지고 나면 오후에 바로 저학년 리그가 진행된다. 올해로 초등 저학년 리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지만, 강원권역은 이미 3년째 초등 저학년 리그를 운영 중이다. 고학년 리그와 함께 운영하며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성공적인 저학년 리그 운영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선수 수급 문제가 우선이었다. 리그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정 비율의 팀과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 2022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규정을 살펴보면 초등리그의 경우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인구 감소로 연령대에 맞는 선수를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리그에 참가하는 인원을 일정 비율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했다.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 속초를 연고로 하는 연세FC 김민구 감독은 “참가 인원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등록이 되지 않은 선수라고 하더라도 추후에 필히 등록하는 조건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축구협회에서)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강원도축구협회 김성기 사무국장은 “저학년 선수들의 경우 감독의 입장에서는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본 후에 리그에 참가시키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당일에 수기로 명단을 제출하면 우선 출전시킨 뒤 (선수가 마음에 들면) KFA가 정한 등록 기간 안에 등록을 시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유연한 조치를 시행하는 이유는 오로지 선수의 만족을 위해서다. 고학년 선수에 밀려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저학년 선수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유연함 속에서 마음껏 뛰고 기량을 뽐낼 수 있다. 뛸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강릉을 연고로 하는 온리원FC의 황석현(5학년)은 “경기에 뛰는 것이 엄청 재미있다.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6학년이 되는)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원주에 있는 SMC유소년클럽의 전지원(5학년)도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재미있고 마음이 편안하다. 골 넣는 맛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감독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온리원FC의 신원호 감독은 “저학년 리그를 뛰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그동안 고학년 아이들에게 밀려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학년 리그를 통해 5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 4학년 선수까지 기회가 갈 수 있어 팀으로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박정환 씨는 온리원FC 박준현의 아버지다. 박 씨는 “준현이가 4학년인데도 형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보면 밀리지 않는 것 같다. 저학년 리그를 통해 (준현이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은 나오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저학년 리그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될 수도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었다. 지방의 인구 감소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추후 선수 수급에 있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경기 일정을 짤 때도 팀의 편의를 조금 더 고려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SMC유소년클럽 한선남 감독은 “만약 고학년 리그가 첫 경기, 저학년 리그가 오후에 예정되어 있을 경우 팀으로서는 하루를 통째로 날리는 셈이다. 장시간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고학년 경기가 끝난 후 이어서 저학년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한다면 더 많은 팀들이 저학년 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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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국기원,‘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메타버스서 개최
    국기원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 모습 [강원뉴스] 국기원이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기원은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맞아 대면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국기원 건물을 구현한 가상공간인 ‘국기런(KUKKI-Learn)’을 조성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기념식은 △태권도 영상 시청(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 품새, 실전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교본 홍보, 해외 지원・지부 홍보 등)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기원 메타버스인 ‘국기런(KUKKI-Learn)’은 ‘국기 태권도 지정의 의미를 배운다’라는 뜻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인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 행사 방식을 벗어나 국기원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기념식 참여자는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로그인 인증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공간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기런(KUKKI-Learn)’ 내에 있는 태권도 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면 태권도 캐릭터가 성장하게 되는데 기념식 기간 중 캐릭터 성장 순위에 따라 참여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국기원은 일반 대중이 기념식 취지에 관심을 갖도록 SNS(누리소통망)를 통해 응원 영상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응모자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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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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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시범경기 19G, 지난해 대비 23분 감소 ABS 투구 추적 성공률 99.9%
    2024 KBO 리그 시범경기 피치클락 위반(경고) 현황( [강원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팬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2024 시범경기부터 자동투구볼판정시스템(ABS)을 정식 운영하고 있고 피치클락을 시범 운영 중이다. 정확하고 공정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는 12일까지 시범경기 19경기 동안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였다. 투구 추적이 실패한 사례는 중계 와이어 카메라가 이동 중 추적 범위를 침범해 투구 추적이 실패한 경우 등이 사유였다. KBO는 트래킹 추적이 실패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체 시간 단축과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피치 클락은 1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5건의 위반이 나왔다. 19경기 중 총 85건이며 투수 위반이 38건, 타자는 46건이었다. 피치 클락 시범 운영에 따라 19경기 평균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2023년 시범경기 20경기 2시간 58분과 비교해 23분 단축됐다. 특히 2023년에는 2시간 이상~2시간 30분 미만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었지만 올해는 8경기가 2시간 30분 전에 종료됐다. KBO 리그는 선수들의 피치클락 적응을 돕기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위반에 따른 제재는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투구판 이탈(견제 등)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는다. KBO는 피치클락 시범운영에 따른 각종 관련 통계와 팬들의 선호도,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정식 도입 시기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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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산림청,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개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강원뉴스] 산림청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와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완주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산악스키 전문선수 뿐만아니라 산악스키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3일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전문선수의 경우 먼저 스포츠지원포털에서 ‘산악스키’ 선수 등록 후 신청가능하다. 또한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스키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설피* 등 장비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산림레포츠 중 한 종목인 산악스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라며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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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육동한 춘천시장, 가상태권도 시범경기 방문…세계태권도연맹과 끈끈한 협력 관계
    《가상태권도 / Virtual Taekwondo》 [강원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부대행사로 열리는 가상태권도 시범경기에 공식으로 초청받았다. 이번 초청을 통해 올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 대한 세계태권도연맹의 관심과 협력 의지가 재확인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강릉올림픽파크 강릉하키센터 알리바바 파빌리언에서 가성태권도 시범경기가 열린다. 가상태권도(Virtual Taekwondo)는 2023 올림픽E스포츠시리즈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성별 및 신체조건과 장소 제약 없이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업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공식 초청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강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가상태권도 시범경기 참관은 물론 올해 춘천에서 개최되는 3종의 태권도 국제대회에 협력 기관인 세계태권도연맹의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의 양진방 회장 춘천시의 육동한 시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역할 분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명실상부 세계태권도의 중심 도시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했으며, 올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재단법인 춘천레저조직위원회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를 공식적으로 통합해 춘천의 레저와 태권도대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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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개회 직전까지 현장 점검, 만반의 준비 마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부터 강릉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개회식 직전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동계스포츠와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청소년 페스티벌 사이트’도 살피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유 장관은 먼저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는 우리 빙상종목 선수단을 조용히 찾아 격려한다. 1월 20일에 시작하는 경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미래 스포츠 주역’임을 강조하고 대회의 성적보다는 스포츠 축제 자체를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유 장관, 자원봉사자 노고 감사, 조직위에 처우 개선 당부, 메인프레스센터도 찾아가 기자단 격려 이후 강릉 올림픽 파크를 찾아가 추운 날씨 속에 수송과 주차 등 야외근무를 맡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 유 장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는 첫 얼굴이자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가장 중요한 주역인 만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강원2024’ 조직위에 자원봉사자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처우를 개선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유 장관은 올림픽 파크 안에 조성한 ‘청소년 페스티벌 사이트’도 점검한다. ‘청소년 페스티벌 사이트’는 야외 아이스링크장을 포함해 미니 컬링과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동계스포츠는 물론 한국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청소년들이 겨울을 만난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강원2024’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장관은 메인프레스센터도 방문해 대회 취재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기자단 50여 명을 만난다. ‘강원2024’ 참가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기자단의 취재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회 막바지를 앞두고 지난 1월 12일과 13일, 횡성과 평창, 정선의 경기장과 선수촌 현장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개회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개회 이후에는 ‘강원2024’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불편한 상황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현장을 계속 찾아갈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 평창 준비상황 점검, 장미란 차관 강릉에서 자원봉사자 생일 축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도 1월 18일부터 ‘강원2024’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전병극 차관은 강릉과 대회 개회식이 동시에 열리는 평창을 찾아간다. 평창돔에서 개회식 현장 상황과 평창 지역 경기 준비상황을 살핀다. 장미란 차관은 강릉 선수촌을 방문해 수송과 주차 등 야외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1월 19일에는 자원봉사자 생일 축하행사에도 참여해 생일케이크를 직접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로 가족, 친구들과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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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문화체육관광부,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 ‘강원2024’, 강릉과 평창에서 개막 불꽃 밝힌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월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강릉에서는 9천여 명, 평창에서는 4천여 명 관중들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강릉,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 개회식 현장을 찾아가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서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개회식 주제인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에 맞춰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댄스팀 ‘턴즈’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춤 공연을 펼치며 내 안의 빛나는 별,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기 입장과 게양, 올림픽기 입장과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선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첨단 엘이디(LED) 큐브를 활용한 ‘디지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윤성빈·박승희 한국 동계스포츠 전설과 박하은·박가은·이정민 꿈나무 선수들이 ‘강원2024’ 성화 점화 특히 한국 동계스포츠의 전설과 꿈나무들이 서로 올림픽 성화를 주고받으며 14일간 불타오를 대회 성화를 점화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전 선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쇼트트랙-지적발달장애 부문 유망주인 박하은, 박가은 자매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전 선수가 이어받는다. 최종 점화자로는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가 나서 대회 성화를 밝힌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이후에도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강원도립무용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개최지 4개 시군 내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강원2024’를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청소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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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대회 참가국 해외 현지에서도 즐긴다
    홍보관 설치 사례[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참가국에 있는 재외한국문화원 31개소와 함께 ‘강원2024’를 적극 알리고 있다. 한국문화원 31개소는 로비와 리셉션홀 등에 ‘강원2024’ 홍보관을 설치하는 한편, 대회와 연계한 한국문화행사 진행,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대회 개최 전부터 주재국 내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홍보관에서 ‘뭉초’·공식 상품 전시, 가상현실 콘텐츠로 동계스포츠 체험 한국문화행사와 연계해 ‘강원2024’ 분위기 조성 ‘강원2024’ 홍보관에서는 마스코트 ‘뭉초’와 대회 엠블럼을 활용한 각종 올림픽 홍보 상품을 전시하고 ‘강원2024’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스키를 타거나 직접 컬링을 즐길 수 있는 동계스포츠 체험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문화원들은 한국문화행사와 ‘강원2024’를 연계해 올림픽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주상해 한국문화원은 한지공예 체험행사를 열어 과자와 라면 등 한국 간식을 상품으로 주는 ‘강원2024’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현지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50명을 초청해 ‘강원2024’ 홍보영상을 함께 제작했다. 또한 헝가리 국가대표팀 올림픽선서식에 참가해 한국문화공연을 펼치고 선전을 기원하는 등 각종 현지 올림픽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양국 간 우호를 다지고 있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한국영화 상영회’ 시작 전에 ‘강원2024’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원들은 한국문화행사를 개최할 때 ‘강원2024’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서(브로셔)를 배포하고 있다.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 활용해 ‘강원2024’ 콘텐츠 확산 한국문화원들은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강원2024’ 홍보도 이어간다. 누리집에 현지어로 자체 제작한 ‘강원2024’ 홍보 배너를 게시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성화 봉송 영상,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인터뷰 등 ‘강원2024’ 홍보 콘텐츠를 확산하고 있다. 해문홍이 주재국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영문뉴스레터 '코리아 히어 앤 나우(Korea Here & Now)'도 ‘강원2024’ 기획특집호로 제작했다. 현지 주요매체의 ‘강원2024’ 특집 보도와 국내 취재도 지원하는 등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해문홍 김재현 원장 직무대리는 “한국문화원은 ‘강원2024’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 개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라며, “특히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 ‘강원2024’ 홍보를 계기로 한국문화원의 주요 고객이자 주재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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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KLPGT,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3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 배포
    2023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 [강원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3시즌 정규투어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23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LPGT는 공식기록 파트너 ㈜CNPS(대표이사 최형석)를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위치기반 거리데이터를 수집하며 ‘글로벌 데이터 넘버원 투어’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시즌 종료 후 시범적으로 제공했던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즌이 종료된 후에 제공하고 있다. 2023시즌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는 지난 12월 정규투어에 출전했던 총 218명(외국 국적 선수, 비회원, 아마추어 선수 제외)에게 전달했으며, 2023시즌 상금순위에 이름을 올린 123명의 선수들에게는 1월 중에 책자로 제작된 데이터 리포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된 개인별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돌아보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올해 제작된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의 샷 역량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스트로크게인드(Strokes Gained)’를 활용해 선수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023 주요기록 ▲2023 백분율 ▲2023 전체기록 ▲주요 거리기록 그래프 ▲대회별 스트로크게인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 주요기록’에는 2023시즌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샷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이저대회, 제주 지역 대회, 잔디 종류(양잔디, 중지), 상하반기 등 다양한 상황 및 환경에서의 기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3 백분율’에서는 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퍼팅 등 샷 상황 및 거리에 따라 250여개에 달하는 세부 기록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순위에 따라 A등급(상위 10%), B등급(상위 10~50%), C등급(상위 50~90%), D등급(상위 90~100%) 등으로 나누고, 평균타수 상위 10%의 평균 기록과 상금순위 60위 이내 선수들의 평균 기록도 함께 담아 KLPGA투어의 전체적인 수준과 본인의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2023 전체기록’의 경우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의 샷 상황 및 거리에 따른 기록을 비교해 샷 역량의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주요 거리기록 그래프’에는 선수들이 본인의 기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대회별 스트로크게인드’에는 대회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과 순위를 한 번에 정리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대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은 2023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에 대해 “작년보다 보기 쉽고 세밀해졌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비시즌 동안 진행할 훈련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3시즌 3관왕을 차지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2023시즌의 전반적인 기록이 그래프로 정리되어 있어 데이터를 파악하기 쉬웠다. 개인적으로는 메이저대회에서의 기록이 좋게 나와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2023시즌에 부족했던 부분들이 수치화 되어있어 좋았고, 기록이 안 좋았던 퍼트와 드라이버 비거리를 보완해서 2024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2023시즌 3승을 수확한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데이터 리포트가 작년보다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좋았다.”라고 전했다. 신인상 수상자인 김민별(20,하이트진로)은 “내 기록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으로 2024시즌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데이터 리포트를 토대로 열심히 훈련해 2024시즌에도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KLPGT와 함께 데이터 리포트를 제작한 CNPS 최형석 대표는 “데이터 리포트를 적극 활용해 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CNPS는 앞으로 데이터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선수 뿐만 아니라 골프산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KLPGT는 CNPS와 함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관련 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골프팬, 스폰서, 미디어 등 관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록 데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KLPGT는 데이터 관련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기록을 담고 있는 ‘KLPGA 데이터센터’와 미디어 전용 채널인 ‘KLPGA 미디어채널’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고, cmpro로 수집한 샷 거리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이미지화 시켜 리더보드에 적용한 ‘2D 및 3D 샷 트래커 서비스’도 큰 호응을 받으며 운영 중이다. 또한,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2023시즌에는 선수들의 샷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도입하는 등 골프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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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여자 U-20 대표팀, 중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윤정 감독. [강원뉴스]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20 대표팀이 중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이 예정돼있다. 평가전은 25일과 28일에 샤먼 하이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에 뽑힌 인원은 총 23명이다. 2023 여자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예빈(위덕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여자 A대표팀 훈련을 함께 한 박제아(포항여전고)와 원채은(울산현대고), 파리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김세연(예성여고) 등이 모두 포함됐다. 여자 U-20 대표팀은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대회 조추첨에서 우즈벡,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으로 구성됐다.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편,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박윤정 감독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박윤정 감독 취임 후 첫 소집훈련이었던 12월 우즈베키스탄 전지훈련에서는 우즈벡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으며 각각 5-0, 7-0 완승을 거뒀다. ### 여자 U-20 대표팀 중국 원정 평가전 소집명단(총 23명) GK : 박현진(대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남승은(오산정보고) 고다애(광양여고) 박제아 정유진(이상 포항여전고)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현대고) 엄민경(위덕대) MF : 최은서 조혜영(이상 광양여고) 김세연(예성여고) 고은빈 원채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수정 김수아(이상 울산과학대) 김신지 배예빈 전유경(이상 위덕대) 김지현 강은영(이상 대덕대) 홍채빈(세종고려대) FW : 양은서(예성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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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OB축구회와 풋살연맹,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부금 전달
    회원 기금 1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한 OB축구회 이회택 회장(오른쪽).[강원뉴스] 한국OB축구회(회장 이회택)와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OB축구회는 은퇴한 축구 원로들의 모임으로 1978년 친목을 위한 단체로 시작됐고 최근에는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등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기금 중 1000만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500만원의 성금을 낸 한국풋살연맹은 지난 2016년 엘리트풋살과 생활체육풋살을 통합 운영 중이며, 성인 엘리트리그인 FK리그를 관람스포츠로 성장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는 4면의 생활체육풋살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대길 풋살연맹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소유의 축구종합센터는 우리나라 축구 미래의 큰 힘” 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기원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세워질 예정이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한국풋살연맹 김대길 회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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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남자 U-16 대표팀, 22일부터 경주에서 첫 소집훈련 실시
    2022년 U-15 한일교류전 당시 남자 U-15 대표팀 모습 [강원뉴스]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백기태 감독 부임 후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경주에서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차수에 28명씩 총 56명의 선수가 소집된다. 소집되는 선수들은 지난해 U-15 크로아티아 국제 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3차 국내훈련 및 전국대회를 관찰하여 선발됐다. 56명의 선수 모두 2008년생이다. 백기태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당 연령대 우수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올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이후 2025년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거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준비한다. ### 2024년 남자 U-16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28명, 1월 22일 ~ 1월 26일) GK: 방희상(수원삼성U18), 이서준(FC서울U18),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U18) DF: 고성빈(경남FC U18), 김건민(성남FC U18), 김민찬, 류혜성, 박성현(이상 울산HD U18), 오준원, 정희섭(이상 전북현대U18), 이상연(부천FC U18), 임예찬, 한준희(이상 인천유나이티드U18) MF: 권구윤(대구FCU18), 김민준(제주유나이티드U18), 김예건, 장시우(이상 전북현대U18), 김지성(수원삼성U18),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U18), 이성윤(FC서울U18), 이수윤(성남FCU18) FW: 박한결, 정현웅(이상 FC서울U18), 안철우(울산HD U18), 이승우(인천유나이티드U18), 이지호(수원삼성U18), 정현진(제주유나이티드U18), 편태환(포항스틸러스U18) ### 2024년 남자 U-16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28명, 1월 27일 ~ 1월 31일) GK: 박도훈(대구FC U18), 양승민(서울이랜드FCU18), 최주호(울산HD U18) DF: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U18), 김세빈(경남보물섬스포츠클럽U18), 김시원(강원FC U18), 김정무(울산HD U18), 김지성, 이서현, 홍근정(이상 FC서울U18), 임성현, 정태환, 허환(이상 수원삼성U18) MF: 김정음(경남보물섬스포츠클럽U18), 노연우(전북현대U18), 문성민, 신윤수, 신지섭(이상 FC서울U18), 심우솔(전남드래곤즈U18), 윤희서(충남신평고), 한승희(성남FC U18) FW: 김강준(FC서울U18), 장요한, 전민승, 정서우(이상 수원삼성U18), 오하람(전남드래곤즈U18), 이용현(울산HD U18), 정상현(광주FC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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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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