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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강원뉴스] 산림청은 17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고려대·국민대 교수진 등과 함께 ‘24년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 수립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이 지난 ‘21년도에 고려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한 데 이어, 작년 7월 국민대학교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각 학교의 교육과정 및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을 비롯한 고려대·국민대 교수진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대학원 추진 방향 점검, △’23년도 주요 운영성과 공유 및 ’24년도 사업계획 수립,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연구설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탄소흡수원 모니터링 전문가,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 등 특성화대학원의 효과적인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산림청은 탄소중립 연구사업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는 산·학·연 상호협력과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직접적인 투자 협력 등을 요청했다. 김관호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림과 같은 탄소흡수원의 올바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라며, “산림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취업 기회를 확장하는 선순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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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5배 이상 증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최근 4주간(41~44주) 3배 이상 급증하고,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지만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10월~11월에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및 역학조사, 매개체 감시 정보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매주 「쯔쯔가무시증 주간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감염병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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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불편한 빈대 출현! 이렇게 대응하세요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필요 시 점검 관리하는 등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도록 조치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마련하여 누리집에 게재·안내(10.25.)했다. 또한, 11월 1일부터 공항 출국장과 해외감염병 신고센터에서 영국, 프랑스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해당 국가에서 화물을 수입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빈대 등 위생해충 예방수칙을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유입 동향을 파악하여 빈대 등 위생해충 예방 홍보 대상 국가를 수시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며, 해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빈대 등 위생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검역소의 구제 업무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방해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해외 여행 중 빈대 노출이 있을 경우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공동숙박 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빈대를 발견했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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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급변하는 날씨, 약용작물 병해충 발생 주의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장마 기간 전후의 기상 조건 변화에 따라 약용작물 재배지의 병해충 발생이 늘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덥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기상환경에서는 약용작물의 응애류·총채벌레류(미소해충) 발생이 늘게 된다. 더욱이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해충 발생 시기가 빠르고 밀도까지 높았던 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응애류는 잎의 엽록소를 빨아먹어 광합성을 방해한다. 피해가 심하면 잎이 마르고 떨어지는 등 작물 생육이 크게 저하된다. 특히 감초, 더덕, 오미자, 당귀에서 피해가 심하다. 총채벌레류는 주로 새로 나오는 연한 잎을 갉아 즙액을 흡수한다. 피해를 본 잎은 잎 모양이 부분적으로 위축되고 변형된다. 오미자처럼 열매가 달리는 약용작물은 열매까지 갉아 먹어 상품성이 나빠질 수 있다. 또한 산기슭에서 재배하는 약용작물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선녀벌레 애벌레는 꽁무니에서 뻗어 나온 흰색 털 다발을 달고 줄기와 잎에 솜털처럼 달라붙어 즙을 빨아 먹고 그을음 피해를 준다. 응애와 총채벌레, 돌발해충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초기에 해충 차단을 위한 전문 약제를 뿌리고 지속해서 병 발생을 살펴야 한다. 장마철 이후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면 점무늬병과 탄저병이 발생하기 쉽다. 토양이 지나치게 습한 상태에서는 역병도 주의해야 한다.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거의 모든 약용작물에서 발생하는데, 잎에 크고 작은 점무늬를 만들고 복합적으로 감염되며 잎마름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피해 작물인 천궁은 여름철 온도가 높아지면 병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적용 약제로 빠르게 방제한다. 흰가루병은 하얀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병으로, 황기, 잔대, 작약 등 대부분 약용작물 잎에서 발생하지만, 오미자의 경우 열매에도 발생해 수확량을 떨어뜨린다. 식물체를 튼튼하게 관리해 병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고 병든 잎을 제거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역병은 병원균이 물을 따라 급속히 전파하는 병으로 물 빠짐에 나쁜 땅에서 재배할 경우, 땅 가까이에 있는 줄기가 짙은 갈색(흑갈색)으로 변하고 결국 식물체 전체가 시들어 죽는다. 재배지 토양의 습도를 낮추고 병든 식물체를 제거하는 등 깨끗이 관리해 병 발생 요인을 줄여야 한다. 약용작물 방제 약제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따라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여름철에는 장마 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다, 장마 후 국지성 호우로 습한 환경이 조성되므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기 쉽다.”라며 “약용작물은 줄기와 잎의 병해충을 중점 관리해야 뿌리 수확량까지 확보할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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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야생동물 표본감시로 진드기 매개질병 조기 감지
[강원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봄부터 가을철까지 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를 운영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바이러스(Dabie bandavirus)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이 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활동하다가 고라니 등 숙주동물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진드기는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 조류, 설치류 등 다양한 동물 종을 대상으로 흡혈 활동을 한다. 특히 치명률이 12~47%로 높아 이 진드기류와 서식지를 공유하고 있는 야생동물(고라니)의 표본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이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표본감시는 2013년부터 환자가 발생했던 1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신고되어 포획된 고라니의 혈액, 비장, 진드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진단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서 환자 예방 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야생동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표본감시는 통합건강관리(원헬스) 관점에서 사람과 야생동물로의 질병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민 밀착형 조사사업”이라며, “앞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야생동물에서의 발생 현황을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wadis.go.kr)에 공개하는 등 정보 공유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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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 및 동거인 공통안내문
[강원뉴스] 우리 가족이 코로나19에 걸렸어요! 치료와 격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와 격리, 동거인의 격리와 건강관리!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 확진자 [치료안내] 오미크론변이는 델타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경증 확진자는 해열제, 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증상이 있을 때는 진통해열제,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세요. • 경증(인후통 등)인 경우 해열제, 감기약 등 대증치료를 통해 대체로 호전 * 단,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먹는치료제) 투약 가능 - 발열 등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면,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관련 진료에 대해서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음 [재택치료 개요] - 확진 >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 •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집중관리의료기관 1일 2회 건강모니터링 • 일반관리군: ① 일반 의료기관 전화 상담·처방, ②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상담 [격리안내]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는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어 집(생활치료센터, 전담병원)에서 격리를 하게 됩니다. -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주세요. 화장실·물건 등은 동거인과 따로 사용하고, 자주 소독하세요. * 격리의무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처벌 가능 - 격리는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차 자정(24:00)에 해제*되며, 해제 전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 격리해제 후 3일간 주의 권고 : 출근·등교 포함 외출가능하나,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등) 이용(방문) 제한 및 사적모임 자제 - 본 안내문은 재택치료자가 동거인에게도 전달하여 권고사항을 준수하실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거인 [권고준수기간] 예방접종완료 여부에 관계없이 재택치료자의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10일 - 3일 이내 PCR 검사, 음성시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 권고 * 60세 이상 동거인은 3일 이내 PCR 검사, 음성시 6~7일차에 PCR 검사 권고 [권고수칙] 동거인은 확진자의 확진 전·후, 전염력 높은 시기에 공동생활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 동거인은 재택치료자의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3일이내 PCR*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 주세요. * 확진자의 양성통보 문자를 전달받아 보건소 방문시 제시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고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PCR 검사를 받으세요. * 가장 신속하고 접근이 쉬운 방법으로 검사(자가검사 또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방문), 60세 이상자의 경우에는 PCR 검사 권고 - 재택치료자의 검사일부터 10일 동안 다음 사항을 준수해 주세요. • 가급적 외출 최소화, 출근 또는 불가피한 외출시는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 착용, 타인과의 대면접촉 최소화, 사적 모임 및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건강관리] 10일 동안 매일 아침·저녁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지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코로나19 의심증상은 발열(37.5℃),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등입니다. - 반드시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세요. 의료적 상담 이외, 생활안내, 의료이용 방법, 격리기간·해제, 생활지원금 등 궁금하신 사항은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에 문의하세요. ◆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이렇게 하세요! -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예: 튼튼한 탁자 아래 몸을 보호)에 따릅니다. - 재택치료 중에 지진 등 재난 발생으로 집안에서 머무르기 곤란한 경우 외부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 외부로 대피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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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시행 협력체계 20개 선정
- [강원뉴스] 보건복지부는 올해 8월부터 시행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수행할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원 – 병원 – 상급·종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의 소아의료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소아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형을 제시하고자 했다.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협력체계를 공모한 결과, 13개 지역(세종, 전남, 강원, 제주 미신청), 28개 협력체계가 신청했다.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이 협력체계 중심기관이 설정한 목표지역 내 소아진료 병·의원과 약국, 배후병원으로 구성한 협력체계 구성․운영 계획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1개 지역,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협력체계에는 11개 지역 중심기관 20개소를 비롯,소아진료 병·의원 157개소(참여 병·의원 136개소, 배후병원 21개소)와 참여 약국 30개소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최근 소아진료 기반이 약화되면서, 개별 의료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지역에서 야간·공휴일과 신속한 소아진료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당면한 소아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병·의원 간 협력 모형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의료진 소진 없이 아이들이 사는 곳에서 적기에 진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시범사업을 수행하면서 의료현장 및 전문가 등과 소통하며 협력체계 운영 방안을 지속 보완하고 참여 지역 및 협력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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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시행 협력체계 2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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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청장년기 뇌졸중 환자 유전정보 최초 공개
-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뇌졸중 환자 등의 인체자원을 8월 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자원에는 뇌졸중 환자 1,216명분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1,000명분, 국민건강영양조사 5,680명분 인체자원이 포함되며, 특히, 이번에는 청장년기(55세미만) 뇌졸중 환자의 유전체 정보인 한국인칩(Korean Biobank Array)이 처음으로 공개됨에 따라 조기 뇌졸중 위험 요인 발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고품질·고가치 인체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공개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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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청장년기 뇌졸중 환자 유전정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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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 건강수칙을 지켜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장마 이후 지속되는 높은 습도와 연일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2023년)'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주로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전체 환자의 5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추정 사망자 4명을 포함한 총 99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 기간(962명) 대비 3.4%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9.5%를 차지했고, 전체 발생자 중 남성이 78.7%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작업장(29.3%)과 논밭(18.1%) 등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82.0%)했고, 주 질환은 열탈진(54.0%)과 열사병(21.2%)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기후 취약 집단에 대한 '맞춤형 건강수칙'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개발·안내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상황별, 장소별 등'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발·배포했고, 7월에는 군중모임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대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군중모임행사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개발해 관련 기관에 안내했다.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및 예방 가이드 등 관련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열람 및 내려받아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누구나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물), 시원하게 지내기(그늘),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휴식)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노약자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려 낮 시간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살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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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 건강수칙을 지켜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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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6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춘천시와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및 인성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응급의료시설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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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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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저항성운동(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 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3.7.)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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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을 막으려면, 근육의 양보다 ‘질’에 신경써야
-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예측·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과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를 기획·지원하고 있다. 2021년 대한간학회에서 발표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전체 인구의 유병률은 약 20~30%,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연간 약 45명로 파생되는 경제·사회적 손실이 매우 큰 질환이다. 연구진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의 근육 질 지도(Muscle quality map)를 이용하여 근육의 질을 구분한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많이 가진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근감소증이 있거나 골격근량이 적은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의 간 섬유화 진행에 근육의 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 292명(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지방간질환 코호트)을 대상으로, 복부 CT로 평가된 근육의 질에 따라 근육량을 네 군(사분위수)으로 나누어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LAMA)을 가장 많이 가진 환자군(상위25%)이 가장 적게 근육량을 가진 환자군(하위 25%)에 비해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2.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근육에 지방이 거의 없는 건강한 근육량(normal-attenuation muscle area, NAMA)과 전체근육량(total abdominal muscle area, TAMA)은 간 섬유화 진행 위험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 특히, 근육의 질이 간 섬유화 진행 여부 결정에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직접 확인한 결과이며, 더 나아가 비조영 복부지방 CT 촬영을 통한 근육의 질 평가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에 민감한 환자들을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 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 등 소화기내과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소화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논문 영향력지수 IF 9.524)'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경변,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간 섬유화로의 진행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에 지방이 쌓여 있는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식단조절과 함께 유산소 및 근력운동 병행 등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및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단계에서 사전에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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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모두 건강한 겨울나기’ 건강 프로그램 운영
- [강원뉴스]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2월부터 22개 대관령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건강 경로당 프로그램 ‘우리 모두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진부면 27개 마을회관 44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12월 프로그램은 대관령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대관령면 건강 경로당 프로그램은 3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창군 소방서와 연계하여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또 심뇌혈관 예방 관리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금연·절주·구강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나의 작은 배움과 노력이 나를 위하고 이웃을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평창군 노년층에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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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 운영 홍보
- [강원뉴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을 운영하고 군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등록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을 하려면 평창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보건정책과 예방의약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장기 등 조직기증 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서 본인 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일반 우편으로 ‘기증 희망 등록증’ 카드가 발급되며, 신청할 때 신청서에 운전면허증 표기에 동의했다면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시 ‘장기기증’ 표시가 되어 발급된다. 의료원은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로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이라는 점을 모르는 주민들이 아직 많아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생명나눔과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가 정착되고, 장기기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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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 운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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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 철원병원,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 [강원뉴스] 철원군은 12월 2일 오후 4시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철원병원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2기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0년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그간 철원병원이 운영을 맡아왔으며, 2024년 11월말 현재까지 총 이용자는 950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여 올해 12월 31일 위탁만료일을 앞두고 재협약을 체결했다. 과거, 원정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애써온 철원군은 앞으로도 출산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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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 철원병원,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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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최우수업소 51곳 선정
- [강원뉴스] 평창군은 올해 실시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5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공중위생업소를 방문하여 숙박·목욕장·세탁업 1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일반현황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권장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51개소, 우수업소(황색 등급) 80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58개소 등급이 부여됐다. 등급별 업소 현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지정된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더 베스트(THE BEST)’로고 현판을 제공한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군의 공중위생업소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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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최우수업소 5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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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 추진
- [강원뉴스] 평창군은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내년 2월까지로 정하고 거점 소독시설과 방역 상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가금농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반도 운영한다. 군 가축방역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가금농장 소독시설 운영 등을 현장에 직접 나가 방역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철새도래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집중해서 소독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매년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이라며, “우리 군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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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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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제1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운영
-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24년 하반기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하여 전국 보건소 및 19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담당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교육 신설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논의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하여 전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됐다. 동 과정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영역별(질환·영양·운동) 지식과 상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정책방향, 지역사회 우수사례 소개 등 중앙-지자체 상호 간 정책소통을 강화하여 직무 수행을 위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제1기 과정은 지난 9월 제주 지역에서 시작했으며, 제주 지역 교육 운영에 대한 조사 결과, 중앙과 시·도의 정책 담당자와 보건소 내 다양한 직군이 참석하여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과 타 보건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수원의 6개 권역별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제주도청의 교육 신설 제안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도움으로 전국 권역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하게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환류·개선해 나가면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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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제1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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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치매 환자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강원뉴스] 양구군이 11월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치매 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호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환자의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을향기 만끽하기 △테라리움-가을 추억 담기 △가을맞이 꽃꽂이 △압화로 액자 만들기 등의 원예치료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양구군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 도구, 부양부담평가척도, 치매태도척도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후를 평가 분석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고, 만족도 평가를 통해 향후 개선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와 돌봄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하며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 지역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활용해 치매 예방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 조기 발견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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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치매 환자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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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착공…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 [강원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의 치매전문병동이 마침내 착공된다. 춘천시는 5일 오후 3시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전문병동은 치매환자 전용 병동 설치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현재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 일부에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전체 면적 1,285㎡, 32병상 규모로 치매전문병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5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치매 질환의 악화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및 치매예방 100세시대 홍보등 식전 캠페인과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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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착공…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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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오동훈 소아청소년 전문의 초청
- [강원뉴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2일‘스트레스, 감정조절, 자존감’을 주제로 오동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횡성 관내 학부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2024년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횡성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50명을 전화 및 온라인 QR코드를 통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접수해 진행한다. 이번 2024 부모교육은 건강한 아동·청소년의 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양육 방법 및 성장기 자녀에 대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준호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에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한 요인으로 본 강좌를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기반을 위한 기능적 양육 환경의 마련,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개입과 예방을 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부모교육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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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오동훈 소아청소년 전문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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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체브랜드 축산물 생산·판매업소 점검
-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자체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는 제조·가공 업체 등 136개소에 대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편의점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광고비·유통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자체브랜드 제품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자체브랜드 우유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는 업체와 유통전문판매업체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 축산물가공품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축산물가공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자체브랜드 유가공품, 알가공품 등 200여 건을 현장에서 수거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고 단백질, 지방 등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통해 영양표시의 적정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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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체브랜드 축산물 생산·판매업소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