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라이프
Home >  라이프

실시간뉴스
  • 다빈워텍,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 개발 “주목”
    다빈워텍에서 개발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강원뉴스] 단체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화두로 떠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선은 답보 상태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학교 단체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을 산출한 결과, 전체 4,800여개 학교 중 97%에 육박하는 수치가 설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9,000여곳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800여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실제 환기설비가 나아진 급식실은 10%로, 좀처점 개선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과정에서 분출되는 조리흄은 미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조리흄이란 튀김, 볶음류 등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섞인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통칭한다. 급식노동자들은 몇시간 동안 환기가 불량한 좁은 공간에 속절없이 붙들려 있어야 하기에 불안감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해마다 암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단체급식시설(이하,급식시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서를 내 놓았으나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를 개발해 급식노동자들의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다빈워텍(대표, 박길재)이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장치 환기시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 조리흄 흡배기 환기시설은 조리대에서 후드까지 공간이 상당하기에 조리흄과 유증기가 조리공간으로 확산할 여지를 준다. 이에 후드 중심 방향으로 강한 흡입장치가 필수적이다. 또 필터교체 및 청소도 용이하지 않아 조리흄과 유증기의 노출이 많을수록 조리실 내부 온도 상승과 유해물질로 근로자(조리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빈워텍 박길재 대표는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는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공간을 최소화 해 조리원의 호흡영역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그리고 조리원의 눈 높이에 맞게 주흡입관을 상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유지망(필터) 탈부착과 기름받이 청소도 용이하다” 고 말했다. 거듭 그는 유해가스 농도에 따라 풍량 풍속 조절이 가능해 흡배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매쉬망 304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빈워텍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늘상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급식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조리흄, 유증기가 발생하는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흡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노동자들의 호흡 영역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유해가스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거해 급식노동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빈워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팀살균시스템, 칫솔 살균양치대 등 세균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정화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 라이프
    • 신상/신기술
    2024-04-12
  • 봄뽐붐뿜 인제읍주민자치회 4월 13일 인제프리마켓과 함께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 개최
      인제읍 주민자치회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 개최     인제읍주민자치회는 오는 4월 13일 13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283-2번지 일원에서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은 올해 골목문화제는 “봄내음이 가득한 인제를 뽐내고, 주민자치의 붐을 일으켜 인제에서 활기차게 뿜어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일 11시부터 각종 체험과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13시예정된 본행사에서는 문화·공연행사, 버블매직쇼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선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러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인제읍 벚꽃길에서 봄 정취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사진은 2023년 골목문화제>    
    • 강원뉴스
    • 강원도
    2024-04-11
  • 춘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 선정… 중장년 건강돌봄 강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4-04-09
  • 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6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춘천시와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및 인성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응급의료시설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건강
    2024-04-05
  • 문화체육관광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예술인 격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5일 오전,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및 연극 분야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공모 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전문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공연예술 분야별 현장간담회뿐만 아니라, 최근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24. 3. 19. 문래 예술공장)에서도 청년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예술인 지원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의 청년 교육단원을 2024년 3배 이상 확대해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이 세계적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 문체부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한 260명에 대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했고 공모 결과, 총 2,462명이 접수해 9.4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월 25일에 시작된 공모 심사는 4월 6일까지 국립국악원,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4월 9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narts.kr)에서 공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는 문체부 장관으로 온 것이 아니라 선배 예술인으로 응원하러 왔다.”라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가슴이 뜨거워진다. 청년 예술인들이 최고의 예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4-05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실시간 라이프 기사

  • 국토교통부, 재건축부담금 대폭 완화… 1주택자(장기보유) 1억→1500만 원
    국토교통부[강원뉴스] 과도한 초과이익은 환수하되,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원활해지도록 시장 여건 변화와 부담능력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 부과기준 현실화   - 초과이익이 1억 원 이하인 경우까지 면제될 수 있도록 개선   - 부과율 결정의 기준이 되는 부과 구간도 7천만 원 단위로 확대 2. 부과 개시 시점 조정   - 초과이익 산정 개시 시점을 조합설립 인가일로 조정하여 부과체계의 합리성 제고 3. 공공기여 감면 인센티브   -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주택을 매각한 대금은 부담금 산정 시 초과이익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부여   - 재건축을 통한 공공주택 공급이 보다 확대되도록 유도 4. 실수요자(1세대 1주택자) 배려   - 6년 이상 보유한 경우에 부담금 10% 감면, 10년 이상은 최대 50%까지 감면       * 준공시점에 1세대 1주택자로서 해당 주택을 보유한 기간만 포함   - 만 60세 이상인 고령자는 담보 제공 조건을 전제로 주택의 처분 시점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개선 앞으로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라이프
    • 생활상식
    2022-10-03
  • 법제처, 드라마 ‘수리남’ 속 마약류관리법
    법제처[강원뉴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조직으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이 인기인데요. 마약은 각종 사고, 사회범죄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드라마 ‘수리남’ 속 마약 관련 법령 함께 알아볼까요? 새로운 사업을 위해 수리남으로 떠난 주인공! 한국에 수출하려던 물품에서 코카인이 발견되며, 거대한 마약조직과 얽히게 되는데요. 마약조직을 쫓고 있던 국정원 요원이 주인공 앞에 나타납니다. 국정원 요원은 마약조직을 잡기 위해 주인공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주인공은 마약조직을 속이기 위해 진짜 마약 운반책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데요. 마약의 제조, 수입뿐만 아니라 마약 운반도 범죄에 해당합니다. 아르바이트로 마약을 배달한 사람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자의 마약류 취급 금지) ① 마약류취급자가 아니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운반, 관리, 수입, 수출, 제조, 조제, 투약, 수수, 매매, 매매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 2. 대마를 재배·소지·소유·수수·운반·보관 또는 사용하는 행위 주인공은 마약조직이 마약을 직접 재배해 유통할 계획까지 세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누구든지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수출입 매매 또는 제조 목적으로 위반한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합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일반행위의 금지) 누구든지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2.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그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種苗)를 소지, 소유, 관리, 수출입, 수수, 매매 또는 매매 알선을 하거나 그 성분을 추출하는 행위.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제59조(벌칙) ① 다음 각호의 어느 해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1. 제3조제2호를 위반하여 수출입·매매 또는 제조할 목적으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그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를 소지·소유한 자 2. 제3조제2호를 위반하여 마약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를 관리·수수하거나 그 성분을 추출하는 행위를 한자 제61조(벌칙) ①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3조제2호를 위반하여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그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를 소지·소유한 자 일상 속 마약 주의하세요! 1.  해외 직구를 통해 대마 오일 등 대마류를 구매하더라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2. 2022년 6월 9일 태국의 대마 합법화 이후, 현지에서 대마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이를 구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해외여행 시 타인으로부터 수고비, 공짜 여행 제공 등의 명목으로 개인 화물을 국내에 대리 반입해 달라는 요청이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택배 물품 등을 대신 받아주는 행위는 위험합니다. 마약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5. 무역화물 운송·보관을 의뢰하면서 통상 비용보다 훨씬 큰 액수를 제시할 경우, 마약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약’은 처벌과는 별개로 단약을 하고자 하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 집중적이고 꾸준한 치료와 상담이 병행되어야 회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주변에 마약 관련하여 의심되는 인물이 있거나 제보할 사항이 있다면 ‘국번 없이 125’ 번호로 신고하세요! 문자·영상 제보 #0111 마약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 라이프
    • 생활상식
    2022-10-03
  • ‘인기가요’ 김영철, 역대급 흥 몰고 온 ‘막가리’…EDM 트로트 황태자 등극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강원뉴스] ‘만능 엔터테이너’ 김영철이 유쾌한 EDM 트로트로 역대급 흥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싱글 ‘막가리’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까지 유쾌함과 하이텐션으로 물들였던 김영철은 이날 ‘인기가요’에서도 흥으로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일요일 오후에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관객들과 호흡,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영철은 헬스장에서 볼 법한 스포츠 강사와 같은 트레이닝복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막가리’가 새겨진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준 김영철은 특유의 표정 연기와 손하트 등의 제스처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영철은 따라 하기 쉬운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 흥겨운 EDM 멜로디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사랑아 퀵 퀵 퀵’, ‘이별아 슬로우 슬로우’라는 가사에 맞춰 손하트를 빠르게 보여주거나 천천히 손을 흔드는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고, 빠르게 걷거나 뛰는 동작의 퍼포먼스로 ‘막가리’를 각인시켰다. 김영철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막가리’는 임영웅의 ‘인생찬가’,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히트 메이커’ 윤명선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원곡을 2022년 EDM 트로트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특히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흥을 깨우며, 엑소 시우민, 엔믹스, 김희철, 민경훈 등이 참여한 ‘막가리 챌린지’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의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개가수로서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방송
    2022-10-03
  • 빅마마 박민혜, 3일 '오늘의 선곡' 첫 주자 출격! 명품 발라드 '데리러 와줘' 발매!
    빅마마 박민혜[사진 = 에이치오이엔티, '오늘의 선곡' 제공][강원뉴스] 보컬 그룹 빅마마의 박민혜가 '오늘의 선곡' 첫 번째 음원을 선보인다. 3일 오후 6시 빅마마 박민혜가 가창에 참여한 신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첫 번째 음원 '데리러 와줘 (Come Get Me)'가 발매된다. '데리러 와줘'는 어쿠스틱 기타의 반복되는 아르페지오 주법을 중심으로 한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박민혜의 섬세한 감성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컬한 편곡으로 시작해 밴드 편곡을 더해가는 구성이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 이를 위해 프로듀싱 팀 Sticky H의 이용민과 최인환이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민혜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혜는 풍부한 성량과 파워풀한 고음을 마음껏 터뜨리며 리스너들에게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 플랫폼 재생목록과 노래방 플레이리스트에 '선곡'하고 싶은 웰메이드 트랙들을 채워갈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도 이번 '데리러 와줘'와 함께 정식으로 론칭한다. 이에 '데리러 와줘'는 청취뿐만 아니라 '가창 워너비' 곡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민혜의 짜릿한 고음이 많은 이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빅마마의 막내이자 기본기부터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명품 발라더' 박민혜가 올 가을 '데리러 와줘'로 또 한번 저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박민혜가 가창한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데리러 와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는 '데리러 와줘'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꾸준히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방송
    2022-10-03
  • EPEX(이펙스), 신보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 개별 콘셉트 포토 공개…본격 컴백 예열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원뉴스] 그룹 EPEX(이펙스)가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일과 3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의 A버전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그룹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던 이펙스는 개별 콘셉트 포토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먼저 위시는 장난감 병정 포즈와 함께 시크한 표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동현은 금발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미소년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뮤는 귀공자 아우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아민은 날렵한 턱선과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동안 다양한 탈색 헤어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백승은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에이든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살려 만찢남의 비주얼을 보여줬다. 예왕은 빨간색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했고, 제프는 날카로운 눈빛 속에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펙스는 이번 앨범에서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다룬 만큼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후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에서도 이펙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펙스의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라이프
    • 연예방송
    2022-10-03
  • 축제와 어우러진 아주대 홈경기 현장
    선수, 프런트, 관중이 모두 모인 승리 기념 사진[강원뉴스] 대학축제 기간에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U리그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축제였다. 아주대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런트가 프로 못지않게 경기 운영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 홈경기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는 축제나 마찬가지였다. 아주대가 경희대를 2-1로 꺾으면서 축제의 열기는 더 달아올랐다. 이 경기는 아주대 축제 기간 중 개최됐다. 덕분에 관중도 1,483명이나 운집했다. 무엇보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킥오프 전부터 경기가 종료된 후까지 모든 시간을 알찬 프로그램으로 꽉 채웠다. 아주대 인조구장 주변은 사전 이벤트와 본 이벤트에 참여하러 온 관중들로 북적였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굿즈 스토어, 포토부스 운영, 블루존(아주대 응원석) 특전 배부, 센토(아주대 응원단) 공연, 시축 행사, 경품 이벤트 추첨 등을 준비하며 찾아온 관중들의 응원과 관심에 보답했다. 이벤트 상품은 다양했다. ‘우리동네스폰서’로부터 제공 받은 할인 쿠폰과 직접 제작한 굿즈, 아이패드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의 총괄운영팀장인 신예빈(23, 미디어학과) 씨는 “대동제를 맞이해 아주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관중들은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가 준비한 이벤트로 추억을 쌓았다. 김예슬(21, 영어영문학과) 씨는 “부스도 많이 준비되어 있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았다. 재미있게 즐겼다”고 전했다. 경기 시작 10분 전에는 시축 행사가 열렸다. 시축자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아주대 15대 총장 역임)와 현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함께 나섰다. 시축 전 김 지사는 “아주대와 경희대 모두 응원한다”면서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주길 바란다. 또한 축제 기분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도 “양팀 모두 신사적인 플레이로 명승부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아주대와 경희대의 경기는 특별한 응원석이 등장했다. 처음으로 도입된 블루존이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사전에 신청 받은 100명을 블루존에 앉혔다. 그냥 앉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응원 머리띠와 푸마 캐주얼 티셔츠를 제공해 열기를 북돋았다. 블루존의 등장은 킥오프 이후 진가를 발휘했다. 블루존 앞에서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가 응원곡을 선창하면 블루존에 앉아있는 관중들은 다음 가사를 이어 불렀다. 응원곡은 수원삼성 버전을 아주대에 맞게 제작한 것이다. 프로팀이 부럽지 않은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확성기를 들고 블루존 앞에서 응원을 유도했던 김용민(26, 글로벌경영학과) 씨는 “사이버외대와 경기 때 응원곡을 부르려 했지만 관중들이 많이 없어 응원 구호만 외쳤다. 이번에 처음으로 응원곡을 함께 불렀는데 관중들이 따라 불러줘서 분위기가 더 살아난 것 같다”고 전했다. 하프타임 때도 어김없이 이벤트가 등장했다. ‘리프팅 장인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해 1등으로 수원FC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를 받은 곽영도(24, 미디어학과) 씨는 “친구들한테 떠밀려서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1등을 해서 기쁘다. 아주대 학생들이 생각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쳐서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아주대가 2-1 승리로 장식하자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중들이 환호했다. 아주대는 경희대전 승리로 올 시즌 U리그 개막 후 단 한번도 지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11연승이다. 아주대의 승리는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하석주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골을 넣은 한승진도 “연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많은 응원을 받아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이번 경기 못지않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예빈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 총괄운영팀장은 “관중들이 우리가 준비한 이벤트를 웃으며 즐겨줘서 보람찼다”면서 “마지막 홈경기에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3
  • 사이버외대 김민갑 “기회주신 감독님께 골로 보답할 것”
    사이버외대 김민갑[강원뉴스] “기회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해서 골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김민갑이 유동우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민갑의 활약으로 사이버외대는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사이버외대는 국사대에 선제실점을 허용했지만 연속으로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민갑은 “경기 초반에 지고 있어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교체로 들어가기 전에 몸싸움을 해주면서 열심히 뛰라고 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 열심히 뛰었더니 득점도 할 수 있었고 이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1학년인 김민갑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교체 후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였다. 김민갑은 “(김)찬이 형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을 때 내가 불렀다. 그래서 (김)찬이 형이 패스를 내줬고 사이드가 비어 있길래 인사이드로 밀어 넣은 게 득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갑은 국사대전을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 묻는 질문에 “지난 전반기 때 국사대에게 졌던 걸 기억하면서 이번에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 생각 덕분에 득점까지 했다. 마지막에 클리어링 실수를 해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답했다.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도 김민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 감독은 “(김)민갑이가 오늘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고 역전골까지 넣어줬다. 민갑이는 오늘 내가 뽑은 수훈 선수”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갑은 “기회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해서 골로 보답하겠다”고 웃었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김민갑은 파리생제르맹 FC의 네이마르가 롤모델이다. 그는 “네이마르 선수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드리블도 잘하고 골도 잘 넣기 때문에 가장 닮고 싶은 선수”라며 “네이마르 같은 선수가 돼 부모님께도 당당해질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3
  •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 “승강제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강원뉴스] “수도권 권역에서 강팀들과의 경기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죠.” 사상 첫 승강제를 도입한 2022 U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은 승강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유동우 감독은 “이겨서 기쁘다. 하지만 초반에 완벽한 골 찬스들을 넣었다면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또 베스트11에서 부상자들이 자꾸 나와서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적은 멤버로 버티고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이 참 예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사이버외대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90분 경기 중에 60분 정도는 우리가 리드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실수를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 플레이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득점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가 속한 U리그1 2권역에는 아주대, 단국대, 인천대 등 전통 강호들이 모여 있다. 올해 U리그1에서는 각 권역 최종 순위 9위인 4팀과 최종 순위 8위인 4팀 중 승점이 가장 낮은 2팀이 U리그2로 강등된다. 국사대전에서 승리한 사이버외대는 현재 권역 7위다. 유 감독은 “국사대와 전반기 경기에서는 우리가 졌다. 또 같은 사이버대이다 보니까 자존심 싸움도 있었다. 그래서 복수를 해야 한다는 강한 정신력을 선수들에게 주고자 했다”며 “U리그1에 잔류를 하기 위해 오늘 결과가 중요했다. 오늘 비겼거나 졌다면 순위가 바뀌었을 텐데 승리해서 7위를 지키고 있으니 다행이다”고 말했다. 유 감독의 목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에게 경험과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다. 유 감독은 “수도권 권역에서 강팀들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시달리긴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다. (강팀과의 경기는)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2부로 떨어지지 않기 위한 경각심이 되기도 한다. 지역이 한정돼 있는 것이 아쉽지만 U리그 승강제는 선수들 성장에 도움되는 좋은 시도”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3
  • 아주대, 경희대 꺾고 ‘수원 더비’ 승리...11연승 선두 질주
    사진=아주대 축구부 프런트[강원뉴스] 아주대가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무려 11연승이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둔 적이 없는 완벽한 11연승이다. 2권역에서 아주대는 승점 33점으로 권역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단국대(8승 2무 1패 승점 26점)와는 7점 차다. 아주대와 경희대는 같은 수원 지역에 위치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답게 승부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김유찬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슛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희대도 반격에 나섰다. 김태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한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슛했지만 아주대 김찬수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았다. 아주대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이성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뒤에는 김지한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전반 33분 경희대가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혼잡한 상황 속에서 공을 잡은 김민준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왼발로 슈팅한 볼이 아주대의 골망을 갈랐다. 경희대가 1-0 리드를 유지한 채로 전반이 끝났다. 실점한 아주대는 후반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고 3분만에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 있던 한승진이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나온 볼을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했다. 한승진의 낮게 깔린 슈팅은 골대 왼쪽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를 잡은 아주대는 상대를 거침없이 몰아붙였고 후반 9분 역전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을 김지한이 잡은 뒤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했고 이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역전을 허용한 경희대는 반격에 나섰다. 마지막까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힘썼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41분 조치현이 문전에서 슛한 볼이 왼쪽 골대를 맞추며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아주대는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김준서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슈팅한 볼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경기는 아주대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3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FR] '가을여왕' 김수지, 역전극으로 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FR] '가을여왕' 김수지 우승[강원뉴스] '가을 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는 통산 4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달성해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 선수는 4승을 거둔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지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이 최종 라운드 전반 난조를 보인 사이 2타 차 2위로 시작한 김수지가 치고 나갔다. 1번(파3)과 3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이룬 김수지는 4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정민이 이 홀에서 보기에 그치며 순식간에 두 타 차가 됐다. 김수지가 5번 홀(파3)에서 1m도 안 되는 파 퍼트를 놓치며 격차가 한 타로 줄었지만, 홍정민이 이후 8∼9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며 전반을 마쳤을 땐 3타 차로 벌어졌다. 3타 차 선두로 여유 있게 앞서던 김수지는 17번 홀(파5)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홍정민이 약 16m 긴 버디 퍼트를 집어넣자 김수지는 여기서 쓰리 퍼트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쫓기게 됐다. 또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하던 이예원이 18번 홀(파4) 샷 이글로 홍정민과 함께 1타 차 공동 2위로 따라붙어 승부는 막판에 예측불허 상황으로 빠졌다. 하지만 김수지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파를 지켜냈고 홍정민도 파로 홀아웃해 김수지의 1타 차 승리가 확정됐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