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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도서 3,600권 기증
    [강원뉴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독서 문화 확산과 지적 성장을 위해 총 3,6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권선복 대표의 사회적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해시청, 1함대 사령부, 23경비여단 부대에 각각 1,200권씩 총 38종 3,600권의 도서를 동시에 전달했다. 기증식은 지난 8월 30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진행, 심규언 동해시장, 권선복 대표, 박규백 1함대사령관, 임상진 23경비여단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증된 도서들이 지역 사회와 군부대 모두에게 기여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증 도서는 ‘시가 있는 아침’, ‘행복 에너지’ 등 인문·교양 도서로 동해시, 1함대, 23경비여단 등 군부대와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 도서가 필요한 곳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1함대 사령부, 23경비여단 측은 이번 도서 기증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장병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양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산을 크게 증대시키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신 권선복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9-02
  • 비대면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큰 호응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하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웅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2020년 프로그램 개강이 연기되면서, 한글반 어르신들의 한글 학습 욕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휴관기간에도 한글학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학습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과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담당 복지사는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며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어르신분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7월 27일부터 장수식당, 카페테리아, 무더위 쉼터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하에 운영할 예정이다.
    • 강원뉴스
    • 동해시
    2020-07-25

실시간 동해시 기사

  • 동해시, '함께하는 사회복지' 과정 운영
    [강원뉴스] 동해시는 평생교육센터에서 학점은행제 사회복지 학습과정 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한 준비로 ‘함께하는 사회복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위한 비학위 시민대학으로 동해시자원봉사대학 김창래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10월 22일 개강하여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15회차 운영하며 12월 10일 종강한다. 참여 학생은 출석률에 따라 심리상담사, 가족상담사 1‧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간 상호작용과 생애주기별 발달단계의 이해 ▲ 가족의 안녕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 통합을 위한 가족 복지 ▲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청소년 복지 ▲ 장애인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권리 보장 장애인 복지 등 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평생학습은 다양한 사회문제와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디딤돌이다. 배움으로 성숙한 시민은 단단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누구나 평등한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온기 가득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4-10-07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현진루와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행사’
    [강원뉴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현진루와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행사’로 2024년 10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장수식당 이용 어르신 분 250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천곡동에 위치한 전통 중화요리 식당 현진루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간 만료로 영업을 종료하기 전, 대표와 중식 세프가 방문하여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어르신 분들을 섬기는 뜻 깊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여러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나눔행사를 한 바 있으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현진루 김남정 대표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어르신 분들의 장수를 기원 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짜장면을 드신 복지관 어르신은“짜장면은 추억의 음식으로, 전통 중화요리사가 만들어준 짜장면이라 더 맛있었고 오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팀장은“짜장면 특식으로 섬겨주신 현진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여, 어르신 분들의 마음이 훈훈해 지시기를 기대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기쁨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길 바란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10-07
  • 동해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강원뉴스] 동해시는 시립도서관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해 보다 나은 도서관 정책수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립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 이용에 대한 18개 문항으로 구성, 이용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도서관 운영방향 설정 및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내어 이를 개선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설문방법은 시립도서관 6개관(발한ㆍ북삼ㆍ꿈빛마루ㆍ무릉ㆍ이도ㆍ등대)의 자료실과 도서관별 현관입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설문지함에 투입하거나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시립도서관 서비스 개선, 도서관 시설 및 환경 개선 등 도서관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24-10-07
  •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농촌일손돕기 지역사회 공헌사업 펼쳐
    [강원뉴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에서 가을철추수기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 10월 2일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하였다. 추석명절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 시기에 접어들었으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공단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포도과수농가 지원을 위한 방충망 제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지역주민 A씨는 “명절 이후 수확 작업의 증가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아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농업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가을 추수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10-07
  • 동해시, 구도심에 새바람을 일으키다
    [강원뉴스] 동해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거점시설이 지역주민과 함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변화의 바람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젠지(Gen Z)들이 전통주로 눈을 돌리면서 막걸리에 큰 관심을 보여, 송정막걸리와 힙한 인테리어로 환상의 조화를 이룬 송정막걸리공방 ‘송정취향’이 젊은 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6월 문을 연 송정막걸리공방 ‘송정취향’은 전통막걸리 펍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생과일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수제막거리를 팔고 있다. 또한, 분기별(3·6·9·12월) 1회 막걸리 모주 만들기, 막걸리 술빵 만들기 등 다양한 막걸리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KTX 묵호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는 논골담길, 등대마을과 맞닿은 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가 있다. 동호지구 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 11월에 개관한 연필뮤지엄 4층에 위치한 ‘해당화가 곱게 핀’은 아름다운 바다뷰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인 해당화 꽃 차와 해당화로 직접 청을 담아 만든 해당화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카페뿐만 아니라 굿즈샵·핸드메이드 공방·강연장·대관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척박한 바닷가에서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워내는 해당화처럼 힘든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응원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로 향하는 관문에 있는 거북당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에 문을 열어, 삼색삼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 사랑방, 여행자 쉼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북당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인 라벤다 아이스크림과 거북빵은 맛이 일품으로 각종 행사나 축제에서도 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또한, 블루오션티 에이드, 로즈레몬티 에이드 등을 신메뉴로 추가해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진행 중인 송정·삼화·발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10-07
  • 동해시티투어버스, 전통시장 방문하고 기프티콘 받자
    [강원뉴스]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동해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공모 사업인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선정에 따라 이벤트 참가자 3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전통·재래시장(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시장, 어판장, 북평5일장 등)에서 구매한 영수증(1만원 이상) 사진과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팔찌) 사진이나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추암해변 등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네이버 포토리뷰(사진 2매이상)에 남기면 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탑승팔찌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탑승객에게도 3,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이용객 14,167명이며,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관광객에게 동해시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다시 오고 싶은 동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뉴스
    • 동해시
    2024-09-27
  • 한정숙 동해시위원, 반찬 22팩 기탁
    [강원뉴스] 지난 9월 19일 묵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한정숙위원은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취약가구의 식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금수 11통장이 직접 재배한 알감자를 지원받아 윤영란 위원과 함께 알감자조림 22팩을 직접 만들어 행복냉장고에 기탁했다. 한정숙위원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나눔과 봉사 문화가 확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정숙 묵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꾸준하게 기부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나눔을 비롯해 묵호동 논골마을축제 참여, 덕장까페 운영 등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 사회
    2024-09-27
  • 동해 보역새놀이,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전
    [강원뉴스]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은 동해 삼화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보역새놀이’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삼척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동해시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강원 민속 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하여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시ž군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교류를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강원 민속의 울림과 몸짓으로 도민화합의 장을 만드는 행사이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국 대회인 ‘한국민속예술축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보역새놀이’는 조선 시대 동해지역의 농업 사회의 특성과 공동체 문화가 반영된 전통 민속놀이로, 1584년 선조 17년 당시 삼화동 홍월평에 수로를 개설한 박지생의 노력과 신경희 부사의 부역 면제로부터 시작됐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보역새놀이’는 농업 관개 시설인 ‘보’의 축조와 관리를 중심으로 하여 농업 사회의 문화적 요소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고, 공동체의 협력과 경쟁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놀이 과정에서 농민들은 보 쌓기 경쟁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농업 의례와 노동요를 통해 당시 농업 사회의 문화적 전통을 보존했다. 동시에 농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동체 내에서 물을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 이런 점이 오늘날에도 그 가치가 인정받아 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과 전승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동해시 대표로 출전하는 보역새놀이를 통해 조선 시대 농업 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현대에 재현하고, 농업 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보역새놀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해시의 소중한 농업 유산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9-27
  • 동해시, 경관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 명소로 대변신
    [강원뉴스] 동해시는 최근 오래된 벽화가 퇴색한 굴다리와 무채색 일변이었던 옹벽에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이 입히며 걷기 좋은 지역 명소로 변신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향로복개로 굴다리(발한동 81-5)에 경관 조형물(GRC블록)과 내부 경관조명 설치, 굴다리와 철도교량 재도색, 향로마을 디자인 간판 설치 등 경관시설물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향로마을의 기원이 되는 향로봉과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타일형 조형물과 정면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여 지역의 특색이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을 적용했고, 야간에 조도가 확보되지 않은 어두운 보행로가 우범지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부 조명 교체와 후방 철도교량을 포함한 재도색을 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향로복개로 굴다리의 추가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난간 교체, 보행로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로복개로 굴다리에 이어 경관개선이 시급한 옹벽 3개소 ▲ 웰빙레포츠타운 후문 옹벽 268m ▲ 해안로 하평구간 옹벽 410m ▲ 청운지하보도 130m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에 나섰다. 웰빙레포츠타운 후문 옹벽은 기존에 백색으로만 칠해져 밋밋했는데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기 스포츠, 마라토너 등 이미지를 역동적인 선과 원색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해안로 하평구간 옹벽은 차량과 보행자 모두 바다를 한눈에 보면서 지나가는 도로의 특성을 살려 동해시의 푸른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으로 벽화를 조성했고 평릉공원 부근 지점에는 러닝과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수면 위로 고래가 솟아오르는 이미지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청운초등학교 등 주변 학교의 통학로로 많이 사용하는 청운지하보도는 현재 공사를 추진 중으로, 지하보도의 양측 입구에는 단순한 석재 벽면 대신 외장루버를 설치하여 독특한 공간감을 만들고 내부 통로에는 지하세계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 모양의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는 등 경관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형 도시과장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굴다리와 옹벽 등 시설물에 특색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며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내년에도 새로운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고유한 디자인을 적용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해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9-27
  • 제37회 동해무릉제 화려한 막을 올려
    [강원뉴스] 올해 37회째를 맞이하는 동해시 대표 축제이자 시민화합 행사인 동해무릉제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색’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를 부제로 관람·체험형 컨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인 제37회 동해무릉제가 26일 무릉계곡 광장에서 산신제가 열리며 그 시작을 알린다. 27일 오후 2시에 동해시청 잔디광장에서 풍년제를 진행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국제우호도시 교류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해무릉제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김희재, 스컬앤하하, 린, 신성, 금잔디 등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한다. 축하 공연 후에는 드론 500대가 관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 캐릭터 등을 표현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멋진 빛의 향연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28일 특설무대에서는 추억의 코미디언과 가수가 출연하는 낭만콘서트 코미디쇼, 동해시민과 지역 가수가 실력을 뽐내는 동해가요제가 펼쳐지고, 저녁 7시 30분부터는 열리는 세대공감 콘서트에는 스윙스, 로이킴, 별, 디핵, 강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전날의 뜨거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29일 마지막 날 특설무대에서는 멘토크루, 래퍼 김재욱의 초청공연과 함께 비타, MJ 크루, 위드 투 댄스 등 6개팀의 DMF댄스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시민참여와 화합을 통한 동해시의 밝은 미래와 축제 부제인 ‘색’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형상화한 시민퍼레이드가 10개 동, 기관, 기업, 군부대, 시민 등 25여개팀이 참가하며 다채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축제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0여개의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 놀이시설, 동해사랑 영수증 투어 등을 운영하고 문화·예술 행사로 무릉사생대회, 무릉백일시화전, 수석전시회, 제27회 동해예술제도 함께 열린다. 방문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곡동 일원 12개 승강장을 순회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비롯해 바가지요금 신고소를 운영한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를 상징하며 대표하는 동해무릉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딩 확립으로 K-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 선선하고 화창한 가을에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해무릉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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