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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위한 ‘설악산 책방’ 전문가 강연 개최
[강원뉴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강원문화재단)의 ‘2024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선정된 '설악산 책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책을 쓰고 만들고 나누고 읽는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설악산 책방'은 지역 독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설악북클럽’과 독서문화 증진 및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한 달에 책 한 권’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설악북클럽에는 도서관, 서점, 시민 모임, 작가 등이 참여해 독서문화와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 '책을 쓰고 만들고 나누고 읽는 사람의 이야기' 프로그램은 속초를 기준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근 지역(고성, 양양, 인제, 강릉, 동해)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서문화 이야기를 전한다. 도서관, 서점, 출판사, 작가, 교육자, 북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과 독서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로컬 출판의 현재와 미래(고성, 출판사 온다프레스 박대우) ▲못 버린 책, 못 버린 미래 – 책은 어떻게 살아남는가(속초, 前 출판미디어학과 교수 임종기) ▲서울이 아니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양양, 양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작가 김희주)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 1세대 여행작가의 로컬 책방 운영기(동해, 책방 잔잔하게·여행작가 채지형) ▲인제 기적!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다(인제, 기적의도서관 심민석) ▲텍스트힙에서 독서루틴으로(강릉, 북튜버 홍혜주)를 주제로 오후 4시부터 문우당서림, 완벽한 날들, 속초교육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병선 이사장은 “속초의 자연과 함께한 야외 책방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강연은 지역과 책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속초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강연 2일 전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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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예술회관 퓨전국악 콘서트 '일렉트로 국악' 개최
[강원뉴스] 속초문화예술회관 2024년 기획공연인 퓨전국악 콘서트 '일렉트로 국악'이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퓨전 국악밴드 누모리가 K-POP & Rock과 국악을 융합하여 창작한 음악을 속초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모리는 2021년 JTBC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 출연할 당시, 함께 출연한 판소리꾼 ‘이아진’씨를 멤버로 영입하며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누모리 쇼'를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 국악'은 이전 '누모리 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의 공연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정가 창법과 뉴에이지 음악을 융합한 곡 등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기법과 감각으로 창작한 15~18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지역(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50% 할인된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카카오톡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 공연, 공지 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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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성공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강원뉴스] 속초시와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속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 속초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고향사랑기부금 수납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 측은 인제군 농협을 시작으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한다. 먼저 오는 12일, 인제군 농축협 임직원이 속초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속초시 농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으로 기탁하며, 향후 타 지자체와의 교차 기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속초시는 농협 측의 교차 기부 추진을 환영하며 행정지원 및 기관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속초시와 농협 양측이 앞으로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세트, 붉은 대게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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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권 4개 시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상생협력 한뜻
[강원뉴스] 속초시 직원 100명이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군수 최상기)에 기부하며 설악권 4개 시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난 7월, 16년 만에 재출범한 제1차 설악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속초시가 제안한 상생협력 안건으로써, 4개 시군은 설악권의 공동발전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협의하였다. 기부순서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순이며, 향후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상호기부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가 우리 설악권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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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초문화관광재단 8월 기획공연 8월 23, 24일 연달아 개최
[강원뉴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8월 기획공연으로 어린이 대상 ‘어린이 과학마술 콘서트’와 어르신 대상 ‘추억의 변사극-이수일과 심순애’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23일과 24일에 연달아 개최한다. 먼저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과학마술 콘서트’는 8월 23일 10시 30분과 15시에 각각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인기 마술사 최형배 씨가 진행하며,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신비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호기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굴절, 착시, 기압, 와류 현상, 샤를의 법칙 등 책에서만 보아 어렵게 느꼈던 과학 원리를 신기한 마술을 통해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상상력을 기르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사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위의 단체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관람객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8,000원이나, 설악권 4개 시군(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인제군) 주민은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8월 24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공연인 ‘추억의 변사극-이수일과 심순애’가 11시와 15시에 각각 개최된다. 해당 공연은 영상은 있지만 소리 녹음이 되지 않은 무성영화를 30년 경력의 이 시대 마지막 변사 최영준 씨가 영상 속 배우들의 행동과 줄거리로 대사를 유추하여 재밌게 풀어내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특히,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한 ‘이수일과 심순애’의 사랑 이야기를 변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어 속초시민들을 웃기고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이색 기획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문화도시 속초를 만들어 나가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은 문화관광축제팀((033-636-0670)에 사전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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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4년 2차 강원더몰 내 속초몰 입점 기업 모집
[강원뉴스]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관내 기업들의 온라인쇼핑몰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강원더몰 내‘속초몰’에 입점할 신규기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속초몰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온라인쇼핑몰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도내 우수상품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더몰과 대형오픈마켓(11번가, SSG닷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롯데온, 쿠팡 등)에 실시간 상품 연동이 된다. 또한 통합 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교육 등 E-커머스 운영에 관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속초몰 입점 조건은 직접제조 또는 생산(1차 농산물 가능)기업이며 우선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 기업(단순 유통업 제외), 속초시 명품 농·축·수·임산물 체험상품, 조합 및 단체(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속초몰 입점을 희망하는 관내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오는 6월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부에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원주시 호저로 47)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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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 콘서트 열어
- [강원뉴스] 속초시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 교육의 하나로 7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논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직원들이 경험과 고민, 바라는 점을 공유하고, 시장이 이를 직접 경청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자 투표 리모컨을 활용해 청렴 및 조직문화와 관련한 문항에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결과를 즉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고충과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통 시간이 끝난 뒤에는 공유된 의견과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반부패 청렴 교육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관련 법령의 취지와 내용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의 실효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속초시가 행안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도내 1위 등 값진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며 “여기에 청렴 가치를 더해 속초시가 더욱 신뢰받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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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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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 [강원뉴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장사동 어촌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커피장사’ 야외 테라스에서 감성 가득한 여름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버스킹에 참여할 예술가들은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속초·고성·양양 등 관내 예술가 팀을 대상으로 총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클래식, 재즈, 팝 등으로, 공연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장르를 제한해 진행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기반이 미흡했던 북부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속초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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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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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코리아 속초지회서 청소년을 위한 감성 테이블 세트 기탁받아
- [강원뉴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기 계발 공간인 ‘꿈누리’를 위해 감성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청소년들의 감성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10인용(1세트)으로, 총 178만 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가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협력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청소년과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꿈누리’ 스마트교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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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코리아 속초지회서 청소년을 위한 감성 테이블 세트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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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 [강원뉴스] 속초시는 7월 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속초시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속초시 가족센터,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잡(JOB)아라 속초!’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양성평등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한 면접 질문 검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여성 안전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속초시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여성안심구역 안심마을보안관 협약 체결, 여성안심구역 확대 지정, 안전 시설물 설치 관련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또한 자율방범대 운영,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활성화 사업 등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속초시는 앞으로 시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머물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2022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부서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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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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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유주차장 개방과 해변 주차장 정비로 주차환경 개선
- [강원뉴스]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주차장 조성과 속초해변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민간 토지 소유주와의 협력을 통해 유휴 공간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최근에는 속초중앙교회(교동 636-65번지)와 장수루 옆 유휴부지(조양동 1509-3번지)를 활용해 총 50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방을 마쳤다. 해당 주차장은 24시간 상시 개방되어 인근 주택가와 상권의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유주차장 조성과 개방에 협력한 속초중앙교회와 장수루 인근 토지 소유주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공유주차장 개방으로 총 7개소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또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속초해변 제1주차장 노면 재도색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주차구획을 명확히 하고, 차량 동선을 조정하는 등 주차장 내 시인성을 높여 차량 사고 예방과 함께 원활한 주차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몰려드는 피서객을 위한 추가 주차장도 마련됐다. 속초해수욕장 남문(조양동 575-1, 576, 577, 578번지)에 약 4,700㎡, 외옹치해수욕장 인근(대포동 594-2번지 일원)에 3,40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아스콘 포장을 마쳤다. 이로써 200대 이상의 주차가 추가로 가능해져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차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삶의 질과 주거 환경,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큰 문제로 손꼽힌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주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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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유주차장 개방과 해변 주차장 정비로 주차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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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 [강원뉴스] 속초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 기존주택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한도액(7천만 원) 범위 내에서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LH 공고문에 따라 속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록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 고령자(65세 이상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동 순위 경쟁이 발생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점수 순위에 따라 입주대상자가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속초시청 건축과, LH콜센터,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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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 콘서트 열어
- [강원뉴스] 속초시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 교육의 하나로 7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논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직원들이 경험과 고민, 바라는 점을 공유하고, 시장이 이를 직접 경청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자 투표 리모컨을 활용해 청렴 및 조직문화와 관련한 문항에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결과를 즉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고충과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통 시간이 끝난 뒤에는 공유된 의견과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반부패 청렴 교육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관련 법령의 취지와 내용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의 실효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속초시가 행안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도내 1위 등 값진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며 “여기에 청렴 가치를 더해 속초시가 더욱 신뢰받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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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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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 [강원뉴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장사동 어촌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커피장사’ 야외 테라스에서 감성 가득한 여름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버스킹에 참여할 예술가들은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속초·고성·양양 등 관내 예술가 팀을 대상으로 총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클래식, 재즈, 팝 등으로, 공연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장르를 제한해 진행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기반이 미흡했던 북부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속초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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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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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코리아 속초지회서 청소년을 위한 감성 테이블 세트 기탁받아
- [강원뉴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기 계발 공간인 ‘꿈누리’를 위해 감성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청소년들의 감성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10인용(1세트)으로, 총 178만 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가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협력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청소년과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꿈누리’ 스마트교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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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코리아 속초지회서 청소년을 위한 감성 테이블 세트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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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 [강원뉴스] 속초시는 7월 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속초시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속초시 가족센터,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잡(JOB)아라 속초!’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양성평등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한 면접 질문 검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여성 안전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속초시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여성안심구역 안심마을보안관 협약 체결, 여성안심구역 확대 지정, 안전 시설물 설치 관련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또한 자율방범대 운영,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활성화 사업 등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속초시는 앞으로 시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머물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2022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부서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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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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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유주차장 개방과 해변 주차장 정비로 주차환경 개선
- [강원뉴스]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주차장 조성과 속초해변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민간 토지 소유주와의 협력을 통해 유휴 공간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최근에는 속초중앙교회(교동 636-65번지)와 장수루 옆 유휴부지(조양동 1509-3번지)를 활용해 총 50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방을 마쳤다. 해당 주차장은 24시간 상시 개방되어 인근 주택가와 상권의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유주차장 조성과 개방에 협력한 속초중앙교회와 장수루 인근 토지 소유주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공유주차장 개방으로 총 7개소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또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속초해변 제1주차장 노면 재도색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주차구획을 명확히 하고, 차량 동선을 조정하는 등 주차장 내 시인성을 높여 차량 사고 예방과 함께 원활한 주차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몰려드는 피서객을 위한 추가 주차장도 마련됐다. 속초해수욕장 남문(조양동 575-1, 576, 577, 578번지)에 약 4,700㎡, 외옹치해수욕장 인근(대포동 594-2번지 일원)에 3,40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아스콘 포장을 마쳤다. 이로써 200대 이상의 주차가 추가로 가능해져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차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삶의 질과 주거 환경,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큰 문제로 손꼽힌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주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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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유주차장 개방과 해변 주차장 정비로 주차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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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 [강원뉴스] 속초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 기존주택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한도액(7천만 원) 범위 내에서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LH 공고문에 따라 속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록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 고령자(65세 이상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동 순위 경쟁이 발생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점수 순위에 따라 입주대상자가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속초시청 건축과, LH콜센터,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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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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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시민을 위한 국민 멘토 김미경 초청 무료 강연 열린다!
- [강원뉴스] 국민 멘토로 불리는 김미경 강사가 오는 7월 19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급변하는 시대, 자존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속초 시민을 만나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속초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많은 이들에게 동기와 용기를 전하며 ‘국민 멘토’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과 리더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성장하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강연 예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김미경 강사의 깊이 있는 통찰과 공감 가는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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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안심구역 확대…불안한 밤길에 빛을 더하다
- [강원뉴스] 속초시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갓길 확보를 위해 여성안심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해당 구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한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기존 2개소에 더해,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 부근과 연풍사 부근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의 여성안심구역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속초경찰서와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범죄 취약 지점을 선정하고 총 1,800만 원을 투입해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속초여고 후문 부근에는 벽화조명과 노면표시가 함께 설치됐다. 특히 어두운 옹벽에는 도색과 LED 벽화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개선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범죄 억제 효과를 높였다. 연풍사 부근에는 양방향 노면표시를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여성안심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속초경찰서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환경개선 조치를 통해 범죄 발생률이 20~40%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속초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추가 여성안심구역을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이번 여성안심구역 확대와 안전시설물 설치는 속초경찰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속초’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심명섭 속초경찰서장은 “여성안심구역 지정과 안전시설물 설치는 단순한 물리적 조치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순찰을 지속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속초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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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안심구역 확대…불안한 밤길에 빛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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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유관기관 직원, 헌혈을 위해 함께 팔 걷어
- [강원뉴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원활한 혈액 수급의 확보와 생명 나눔 실천 ‧ 확산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강원 혈액원과 연계하여'2025년 사랑의 온(溫)택트 헌혈'행사를 7월 8일 노학동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자 힘써왔다. 그 결과 공단 임직원은 물론 속초시체육회와 속초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이 함께 해 생명 나눔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헌혈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지역 사회 내 혈액암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소소한 이웃 사랑 실천과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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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유관기관 직원, 헌혈을 위해 함께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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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 [강원뉴스] 속초시가 엑스포 잔디광장 내 노후화된 공연시설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품격 있는 문화·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초호유원지 공연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억 1천만 원 등 총 12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대표 축제인 설악문화제 개최 전에 맞춰 9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포 잔디광장은 속초시 대표 축제 장소이자 시민의 주요 힐링·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곳의 노후화된 야외무대를 철거하고, 설악산 단풍잎을 형상화한 빛 투과형 특수제작비닐(ETFE) 재질의 비가림 막구조를 새롭게 설치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색상의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속초의 상징성을 담아내고,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무대는 기존과 달리 무대와 지면을 경사면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데크 벤치 등 휴식 시설을 갖춰, 행사 기간 외에도 평소 시민들이 자유롭게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청초호유원지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기상 여건에 따른 시 행사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특색을 담은 야간 경관 연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엑스포 잔디광장을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이자 시민 힐링·여가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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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