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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 보물 지정
[강원뉴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英陽 縣里 五層模塼石塔)’을 보물 제2069호로 지정하였다.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은 경상북도 북쪽 지역인 영양읍 현리의 반변천(半邊川)과 가까운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 사역은 확인되지 않는다. 사지 주변에서 출토된 용문(龍紋)의 암막새, 탑의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 형태와 문설주의 인동문(忍冬紋, 꽃무늬와 덩굴무늬가 조화를 이룬 무늬),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보고서 등을 통해 신라 말 고려 초로 추정하고 있다. 이 탑은 석재를 벽돌(塼)모양으로 다듬어 축조했다.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었다. 1층 탑신은 12단으로 축조하였고 남면에 감실(龕室)을 두었다. 감실은 화강석으로 된 장대석으로 좌우 문설주와 상하에 인방(引枋)을 놓아 문비(門扉)를 설치하였다. 특히, 좌우의 문설주는 표면에 당초문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벽돌모양으로 석재를 다듬을 때 모서리돌을 둥글게 처리하여 탑의 조형에 부드러움을 주고자 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석탑과 전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다. 탑신부는 5층이며 2층부터 체감을 두었고, 경북 지역 모전석탑의 체감비와 유사한 81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양지역에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보다 규모는 작지만 같은 재료의 사용, 모전석탑 계열 형식의 5층탑, 남쪽에 설치한 감실, 체감비 등에서 유사성을 띠는 등 같은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사진에서 4층 일부까지 남아 있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1979년에 해체 복원 과정에서 5층으로 복원하였다. 200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기단 등의 주변 보수정비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해체보수 과정에서 기단부와 옥개부 일부가 변형된 부분은 아쉽지만, 경북 지역에 집중된 모전석탑 계열의 탑이라는 희소성과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충분히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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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경제활력 불어넣을 21개 지역개발사업 선정
[강원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최종)를 거쳐 진행한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최종 결과를 7월 10일 발표하였다. 올해 공모에서 총 21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난 ’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①투자선도지구, ②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그 결과 투자선도지구는 전북 김제 1개 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강원 양양, 경북 봉화, 경남 하동·전남 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등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들로 구체적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투자선도지구(최대 100억 원 지원, 총 1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북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하여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②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형 최대 20억 원, 고령친화형 최대 2억 원 지원, 총 20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특히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을 중점 선정하였다.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경남 하동·전남 광양은 인접한 2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숙박·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지역 체류인구 증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워크숍)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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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열린, 제10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성료’
- [강원뉴스] 아시아 학생들의 바둑 최강자를 가린 ‘2024년 제10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동해안 바둑의 글로벌 플랫폼 거점인 양양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바둑 관계자 및 유관기관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과 신상철 아시아바둑연맹회장, 이종석 양양군의회 의장,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등 관계자들과 국내외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지난해보다 2개국이 늘어난 8개국에서 5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바둑판을 놓고 선의의 자웅을 가렸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참가 8개국가의 국기를 내걸어 선수단들의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학부모들은 2층 관중석에서 자녀들의 대국을 직접 관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태국팀과 중국·말레시아 등 동남아시아권 선수들은 특유의 친절함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다른 나라 선수들과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이상우 △고학년부 김서훈 △저학년부 조아인 △꿈나무A 정하은 △꿈나무B 신주아 △초등유단자부 최강우 △유치부 최강부 유홍희(중국) 선수가 부문별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10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양양군에서 두 번째 국제대회로 개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대회 유치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은 “연이은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군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가 컸던 만큼, 바둑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의 지렛대 역할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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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배출
- [강원뉴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개관이래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을 배출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7세부터 15세(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진로개발 중 4가지 활동영역을 직접 선택하여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나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등 4가지 영역에 스스로 참여하며 성취 목표를 정하고 운영규칙에 맞게 계획·실천하게 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양양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으로, 지난 30일(토)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을 수여받고, 그간 노력의 결실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선보였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는 동장, 은장, 금장으로의 3단계가 있으며 금장은 가장 높은 단계로 긴 노력과 끈기가 요구된다. 김나영 학생은 동장을 획득한 후 은장을 건너뛰고, 봉사, 신체, 자기개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소 24주(회기, 7일 간격 1회)이상 추가 활동을 통해 금장에 도전했다. 김나영 학생은 태권도 배우기(신체단련, 24회기), 청소년수련관 외부 주차장 및 입구 벽화 그리기(봉사활동, 24회기), 수산항 ~ 양양 해파랑길44코스(물치항) 까지 도보 완주(탐험활동), 목공 배우기(자기개발, 48회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끈기 있게 달성하며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 등 어려움 속에서도 3년간 성실하게 도전하여 금장을 성취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나영 학생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른 청소년들도 자기도전포상제에 도전해 성취의 기쁨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더 큰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개관 이후, 2015년부터 동장을 배출해 왔으며, 이번 금장 배출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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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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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전시회 개최
- [강원뉴스] 지역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양양문화원 문화학교의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가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일출웨딩홀과 양양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 양양문화원은 군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난타, 민화, 사물놀이, 한국화, 수채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통기타, 민요, 태평소, 취타대, 한시, 색소폰, 양양600합창단, 인두화, 고전 등 25개 강좌가 운영되어, 316명의 수강생이 수료한다. 문화학교는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일부 강좌는 초급·중급으로 나눠져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식에는 문화원 관계자 및 수료생들을 비롯하여 조영호 양양군부군수, 이종석 양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타대 식전공연 △개회식 △문화원장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우수수강생 시상 및 강사소개가 진행되고, 이어서 사물놀이·600합창단·태평소·통기타·색소폰·민요·난타 등 그간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발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한시, 한문서예, 한글서예, 한국화, 수채화, 민화, 인두화, 고전 강좌 수강생들이 작품 15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결실이 담긴 이번 작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문화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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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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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 [강원뉴스] 양양군이 봄철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월 2일부터 9일까지 2025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2명을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진화자원 정비, 산불예방 계도 활동, 산불진화 활동(야간산불 포함)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인건비 78,880원(예정액, 4대보험 의무가입)이 지급되며, 1주 40시간 만근 시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이 부여되고, 1개월 만근 시 익월 유급휴가 또는 월차수당이 부여된다. 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11월 28일),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인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서, 산불 발생 시 20분 내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추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통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선정우대 요건, 참여제한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역량을 갖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하고, 산불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여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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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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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강원뉴스] 양양지역 농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29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여,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1,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는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전자현악팀), 초청공연(초청가수 2팀)과 함께, 화합 한마당으로 읍·면별 농업인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양면 하양혈리 이인섭씨(농업경영인 손양면회장)와 서면 장승리 김은숙씨(산채연구회장)가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13명의 유공자들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상을 수여 받아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성기 양양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해 농사를 마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스마트한 농업, 매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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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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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한림대학교 Micro Campus 2024 인공지능 활용 교육 수강생 모집
- [강원뉴스] 양양군이 한림대학교와 추진 중인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3개 과정별 수강생 30명씩을 오는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양양군과 한림대학교는 선진화된 교육 제공과 지역 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운영 등을 통한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디지털 시대 전환에 발맞춰 군민들의 AI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한림대학교 추천 전문강사가 지도하여 Chat-GPT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기초부터 실무과정까지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중 △Chat-GPT 기초 과정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Chat-GPT 활용 홍보 포스터 만들기 과정(중급)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Chat-GPT 활용 영상 만들기 과정(중급)이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고, AI 활용 능력을 갖추어 개인의 일상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배우며, 중급과정에서는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양양군민이다. 단, 개별 노트북을 지참을 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교육과정에 50% 미만으로 출석할 시 향후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군민들의 일상 생활과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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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한림대학교 Micro Campus 2024 인공지능 활용 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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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 [강원뉴스] 양양군이 오는 11월 29일까지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무단방치 자동차와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속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전담 처리반을 편성하여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도로·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말소등록 된 후 운행 중이거나 번호판 위·변조 부착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미필자동차 ▲임의 구조변경 하거나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자동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 등이다. 군은 거리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소유주가 자진처리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및 폐차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와 검사미필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도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불법자동차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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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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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강원뉴스]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11월 7일 오후 2시 원일전리 금풀애마을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양양군의 14번째 소각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원일전리 마을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소정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원일전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홍보와 입산자 계도활동을 펼치고, 농산부산물·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원일전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강현면 상복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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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 성료
- [강원뉴스] 양양군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이 11월 8일 오전 11시 강현면 후진항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본계획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숙 양양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강현면 김명종 면장을 비롯한 양양군 관계자, 관내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양수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앵커조직 ㈜녹색친구들의 진행에 따라 강현면농악대의 길놀이로 시작하여 사업추진경과보고, 비전선포,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기능별 어촌스테이션, 배후마을의 환경 개선, 관광자원개발 등 어촌마을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후진항이 매력있는 어촌마을,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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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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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강원뉴스] 양양군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지역 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 1일 기준, 전국의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이 살고 있는 거처(빈집 포함, 5~30년 미만 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양양군 조사대상은 12,426개소(보통가구 11,379가구, 아파트 1,000여가구, 기숙·사회시설 47개소)이다. 조사는 가구주택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하는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항목이며, 이중 ▲거처단위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집단시설 종류, 건축시기 등 8개 항목이고, ▲가구단위 항목은 옥탑 및 (반)지하 여부(거주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0월,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9명으로 총 12명에 대하여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080 콜센터 또는 양양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서는 각 가구의 정확한 응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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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