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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 보물 지정
[강원뉴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英陽 縣里 五層模塼石塔)’을 보물 제2069호로 지정하였다.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은 경상북도 북쪽 지역인 영양읍 현리의 반변천(半邊川)과 가까운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 사역은 확인되지 않는다. 사지 주변에서 출토된 용문(龍紋)의 암막새, 탑의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 형태와 문설주의 인동문(忍冬紋, 꽃무늬와 덩굴무늬가 조화를 이룬 무늬),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보고서 등을 통해 신라 말 고려 초로 추정하고 있다. 이 탑은 석재를 벽돌(塼)모양으로 다듬어 축조했다.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었다. 1층 탑신은 12단으로 축조하였고 남면에 감실(龕室)을 두었다. 감실은 화강석으로 된 장대석으로 좌우 문설주와 상하에 인방(引枋)을 놓아 문비(門扉)를 설치하였다. 특히, 좌우의 문설주는 표면에 당초문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벽돌모양으로 석재를 다듬을 때 모서리돌을 둥글게 처리하여 탑의 조형에 부드러움을 주고자 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석탑과 전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다. 탑신부는 5층이며 2층부터 체감을 두었고, 경북 지역 모전석탑의 체감비와 유사한 81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양지역에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보다 규모는 작지만 같은 재료의 사용, 모전석탑 계열 형식의 5층탑, 남쪽에 설치한 감실, 체감비 등에서 유사성을 띠는 등 같은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사진에서 4층 일부까지 남아 있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1979년에 해체 복원 과정에서 5층으로 복원하였다. 200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기단 등의 주변 보수정비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해체보수 과정에서 기단부와 옥개부 일부가 변형된 부분은 아쉽지만, 경북 지역에 집중된 모전석탑 계열의 탑이라는 희소성과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충분히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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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경제활력 불어넣을 21개 지역개발사업 선정
[강원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최종)를 거쳐 진행한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최종 결과를 7월 10일 발표하였다. 올해 공모에서 총 21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난 ’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①투자선도지구, ②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그 결과 투자선도지구는 전북 김제 1개 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강원 양양, 경북 봉화, 경남 하동·전남 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등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들로 구체적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투자선도지구(최대 100억 원 지원, 총 1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북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하여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②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형 최대 20억 원, 고령친화형 최대 2억 원 지원, 총 20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특히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을 중점 선정하였다.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경남 하동·전남 광양은 인접한 2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숙박·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지역 체류인구 증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워크숍)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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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강원뉴스] 양양지역 농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29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여,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1,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는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전자현악팀), 초청공연(초청가수 2팀)과 함께, 화합 한마당으로 읍·면별 농업인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양면 하양혈리 이인섭씨(농업경영인 손양면회장)와 서면 장승리 김은숙씨(산채연구회장)가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13명의 유공자들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상을 수여 받아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성기 양양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해 농사를 마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스마트한 농업, 매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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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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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한림대학교 Micro Campus 2024 인공지능 활용 교육 수강생 모집
- [강원뉴스] 양양군이 한림대학교와 추진 중인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3개 과정별 수강생 30명씩을 오는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양양군과 한림대학교는 선진화된 교육 제공과 지역 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운영 등을 통한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디지털 시대 전환에 발맞춰 군민들의 AI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한림대학교 추천 전문강사가 지도하여 Chat-GPT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기초부터 실무과정까지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중 △Chat-GPT 기초 과정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Chat-GPT 활용 홍보 포스터 만들기 과정(중급)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Chat-GPT 활용 영상 만들기 과정(중급)이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고, AI 활용 능력을 갖추어 개인의 일상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배우며, 중급과정에서는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양양군민이다. 단, 개별 노트북을 지참을 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교육과정에 50% 미만으로 출석할 시 향후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군민들의 일상 생활과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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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한림대학교 Micro Campus 2024 인공지능 활용 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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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 [강원뉴스] 양양군이 오는 11월 29일까지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무단방치 자동차와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속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전담 처리반을 편성하여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도로·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말소등록 된 후 운행 중이거나 번호판 위·변조 부착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미필자동차 ▲임의 구조변경 하거나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자동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 등이다. 군은 거리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소유주가 자진처리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및 폐차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와 검사미필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도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불법자동차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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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강원뉴스]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11월 7일 오후 2시 원일전리 금풀애마을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양양군의 14번째 소각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원일전리 마을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소정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원일전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홍보와 입산자 계도활동을 펼치고, 농산부산물·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원일전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강현면 상복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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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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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 성료
- [강원뉴스] 양양군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이 11월 8일 오전 11시 강현면 후진항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본계획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숙 양양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강현면 김명종 면장을 비롯한 양양군 관계자, 관내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양수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앵커조직 ㈜녹색친구들의 진행에 따라 강현면농악대의 길놀이로 시작하여 사업추진경과보고, 비전선포,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기능별 어촌스테이션, 배후마을의 환경 개선, 관광자원개발 등 어촌마을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후진항이 매력있는 어촌마을,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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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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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강원뉴스] 양양군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지역 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 1일 기준, 전국의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이 살고 있는 거처(빈집 포함, 5~30년 미만 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양양군 조사대상은 12,426개소(보통가구 11,379가구, 아파트 1,000여가구, 기숙·사회시설 47개소)이다. 조사는 가구주택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하는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항목이며, 이중 ▲거처단위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집단시설 종류, 건축시기 등 8개 항목이고, ▲가구단위 항목은 옥탑 및 (반)지하 여부(거주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0월,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9명으로 총 12명에 대하여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080 콜센터 또는 양양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서는 각 가구의 정확한 응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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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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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설악해변에서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 개최
- [강원뉴스]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양양 설악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몽돌소리길’은 몽돌에 부서지는 경쾌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이며, ‘낙산사 꿈이 이루어지는 길’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양양군체육회 낙산사·양양문화재단이 지원하여,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천년고찰 낙산사의 정취를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몽돌소리 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4km이며,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 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 걷기코스 - 코스 1 : 설악해변~정암해변~강현면사무소(왕복 5.4km)(60분 소요) - 코스 2 : 설악해변~낙산사 일주문~해수관음상(왕복 4.8km)(60분 소요) 참가대상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과 방문객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행사 당일 9시부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단순히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완주자에 한하여 기념품(홍보물)이 지급되고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가 참가자분들에게 양양 해변의 멋진 풍경과 천년고찰 낙산사의 고즈넉한 정취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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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설악해변에서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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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8회 TARGO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 및 지역 동호인 대회 개최
- [강원뉴스] 양양군체육회에서 스포츠마케팅으로 유치 신청하여 개최되는 ‘ 제8회 TARGO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일간 양양생활체육센터와 양양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임원, 선수 등 약 1,200여명이 양양을 방문하게 된다. 경기방법으로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 남녀가 부별로 출전하여 예선리그후 조별 순위에 따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 교류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홍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11월 10일에는 ‘2024 양양군의회 의장배 축구대회’와 ‘제7회 양양군수기 배드민턴대회’가 각각 양양공항구장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총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동호인 클럽간 대항전이 펼쳐져 회원간의 자체 교류를 통해 체육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동호인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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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8회 TARGO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 및 지역 동호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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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명칭 선호도 조사 실시
- [강원뉴스] 양양군이 11월 4일부터 군민 300명, 속초·고성·인제 등 설악권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상품명(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중 준공할 계획을 갖고, 향후 삭도 운영 시 사용할 상품명(네이밍)을 선정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군민소통-설문조사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신규 대표명칭 선호도 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군은 양양을 비롯해 인근 설악권 시군인 속초·고성·인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 600명(양양군민 300명, 속초·고성·인제·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네이밍(안)으로 △양양 케이블카 △양양 곤돌라 △양양 로프웨이△양양 스카이웨이 △양양 하늘길 등이 가제로 표기되어 있으며, 기타 창의적인 의견들도 접수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고 양양군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품명 선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대표 명칭 선정이 케이블카의 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선호도 조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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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명칭 선호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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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강원뉴스] 양양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 62주년을 맞았다. 행사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9청소년단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동요로 식전 행사를 시작했으며 양양소방의 활동 영상 시청과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김문하 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기념촬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문하 서장은“소방의 헌신과 용기를 기리는 이날 모든 소방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역할을 되새기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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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