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강원뉴스] ‘문과쌤’ 최태성의 과학 영화 이해 방법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아 장영실의 업적을 다룬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에디슨의 전류전쟁을 다룬 ‘커런트 워’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과학을 대중에게 쉽게 풀이해줄 국립과천과학관의 이정모 관장과 ‘방구석1열’의 역사 선생님으로 자리 잡은 최태성 강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최태성 강사는 ‘커런트 워’에 대해 “전형적인 문과 출신이라 전류에 관한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더라. 영화가 어려워서 태어나 처음으로 일시정지를 누르면서 봤다”라며 솔직한 감상평을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에디슨의 모습을 보고 위인전을 읽고 가졌던 환상이 깨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변영주 감독은 “‘커런트 워’ 감독은 창의적인 의미의 발명이 아닌 돈을 버는 의미의 발명이 성행하던 시대를 잘 짚어냈다. 영화 제목을 번역하면 ‘전류 전쟁’이지만, 실제로는 ‘자본 전쟁’을 그린 것이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커런트 워’ 속 교류와 직류에 관해 질문하자 “문과 입장에서 이 부분을 이해하기 정말 어려웠다.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방법을 찾아냈다”라며 휴대전화 충전기를 활용한 전류 이해 방법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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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최태성 강사의 과학 영화 이해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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