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9월 2일 진동1리 마을회관에서 최상기 군수, 엄동열 진동1리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불법 소각행위 금지에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진동1리 마을은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회의 홍보, 캠페인, 현수막 걸기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인제군 85개리 가운데 10번째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달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많은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