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동력예초기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법과 올바른 점검방법을 알리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사고는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힐 때 많이 발생한다.

예초기 사고 원인으로는 작업자 부주의(50%)가 가장 많았고,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25%)등 사용자가 원인을 제공한 사고 비율이 높았다.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기계점검, 보호 장구 착용, 올바른 사용법 등을 미리 익혀두어야 한다.

(기계점검)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이상여부를 살핀다. 연료통을 확인해 연료가 새는지 확인하고, 연료가 부족할 경우 보충한다. 특히 엔진속도조절 와이어와 전기선이 플렉시블 케이블에 휘감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보호 장구 착용 및 작업환경 점검) 예초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작업할 장소 주변에 빈 병이나 돌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펴 정리하고, 보조 작업자와 작업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한다.

(예초기 사용 중) 기계를 조작할 때에는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한다. 사용 중 기계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시동을 끄고 칼날상태 및 동력전달장치를 점검한다. 작업 중 풀이 칼날에 감긴 경우에는 반드시 시동을 끈 뒤 풀을 제거한다.

(예초기 사용 후) 연료탱크와 기화기에 연료가 남은 채로 보관하면 시동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이면 연료를 뺀다.

(안전 날 선택) 안전한 작업을 위해 안전커버를 장착하고, 안전 날을 사용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예초기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이상이 없는지 미리 점검한 뒤 올바른 사용법을 충분히 익히고, 개인 보호 장구를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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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 시기, 동력예초기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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