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강원뉴스] 춘천시가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한 전 산업 지능화 혁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의 주관기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숲속배달부빙빙’, ‘구름빵’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얼굴 랜드마크 데이터 구축」이란 주제로 2021년 12월까지 애니메이션 캐릭터 얼굴 랜드마크 데이터를 7가지 감정으로 분류하여 약 40만건을 구축한다.

사업은 민관협력(춘천시-강원정보문화진흥원-민간기업) 체계를 통해 추진되며, 구축한 학습용 데이터는 추후 AI 허브에 개방되어, 애니메이션 특화 고등학교‧대학교의 재학생 및 애니메이션 관련 종사자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또한 개발된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하여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수집⋅정제 및 가공⋅검증 등에 8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여 취업준비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춘천시 전략산업과 현근수 과장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해 애니메이션 및 IT산업의 지능화 혁신을 촉진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일자리 쇼크의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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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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