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강원뉴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활동 공유회가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주민자치회 간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을 통해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자치회 활동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오는 3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관내 13개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마을자치지원센터 지원관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유회에서는 먼저 주민총회 전체 과정과 올해 수립된 마을계획을 주민자치회별로 발표한다. 활동 공유를 통해 좋은 사례를 서로 나누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이후 주민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마을계획, 주민자치 활동 홍보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주제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며, 토론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내년도 춘천시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에 반영된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마을 곳곳을 누볐고 3,500건이 넘는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7월까지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8월까지 관련 부서에서 마을계획을 검토했다.

8월에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13개 자치회 38개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마을사업은 2022년 당초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강석길 시민주권담당관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마을에서부터 시민주권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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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주민 의견 하나하나가 마을사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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