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강원뉴스] 학곡리 화물차공영차고지 내에 있는 동내 수소충전소가 증설된다.

시정부는 금년 6월 준공되어 운영 중인 동내 수소충전소에 일 충전용량 500kg의 수소충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 국비 11억, 도비 5.5억, 시비 5.5억을 투입하여 구축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기술검토 등을 거쳐 21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정부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0일 강원도,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협약에 따라 증설 구축사업 및 준공 후 일정 기간 충전소 운영을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위탁하게 된다.

증설되는 주요설비는 냉각기 1대, 압축기 1대, 저장용기 2대, 충전기 1대이며, 충전소가 증설되면 수소전기차 2대가 동시에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증설용량 500kg은 충전소 운영시간 일 10시간을 기준으로 승용차 50대와 버스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운영 중인 동내 수소충전소의 250kg 충전용량의 2배에 해당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동내 수소충전소 충전량이 2배로 늘어, 그동안 충전에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에게 충전시간 단축효과를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2022년에도 관내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춘천시 수소경제 활성화와 교통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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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화물차공영차고지 동내 수소충전소 증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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