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춘천시청 전경
[강원뉴스] 안전 문제로 전면 통제됐던 강촌교가 27일부터 통행 재개된다.

1981년 준공된 강촌교는 안전 점검 결과 콘크리트 열화 손상이 발견돼 지난 3월 9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춘천시는 강촌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 작업을 진행, 최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별도 공고일까지 총중량 3톤 이하 차량은 강촌교를 이용할 수 있다.

총중량 3톤 초과 차량은 강촌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또한 강촌교의 차량 중량이 제한되면서 3월부터 강촌대교로 우회 운행 중인 시내버스 5, 5-1, 7, 7-1번과 마을버스 남면1, 남면2, 남면2-1, 남면3, 남산1-1, 남산3, 남산5번은 7월까지 연장 우회 운행한다.

강촌유원지~강촌1리 마을 구간은 시내버스(5, 5-1, 7, 7-1번) 운행이 계속 중단된다.

한편 긴급 안전조치가 완료된 만큼 시는 오는 7월까지 교량 보강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보강공사 완료 이후에는 정상 통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강촌교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강공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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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촌교 전면 통제 해제…3톤 초과 차량 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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