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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서원구 전문 개인레슨 및 재활 그룹레슨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을 만나다!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 [강원뉴스] ◇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 인터뷰 Q 가람필라테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입니다. 저희 센터는 다른 센터보다 회원님들의 연령대가 높고 남성 비율이 높아 일반 그룹레슨에 비해 강도는 높이되 단순하고 재활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그룹레슨을 하고 있으며 개인레슨 또한 전문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가람필라테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필라테스 자격증이 국가 공인 자격증이 아닌 만큼 실력이 좋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실력이 없어 오히려 운동하시는 분들을 다치게 하는 선생님의 자격이 없는 고객을 경제적인 수단으로만 생각만 하고 필라테스 강사라는 직업에 뛰어든 사람들과 필라테스 센터를 차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정말 좋은 운동인 필라테스라는 운동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이 안타까웠고 이전부터 저는 기부도 할 만큼 지역주민들께 관심이 많았던 저는 마침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직접 센터를 차리게 됐습니다. Q 가람필라테스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이 살아가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만 가지고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운동이라는 걸 불편하게 느끼지 않고 일상의 일부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센터 자체를 놀러 가는 것처럼 지나가다가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면 운동을 더 자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바탕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센터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고 싶다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 Q 가람필라테스 업체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출석하시는 분들을 포함한 회원분들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이벤트에 1등 하신 회원님은 춤을 추시거나 서로 웃으며 즐기는 재미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Q 가람필라테스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다른 강사분들도 저와 비슷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몇 년이 지났는데도 저를 기억한다거나, 저를 찾아오신다거나 하는 이런 순간이 제일 뜻깊고 감사하며 보람이 있고, 이럴수록 더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끝까지 저희 센터 회원님들은 제가 책임지고 건강하게 해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람필라테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가람필라테스 회원님들과 운동회를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건강해지셔서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의 운동회의 대표적인 운동도 다 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즐기며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너무 즐겁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필라테스는 정말 좋은 운동이지만 잘못하게 되면 정말 위험한 운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종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왜 이런 말을 왜 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모두 올바르고 건강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가람필라테스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저희 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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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 [강원뉴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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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인제군, 총상금 1,680만원걸고 2023년 미시령힐링가도44초영상제 공모전 개최
    2023년 미시령힐링가도44초영상제 공모전 포스터 [강원뉴스] 인제군이 44번 국도 통행량 증대와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시령 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로 44초 내 영상 제작하여 2023년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접수기간 내 이메일(inje44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심사 후 전문가 심사 형식으로 총 10편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군수명의 표창과 함께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심사위원상 4명 모두 16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결과발표는 2023년 11월 30일(목) 인제군 홈페이지에 발표 및 개별통보 될 예정이며 별도 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 콘도 숙박권이 증정된다. 수상작은 인제군 관광 마케팅 목적으로 1년간 누리집, SNS 채널 등에 복제·전송·게재하여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이미지 클릭시 인제군청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22년 미시령힐링가도 44초영상제 당선작보러가기 (유튜브 상상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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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특허청, 내가 먼저 사용한 상표, 간판교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특허청 [강원뉴스] 특허청은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유명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한 자가 해당 상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이 9월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의의 상표 선사용자, 해당 상표 계속 사용 가능하도록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르면, 타인의 유명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자는 부정한 목적이 없는 한 해당 상표를 계속 사용해도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유명상표’와 ‘선사용자의 상표’가 시장에 공존하게 되면, 소비자는 두 상표가 동일 판매자의 상품이라고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법은 유명 상표의 보유자가 선사용자에게 오인‧혼동방지에 필요한 표시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법 개정 이전에는, 상표를 먼저 사용했더라도 동일‧유사한 타인의 상표가 유명해진 시점부터는 해당 상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선사용자는 유명 상표권자로부터 경고장을 받는 등 법적 대응을 해야 하고, 결국 영업장 간판 등을 교체하거나 생산 제품을 폐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선사용자 보호 규정은 자신의 상표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권리행사까지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상표를 적극적인 권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특허청에 타인보다 먼저 출원하여 상표 등록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 금지청구권 시효 제도 등 기타 개선 사항 포함' 또한 9월 29일부터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에 대한 금지청구권의 시효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탈취한 생각(아이디어) 무단사용에 대한 금지청구권의 시효가 행위를 인지한 날로부터 3년, 또는 부정경쟁행위가 시작된 날로부터 10년으로 명확히 규정된다. 그 외에도,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에서 현장조사 대상을 서류, 장부‧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파일 등도 포함하는 ‘자료’로 확대하는 내용과,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이 국가로부터 수령한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환수하도록 하는 내용도 시행된다. 특허청 양재석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개정법 시행으로, 선의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자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졌고,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 금지청구권의 시효 규정 도입에 따라 생각(아이디어) 거래관계가 보다 안정화 및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허청은 부정경쟁행위 주무부처로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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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려요!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려요! - 인제군, 2023년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개최 인제군이 44번 국도변 활성화를 위해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이며 미시령힐링가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4인 이하로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인제군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를 선택해 형식과 표현방법의 제한 없이 44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 기한 내 이메일(inje44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제군은 주제의 적합성과 작품의 완성도·창의성·활용성을 평가기준으로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대상 △대상 일반부 500만원(1명) △최우수상 일반부 300만원(1명), 청소년부 100만원(1명) △우수상 일반부 200만원(2명), 청소년부 50만원(1명) △심사위원상 일반부 100만원(3명), 청소년부 30만원(1명) 등 총 1,6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앞으로 1년간 인제군 미시령힐링가도 홍보를 위해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국도변 지역의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군정홍보 홍수지 / ☎033-46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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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 [강원뉴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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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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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공연의 새 지평!! 감동과 환희의 무대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11월 7~8일 서울남산국악당이 당신을 부릅니다.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강원뉴스]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가 주최하고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다가오는 11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오전11시 부터 오후9시 까지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 홀에서 국악공연의 새 지평을 열어갈 감동과 환희의 ‘제1회월드판소리페스티벌’ 팡파레를 울린다.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채수정 판소리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판소리를 주제로 하는 국제음악축제로, 60명의 소리꾼과 20명의 고수(鼓手), 10명의 사회자가 이틀간에 걸쳐 20시간의 릴레이로 진행되는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새 역사를 쓰려는 참가자들과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열정과 투혼으로 벌써부터 서울 장안이 들썩인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한국의 전통 성악 판소리를 알릴 때입니다”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소리꾼을 모집했다. 소리꾼은 남녀노소와 국적,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공의 여부를 불문하고 10살의 초등학생부터 90세의 소리꾼까지 다양한 세대가 영상 오디션을 거쳐, 외국인으로는 안나 예이츠(독일), 마포 로르(프랑스), 헤보디얀 크리스티나(아르메니아), 알리셔푸르 마후르(이란), 리설 위안(중국) 등 5명이 선발됐고, 내국인으로는 박해준(교직, 정년퇴임) 씨, 강재희 군을 비롯한 장애인 5명과 판소리 동호인 등 총 60명의 소리꾼이 선발되어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고수로 참가하는 20명의 고수들은 무형문화재 박근영, 박시양 선생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고수 20명이 참가하고, 사회자는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박애리 씨를 비롯한 ‘난감하네‘의 주인공 김나니, 경기민요 소리꾼 김용우, 조선판스타 김선옥, 판소리학회장 최혜진 씨 등 10명이 10개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그램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1일차 5개 그룹과 2일차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워크샵, 전시, 체험 등으로 나누어 크라운해태홀 로비, 지하 연습실, 야외마당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워크샵의 ‘얼씨구 학당’은 주제인 판소리를 4개의 파트로 나누어 판소리 기초부터 심화까지, 대상별 맞춤 판소리 워크샵으로, Ⅰ. 판소리 워크샵은 사)세계판소리협회 수석이사이자 국제담당 이사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인 민혜성 이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Ⅱ. 판소리 및 남도민요 강습은 시민을 대상으로 사)세계판소리협회 정회원이자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박사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정수인 선생이 진행을 맡고 Ⅲ. 판소리 창작자 되기 과정은 판소리 배우이자 국제연극제 그랑프리상을 수상하고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박인혜 선생이 판소리 창작자의 꿈을 실현시킬 밑밥을 던진다. Ⅳ. 글로벌 판소리를 향하여 과정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인 국민대학교 김희선 교수가 판소리의 세계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부대행사로 전시장에서는 2023년 판소리학회 수상작 및 유네스코후보 등재 논문과 포스터를 전시하고, 체험행사로 한국의 오방색, 전통문양 도안 등을 활용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판소리 연행의 필수 요소인 부채의 의미를 전달한다. 한국의 전통머리 장식을 체험하고 인생 네 컷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즉석 인화 포토 부스를 설치하여 ‘최신 유행에 밝다’라는 의미의 ‘힙’과 전통을 의미하는 ‘트레디션‘의 신조어 ’힙트레디션‘의 추세에 맞게 우리의 전통문화가 고리타분하지 않고 힙하다고 여기는 MZ 세대의 맞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의 공연이 새 지평을 여는 매머드급이다 보니 참여자들의 에피소드도 감동적이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안나 에이츠는 독일인이다. 영국의 런던 대학에서 학부과정은 인류학, 석사과정은 정치학, 동아시아 문화정책을 연구하다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2013년 박사학위 주제를 판소리로 택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조교수로 학생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중이다. ”판소리를 배우는데 큰 효과는 산공부에서 느껴요. 겨울이나 여름에 일주일에서 한달씩 산에 들어가서 하루 종일 소리하는 것이 확실히 목을 만드는 것에 제일 큰 도움이 된다“는 안나 에이츠 교수. 소리꾼 안나 예이츠, 마포 로르 마포 로르는 프랑스인이다. 판소리에 반해 프랑스에서 2017년 한국까지 오게 된 카메룬 출신 마포 로르(39세)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는 회계 감사를 전공하고 프랑스 현지 삼성전자와 코카콜라에서 경영 코스트를 관리하다 2015년 주 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운명같은 판소리를 만나게 됐다고 한다.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2주동안 열리는 ‘판소리워크샵’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민혜성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보고 판소리에 빠져 “어떻게 하면 판소리를 배울수 있는지 묻자” “판소리를 배우고 싶다면 한국으로 와야한다”라는 말에 ‘제가 한국에 가면 판소리를 가르쳐 주실수 있으세요?“라고 묻자 ”오케이“라고 하는 말에 2년동안 돈을 모아 가족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2017년 한국으로 오게 된 마포 로르는 민혜성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고 일년에 두 번하는 산공부를 시작해 새벽부터 밤까지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2018년 파리 엘리제궁 국빈 만찬 때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 앞에서 공연했고, 고향인 카메룬의 한국대사관에서도 공연을 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다문화부문)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입학해 판소리를 배우고 있다. “판소리에는 옛날 단어와 한자, 사투리가 많아 어렵다”라고 투정을 부리는 마포 로르. 리셜 위안(중국)은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박사과정 중에 있고, 크리스티나(아르메니아) 양도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알리셔푸르 마후르(이란) 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서 이론을 전공하고 있다. '월드판소리페스티벌'에는 다섯 명의 장애인이 소리꾼으로 참가한다. ‘월드판소리페스티벌’ 판소리 20시간 릴레이 4그룹에 참가하는 ‘최준’(34세) 씨는 생후 30개월에 발달장애자폐증후군 2급 진단을 받았다. 타인의 도움없이는 혼자는 생활조차 어려운 더구나 자폐성 장애는 낯선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나오지 못한다. 하지만 최준 씨는 장애를 딛고 자신과 같은 조건의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주기 위해 작곡 활동과 편곡도 하며 노래도 부른다. 11월 3일에는 남산국악당에서 아카펠라 그룹 ‘바닥소리’와 '춘향'을 공연하는데 공연의 모든 곡을 작곡하거나 편곡했으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판소리 피아노 병창‘을 창시한 작곡가 이기도  하다. 소리꾼 최준, 강재희 ‘월드판소리페스티벌’ 7그룹에서 출연하는 소리꾼 강재희(19세 방산고 3년) 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낮은 시력과 폐활량으로 목소리까지 문제가 있었지만 판소리를 시작하고부터 폐활량도 좋아지고 목소리도 정상인과 같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각종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는 등 자신과 같은 이웃들에게 장애는 극복할 수 있다며 "행복한 판소리로 희망을 주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 공연의 최고령 출연자인 국립창극단 단원이었던 윤충일(90세) 옹은 자신의 제자인 초등학교 4학년 최슬아 양과 합동공연으로 2일차 7그룹에 출연한다. 2그룹과 6그룹 7그룹에는 3남매인 변관영, 변서영, 변서빈 남매가 출연하고 3그룹에는 최연소 출연자인 방년 10세의 김진현 군이 출연하기도 하며,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화 ‘소리꾼’의 주인공 이봉근 영화배우가 실제의 무대에서 판소리를 한다. 금년, 부산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세계적인 음악축제의 무대인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서 “정자경 앙상블 콘서트‘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들려주었던 운사당(雲絲堂) 대표 정자경 명창도 가야금병창으로 2그룹에서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인 유영애 명창의 소리로 시작하는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송재영 문화재의 소리를 마지막으로, 울려퍼지는 감동적인 피날레가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숱한 시간을 땀으로 적신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의 노력이 세상에 울려 퍼져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한국의 전통 성악인 판소리를 알릴 때입니다”라는 바램이 결실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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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지하수 산업 불공정 행위 근절에 총력
    지하수는 안보와 직결된다고 강조하는 한국지하수 지열협회 전동수 회장 [강원뉴스] 업계 좀 먹는 부정부패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전동수 회장은 이 같은 업계 숙원 해소에 방점을 찍고, 산업 경쟁력을제고하는데 만전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2월,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2005년부터 협회 수원시 지부장과대의원, 지회장 및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한 베테랑이다. 특히 국내 지하수 산업의 공익성 강화에 힘써 온 전 회장은 오랫동안 곪아 온 환부를 드러내 업계가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실 시공업체 난립으로 국내 지하수 시공 업계의 병폐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하수조사연보에 따르면 2019년기준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체 수는 3,850개로 태반이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영세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정상적인 시공과 경쟁은 찾기 힘들고 과도한 출혈경쟁과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된 배경이다. 이에 전 회장은 지하수 시공사의 공공입찰 경쟁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병폐는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비 한데서 기인한 결과이다. 243개 지자체 중 30여곳 안팎만이 지하수 관리부서를 두고 있다는 것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을여실히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공사단가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지적이다. 전동수 회장은 “가장 공정성과 공공성이 요구되는 관급 공사마저 이러한 불공정 관행이 지속되고 있어 시공업체의 경제적 피해는 계속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0년 말부터 현실적인 공사비 단가책정 기준 마련을 위해 지하수개발‧이용시설공사 표준품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참여 제한을 비롯해 기술인력, 장비 등 지하수개발 이용시공업 면허 등록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시공업체 대상의 경쟁입찰이 가능할 수있도록 관련제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회장직을 맡으면서 ‘지하수공사 유령회사 입찰금지’ 공약을 가장 우선순위에 배정했다. 근본적으로 법제화 확립과 협회의 법정단체화를 관철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그렇게 되면 페이퍼컴퍼니 진입을 막을수 있는 인허가도 협회가 관장할 수 있다. 전 회장은 “8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기술네트워크를 구축해 지하수 지질분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각종 기술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한편, 회원사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회원사 위주의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구두점을 찍었다. 한편 올해 협회는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장학사업과 창업지원, 그리고 공공지하수 개발 사업도 전개해 나간다는방침이다. 특히 지하수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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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제78주년 교정의 날, 그 의미를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에게 듣는다.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사진제공-광주지방교정청) [강원뉴스]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날이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으로부터 교정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25여년간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보안과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법무부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으며, ‘범죄자 처우의 과학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교정관련 주요 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교정분야의 전문가이다. 문 :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교정공무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교정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내고 있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교정공무원은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으로 자유형을 선고받은 수용자의 형을 집행하고 이들을 교정교화하여 사회로 복귀시키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직업훈련, 심리치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용자의 안전과 처우를 보장하고,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도록 하며, 시대의 변화에 앞장서서 현대화된 교정정책으로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문 : 교정의 날을 맞이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교정의 날이 어느덧 78주년을 맞이하였듯 그 동안 교정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교정행정은 단순히 범죄자를 격리하는 교정에서 수용자를 교정교화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교정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수용자의 교육을 강화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인성변화와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대적 요구에 따른 수용자 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제도를 정비하고, 시설을 현대화하여 수용자 처우를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정공무원과 수용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베풀어준 교정위원이 있기에 가능하였고, 앞으로도 수용자가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공정하고 따뜻한 교정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 : 부임이후 성과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9월 26일 광주지방교정청장으로 부임한 지 약 1여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부임 이후 교정시설 내 규율위반, 수용자에 의한 직원 폭행 등 형사법률 저촉행위를 전담할 특별사법경찰팀을 구성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수용자 및 교정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전문기술 취득과 학업을 장려하여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총 8명(금 1, 은 2, 동 1, 우수 1, 장려 3)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는 총 18명(금 6, 은 4, 동 7, 장려 1)의 수형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검정고시에는 약 60여명의 수용자가 합격하는 한편, 수용자가 교정시설내에서 익힌 기량을 발휘한 교도작업 제품과 문예 작품 등을 전시하는 교정작품 전시회(10. 26.~10. 28.)를 준비하여 수용자의 기능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부모의 교정시설 수용으로 인하여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가정 60여명의 수용자 자녀에게 멘토링을 하고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며 복지제도를 연계시켜주는 등 수용자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유지를 위하여 지역사회 내 호텔 및 리조트, 대형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직원 복지를 향상시켰습니다.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용자의 원활한 재사회화 및 교정공무원의 처우향상을 위해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 : 수용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교정․교화프로그램의 효과성은 어느정도인가요?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범죄 발생건수는 2012년 193만건에서 2021년 153만건으로 20.8%가 감소하였고 2021년도와 비교하여도 10.7%가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성폭력 범죄와 마약류범죄는 2012년 대비 40.8%, 74.5%가 증가하여 이들에 대한 재범방지가 절실히 요구되고 수용시설 내 교정․교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정에서는 성폭력 범죄, 마약류 범죄, 정신질환으로 인한 이상심리 범죄 등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형자에 대하여 분류센터와 심리치료센터 등 재범방지 기구를 확대하여 해당 수형자에 대한 분류심사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출소 후 3년이내 재복역한 재범률은 2022년 23.8%로 출소자 100명 중 약 77명이 재범을 하지 않았고 특히, 성폭력사범의 경우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수용자가 그렇지 않은 수용자 보다 재범위험성이 29%나 낮아지는 등 교정시설 내 심리치료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다만, 현재의 재범률을 보다 더 낮추기 위해서 교정시설은 시행중인 재범방지 치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출소 후에는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등 지역내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시설 내 처우와 사회 내 관리를 연계하여 실시하며 가정, 직장 등 수용자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문 : 광주지방교정청의 현안과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광주․전남지역에 미결수용자를 수용하는 구치소 설립이 시급합니다. 현재는 교도소에서 구치소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으나, 광주교도소의 경우 미결수용자가 수용인원의 절반이나 차지하여 정원 대비 120%에 이르는 과밀수용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무죄추정을 받는 미결수용자를 교도소에 수용함에 따라 미결수용자의 적정한 처우와 인권보호, 원활한 재판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광주지방교정청에서는 2010년부터 꾸준히 구치소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관간 업무협의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 중 현재 답보상태에 있으나, 교정기관의 신설은 교도소의 과밀수용이 완화되고 미결수용자의 처우가 개선되는 동시에 교정공무원 및 민원인의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 또한 예상되므로 구치소 신축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문 : 바쁜 일정에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서울 소재 대학을 다니면서 아침 일찍 신문배달을 하는 등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했는데 매서운 찬바람 속에서 신문을 배달하던 중 어느 이웃으로부터 따뜻한 장갑과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격려의 편지를 받고 그 고마움을 잊을 수 없었고 기회가 되면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겠다는 생각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헌혈봉사, 한센인돕기회 운영위원, 소년·소녀 가장 급식비 후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제작, 지역사회 장학금 후원 등 다수의 사회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지금껏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고 ‘2014년 나눔 봉사대상’,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 또한 88올림픽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우 돌봄,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여 2023년도에는 “서울시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고 위로받는 것은 나 자신임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문: 끝으로 하고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간동안 교정이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교정공무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교정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는 사회로 돌아올 우리 이웃입니다. 이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재교육을 통한 교정교화와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교정공무원은 사회안전망의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으로 질서와 인권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수용자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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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전국 영업판의 패러다임을 바꾸고픈 'With M(위드엠)' 김현 대표를 만나다!
    위드엠 [강원뉴스] ◇ 위드엠 인터뷰 Q 위드엠을 운영하게 된 계기 A 저는 원래 영업사원으로 시작했으나 약 1년 동안 100명이 넘는 영업조직의 관리자가 되어 항상 갈 곳 없는 영업사원들에게 매일 새로운 고객분들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과 고객분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아이템들을 매치를 하면서 회사를 하나하나 시작하다 보니 어느덧 5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가 됐습니다. 최고라고 자부하는 마케팅 파트와 오랜 경력으로 똘똘 뭉친 TM 섭외 부서에서 만드는 확실한 시스템을 통해 여러 회사와 제휴로 이루어 낸 상품과 아이템을 조화롭게 만들어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업조직, 마케팅 조직으로 만든 회사가 바로 'WithM'(위드엠)입니다. Q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인생철학 A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인생철학은 "나도 그리고 너도 잘 먹고 잘 살자!"입니다. 이 말에 맞게 다 같이 함께 더불어 잘 살고 싶습니다. 얕은 수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제 주머니만 채우며 호의 호식하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서 '함께'에 포함되는 사람들은 가족, 직원 그리고 위드엠의 고객분들입니다. 그래서 전 늘 최선을 다합니다. 회사에서는 나만 생각하는 대표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고객분들에겐 비용이 아까운 회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저는 이렇게 제 삶과 위드엠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위드엠 Q With M(위드엠)의 미래 A 제가 원하는 미래는 사업의 성장과 발전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인간성과 도덕성을 희생하는 것은 아니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과 고객분들이 평화롭게 상호작용하며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저는 우리 회사가 윤리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직원들에게 공정한 대우를 하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결국 저는 사업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가치로 인간의 존엄성을 보존하고 직원과 고객분들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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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법황청 발기인대회 개최
    법황청 발기인대회 [강원뉴스] 인류 평화, 인류 공영을 위한 세계 엘리트모임을 표방하는 법황청은 10월 22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발족 발기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법황청은 ▲조직의 명칭을 천부경을 법으로 하며, 금강경을 황으로 하고, 법과 황을 청이라 하여 법황청이라 정했고, ▲설립목적을 전법인류, 홍익인류, 정치인류로 정했다. 전법은 존엄과 가치, 자유, 화합을 담았고, 홍익은 평등과 평화 행복을 담고 있으며, 정치는 제도와 법치, 공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법황청 발기인대회 법황청장(백산 금백)은 청사는 대한민국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두기로 하고, ▲각 분야 학문연구 및 인재 육성 ▲전 분야에 걸친 교육 및 문화 창당, 복지증진 ▲종교화합 및 통합증진 ▲올바른 사회 지도자 양성 등의 사업을 정관에 명시하여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한제국 황손인 이홍공주 외 법황청의 발족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법황청 발기인대회 아래는 이에 대한 법황청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반법귀일 일귀하처 모든법(제법)은 하나라는 얘깁니다. 제법 종본래 세상만사 모든 것은 본래로 돌아간다는 예깁니다. 숫자(아라비아)로 얘기하면 10(열)과 1(하나)은 같다는 얘깁니다. 10(열)과 1(하나) 사이에 무엇이 있느냐? 0(영)이 있습니다. 영이 무엇이냐? 사람이다 사람이다. 라고 얘기한 경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천부경입니다. 천부경은 누가 만들었느냐? 배달의 후예 대조선 헌원 단군께서 만드셨고 이 천부경을 치세 이념으로 삼아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뜻을 이어 받아 대한 제국을 건국하신 분이 소승의 증조부님이신 광무제황이십니다. 왜 대한 제국이냐? 대한이라 대조선 진한 마한 번환이 삼한을 통칭하여 대한이며 제국이란 모두제, 나라국, 모두의 나라라는 말입니다. 모두의 나라란 사람에 나라요 참나의 세상이라 참나의 세상을 불국토라 하는것입니다. 불국토란 각자 각자의 나라가 아니라 모두의 나라다 라고 얘기하고 있는 경전이 있으니 그 경전이 바로 금강경입니다. 법황청의 황이 불국토이며 바로 금강경이며 바로 대한제국 인 것입니다. 금강경은 누가 만들었느냐? 가리왕의 후손이 만들었습니다. 가리왕의 부친은 32대 단군 가섭단군이며 마한 초대 단군이 웅백단군이시며 웅백단군 아버지가 배달의 후예 헌원입니다. 가리왕의 후손이 누구냐? 대부여제국이며 대부여제국의 마지막 황제가 금와황제이며 금와황제의 아들이 주몽황제이시고 주몽황제께서 금강경을 치세이념으로 조의(조상의 뜻) 를 두었으니 이를 법황청의 황입니다. 소승의 증조부이신 광무제황(고종)께서는 이러한 조의를 이어받아 소승의 조부이신 이맥(청담스님)에게 반드시 세계일화를 이룰수 있도록 만당결사대를 조직하여 대한제국이 불국토임을 천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여 소승은 금일 조부님이신 청담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법황청을 발족합니다. 법황청은 주몽황제께서 조의를 모셨듯이 청의원을 중심으로 공생, 공영, 공의를 바탕으로한 전법원, 홍익원. 정치원, 삼원을 구성하여 청장과 법황 중심에 음향 오행체계의 균형잡힌 운영시스템으로 조직 구성됐으며 법황청에 최고권을 행사하는 분이 법황입니다. 법황이 누구냐? 법황은 대한제국 백성입니다. 대한제국 백성의 대표가 청의원입니다. 하여 청의원 12분의 의장이 초대법황으로 추대될 것입니다. 법황 추대식은 오는 11월 11일 11시 이 자리에서 추대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의를 실현할 초대 정치원장에 유엔군사령관을 임명할 것이며 공영을 실현할 초대 홍익원장에 박근령 준비위원장을 임명할 것이며 공생을 실현할 전법원장에 도룡국사를 임명할 것입니다. 기타 법황청 운영에 필요한 임원구성 임명식을 모두 11월 11일 11시 이 자리에서 거행토록 하겠습니다. 대한제국은 곧 법황청이며 법황청은 너와 내가 없는 모두의 나라이기에 법황청에는 좌파도 없고 우파도 없으며 종파도 쪽파도 없습니다. 법황청 발기인대회 인사말에 이어서 축하공연, 무술시범 등의 행사와 함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법황청은 오는 2023년 11월 11일 법황청 운영에 필요한 임원 구성 및 임원 임명식을 거행하기로 했으며 700여 참석자들의 성원과 축하속에 발족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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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오페라, 칸타타, 대한민국 제 1의 대본 작가 반열에 오른 탁계석 평론가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 커튼콜 [강원뉴스] ◇오페라, 칸타타, 대한민국 제 1의 대본 작가 반열에 오른 탁계석 평론가 인터뷰 쓰는 작품 마다 공전의 히트 인데요, 비결이라도? 지난 20년에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을 만들었죠 그동안 20년에 걸쳐 오페라 5편, 칸타타 9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칸타타의 경우 국립합창단 작품이 5작품이고 그래도 모두 살아 남았습니다. 오페라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도깨비, 동물원, 미스킴, 여순 사건을 다룬 바다에 핀 동백 이렇게 다섯 작품입니다. 다행인 것은 작품 마다에 작곡가들이 대본에 만족했고, 그 결과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레퍼토리로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은 2년 사이에 10회 이상 무대에 올랐고, 지난 9월에는 뉴욕 최고의 극장인 링컨센터에 올랐으니 작품이 영예로운 대접을 받은 것이라고 봅니다. 칸타타의 첫 주자는 작곡가 임준희의 "한강"과 "송 오브 아리랑"입니다. 이어서 "조국의 혼"(오병희), "달의 춤"(우효원), "동방의 빛"(오병희) "코리아 판타지" (오병희), "태동" (우효원), "훈민정음"(오병희, 극본), "여민락"(박영란)입니다. 작품 대부분이 매년 연주가 되니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죠. 글 쓰는 작가 역시 다양한데요, 어떻게 다른가요?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방송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뮤지컬 대본, 시, 소설, 꽁트 등 글쓰기에도 여러 장르와 특성이 저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제작물이든 좋은 대본이 필수가 되죠. 대본이 첫 단추니까 잘 꿰어야 합니다. 오페라나 칸타타, 뮤지컬은 음악이기에 작가가 음악 문법을 알고 있는냐가 관건이 됩니다. 아무리 유명한 극작가나 소설가라도 음악이 없다면 좋은 대본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번은 소나기(최천희)와 메밀꽃 필 무렵(우종억)을 쓰기 전에 우리나라 제 1의 극본가인 이강백 선생을 찾아 뵙고 제가 질문을 했죠. 단도직입적으로 선생님께서 쓰는 것이 맞는지, 제가 쓰는 것이 맞는지를 물어 본겁니다. 그랬더니 대본을 두고 가라 하시더니 일주일 후에 연락이 와서 대학로의 커피숍에서 만났습니다. 극작가 이강백 선생 오페라 모르니 안쓴다 자신은 오페라 대본을 쓸 수 없다. 왜냐하면 오페라를 모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작품 중 '결혼'을 공석준 작곡가가 하면서 고쳐달라 했다는 거예요. 배역 3명에 한 명이 벙어리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신이 알아서 고쳐 쓰라고 했다는 겁니다. 이 작품은 꽤 오랫 동안 공연이 됐습니다. 이강백 선생의 대본 작가에 대한 정의, 이 한마디가 힘이 되어 작가 수업이라곤 받은 적이 없는 제가 확신을 갖고 대본을 쓴 것입니다. 여기에 보태어 작곡가들의 반응 또한 큰 힘이 됐습니다. 작고하신 우종억 선생께서도 '메밀꽃 필 무렵' 대본을 받아 그 자리에서 바로 아리아 몇 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번 칸타타 여민락도 그랬고 이번 바다에 핀 동백 역시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박영란 작곡가는 대본이 좋아 눈물 흘리면서 썼다고 했습니다. 대본을 따라 악상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렀고, 성악가들도 쉽게 외우고, 멜로디가 입에서 감돌았다고 합니다. 이런게 대본과 작곡의 찰떡 궁합이라 할 수 있지요. 베르디와 피아베처럼 짝꿍이 되어야 대본 작가라면 베르디와 피아베, 푸치니와 주세페 자코자와 일리카를 생각하는데, 이 둘의 컴비내이션이 명작 연타 제조기였죠. 우리 오페라에서 위촉자가 얼마나 알까요? 대본가나 작곡가가 아니면 문장만 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작품을 분별하는 전문성이 안목입니다. 흥행성과 작품성에 각자의 입장이 있겠으나 결국 소비자는 관객입니다. 호응이 없다면 작품은 죽고 맙니다. 뉴욕 링컨센터 9월 20일 훈민정음 공연 일찌기 10년 전에 K오페라 브랜드를 창안했어요 여기에 브랜드시대니까 포장도 필요합니다. K오페라뿐만 아니라 K클래식을 창안해 상표 등록을 하고 홍보한 탓에 지금은 K 세상이 왔습니다. 보통 명상화되어 통용되고 있는 것이죠. 대일벤드하면 반창고, 활명수하면 소화제이듯 우리 창작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저의 작품만으로 K 오페라 페스티벌과 칸타타 페스티벌을 할 수 있으니 보람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오페라 환경이 열악하고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성악가들이 우리 아리아 하나를 부르지 않는 풍토를 바꿔야 합니다. 명작이 되려면 지속하면서 완성도를 끌어 올려야 하는데 길이 멉니다. K콘텐츠 글로벌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요 문체부를 비롯해 정부가 K콘텐츠를 수출 효자 산업으로 추진하는데, 문화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명작이 전 세계 오페라하우스에서 매일 공연이 되는 것의 위력을 알기에 선진 국가들은 어마한 투자로 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합니다. 우리는 1948년에 춘향전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잔디없는 구장처럼 맨 땅에 헤딩입니다. 만시지탄, K콘텐츠 시대이니까, 다시 힘을 합하여 뛰어야 하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K오페라 작곡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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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한국 팝음악의 창시자 조영남, 10월13일 신곡발표
    조영남, 삽다리곱창리 [강원뉴스] ‘딜라일라’로 한국의 팝음악의 문을 연 한국팝음악 창시자 조영남이 10월13일 멜론을 시작으로 신곡을 발표했다. 1970년대 후반에 발표했던 삽다리의 2024년 개정판 '삽다리곱창리'를 필두로 '나처럼 살지마세요' '후회하네'등 신곡음원 7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70대 후반 가수의 본업으로 돌아왔다. 가수 조영남은 굴곡 많고 아슬아슬한 삶을 살면서 한국 대중가요계의 음악중심을 잡아온 인간문화재급 가수다. 시원하고 달콤한 창법으로 후배가수들에게 음악적 시범을 보여왔으며 팝,가요,포크는 물론 그 이후에 발생된 대학가요와 발라드 록 댄스등 한국가요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한 가수로서 오늘날의 K팝 탄생의 모태가 된 가수라 할 수 있다. 어쩌면 그의 인생 최후의 신곡이 될 지도 모르는 이번 음원의 특징은 한 마디로 진솔함이다. 그의 인생을 뒤돌아보며 참회할 것은 참회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는다는 신념으로 담담하게 부른 신곡들이 대중과 그의 팬들에게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매우 궁금하다. 조영남의 인생 자체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그의 가창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가창력의 가수 김호중과의 멋진 듀엣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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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트로트 대회, 총상금 2억원!!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트로트 대회 [강원뉴스] 2024년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에 진출할 100인의 예비 트롯 스타를 매월 말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 중에 선발한다. 만 5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매월 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2023년 8월부터 1기 예심이 시작 됐고, 10월 3기 예심이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선발 될 때까지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대회조직위원회에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 중에서 방송을 통해서 최종 14명의 시니어 트롯스타를 선발하고, 14명 전원은 ㈜프린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대회를 주최하는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최근 몇 년사이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열풍이 만들어낸 주축이 시니어 세대들 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니어 세대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고 취지를 밝혔다. 인생2막, 100세 시대를 아름답게 사는 방법!! 부모공양, 가족 부양을 이유로 꿈을 접고 살아온 당신 이젠,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트로트 대회 ▲ 이미지 클릭시 프린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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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회장 양의식의 40년을 돌아보다! 《아시아는 스무살》 출간 및 북콘서트 개최
    《아시아는 스무살》 출간 및 북콘서트 개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양의식회장 [강원뉴스] “나는 끊임없이 달려왔다. 비록 무대 위에서 나는 화려한 턱시도를 입었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달릴 준비를 하고 운동화 끈을 조여 매었다. ... 나를 ‘턱시도에 운동화’라고 부르는 동료의 말처럼, 턱시도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그렇게 십 수년간 달려왔다. 그러나 아직 쉬지는 않으리라.” - 《아시아는 스무살》 中 1984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한 양의식 회장은 이후 150편 이상의 TV CF에 출연하고 400회 이상 패션 카탈로그 촬영을 하는 등 톱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모델을 꿈꾸던 그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삶이었고, 더 바랄게 없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나아가 모델 업계 전반을 발전시킬 방법을 연구했다. 처음으로 주목한 건 한국 내 모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마네킹 정도로 여겨졌던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 고민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다. 모델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모델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한국에서 조촐하게 시작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2023년 현재 몽골, 네팔 등 아시아 27개국이 참여하는 위엄 있는 행사로 성장했다. 양의식 회장은 이제 여기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려 한다. 한국을 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아시아의 문화를 세계로, 또 세계의 문화를 아시아와 접목시키고자 한다. 그 첫 걸음이 바로 이번 저서 《아시아는 스무살》이다. 여기에는 양의식 회장이 지금껏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목표, 포부가 담겨있다. 문호철 MBC 前 보도국장은 추천사에서 “《아시아는 스무살》은 아시아 역동성과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메타포입니다. 아시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비전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화인의 오인서 대표 변호사는 “그는 (사)한국모델협회를 이끌면서 아시아 모델계의 변방이었던 우리나라를 그 중심으로 옮겨놓는 대역사의 장을 열었다. 소위 한류라는 조어조차 희미하던 시절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기획하고 지금은 27개국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아시아는 스무살》 발간과 함께 북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오는 11월 4일에 테이크호텔 별관 아이리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턱시도와 운동화로 아시아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아시아모델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결과로 글로벌 문화교류의 허브로 자리 매김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18회 2023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시아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키즈 패션쇼, 시니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패션쇼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시아오픈컬렉션’, 11월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시아 최고의 모델이 탄생하는 ‘2023 페이스 오브 아시아’, 11월 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아시아의 모델, 배우, 가수, 예능인, 셀럽, 인플루언서 등 아시아의 유명 엔터테이너들이 참석하는 ‘아시아모델어워즈’가 광명 SBS IVEX STUDIO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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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이사장 제나 정), 인도 뉴델리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MOU) 체결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인도 뉴델리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 와 양해각서 (MOU) 체결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 제공 [강원뉴스]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한-인도간 국제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나 정(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이사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 와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이사장 제나 정)은 지난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와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가 사랑, 평화, 화합의 가치 아래보다 친밀한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서 문화, 예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인도 뉴델리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 와 양해각서(MOU) 체결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 제공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는 인도 노이다의 우타 프라데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하에 AAFT대학과 Marwah 스튜디어, 노이다 필름 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인도 미디어, 영화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 단체 산딥 마와(Sandeep Marwah) 회장은 인도 중앙 정부의 교육부 및 관광공사 고위 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산딥 마와 ICMEI 회장의 아내인 리나 카푸르는 인도의 유명한 작가이며, 그의 처남들인 아닐 카푸르(Anil Kapoor)와 산제이 카푸르(Sanjay Kapoor), 그리고 처의 큰 오빠인 보니 카푸르 (Boney Kappor)가 모두다 인도에서 아주 유명한 영화배우 및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산딥 마와 (Sandeep Marwah)의 처의 조카들인 소남 카푸르와 아준 카푸르 역시 인도에서 유명한 영화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의 영화배우 및 영화감독 집안으로 아주 유명하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인도 뉴델리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 와 양해각서(MOU) 체결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 제공 구체적인 양해각서의 합의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1.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가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진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는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와 한국의 여러 문화, 예술 분야 관련 단체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 2.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의 지원을 받아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영화, TV, 매스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관광, 호텔, 패션, 공연 예술, 교육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교환 학생 프로그램, 교환 교수 프로그램 및 강의 계획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 대학들과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3.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과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기존에 ICMEI에서 진행해 오던 인도-한국 영화문화제를 기존과 비슷한 형태 혹은 필요한 경우 일부 수정한 형태로 향후 한-인도 간에 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축제들을 함께 조직하고 추진할 것이다. 4.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의 추천에 따라서 인도를 방문하는 한국의 문화 예술인들 가령 예술가, 학자, 사진가들과, 사업가들,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 마스터클래스, 공연,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와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양국 간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6.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인도 행사에 대한 언론 보도를 준비하고,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는 한국 행사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제공한다. 7. 인도 또는 한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의 모든 홍보 자료 및 창작물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와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 AAFT 대학 및 Marwah Studios의 로고를 함께 표시한다. 8. 위에 언급된 이외에 기타 다른 모든 활동들은 쌍방의 동의를 얻어서 추진한다.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이 2023년 06월 26일 인도에서 ICMEI 와 노이다 필름시티 (Noida Film City) & AAFT 대학 주관으로 열렸던 “교육과 세계화”라는 주제로 열렸던 세미나에서, 제나 정 이사장이 “AI 시대에 인플루언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끝으로 제나 정 이사장은 “올해는 특별히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어오고 있다며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국 영화 드라마 컨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싸이, BTS 등 K-팝, K-뷰티, K-푸드, K-영화-드라마 등 인도에서도 K-컬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인도 젊은층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계기로 한-인도 양국간 문화예술 영화 컨텐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K컬쳐가 미래 세대들과 한 단계 더욱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협력과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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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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