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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적극 참여 지원
춘천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적극 참여 지원 [강원뉴스] 춘천시는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17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민 1만명 참여 지원 약정을 맺었다. 또한 시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5일 춘천시민의 날을 지정했다.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춘천시 각 초·중·고교의 현장 체험 학습을 추진하고, 춘천시 각 자생 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춘천시민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춘천시민의 날에는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WT) 유치 홍보를 위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국악 및 교향악단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육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춘천시 관광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인 만큼 춘천시에도 직원 견학 추진 및 각 읍·면·동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전 시민의 관심 및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 22일 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부 행사장인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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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3년 출생(1.1.~5.31.)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144명 조사 결과 120명 생존 확인, 7명 사망 확인, 15명 수사 중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조사 결과 [강원뉴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출생(1.1.~5.31.)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144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질병관리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소재·안전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144명 중 지자체가 확인을 완료한 경우는 120명으로, 이 중 112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시설입소, 친인척 양육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아동은 6명, 의료기관오류는 2명이 확인됐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건은 총 24명으로 사유는 베이비박스 등 유기 17명(70.8%), 보호자 연락두절·방문거부 6명(25.0%), 기타 1명(4.2%)이다. 정부는 지난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2015~2022년)에 이어 2023년 출생(1.1.~5.31.) 아동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아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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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 조사 결과
사고개요 [강원뉴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8시 52분경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의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8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사고열차(편성 7칸, 275명 탑승)는 분기기를 약 67km/h의 속도로 통과하던 중, 기관차의 후부차량(6칸)이 선로 왼쪽으로 이탈했고, 기관차와 후부차량(6칸)이 분리되면서 각기 다른 선로에서 최종 정차했다.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이며, 기여요인은 ‘①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레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인 점, ②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③약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됐으나 연마·교체 등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 ④6일 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점’으로 결정됐다. 이에 사조위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에 분기기 점검 및 유지관리 철저, 분기기 취약점 개선 및 관리기준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8건(코레일 5건, 공단 3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할 계획이다. 사조위 김수정 사무국장은 “관계기관에 조사보고서를 바로 송부하여 안전권고 이행계획 또는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 및 독려 등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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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뿌리 뽑는다…춘천시,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 지정
쓰레기 불법투기 뿌리 뽑는다…춘천시,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 지정 [강원뉴스] 춘천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을 지정 및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144건을 적발했고 올 상반기 불법투기 989건 64백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앞서 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취약 지구 6개소를 지정해 운영했는데, 이를 확대해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을 지정해 상시단속으로 중점 관리에 나선다.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구역은 2권역, 집하장 10개소다. 강원대 권역은 그리스도 교회 앞 집하장 외 4개소로 ▲효자동 625 ▲효자동 615-12 ▲석사동 788 ▲석사동 751 ▲석사동 739이며, 퇴계동 권역은 롯데슈퍼 앞 대로변 집하장 외 4개소로 ▲퇴계동 893-4 ▲퇴계동892 ▲퇴계동 938 ▲퇴계동 322-15 ▲퇴계동 928이다. 지정된 집중단속 구역에는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하여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한다. 특히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주말에도 자원 순환 관리사를 배치하고 민원기동반을 통한 수거 등 투기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다각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구역에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정보무늬(QR)를 삽입할 예정이다. 정보무늬(QR)에는 분리배출 방법, 종량제봉투 가격, 쓰레기 배출 상담창구 번호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배출 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 기능을 넣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며 “아울러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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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태권도팀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춘천시청 태권도팀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강원뉴스]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5일 +73KG급에서 출전한 김수연 선수가 광산구청 김한서 선수를 2대0으로 승리하며, 1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날 –73KG급에서 문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대회 이튿날인 6일엔 –46KG급 전진희 선수가 결승전에서 성주군청 김수림 선수를 2대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53KG과 -57KG 통합체급에 출전한 심재영 선수는 결승전에서 동래구청 김민서 선수에게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2KG급에 출전한 홍지우 선수는 준결승에서 동래구청 정화선수에게 1대2로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하반기에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202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전 등 중요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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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만 나이 통일법’ 시행으로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강원뉴스] 법제처는 오는 6월 28일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고 밝히면서 국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만 나이 통일법’의 내용과 예외적으로 만 나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만 나이 통일법’이란 6월 28일 시행 예정인 '행정기본법' 및 '민법'개정안을 말하며, 개별법에 나이를 세는 방법이 별도로 마련되어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행정ㆍ민사상 나이는 만 나이로 세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법령, 계약서뿐만 아니라 복약지도서, 회사 내규 등에 규정된 나이도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만 나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 나이 통일법’ 시행 이전에도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운영되던 정책과 제도들은 현행 그대로 유지되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선거권)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국민부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② (연금수령)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등과 '기초연금법'에 따른 기초연금의 지급 기준은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수급 시점이 달라지지 않는다. ③ (정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만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 ④ (경로우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 혹은 공공시설의 이용요금을 할인할 수 있다. 다만 취업, 학업, 단체생활 등을 고려할 때 국민 편의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으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취학연령)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라 초등학교는 만 나이로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해 3월 1일부터 입학한다.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과 관계없이 2016년생이, 내년을 기준으로는 2017년생이 학교에 입학한다. ② (주류ㆍ담배 구매)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이란 ‘현재 연도 - 출생 연도’가 19 미만인 사람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과 관계없이 2004년생부터 주류나 담배를 구매할 수 있다. ③ (병역 의무) '병역법'에 따라 병역 의무와 관련된 나이는 ‘현재 연도 –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과 관계없이 2004년생이 병역판정검사를 받는다. ④ (공무원 시험 응시)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올해를 기준으로 7급 이상 또는 교정ㆍ보호 직렬 공무원 시험은 2003년생부터, 8급 이하 공무원 시험은 2005년생부터 응시할 수 있다. 이 처장은 “국민 편의를 위해 취학연령, 주류ㆍ담배 구매 등 일부 분야에서는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다”라면서, “관련 정책 대상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여 ‘만 나이 통일법’이 안착되고 국민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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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시설 28년부터 운영한다’
- 위치도 [강원뉴스] 춘천시는 현 근화동 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이전하는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의 협상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빠르면 오는 10월 실시협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해 3월 제3자 제안 공고하여 6월 ㈜태영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춘천바이오텍(주)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일부 남아있는 협상 과정이 마무리 되면 향후 KDI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 심의를 통해 실시협약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설명회도 개최했으며, 인접지 보상 요구, 공원시설 확대 등 제출된 주민 의견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루어져 향후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반영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은 공원화하여 기피 시설 이미지를 벗어낸 ‘시민 친화적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4년으로 준공 후 2028년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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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시설 28년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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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관리사 주말도 운영…깨끗한 춘천 만들기 '총력'
-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고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대비를 위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먼저 시는 현재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관내 주요 쓰레기 집하장에 배치하고 있는 자원순환관리사를 이달 셋째 주부터 주말에도 배치한다. 현재 자원순환관리사는 100여명으로 이들은 집하장에서 토요일 배출금지, 배출 시간 준수 등 쓰레기 관리와 분리배출 방법 등을 계도하고 있다. 주말에는 주요 쓰레기 집하장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에도 근무한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도 직접 주말 계도 활동에 참여해 시민 협조 당부와 주간 배출자를 계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한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지역 내 주요 거리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하고 1회용품 없는 청사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1회용품 사용규제는 2023년 11월 23일까지 계도기간 중이며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상반기 자원순환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교 추천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우리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를 위촉한다. 우리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는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초기 단계에서 쓰레기 문제를 직접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선발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취약 지구를 5~6개소를 지정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위반자에 대한 강력하고 다각적인 단속을 한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2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 단속원 위촉 및 집중단속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명예 단속원 900여명을 위촉했으며, 올해 집중단속의 날 5회를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851건, 과태료 5,300만 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휴가철에 악취 민원과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쓰레기줄이기 실천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쓰레기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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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관리사 주말도 운영…깨끗한 춘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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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계 최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 수사현장에 투입한다
-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올 하반기부터 전국 경찰 수사 현장에 활용된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음성관련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일선 현장에서도 범죄자의 음성을 판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련 수사와 범인 검거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이하 수사지원시스템)’에 행안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탑재하여 9월부터 전국 경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경찰들의 효과적 수사지원을 위해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운영중인 ‘수사지원시스템’은 웹 기반의 경찰내부망 시스템으로 권한을 가진 경찰 수사관은 누구나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음성분석 모델이 수사지원시스템에 탑재됨으로써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수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정확도 높은 음성분석 모델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탑재될 음석분석 모델은 음성데이터를 1:1로 비교하여 유사도를 즉시 판별해낼 수 있는 현장용 버전으로 기존 해외에서 도입되어 국과수에서 사용해온 음성분석 모델보다 77%가량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분석모델을 통해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용의자의 음성을 이미 확보된 범죄가담자의 음성과 대조함으로써 범죄자를 특정하고 여죄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사 방향을 빠르게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경찰의 모델 사용을 앞두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7월 11일,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경찰청 본청과 시·도경찰청, 검찰 등 1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분석모델 사용 및 분석 결과 해석 방법을 익히게 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모델을 사용하며 실습하게 된다. 행안부는 앞으로 수사기관과 관계기관의 교육수요를 파악하여 추가 교육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음성범죄로 국민의 고통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우수한 데이터 분석활용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음성 분석모델이 수사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여 국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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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계 최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 수사현장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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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 모두 '적합'
-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의 정수장(소양, 용산정수장)과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년 발간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취수~수도꼭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민원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소양정수장과 용산정수장 수도꼭지 41개 지점, 소양강 수원 및 북한강 수원, 하천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잔류염소, 미생물 등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품질보고서에는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같이 안내되고 있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23개 항목이다. 해당 보고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 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책자형태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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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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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까지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홍보
- 춘천시청 [강원뉴스] “양심까지 오물분쇄기에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가 하수의 수질 악화를 차단하고 불법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인증제품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 반드시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하며, 식당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분쇄부와 주방 오수관 직접 연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내부 거름망 훼손할 경우 옥내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비인증 제품 사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게시판 게시, 누리집 및 버스 전광판, 반상회 자료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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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까지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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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27일 개최…강형욱 동물훈련사 강연
-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27일 개최…강형욱 동물훈련사 강연 [강원뉴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민 충천UP! 토크콘서트는’ 소통 · 공감 · 공유의 장으로 평생학습 문화조성 및 시민들의 생활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자는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개(犬)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동물훈련사다. 이날 강형욱 동물훈련사는 ‘반려견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 댄스팀의 재능 나눔 식전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범죄 심리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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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27일 개최…강형욱 동물훈련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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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모바일 기반 디지털 웰니스 콘텐츠로 군 장병 마음건강 돌본다
- 국방부[강원뉴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4일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센터장 김형숙)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기) 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병영일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공감하고, 자살자해위험을 탐지한다. (상담) 일기 작성 후 사용자는 ‘웰마인드지피티(WellmindGPT)’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과 상담이 가능하다. ‘웰마인드지피티’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된 마음건강 특화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심리치료 공감형 도우미)으로,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치료 전문가, 임상심리 상담사 등 마음건강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검수한 시나리오로 학습됐다. 사용자는 대화 시작 전, 대화의 종류(일상/상담), 주제(연애/진로/친구/취미생활 등), 방향(직면/공감·지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2 - 2 (검사) 사용자는 우울(기본/심화), 불안, 불면증,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에 대해 검사할 수 있으며, 각 검사지는 CESD-10-D(우울), GAD-7(불안), ISI-K(수면장애) 등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검사척도를 디지털화하여 제공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시, 팝업을 통해 국방 헬프콜에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활동) 검사 결과에 따라 활동 콘텐츠가 추천된다. 활동 콘텐츠는 미술 치유(‘디지털 만다라’), 음악 만들고 듣기(‘마이 사운드’), 명상(‘마음챙김’), 우울·ADHD·불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웹툰(‘마인드 티칭’), 감정·사회인지·주의력과 연관된 인지행동게임(‘블루를 찾아서’)로 구성되며, 휴대폰(카메라 기능) 사용이 자유로운 간부 대상 서비스에는 신체활동 콘텐츠인 ‘근심타파(걷기·뛰기, 요가)’, ‘스트레칭’, ‘바른자세’가 추가로 제공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나라사랑포털(앱, 웹)과 국방복지포털 맞춤형복지서비스(IMND 복지포털)을 통해 2024년 12월까지 제공되며,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국방부 강완구 기획조정실장은 “군 장병이 병영생활전문상담관·군 병원 등의 도움과 더불어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병을 대상으로 더욱 손쉽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방 분야 공공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든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면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며,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가 힘든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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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모바일 기반 디지털 웰니스 콘텐츠로 군 장병 마음건강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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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버스 혼잡노선 선제 점검한다
- 국토교통부[강원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9월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에 대해 지자체․운수사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 무정차 통과, 대기인원 등 현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혼잡도가 심각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교통수요 패턴을 고려한 배차간격 조정을 우선 조치하고, 필요 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증차 및 증회 등 공급량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광위 김수상 상임위원은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좌석예약제 운영, 혼잡 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광역버스 혼잡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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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버스 혼잡노선 선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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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 및 관행적인 보직경로 타파
- 행정안전부[강원뉴스] 행정안전부가 본부 실‧국장의 절반 이상을 훌쩍 뛰어 넘은 64%를 교체하며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와 관행적인 보직경로를 타파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본부 실장급 8개 직위 중 7명을, 본부 국장급 31개 직위 중 18명을 임명·교체했다. 이를 통해 행안부 고위 간부급의 고시 기수와 연령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기존 행시36회와 37회 중심의 본부 실장급 인사를 쇄신하여 행시 38회와 39회, 기시32회(행시40회 상당)를 전면 배치하여,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지금까지 수직적인 고시 기수 체계와 연공서열 중심의 경직적인 조직에서 탈피하여, 앞으로는 성과중심 조직,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도모한다는 이상민 장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관행적인 보직경로와 조직 칸막이를 벗어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하여 조직의 혁신과 역동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본부 실장급의 경우, 기존에는 시도 부단체장을 거쳐 본부 실장으로 임용되는 것이 관행적인 보직경로였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3명의 본부 국장을 바로 본부 실장으로 승진임용을 했다. 향후, 국장급 인사의 경우에도 시도 기조실장 등을 거치지 않고 본부 과장에서 본부 국장으로 바로 배치하는 인사를 검토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대형·복잡화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차관산하 - 안전본부 교류인사’를 통해 능력있는 인재를 배치하여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행정안전부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계기로 재출범 수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국정운영의 중추부처로서 국민안전, 지방시대,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행안부의 3대 미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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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 및 관행적인 보직경로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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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혁신지구·우리동네살리기 11곳 신규 선정
- 도시재생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위치도[20230903143650-43413][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8.25.~8.31,서면)를 거쳐 '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경제거점 조성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위한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접수된 총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727억원, 지방비 498억원 등 총 6,460억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 67만㎡를 재생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공동이용시설 15개, 신규주택 261호 공급 및 노후주택 584호 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6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11곳 중 9곳(82%)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이 88.8%로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금년 내에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정사업 등 추가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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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혁신지구·우리동네살리기 11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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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으로 330건의 어린이안전 위험요인 개선
- 행정안전부[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7일부터 18일까지(10일간) 전국 아파트와 공원 등에서 운영 중인 전국 868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시키는 등 물을 이용하여 놀이기능을 제공하는 어린이놀이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의 관리감독기관인 관할 시‧군‧구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행안부와 시‧도는 일부시설에 대해 시‧군‧구와 함께 합동 표본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배수구 주변 끼임방지 조치, 놀이시설 울타리·계단 등의 미끄러짐 방지 등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배수장치에 대한 어린이 접근방지 조치와 안전수칙 안내‧표기 등 총 330건의 미흡사항을 발견했고, 즉시 개선‧보완 조치를 하는 등 사고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분야별로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대부분의 시설이'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물을 활용하는 기간 동안 일정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배치하지 않은 곳(경기 소재)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안전요원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전남‧전북 등 소재)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조치했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배수시설 주변 안전조치에 대해서는 배수설비 출입구의 잠금장치가 파손(경북 소재)되거나 열려있는(강원 소재) 등의 미흡사항이 발견되어 해당시설을 보수하는 등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에도 물놀이 중 미끄러짐 사고 방지장치(경기 소재) 미흡 등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물놀이장 수심과 안전수칙 등 표기 정비와 외부 전기설비 안전조치(울산 소재) 등은 신속히 시설을 보수‧보강하도록 시정요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여 미흡사항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물놀이장 취‧배수구에 대한 안전기준 정비 등 제도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허승범 안전개선과장은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주체가 책임감을 갖고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정부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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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으로 330건의 어린이안전 위험요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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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의 출퇴근길 안전하게 지킨다
- 행정안전부[강원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2일, 마약 단속 실태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를 방문한다. 먼저, 이 장관은 관세청 마약류 검거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국내 마약 반입 단속 현황을 확인한다. 인천공항세관은 여행자정보 사전확인 제도를 기반으로 우범여행자 선별과 수하물 검사 등을 통해 입국 과정에서의 마약류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 장관은 “마약청정국 유지를 위한 최전선인 공항, 항만 등 국경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조직과 인력 확충 등을 적극 지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에 마약조사과 2개를 (마약조사2과, 마약조사3과) 신설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확충한 바 있다. 또한, 이 장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 편의를 위해 지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도 전한다. 이후, 김포한강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지난 4월 높은 혼잡도를 보였던 김포골드라인인 혼잡도 완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전세버스 증차, 수요응답형 버스 10대 도입,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인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철 승강장의 밀집도와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전체와 서울 지하철 2개역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발을 완료한 후에는 서울교통공사 관제센터와 공식앱 등을 통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대중교통은 국민 일상의 일부인 만큼 반드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 등과 협조하여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장관은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대명항 어판장에 방문하여 수산물 업계 관계자를 격려한 후 수산물로 점심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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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의 출퇴근길 안전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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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 해양수산부[강원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4일 전남지역을 찾아 새우양식장과 목포 청호시장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한 뒤, 수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상인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조 장관은 신안군에 있는 새우양식장을 방문하여 출하가 예정된 양식 새우의 방사능 검사용 시료채취 과정을 참관한다. 그리고, 원산지 정부점검반,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 수산물 판매 업소를 방문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상황 등을 직접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어서, 청호시장 상인회와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의 간담회에서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이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양식장‧시장 등 수산물 취급현장을 철저히 점검하여 수산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며,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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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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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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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축구장 104개 면적 ‘군사시설 보호구역’ 60년 만에 빗장 열려
- 국민권익위원회[강원뉴스] 축구장 104개에 달하는 면적(742,198㎡)의 태안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60년 만에 완화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충남 태안군청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태안지역 주민 19,614명이 제기한 보호구역 완화를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조정했다. 충남 태안군에는 주한미군이 1963년부터 사용하고, 이어서 공군이 1972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한 보호구역이 있는데, 보호구역의 면적은 총 1,749,850㎡으로 이는 축구장 245개 면적에 달한다. 백화산 정상을 포함한 그 주변과 삭선리 일대가 바로 그곳으로 국방부가 1990년 12월 이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2013년 공군부대가 철수했으나 보호구역은 그대로 유지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태안군 주민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9,614명은 지난 3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보호구역을 해제해 재산권 행사를 보장해 달라”라고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관계 기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민권익위의 조정안에 따르면, 공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삭선리 훈련장의 통제구역을 제한구역으로 완화하고, 5년 후인 2028년에 백화산 방공진지의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에 완화하기로 한 면적은 축구장 104개 면적(742,198㎡)에 해당하고, 5년 후인 2028년에는 축구장 141개 면적(1,007,382㎡)에 이르는 보호구역의 해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공군에 보호구역 변경 및 해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태안에 위치한 안흥진성이 일반 주민의 접근이 제한되고 보존·관리되지 않아 훼손되고 있으니,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발굴·복원한 후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집단민원도 조정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60년 만에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다.”라며, “하루빨리 보호구역이 완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의 불만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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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축구장 104개 면적 ‘군사시설 보호구역’ 60년 만에 빗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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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접견
- 통일부[강원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월 1일 오전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장관은 그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신화 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사가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비정부기구(NGO), 학계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신화 대사는 통일부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 간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향후 ‘북한인권보고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특히 한국이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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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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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ESG 확산 위해 유니세프와 맞손
- 고용노동부[강원뉴스] 근로복지공단은 1일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ESG 실천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기부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희망 나눔 실천 행사 가치 으쓱(ESG)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여 국외 아동조기발달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유니세프는 직장어린이집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영유아권리교육’을 지원하는 등 행사 전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개별 직장어린이집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마련을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공단이 전국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多)가치 으쓱(ESG)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자율적으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10월까지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을 후원금 전용 계좌로 기탁 후 11월에 개최되는 2023년 제15회 『직장어린이집 더(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니세프는 행사 참여 어린이집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보육교사 교육과 아동용 워크북 배포 및 감사장을 제공하고, 공단은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와 우수 참여시설 포상 및 플리마켓 행사 사진 전시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직장보육지원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공단과 직장어린이집이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직장어린이집의 ESG 실천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직장어린이집은 올해 7월말 기준 1,300개소이며, 전국 보육실태조사 등에서 매번 어린이집 유형 중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어린이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단은 양질의 직장보육 활성화를 위하여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에 설치비를 무상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면 최대 20.7억원(소요비용의 90%)까지 지원하고 있고, 보육교사 등 인건비 및 운영비도 매월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장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더(THE)-자람 보육공모전 개최를 통해 전국 직장어린이집에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보육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최신 보육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선도하고 있고, 예비 부모 및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실시 등 다양한 운영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장어린이집의 나눔 실천 활동 확산을 통해 ESG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보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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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ESG 확산 위해 유니세프와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