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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서원구 전문 개인레슨 및 재활 그룹레슨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을 만나다!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 [강원뉴스] ◇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 인터뷰 Q 가람필라테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입니다. 저희 센터는 다른 센터보다 회원님들의 연령대가 높고 남성 비율이 높아 일반 그룹레슨에 비해 강도는 높이되 단순하고 재활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그룹레슨을 하고 있으며 개인레슨 또한 전문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가람필라테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필라테스 자격증이 국가 공인 자격증이 아닌 만큼 실력이 좋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실력이 없어 오히려 운동하시는 분들을 다치게 하는 선생님의 자격이 없는 고객을 경제적인 수단으로만 생각만 하고 필라테스 강사라는 직업에 뛰어든 사람들과 필라테스 센터를 차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정말 좋은 운동인 필라테스라는 운동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이 안타까웠고 이전부터 저는 기부도 할 만큼 지역주민들께 관심이 많았던 저는 마침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직접 센터를 차리게 됐습니다. Q 가람필라테스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이 살아가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만 가지고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운동이라는 걸 불편하게 느끼지 않고 일상의 일부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센터 자체를 놀러 가는 것처럼 지나가다가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면 운동을 더 자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바탕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센터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고 싶다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가람필라테스' 정은지 원장 Q 가람필라테스 업체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출석하시는 분들을 포함한 회원분들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이벤트에 1등 하신 회원님은 춤을 추시거나 서로 웃으며 즐기는 재미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Q 가람필라테스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다른 강사분들도 저와 비슷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몇 년이 지났는데도 저를 기억한다거나, 저를 찾아오신다거나 하는 이런 순간이 제일 뜻깊고 감사하며 보람이 있고, 이럴수록 더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끝까지 저희 센터 회원님들은 제가 책임지고 건강하게 해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람필라테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가람필라테스 회원님들과 운동회를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건강해지셔서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의 운동회의 대표적인 운동도 다 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즐기며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너무 즐겁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필라테스는 정말 좋은 운동이지만 잘못하게 되면 정말 위험한 운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종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왜 이런 말을 왜 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모두 올바르고 건강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가람필라테스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저희 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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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 [강원뉴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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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인제군, 총상금 1,680만원걸고 2023년 미시령힐링가도44초영상제 공모전 개최
    2023년 미시령힐링가도44초영상제 공모전 포스터 [강원뉴스] 인제군이 44번 국도 통행량 증대와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시령 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로 44초 내 영상 제작하여 2023년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접수기간 내 이메일(inje44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심사 후 전문가 심사 형식으로 총 10편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군수명의 표창과 함께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심사위원상 4명 모두 16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결과발표는 2023년 11월 30일(목) 인제군 홈페이지에 발표 및 개별통보 될 예정이며 별도 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 콘도 숙박권이 증정된다. 수상작은 인제군 관광 마케팅 목적으로 1년간 누리집, SNS 채널 등에 복제·전송·게재하여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이미지 클릭시 인제군청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22년 미시령힐링가도 44초영상제 당선작보러가기 (유튜브 상상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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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특허청, 내가 먼저 사용한 상표, 간판교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특허청 [강원뉴스] 특허청은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유명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한 자가 해당 상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이 9월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의의 상표 선사용자, 해당 상표 계속 사용 가능하도록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르면, 타인의 유명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자는 부정한 목적이 없는 한 해당 상표를 계속 사용해도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유명상표’와 ‘선사용자의 상표’가 시장에 공존하게 되면, 소비자는 두 상표가 동일 판매자의 상품이라고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법은 유명 상표의 보유자가 선사용자에게 오인‧혼동방지에 필요한 표시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법 개정 이전에는, 상표를 먼저 사용했더라도 동일‧유사한 타인의 상표가 유명해진 시점부터는 해당 상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선사용자는 유명 상표권자로부터 경고장을 받는 등 법적 대응을 해야 하고, 결국 영업장 간판 등을 교체하거나 생산 제품을 폐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선사용자 보호 규정은 자신의 상표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권리행사까지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상표를 적극적인 권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특허청에 타인보다 먼저 출원하여 상표 등록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 금지청구권 시효 제도 등 기타 개선 사항 포함' 또한 9월 29일부터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에 대한 금지청구권의 시효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탈취한 생각(아이디어) 무단사용에 대한 금지청구권의 시효가 행위를 인지한 날로부터 3년, 또는 부정경쟁행위가 시작된 날로부터 10년으로 명확히 규정된다. 그 외에도,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에서 현장조사 대상을 서류, 장부‧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파일 등도 포함하는 ‘자료’로 확대하는 내용과,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이 국가로부터 수령한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환수하도록 하는 내용도 시행된다. 특허청 양재석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개정법 시행으로, 선의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자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졌고,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 금지청구권의 시효 규정 도입에 따라 생각(아이디어) 거래관계가 보다 안정화 및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허청은 부정경쟁행위 주무부처로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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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경기 송추 맛집 ‘어울참’, 15년 이상된 장흥 송추계곡 한식당 주목
    장흥 송추맛집 어울참 한정식 (촬영 문형욱 기자) [강원뉴스] 경기도 장흥 송추계곡에는 대표적인 맛집으로 꼽히는 한식당 '어울참'이 있다. 이곳은 조용한 시골마을 푸른 자연 속에 위치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건강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어울참은 특히 실력있는 쉐프 사장님이 요리한 소불고기, 코다리찜, 간장게장, 더덕무침, 된장째개 등이 가마솥밥과 함께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한정식이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밥과 반찬, 찌개 모두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내 맛과 건강에 모두 좋아 현지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고 재방문률이 높다. 어울참에서는 한정식뿐만 아니라 갈비, 불고기, 오리훈제, 추어탕, 냉면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자연과 음식, 사람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지향하는 한식당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성스럽고 푸짐한 요리를 대접받을 수 있어 가족, 친구와 함께 든든한 한끼로 추천한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장흥 송추계곡을 구경하고, 송추 맛집 어울참에서 가마솥 한정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장흥 송추맛집 어울참 한정식 (촬영 문형욱 기자) ▲ 위 이미지 클릭시 안내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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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닥터생각, 2023 쁘띠시술 세미나 & 제2회 대한민국 미용성형 굿 닥터 골프대회 개최
    2023 쁘띠시술 세미나 & 제2회 대한민국 미용성형 굿 닥터 골프대회 [강원뉴스] 미용성형 미디어 전문 ‘닥터생각’이 2023 쁘띠시술 세미나&미용성형 굿 닥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와 골프대회는 미용성형 명의들을 초청하여 만남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의사들의 건강한 스포츠 생활과 사색을 즐기며 의사들이 건강한 일탈을 하며, 쁘띠시술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할 수 있다. 2023 쁘띠시술 세미나는 오는 9월 2일(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엘리시안 강촌 세미나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미용 분야 의사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관련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쁘띠시술 세미나는 ‘매출 2배! 명품기기가 아니라 굿 닥터 스킬이다!’라는 것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당일 공개되는 9개 세션으로 관련 분야 의료진들이 강의를 한다. 제2회 대한민국 미용성형 굿 닥터 골프대회는 세미나 다음날인 9월 3일(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마찬가지로 엘리시안 강촌의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신페리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미용의사 18개팀 총72명이 참여한다. 후원사로는 동국제약, 비즈메카, 유니온메디칼, 케어이즈, 카누가 참여한다. 골프대회는 우승인 신페리오,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니스트, 행운상 등으로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5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2023 쁘띠시술 세미나와 미용성형 굿 닥터 골프대회 참여하고자 하시는 의사 분들은 닥터생각(02-6101-25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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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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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희 상천초 교사 교육도서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 출간
    장대희 상천초 교사 교육도서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 출간 <교사의 회복탄력성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책 소개 中) 2022학년도 2학기를 맞아 춘천 상천초 장대희 교사가 교육도서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교직 부적응자 무능력자로 살던 삶에서 돌이켜 참된 배움을 디자인하게 되어진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특히나 교직 자체에 대한 무기력감과 회의감으로 힘들어 하는 교사의 마음 처방전과도 같은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총 4부로 나누어져 각 부 마다 심연 깊숙이 패배감 속에 갇혀 있던 교사가 어떻게 회복되어졌는지, 누구나 읽고 공감하기 쉬운 일상의 언어로 담아냈다. 저자는 교직 생활 가운데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상실된 교사들에게 힘이 되는 처방전과도 같은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저자는 춘천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 초등상담심리학과을 졸업하고, 2021년 강원교육문학상 금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하게 되었고, 현재는 학교에서 교무를 맡고 있고 교육도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한 미래 刊 268쪽 1만5800원   - 저자 이메일 : wkdeogml@hanmail.net - 저자 연락처 : 010-4094-9591 -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5074787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3880284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11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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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미용기능기술 특허받은 미용아카데미 있어 화제
    사진= 연예인만들기 미용 아카데미 원장 김성희 [강원뉴스] 한류문화를 이끌고 있는 K-POP, K-드라마 등으로 대한민국의 헤어 미용분야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SNS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는 K-뷰티를 소개하는 컨텐츠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세계 트랜드 속에 미용기술을 배우거나 경험하기 위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미용기능기술 특허출원 받은 미용실무교육으로 성공적인 미용 취업· 창업 전문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알려진 연예인만들기 미용 아카데미는 뛰어난 실무기술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30년 이상 경력의 미용이학박사, 미용기능장인 원장이 창업 및 취업 노하우를 소수정예 맞춤교육으로 직접 진행하고 있다. 피부미용학과, 헤어미용학과 재학생들도 섬세하고 정교한 실무기술을 배우기 위해 자주 찾는다고 한다. 영등포 연예만들기 미용 아카데미 김성희 원장은 “2달에 한 번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가 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에 공헌하는 미용 전문가들을 양성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미용분야 발전을 위하여 미용 취업 및 창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창업 후에도 언제든지 재교육을 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예만들기 미용 아카데미는 한국미용기능기술교육전문가협회 소속으로 피부미용/ 체형관리/ 헤어커트/ 헤어퍼머/ 헤어컬러/ 헤어업스타일 강사자격증반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헤어미용 민간자격증을 받기 위한 클래스는 ▲피부미용전문가 1.2.급강사자격증 ▲체형관리전문가 1.2.급강사자격증 ▲헤어기능 커트전문가 1.2.급강사자격증 ▲헤어기능 퍼머전문가 1.2.급강사자격증 ▲헤어기능 컬러전문가 1.2.급강사자격증 ▲헤어기능 업스타일전문가 1.2.급강사자격증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용기술 특허출원과 동시에 주말 원데이클래스, 자격증반도 진행하고 있어 평일에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예만들기 미용 아카데미를 검색하거나 대표연락처로 상담 문의할 수 있다. ▲ 위 이미지 클릭시 연예인만들기 미용 아카데미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라이프
    • 신상/신기술
    2022-11-18
  • 태권도 알리는 14만 유튜버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태권도 발전에 기여 주목
    사진 제공: 태권한류 [강원뉴스] 태권도는 남녀노소 어떤 사람이나 제한 없이 아무런 무기를 지니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사용해 방어와 공격의 기술을 연마하여 심신의 단련을 통해 인간다운 길을 걷도록 하는 무도이자 스포츠이다. 어린이의 성장발달, 청장년과 노인의 체력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큰 효과를 준다. 태권도의 기술체계와 운동형태는 신체의 각 분절을 좌우 균형 있게 구사하도록 짜여 있어, 인체 관절의 유연성이 고르게 발달하도록 한다. 그리고 문명 발달에 따라 가중되는 정신적 장애,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한편, 기존의 놀이형 태권도 교육이 아닌, 정통 태권도에서부터 현대 태권도의 모습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태권도장이 있다. 용인에 있는 태권한류는 태권도의 무도적인 측면인 인성교육(예의, 인내)과 기존 태권도 교육의 장점은 살리고, 익스트림 태권도와 K-POP + 태권도 콜라보인 새로운 태권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댄스 프로그램은 익스트림한 움직임을 통해 멋진 기술도 얻어가고 태권도 실력과 성취감도 상승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4만 구독자가 있는 태권도 유튜버이자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태권댄스 한영훈 관장은 “태권도 경력 24년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의 전문 지도진으로서 대중들에게 태권도가 더욱 쉽고 재밌다는 걸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태권도를 알리고 있다. 대중들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 또한 만들어 널리 공유하면서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권한류 연락처로 상담문의가 가능하다. ▲ 위 이미지 클릭시 태권한류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라이프
    • 신상/신기술
    2022-11-18
  •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展’, 발달장애 아티스트80인+기성 화가6인의 "어깨동무“
    발달장애 화가 이다래의 '꽃밭에 나비들' (사진제공=세이아트 SayArt) [강원뉴스] 경계를 뛰어넘어 예술혼을 선보일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유명 기성 화가들의 대규모 특별전이 겨울 문턱, 미술 관객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전시의 타이틀은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 展’이다. 전시회엔 80인의 발달장애 화가를 비롯해 6인의 유명 기성화가인 김인·금봉 박행보·이재옥·정정식·이기원·스토니 강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들이 기성 화가들과 함께 대등한 위치에서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회의 출품작은 총 120점이다. 참여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됐다. 공모전 과정 자체가 이들이 작가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경험이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시 기획사인 비채아트뮤지엄 전수미 관장은 “이번 드림어빌리티전은 상업적인 시선은 철저히 배제하고 오롯이 작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간 진행됐던 장애인 관련 전시는 스스로 특수한 전시로 바라보고 작가들을 대우하고 있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런 경계는 오히려 우리 모두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모두가 동등한 화가로 ‘함께 나란히’ 참여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별전에 참가하는 국내 유명 작가 정정식 화가가 비채뮤지엄에 걸린 발달장애 화가 최봄이의 '나는 다른 옷을 입고 있어요' (좌) 와 나란히 전시된 자신의 작품 '순환-옛날 옛적에'(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이아트 SayArt) 전시에 참가하는 기성 화가 정정식 작가는 “일주일 동안 꼬박 밤을 새워 신작을 준비했다”며 “이미 완성한 미공개 작품도 있지만, 그것을 출품하는 것은 이번 전시를 대하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관람하면 좋을 전망이다. 전 관장은 “관객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의 다양한 시각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이들에게 있어서 이번 전시는 이들이 작가로서 꿈꾸던 대망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관객도 이들의 작품들을 통해 잊힌 자신의 꿈을 되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 展’은 'ACEP 2020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과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Ⅱ'에 이은 비채아트뮤지엄의 세 번째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1·2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유료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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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제12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성료
    제12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강원뉴스] 지난 5일 토요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주최 시네마테크 충무로,공동주최 재단법인 세화문화재단, 주관 충무로 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후원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감독협회, 중구문화재단의 참여로 제12회 충무로 단편영화제가 성대히 시상식을 마쳤다. 장려상수상 신태영 연출(비경쟁부문) 국제엔젤봉사단에서 기획,제작,공동제작 카이저엔터테인먼트의 다섯계절(신태영 연출,함효종,최수현 작가)은 비경쟁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다섯계절은 보통 인간의 일생을 봄,여름,가을,겨우로 나누지만 본 영화에서는 다섯계절 즉 '그리고 봄'이라는 소재를 추가하여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내용으로 출품하여 좋은 평을 받았다. 이날 신태영 연출은 수상소감에서"저희 다섯계절팀에 이렇게 큰상을 주셔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시상식 후 단체촬영 주인공 함효종역은 직접 합효종선생이 출연하여 열연했으며, 어린 함효종은 황희(9세 지섭), 중학생 함효종은 남훈(15세), 20대 함효종은 서한강이 부인역은 서진, 여중학생 이예인(12세), 20대 서진은 윤서정이 열연했다. 후원에는 국제엔젤봉사단(염동희 총재), 포탈뉴스(최태문 대표이사), 정책평가신문(서정태 총재), 벨벳TV(김영균 대표)퍼블릭트러스트뉴스(천지득 대표이사), 한국문학신문,월간국보문학(임수홍 이사장), 강남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 문화저널코리아(조정일 발행인), 한국국악방송(김태민 대표이사), 월간문화(이시연 대표)가 함께했다. 다섯계절 출연진 및 스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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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화성시 동서지역 균형발전 위한 정책 수립 위해 노력할 것”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경기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질의를 받고있다(사진=심석진 부장) [강원뉴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보니 시민에 진심이었던 의원에게 운이 ‘덤’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성시의회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 최대 격전지에서 ‘나 선거구-다’번으로 당선 화성시의회 제8, 9대 재선의원인 정흥범 의원은 6명이 출마해 최대 격전지가 된 나 선거구에서 ‘2-다’번으로 막판 공천을 따내 당선된 화제의 인물이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기세가 워낙 높았기에 자유한국당이었던 그에게 결코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어 눈길을 끌었다. “‘비록 ’다‘번이었지만 당선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자연스레 선거 구호가 ‘2번에도 다~시 한번’이 됐다. 초선의원 시절 4년 동안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찐팬이 생긴 것 같다. 그분들이 자기 일처럼 생각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언론사에서 제가 해결한 민원과 공약 이행률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제가 공약을 50개 정도 냈더라. 그중 4년 동안 80%에 가깝게 이행했고, 민원 가운데 공공의 이익이 되는 부분들을 80~90%는 해결했다. 민원 해결은 제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기에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다’번을 받고도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기회의 땅 화성! 화성시는 많은 자연·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두지 못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문화 콘텐츠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정 의원은 “화성시가 얼마나 조건이 좋은가? 해수면에 70km 접해있는 바닷가를 가지고 있어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오는데 문화·관광 사업이 정비되지 않은 곳이 많아 아쉽다.”며 안타까워했다. “제가 문화 사업에 밝은 편은 아니지만, 화성시가 문화 콘텐츠 사업 발달이 더딘 이유는 서울시의 1.4배인 844㎢로 워낙 면적이 넓다 보니 예산으로 시내 주변 권역 기반시설 사업들 운영하기에도 급급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문화·관광 분야까지 여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최고 빠른 인구의 유입으로 100만 인구 대도시로 곧 진입할 화성시의 예산이 인구수만큼 되지 않는다”며 현재 화성시 예산 편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예산은 3조 7천억이 편성되어 있으나 그 돈이 다 쓰이지 못하고 이월되는 예산이 5천억 정도 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일 년 예산은 3조~3조 2천억 정도 되는데 너무 큰 금액이 이월되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 적극행정위해 화성시장과 집행부는 고민해야 정 의원은 현재 화성시의 공무원 부족 현상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재 화성시 공무원이 2800명 정도다. 급증하는 인구에 비례하여 공무원의 수는 현저히 부족한 편이다. 처리해야 할 업무는 많은데 그것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때로는 공무원이 안쓰러울 때가 있다.” “공무원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국민에게 돌아갈 혜택도 높아질 것”이라며 “공무원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서 제일 쉬운 방법은 서류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 생태가 감사 절차가 필요한 일이 있기에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업무환경 개선과 조성이 필요하다. 적극 행정을 위해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화성시장과 집행부는 고민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정흥범 의원이 발언을 하고있다. ▲ 동서지역 균형발전 위해 권역별 기본계획수립 후 분산 개발해야 화성시민의 동부권 세금이 서부권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하자 그 부분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 것을 알기에 조사를 해 봤는데, 그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다. 세수는 오히려 제조업이 위치한 서부권에서 더 많이 나온다.”라고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 “도시정책과에서 어떻게 정책을 펴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저는 ‘화성시가 한쪽으로 편향된 기형화된 도시’라는 말을 자주 한다.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니 권역별로(동탄,봉담·향남·남양,송산,병점) 기본 계획을 세워 분산 개발해야 한다. 장기 계획에도 대형 6도심과 나머지 9개 지역으로 나누어 개발계획이 되어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편안한 환경과 도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꾸준히 의견을 내고 있다는 정 의원. 이런 지속적인 건의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발표를 보면 동탄 쪽에 치우쳐 개발이 몰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거를 위한 선심성 공약과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10년 단위로 기본 계획 자료를 받는데 화성시는 2035년까지 인구 135만을 신청했다. 도에서 인구 120만으로 조정을 받았고 현재 97만이니 20만에 대한 기본 계획을 서부권 중심으로 설계했다. 향후 서부권 중심으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도시계획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문제는 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인 지역이 서부권에 집중되어있다는 것이다. 서신, 양감 등 면 소재지는 도시가스 보급률이 0%이다. 메인 관조차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도시가스는 기초생활시설로, 기반시설이 먼저 되어야 인구율 또한 자연히 올라갈 수 있다. 사업성만 고려하면 추진이 어렵다. 현재 지원이 없어서 순수 예산만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상황인데 큰 비용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보니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며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추진을 호소했다. ▲ 바이오, 물류, 유통의 미래 중심지가 될 서부권역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서부권역을 바이오,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수인선(인천~수원)이 한참 운영이 안 되다가 2020년 9월에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됐다. 2025년 인천발 KTX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이고, 어천역은 경부선 KTX고속철도와 직결되는 환승역으로써 개통될 수 있었다.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화성에서 부산과 광주까지 2시간대로 연결돼 우리 화성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기에 기대된다” “서남부권 교통허브인 어천역 해당 지역 일대에는 201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화성어천 공공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린벨트 사업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계획을 담기에는 개발의 한계가 있을 테지만, 바로 인근에 봉담3기 신도시가 발표되어 봉담 주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영향권이 될 것이다.” ▲ 서부권 지역의 미래 청사진, 신도시 송산 그린시티 사업 그는 송산그린시티 사업이 화성시를 미래지향적 명품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서남부 최대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송산그린시티를 손꼽을 수 있다.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송산그린시티는 경기 화성 시화호 남쪽 간석지에 조성하는 신도시다. 총 면적이 55.59㎢(약 1681만평)로 인천 연수구와 맞먹는 송산그린시티에는 주택 6만가구, 인구 15만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송산그린시티 남측에는 84만여㎡ 규모의 화성 자동차테마파크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많다. 우선 안산~시흥~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 신안산선이 정차하는 한양대역과 서해선 정차역인 국제테마파크역이 각각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해선과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며 교통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산그린시티는 스마트인프라 구축과 풍부한 휴식공간을 확보한 미래지향적 명품 도시로 조성할 것이다. 능력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화성시 이미지를 고급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0만 인구로 진입하는 화성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동서지역 균형발전 위한 정책 수립 그는 시민의 한마디 한마디가 의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다. “의원들이 사소하게 한 일에도 주민이 순수하고 정이 있어 ‘고맙다’라며 마음을 표현해주시는데 그런 말씀들이 큰 힘이 된다. 당연히 좋은 얘기만 해주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 그렇기에 시민의 삶을 살피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런 분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며 기운 내어 일할 수 있게 된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화성시 동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책들이 수립됐으면 좋겠다. 화성시가 좋은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불균형적인 도시개발이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임기제일지라도 출중한 전문가를 채용하여 자문을 받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의 사업을 하더라도 제대로 진행된다면 그 상승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화성시가 다른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 균형과 상생, 명품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전했다. 지난 달 26일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의 화성 발전을 위한 행보는 지금도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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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18세도 5·7급 공무원시험 볼 수 있다고?
    [강원뉴스] 2024년부터 18세도 5·7급 국가공무원 시험 볼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국가공무원 시험 주요 이슈를 살펴볼까요? ◆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이 낮아집니다.(’24. 1. 1. 시행) · (현행) 20세 이상 → (개정) 18세 이상  * 단,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 ‘20세 이상’ 유지(현재 8급 이하도 ‘20세 이상’) ◆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시험 과목이 개편됩니다.(’25. 1. 1. 시행) · 5급 공채시험 : (현행) 필수 3~4과목 + 선택 1과목 → (개정) 필수 3~4과목 ·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 (현행) 필수 5과목 → (개정) 필수 4과목   * (행정직군 인사조직 직류) 필수과목 중 ‘행정학’과 ‘인사·조직론’ 통합   *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필수과목 중 ‘학제통합논술시험 I·II’를 하나로 통합 ◆ 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 주관) 성적 인정 기간이 폐지됩니다.(’23. 1. 1. 시행) · (현행) 5년 → (개정) 없음   * 단, 1차 시험 시행 예정일 전날까지 점수(등급)가 발표된 시험으로 한정하는 규정은 유지   * 대상시험 : 5급 공채, 7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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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주식회사 함께온, 강릉 바우길과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하반기 진행중
    푸른바다독스쿨 아카데미 게임 [강원뉴스] 한국관광공사 ‘2022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주식회사 함께온 컨소시엄(강릉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콘텐츠제작학과)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을 11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을프로젝트 로고 특히, 10월 8일에는 ‘제1회 강릉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강릉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등록상담,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유기견 입양, 사진전, 건강검진, 미용, 캐리커처, 발도장찍기, 수제사료만들기, 댕댕이게임, 토크콘서트, MBC강원영동의 버스킹홀릭 등을 진행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했다. 제1회 강릉 반려동물 문화축제 주식회사 함께온은 댕댕이 게임을 내년에는 강릉시에 제한시키지 않고, 강원도내 타 지역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아래 10월 15일에는 원주시 카페 도즈오프에서 댕댕이 게임을 진행했다. 원주시 댕댕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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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제41회 대한민국 국악제 2022년 11월 10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41회 대한민국 국악제 [강원뉴스] 2022년 제41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국악, 사랑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2년 11월 10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광주시립관현악단과 기악, 성악, 무용 등 국악의 21개 분야가 총망라되어 기악에 이생강, 성악에 이춘희, 무용에 정명숙 등 무형문화재들을 필두로 향토문화를 대표하는 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 제주지회 등 총 출연자 220여 명의 명인 명무가 출연하고, 50여 명의 스텝들로 구성된 2022년 제41회 대한민국국악제가 총연출 채치성에 의해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대한민국 국악제는 1981년에 시작된 전통음악의 발굴, 계승 발전의 문화적 단계를 무대화한 축제로, 전문 분야의 우수한 연주자와 연주단체의 연주 그리고 선별된 작품의 연주를 통하여 국악 활동의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국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 분위기를 만들어 축제의 장을 열고, 거듭되는 국악제가 민족음악 수립의 큰 흐름으로 작용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제41회 대한민국 국악제 대한민국 국악제는 대한민국 음악제의 전야제 또는 개막 프로그램으로 전통음악을 연주하던 것이 1981년부터 서양음악과 분리되어 독자적 국악제로 출발했다. 1987년까지 모두 7회가 열렸는데, 제1회부터 제6회까지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주최로 개최되어 서울과 지방의 문화적 분산의 의도로 기획됐고, 제7회부터는 주최자가 한국방송공사(KBS)로 이관됐다가 1992년 12회 대한민국 국악제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제41회 대한민국 국악제 2022년 제41회 대한민국국악제는 광주시립관현악단(지휘 한상일)이 출연하여 서곡 북이라동동으로 서막을 여는데 웅장하고 장중미와 박진감이 넘치는 곡으로 객석의 관객들에게 국악의 진수를 느끼는 기회가 되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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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창의적인 행정... “시민과 인문학에서 찾다”
    지난달 26일 경기기자협회와 이상일 시장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평소 이 시장이 사용하던 것이다.(사진=심석진 기자)[강원뉴스] 특례시장 집무실 모습은 어떨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보고 놀랐다. 낡은 책상 위에 자리한 모니터와 오래 사용한 듯한 회의용 테이블. 그리고 벽면 한쪽 책장에 가득 꽂혀 있는 책들. 그리고 미쳐 자리 잡지 못한 책은 구석에 쌓여있다. 화려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공부방 같은 느낌이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달 26일 인터뷰를 앞두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건넨 말이다. 잠시 후 기자들과 자리한 후 “제가 국민대 강의한 내용 보도자료를 쓰고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직접 보도자료를 쓰시느냐는 질문에 “내가 강의한 내용은 내가 제일 잘 아는 내용이니까 내가 쓰는 게 맞다”며 “30~40분만 정리하면 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몇 마디 나누지 않은 인터뷰에서 이 시장의 목소리가 정상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수해로 인해 취임식 대신 민원 현장을 다녔고, 계속되는 회의와 전화 통화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그런지 목이 계속 잠긴다”는 그의 말에서 시장 역할의 중압감이 보인다. 후보 시절 용인을 위한 공약 콘셉을 ‘르네상스’로 정했는데, “참모진들과 수차례 회의를 거쳤다. 부흥·도약·발전 등 좋은 아이디어가 많았다. 그 모든 것을 함축해 하나의 단어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시민과 세계인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단어로 ‘르네상스’를 선택했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르네상스의 가장 큰 의미는 “문화, 예술, 과학, 철학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 영감을 얻고 융합되어 창조되는 것이다”며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라는 말이 있다. 15~16세기에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 예를 들면 예술가, 과학자, 상인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금전적, 정치적으로 후원했고, 그 결과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런 정신을 벤치마킹해 용인시가 메디치 가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용인에서는 ‘노래하는 시장’, ‘그림 읽어주는 시장’, ‘책 읽는 시장’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일한 내 이력을 보면 동떨어진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가곡과 오페라. 그리고 미술과 책 읽기는 내게는 빼놓을 수 없는 취미이자 삶의 일부다”라고 말한다. “100곡 정도의 가곡을 지금도 부를 수 있고, 오페라 아리아는 이태리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를 자신이 있다. 지난 10월 1일 시민의 날 무대에서 시민을 위해 아리아를 불렀을 때 환호해 주셨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말하곤 “제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몸치다”라며 피식 웃는다. 평소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시장은 인문학을 비롯한 에세이, 수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독과 정독을 한다. 특히 그림 읽어주는 시장으로 시민께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미술에 관련된 책을 70~80여 권을 읽은 후 메모하고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시민에게 ‘왜 이 그림이 이렇게 그려졌는지’ 그림에 내포된 의미를 쉽게 설명하곤 했다. 기자는 한두 차례 이 시장 미술 강의를 참관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예술가의 창의성은 실로 놀랍다’는 말을 빼놓지 않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메모가 빼곡한 두꺼운 대학노트 10여 권과 틈틈이 메모한 작은 수첩을 내보이며 “책을 읽고 감명 깊은 문장, 단어를 정리하고 시민을 만나 대화하거나 정책을 수립할 때도 펼쳐 본다”며 “책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시민께 지혜와 도움을 구해 용인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소 독서광인 이상일 시장이 장영희 교수의 '선물'과 '축복'을 내보이며, 감명받은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사진=심석진 기자) 특히 영향을 받은 책이 있다면 “모든 책에서 영향을 받는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수업’, ‘눈물 한 방울’이다. 장영희 교수의 '선물'과 ‘축복’은 몇 번을 읽어도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이다. 그때그때 새로운 의미를 던지는 책이라 늘 곁에 두고 있다”며 책상 위에 있던 책들을 가져와 펼쳐 보인다. 그는 ‘메모광’이다.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 생각난 것 등 뭣이든 작은 수첩에 옮겨적어 놓는다. 취임 후 36개 읍·면·동을 방문해 7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도 모두 그의 작은 수첩 속에 빼곡히 적혀있다. 정책과 비전에 대한 주제를 꺼내자 그의 부드러운 표정과 몸짓이 사라졌다.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이 지연되는 이유’가 여주시와의 갈등에서 비롯됐냐고 묻자 “여주시와의 갈등은 없다. 얼마 전 여주시장을 만나 충분히 의견교환을 했다. 여주시장님도 반도체 산업을 저해할 이유가 없다는 말씀을 주셨다. SK하이닉스가 정부에 제안한 사안이 원만하게 타협될 수 있도록 용인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현재 상황은 2026년까지 용지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제조공장은 2027년 상반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는 예상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취임 후 처음 결재한 것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전략’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용인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사진=심석진 기자) “취임 후 처음 결재한 것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전략’이었다. 용인시가 미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시와 중앙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의 전략을 중앙정부에 충분히 설명하고 지원을 끌어낼 것이다”며 “기흥의 삼성전자 → 처인의 SK하이닉스 → 용인 플랫폼시티를 잇는 세계적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그는 반도체 핵심 거점을 잇는 교통망을 강조했다. “반도체 벨트를 가로지르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물류와 인력 이동을 쉽게 하는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을 확장하고, 경강선 연장을 추진하겠다”며 “반도체·AI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관내 대학과 연계해 관련 학과 개설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용인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평소와 다른 말투와 에너지를 발산한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시장에게 국회의원과 시장 역할의 차이점을 물었다. “시민께 봉사하는 역할은 같다. 하지만 시민들의 기대는 의원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특히, 56%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너를 믿어 볼 테니 맘껏 일하고, 용인을 발전시켜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 재선·3선 시장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재가 없다면 미래도 없듯 현재 시장의 위치에서 시민께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하는 이 시장은 낭만주의자가 아닌 현실주의자로 비친다. 지난 민선 7기에서도 화두가 됐던 ‘SRT 용인역 정차’문제가 시민들의 큰 관심사였다.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미 지난 정부에서 2021년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를 지난 9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시민께 알렸다. GTX(광역급행열차) 용인역에 SRT(고속열차)를 정차시키는 문제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사안이다. 당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고, 오는 12월 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 “모든 민원은 중요하다. 하지만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 그리고 권한 밖의 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안 되는 일은 없다. 단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것은 시민께 이해를 구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용인의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특히 인적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중앙정부와 각 부처에 오랜 시간 친분을 쌓은 분들이 계시다. 그분들에게 시의 입장과 의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움을 주겠다는 답을 듣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잠시 무거운 이야기를 뒤로하고 용인시 문화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옮겼다. “문화는 다양성이 중요하다. 시의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를 크게 3곳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르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젠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문화 행정의 계획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트롯을 비롯한 대중문화 공연, 오페라 아리아를 즐길 수 있는 공연, 청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용인의 문화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라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를 용인 소속으로 영입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면서 겪은 숨은 사연이 있다. “우상혁 선수 고향이 대전이다. 대전과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인천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했다. 우상혁 선수가 용인을 선택한 결정적 한방은 ‘돈이 아니라 정성’이라고 말했듯, 한 명의 스타가 용인을 빛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시장 속뜻은 우상혁처럼 용인시가 높이 날고 싶은 것은 아닐까... 이상일 시장과의 인터뷰는 지루할 틈이 없다.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크지 않은 목소리로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그의 박식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는 셰익스피어 율리어스 시저 카이샤르 편 中 ‘군중 안에 들어가면 이성 마비가 일어난다’는 문구를 인용해 “용인에는 110만의 현명한 시민이 함께 사는 곳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의 지혜를 모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4년간의 시정철학을 밝혔다. 그의 쉬어 있는 목소리에서 긴 시간 인터뷰조차 시민의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소중한 시간을 뺏는 듯 보여 서둘러 인터뷰를 마쳤다.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11월 5일)을 하루 남기고 그를 다시 만난 곳은 시민들께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자리였다. 열정적인 강의 중간 이 시장의 목소리가 계속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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