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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세계 책의 날’, 더 많은 책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세계 책의 날’ 기념식 포스터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계, 서울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공식 명칭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책마당(해치마당, 세종라운지)’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4. 23. 국무회의와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책 선물, 광화문 ‘세종라운지’에서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인촌 장관은 먼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물하는 책은 문체부가 출판계와 도서관계 등의 추천을 받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 소재의 수필부터 진중한 내용을 다루는 학술서적까지 폭넓게 선정, 지역서점에서 구입했다.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자책이나 점자책도 포함했다. 광화문 ‘세종라운지(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먼저, 유인촌 장관과 황정민 배우는 4월 23일이 ‘세계 책의 날’로 제정된 배경을 고려해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함께 낭독한다. 유인촌 장관은 연극 '햄릿'에 주연으로 다수 참여했으며, 황정민 배우도 바쁜 일정 속 연극 '리처드3세'에 출연하는 등 두 사람 모두 셰익스피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장강명 작가와 김민영 작가*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독서에 대한 밀도 있는 ‘북토크’를 이어간다. 이번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서 통합포털사이트인 ‘독서인(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책 추천, 책 선물, 독서 인증 등 캠페인 진행 온라인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가, 책 콘텐츠 유튜브 창작자 등과 함께 책 추천 챌린지 ‘나의 인생 책, 추천하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책을 소개한 후 지인 3명이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선물한다. 또한 교보문고, 예스24와 함께 책 선물 온라인 캠페인 ‘책은 또 하나의 세계, 책을 선물하세요’도 진행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책을 읽자, 도서관 가자’는 주제로 독서 인증사진 챌린지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나의 인생 책 한 구절’, ‘2024년 독서의 달 슬로건’을 공모한다. 출판·서점계, 전국 도서관에서도 ‘반짝매장’, 꽃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출판사, 서점(온·오프라인), 전자책 플랫폼 등 출판계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출판사 ‘창비’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반짝매장(서울 망원동)을 열어 시 관련 체험 행사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보문고’는 책 3권을 장바구니에 담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당 도서를 선물(4. 15.~30.)한다. ‘교보문고’ 일부 매장에서는 ‘책 읽는 봄은 온다’ 작가전(4. 15.~5. 14.)과 1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 꽃 쿠폰을 증정(4. 23.)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공식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2시간 4분 동안 책 읽는 생일 파티 행사(4. 23.)를 개최한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은 ‘책의 날, 인생 네권’ 행사를 통해 30여 명 저자들이 추천한 인생 책을 구매하면 ‘책가도’ 봉투와 카드를 증정한다. 전자책 플랫폼 ‘윌라’는 회원들의 인생 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서를 추천(4. 22.~28.)한다.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4. 12.~18.)’ 기념 독서문화진흥 행사가 ‘세계 책의 날’에도 계속된다. 전국 10개 광역 지자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 이색 독서문화체험, 문화공연, 책 전시 등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역 서점과 연계해 북토크 등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전 직원, 인생 책 손에 들고 사진 촬영하며 ‘세계 책의 날’ 기념 한편, 유인촌 장관을 포함한 문체부 전 직원은 지난 4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더 많은 책, 더 돈독(讀)한 문화체육관광부’를 주제로 자신의 인생 책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으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가 4월 18일에 발표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은 향후 독서정책을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세계 책의 날’을 달라지는 독서문화 진흥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고 독서·인문·문학·도서관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 강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좋은 책을 구입해 함께 나누고 낭독회, ‘북토크’ 등 다양한 책 문화행사로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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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4-04-22
  •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강원뉴스]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 수리비, 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URL 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 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 문자 내 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①피해 사실을 즉시 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②금융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 계좌·대출 확인 및 자동납부 내역을 확인하세요. ③통신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 휴대폰 명의도용을 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 친분 쌓은 뒤 금전 요구 ∨SNS 유명 배우 사칭하여 메시지로 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 신분증 요구 ①유명인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SNS채널 인증마크 등을 확인하세요. ②온라인 대화 상대로부터  송금을 요청 받는 경우,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사기 범죄를 의심하세요. ③영상 통화를 목적으로 특정 앱의 설치를 요구할 경우, 해킹 등의 우려가 있으니 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①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②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③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①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②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③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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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4-04-21
  • 소방청, 무인빨래방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소비자 주의사항!
    [강원뉴스] 무인빨래방은 무인이라는 특성 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소방청은 무인빨래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용하는 소비자께서도 주의사항을 명심하여 안전까지 깨끗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인빨래방 소비자 이용 주의사항 Ⅴ 세탁물 넣기 전 화재 예방! · 라이터, 화학물질 등 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물품 확인하기 ·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 확인하기 ·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하기 · 세탁물은 기계 사양을 넘지 않도록 넣은 후 작동하기 Ⅴ 무인빨래방 에티켓을 지켜요! · 세탁물은 건조가 끝나면 바로 찾아가기 · 빨래방 내에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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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4-04-17
  • 소방청, 등산가기 딱 좋은날! 안전하게 등산하자!
    소방청 [강원뉴스] 봄 정취를 느끼며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에 몸도 풀리고 꽃 등 볼거리도 풍부해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많은 편인데요. 등산 시 안전수칙 숙지하고 안전산행 하세요! 등산사고 원인 최근 3년간(2021~2023)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만3236건으로 연평균 1만1078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4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1위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져 실족(32%) - 2위 조난(27%) - 3위 신체질환(17%)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 ① 기상정보,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 확인하기 ②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③ 낙엽과 돌 등을 최대한 밟지 않기 ④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땐 낙석에 유의 ⑤ 등산화 착용 및 여벌의 옷과 장갑, 보온용품 준비 ⑥ 해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 ⑦ 음주 산행은 절대 금물 ⑧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산악위치표지판·국가 지점번호 확인 그리고!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활짝 핀 봄꽃이 가득한 산행!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더욱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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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질병관리청,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 [강원뉴스]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4월 15일(월)부터 시작합니다!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을 매개체로 합니다. - 증상 :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Ⅴ SFTS 매개 참진드기 -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입니다. - 국내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참진드기를 피하는 방법 ①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②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하기 -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③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며, 씻을 때 잘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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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다빈워텍,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 개발 “주목”
    다빈워텍에서 개발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강원뉴스] 단체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화두로 떠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선은 답보 상태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학교 단체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을 산출한 결과, 전체 4,800여개 학교 중 97%에 육박하는 수치가 설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9,000여곳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800여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실제 환기설비가 나아진 급식실은 10%로, 좀처점 개선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과정에서 분출되는 조리흄은 미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조리흄이란 튀김, 볶음류 등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섞인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통칭한다. 급식노동자들은 몇시간 동안 환기가 불량한 좁은 공간에 속절없이 붙들려 있어야 하기에 불안감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해마다 암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단체급식시설(이하,급식시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서를 내 놓았으나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를 개발해 급식노동자들의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다빈워텍(대표, 박길재)이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장치 환기시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 조리흄 흡배기 환기시설은 조리대에서 후드까지 공간이 상당하기에 조리흄과 유증기가 조리공간으로 확산할 여지를 준다. 이에 후드 중심 방향으로 강한 흡입장치가 필수적이다. 또 필터교체 및 청소도 용이하지 않아 조리흄과 유증기의 노출이 많을수록 조리실 내부 온도 상승과 유해물질로 근로자(조리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빈워텍 박길재 대표는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는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공간을 최소화 해 조리원의 호흡영역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그리고 조리원의 눈 높이에 맞게 주흡입관을 상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유지망(필터) 탈부착과 기름받이 청소도 용이하다” 고 말했다. 거듭 그는 유해가스 농도에 따라 풍량 풍속 조절이 가능해 흡배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매쉬망 304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빈워텍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늘상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급식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조리흄, 유증기가 발생하는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흡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노동자들의 호흡 영역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유해가스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거해 급식노동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빈워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팀살균시스템, 칫솔 살균양치대 등 세균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정화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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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신기술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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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 임시 이사회, 사면 철회 의결
    대한축구협회 임시 이사회 [강원뉴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 28일 의결했던 징계 축구인 사면 조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 승부조작 가담자 48명을 포함해 총 100명에 달하는 징계 축구인 사면은 전면 취소됐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29명 중 27명이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 이사회는 ”승부조작과 같은 중대 범죄 행위에 대한 징계를 다룰 때는 더 깊이 고민하고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으며 경각심도 부족했다“고 말하고, ”잘못된 결정으로 축구인, 팬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또 ”오랜 기간 징계로 그에 상응한 죄값을 어느 정도 치렀다고 생각해 사면을 의결했지만, 이는 사회적 공감을 얻지 못하는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인정했다. 대한축구협회 이사회는 아울러 ”앞으로도 승부조작이나 폭력, 불법금품수수 등 위법 행위는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예방 장치를 강화하고 교육에도 더 힘쓸 것“이라며, ”사면 결정 이후 협회를 향한 따가운 비판과 질책을 겸손하게 수용하고 분발의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축구인 징계 사면 철회 관련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입장문] 승부조작이 스포츠의 근본 정신을 파괴하는 범죄 행위라는 점에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2011년 발생한 K리그 승부조작 가담자들의 위법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가 없다는 것을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재직하던 당시, 가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승부조작이 우리 그라운드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도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지른 행동이 너무나 잘못된 것이었지만, 그것 또한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우리 축구계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2년여 전부터 “10년 이상 오랜 세월동안 그들이 충분히 반성을 했고, 죄값을 어느 정도는 치렀으니 이제는 관용을 베푸는 게 어떻겠느냐”는 일선 축구인들의 건의를 계속 받았습니다.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해당 선수들만 평생 징계 상태에 묶여 있도록 하기보다는 이제는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계몽과 교육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중징계를 통해 축구 종사자 모두에게 울린 경종의 효과도 상당히 거두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승부조작 가담자를 비롯한 징계 대상자들이 지난날 저질렀던 과오의 굴레에서 벗어나 , 다시 한 번 한국 축구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한국 축구의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소임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판단은 사려 깊지 못했습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축구인과 팬들이 받았던 그 엄청난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한층 엄격해진 도덕 기준과 함께, 공명정대한 그라운드를 바라는 팬들의 높아진 눈높이도 감안하지 못했습니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사전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이번 사면 결정 과정에서 저의 미흡했던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진 질타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다 나은 조직으로 다시 서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축구팬, 국민 여러분에게 이번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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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환경부, 야생동물 표본감시로 진드기 매개질병 조기 감지
    감염경로 [강원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봄부터 가을철까지 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를 운영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바이러스(Dabie bandavirus)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이 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활동하다가 고라니 등 숙주동물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진드기는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 조류, 설치류 등 다양한 동물 종을 대상으로 흡혈 활동을 한다. 특히 치명률이 12~47%로 높아 이 진드기류와 서식지를 공유하고 있는 야생동물(고라니)의 표본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이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표본감시는 2013년부터 환자가 발생했던 1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신고되어 포획된 고라니의 혈액, 비장, 진드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진단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서 환자 예방 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야생동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표본감시는 통합건강관리(원헬스) 관점에서 사람과 야생동물로의 질병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민 밀착형 조사사업”이라며, “앞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야생동물에서의 발생 현황을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wadis.go.kr)에 공개하는 등 정보 공유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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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인공지능 뉴패러다임 여는 UCAI 포럼 2 차 부산 세미나 , 성황리 마쳐
    포럼 주요 인사들이 비전선언을 하고 있다[강원뉴스]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제 2 회 UCAI 포럼 세미나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UCAI 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 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미국 Consilient사 공동창업자인 Gary M. Shiffman의 “UCAI를 통한 돈세탁 등 금융범죄 방지 방안”,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포럼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 ICT 연구센터장(동의대 교수)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UCAI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그 길을 선구적으로 제시해 주고 부산이 나아갈 길 역시 함께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이번 포럼 축사를 통해 재강조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UCAI 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전달했다.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용자중심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유라는 기술이 사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사용자들의 부가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공급자중심의 인공지능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주권을 갖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운영자, 사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보며 Win-win 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축사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단체 기념사진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복합물류, 첨단제조업, 국제금융, 컨텐츠 산업 등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용자중심의 인공지능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컨실리언트(Consilient)의 공동설립자인 Gary M. Shiffman 은 미국 상원 및 국토 안보부에서 국가안보 전문가로 재직했으며 DARPA 가 자금을 지원하는 여러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Giant Oak 를 창립하고 머신러닝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인 GOST 를 발명했다. 그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했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이 필요하며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 GPT 와 GPT-4 등 생성 AI 의 발전으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완성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하면서, 챗 GPT 의 열풍에 이어, 인공지능의 Next Wave 가 될 Real World AI, Confidential AI 분야를 한국이 주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리드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 AI 는 대부분 공개된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나, 앞으로 중요한 인공지능은, 공개된 데이터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각 개인, 기업, 정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로 만드는 Real World AI 이며, 이는 Confidential 한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이므로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방법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PT-4 등 강력한 일반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각 사회 주체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국가간 데이터 흐름 통제가 강화될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돈세탁, 피싱 등 범죄방지를 위한 국제 AI 공조체계를 한국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빅테크에 고객접점과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부담 없이 자기 데이터를 이용해 AI 를 개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유지관리 하면서도 이를 사업자 간에 공유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자강할 수 있는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그 사례로서 울산페달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은 AI 의 소비자 혜택 및 공급자 혜택을 일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분류 및 진단 설계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또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병원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장인 정석찬 동의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소비자 또는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업에 있는 직장인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은 IT 기업들 간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와 관련된 윤리적인 측면과 투명성에 있어 부산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요식 포럼 사무총장은 디지털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변화에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 가 되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가 협업해서 극복해 나가면 보다 완성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제 2 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의미 있었으며,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 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2차 세미나가 24 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열렸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포럼 비전 선언문 (UCAI FORUM)]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류 최상의 사회적 비전입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선언합니다. 하나. 사용자의 역량과 행복을 증진하는 UCAI를 선도하겠습니다. 하나. 사업자의 이익창출과 성장에 기여하는 UCAI를 구현하겠습니다. 하나.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UCAI를 지향하겠습니다. 하나. 사용자중심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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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문화재청, 돌아온 '대동여지도', 조선의 꿈을 그리다.
    . 대동여지도(전체 펼친 모습)[강원뉴스] 문화재청은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언론에 공개한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으며,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3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 추정〜1866추정)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이번에 환수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筆寫)해 추가한 것으로,《동여도》와 《대동여지도》가 하나의 지도에 담겨져 있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底本)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약 1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이에 반해 《대동여지도》는 목판으로 새겨야 하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들과 주기(註記)가 생략되어 있다. 이번에 환수된 지도는 목판본인 《대동여지도》의 한계를 《동여도》의 주기 내용을 필사해 보완한 최초의 사례로 확인되며, 《대동여지도》가 보급되면서 변용된 형태로 추정된다. 국내에 소장되어 있는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환수는 더 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이번 유물은 총 23첩(목록 1첩, 지도 22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동여도》의 형식을 따른 것으로, 일반적인 《대동여지도》는 목록이 따로 없으며 22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120리 간격으로 구분하여 22층을 만들고, 각 층을 병풍식으로 접을 수 있는 첩으로 만든 것은 《동여도》와 《대동여지도》가 같다. ▲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할 것은 《동여도》의 주기 내용이 대부분 필사되어 상세한 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백두산 일대가 묘사되어 있는 제2첩의 경우 《대동여지도》 판본에는 없는 ‘백두산정계비’와 군사시설 간의 거리가 필사되어 있다. 또한 울릉도 일대가 묘사되어 있는 제14첩에는 《대동여지도》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은 울릉도로 가는 배의 출발지 등의 내용이 필사로 적혀 있다. ▲ 세부적인 구성에서도 그동안 국내에서 확인된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대동여지도》의 지도유설은 1첩에 간인(刊印)되어 있으나 이번 유물은 지도의 빈 공간에 필사되어 있으며 그 내용도 동여도의 것과 같다. 또한 《대동여지도》 판본에서는 2면에 걸쳐 인쇄되어 있던 강원도 삼척부와 울릉도 일대가 1면으로 축소되어 배치되어 있는 점은 《동여도》의 배치 형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대동여지도》는 국내에서 최초 확인된 《동여도》의 주기 내용이 필사된 《대동여지도》 판본이며, 국내 소장된 《대동여지도》 갑자본과 《동여도》가 희소하다는 점 등으로 볼 때 조선의 지도 제작과 활용을 살펴볼 수 있는 연구 자료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지리 정보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과 재단은 이번 환수 및 공개가 조선시대 과학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현지 협력망 확대를 통해 국외 중요 한국문화유산의 발굴과 환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에 환수된 《대동여지도》매입은 정부혁신 사업으로 복권기금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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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 10명 중 4명 사이버폭력 가해·피해 경험
    방송통신위원회[강원뉴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청소년 및 성인 총 17,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청소년 : 초4∼고3 학생, 9,693명 / 성인 : 만19∼69세, 7,560명 ※ 조사방법 : 집단면접·온라인 조사(학교) 및 가구방문 등 직접조사 ◆ 2022년 사이버폭력 현황은? 청소년 41.6%, 성인 9.6% 사이버폭력 경험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은 41.6%로 전년 대비 12.4%p 증가한 반면,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9.6%로 전년 대비 6.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가해 경험률(청소년 4.1%, 성인 1.1%)에 비해 피해 경험률(청소년 21.0%, 성인 5.8%)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가해자가 가해를 폭력으로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이버폭력이 소수가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성별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연령별로는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경험이 다수 사이버폭력은 가·피해 모두 ‘언어폭력’의 사례가 다른 유형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경우 전년 대비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 비율이 대폭 상승한 반면, 성인은 하락한 것으로 보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언어폭력이 전체 사이버폭력 경험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사이버폭력이 벌어지는 주요 경로는 청소년의 경우 온라인 게임,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 SNS 순이었고, 성인의 경우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한 가·피해 경험이 모두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가해는 온라인게임, 피해는 SNS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된 사이버폭력 가해 동기는 청소년의 경우 ‘복수심’, 성인은‘재미·장난’ 사이버폭력 가해 동기로 청소년은 ‘복수심(38.4%)’이 가장 높았으며, 성인은 ‘재미나 장난(39.2%)’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지만, 성인도 ‘복수심’이라는 응답이 두 번째로 높아 사이버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사이버폭력 악순환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이버폭력 피해 후 정서 상태는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음(청소년 59.2%, 성인 42.2%)’이 가장 높았지만, ‘복수심(청소년 28.8%, 성인 26.1%)’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우울·불안, 무기력과 같은 부정적 정서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자살 충동 등 청소년과 성인 모두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사이버폭력 가해 후 심리상태는 청소년의 경우 ‘상대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61.0%)’가 가장 높은 반면, 성인의 경우에는 ‘정당함(45.6%)’, ‘아무 느낌없음(40.0%)’, ‘흥미·재미(29.2%)’ 등에 대한 응답률이 높아 청소년에 비해 성인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이나 죄의식 등 인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과 성인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및 인식차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관련해서 청소년은 10명 중 9명(88.7%), 성인은 10명 중 1명(10.4%) 정도가 교육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사이버폭력에 대한 법적 처벌 수위 및 내용에 대해서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경험이 많은 청소년(43.8%)보다 성인(52.8%)이 알지 못한다는 비율이 다소 높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가족이나 학교 등 사회적 환경에 따라 사이버폭력 경험 유무 차이 발생 가족이나 학교 등의 역할과 관련해서 청소년은 부모와 학교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에 관심이 있을수록 사이버폭력 경험이 적었으며(사이버폭력 유경험자와 무경험자 차이 최대 6.6%p), 성인의 경우 가족 안에서 지지를 받을수록 경험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이버폭력 유경험자와 무경험자 차이 최대 8.7%p). 청소년 12.5%, 성인 14.6% 디지털 혐오 표현 경험 디지털 공간에서 성별·장애·종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표현하는 ‘디지털 혐오’와 관련해서는 청소년의 12.5%, 성인의 14.6%가 디지털 혐오 표현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년 대비 청소년은 8.3%p, 성인은 2.6%p 감소했어요. 세부적으로는 청소년의 경우 신체·외모(5.5%), 국적·인종(4.3%), 특정 세대(4.0%) 등의 순으로, 성인은 정치 성향(9.6%)이 가장 높았고 지역(5.4%), 종교(4.5%) 등에 대한 순으로 디지털 혐오 내용을 표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청소년 10.0%, 성인 14.5% 디지털 성범죄 목격 경험 디지털 성범죄 목격 경험률은 청소년이 전년 대비 0.7%p 증가한 10.0%, 성인은 0.4%p 감소한 14.5%로 나타났고, 유형별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불법 영상물 유포가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다음으로 청소년은 몰래카메라(5.5%), 성인은 지인 능욕(8.7%)의 순이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확산 및 재생산 원인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의 경우 ‘약한 처벌(26.1%)’이, 성인은 ‘돈 벌기 위해(31.6%)’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어요. 방통위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은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가·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사이버폭력을 보복이나 장난으로 경시하는 경향이 보인다”며,“앞으로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하면서 디지털윤리 의식제고를 위한 정책과 사업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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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특허청,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설명회 개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설명회 [강원뉴스] 특허청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함께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중회의실 에이(A)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유출 증가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며 지식재산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보호정책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➊우리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정책, ➋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부지원 사업, ➌지식재산권 범죄 수사현황 및 침해발생시 신고절차에 대한 소개와 정책방향이 발표된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번 설명회를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라며, 특허청도 우리 기업인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는 관심 있는 기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의 행사/교육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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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질병관리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2022년 작은빨간집모기 채집 비율[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제주 및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3월 21일 ~ 22일) 함에 따라, 3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 수행)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2022년 4월 11일)에 비해 19일 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와 부산의 최근(2월 중순 ~ 3월 중순) 평균기온이 10℃로 작년에 비해 1.9℃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4.9℃로 작년대비 2.5℃ 증가하여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10.1.1.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➊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➋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지영미 청장은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에 지속적으로 모기물림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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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산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들
    [강원뉴스] 2023년 2월 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 기간! 산불은 조그만 불씨였다가도 바람, 습도 등 여러 요소들로 인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들을 알아보고 더욱더 조심 또 조심해요! ① 입산자 실화 산을 찾는 사람들의 소각 또는 취사행위로 최근 10년 평균 31.8%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취사는 허용된 곳에서만 실시, 산불조심 기간 중에 입산통제구역을 확인해 주세요. ② 논·밭두렁 소각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논·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인해 최근 10년 평균 12.5%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서 소각행위는 전면금지, 이를 어길 경우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③ 쓰레기 소각 농업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최근 10년 평균 12.7%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피우다 산불이 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습니다. ④ 담뱃불 실화 입산 시 무심코 버린 담배로 인해 최근 10년 평균 5.6%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자와 산림 안에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들어간 자는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습니다. “올해 3월 들어, 하루 100여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나지 않는 각별히 주의하여 주세요!” · 논·밭두렁 태우기와 같은 소각행위는 근절 ·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엔 입산금지구역 출입자제 · 산불 발견 시에는 신속하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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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3-03-23
  • 질병관리청, 동남아 방문 시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동남아시아 방문자에서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지속 발생에 이어, 최근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확인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방문 시 모기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개 모기가 동일하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3종은 각각 전세계 아열대 및 열대지역 약 100여 개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10개국*은 모두 매개모기 서식 및 모기매개 감염병 자체 발생이 보고된 국가에 해당한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이 보고된 모기매개 감염병 사례는 이번에 첫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포함하여 모두 41명으로, 2022년 동기간(2명) 발생 대비 약 21배 증가했으며, 이들 중 인도 또는 볼리비아 방문력이 있는 2명을 제외한 39명(95.1%)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방문 후 확진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사례는 50대 여성으로, 올해 2월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여 모기에 물렸으며, 3월 초 귀국 후 피로, 고열, 발진, 결막염 등 증상이 지속되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확진됐다. 뎅기열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신고된 확진환자 35명 중 베트남을 방문한 후 감염된 사례(12명)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도네시아(9명), 필리핀 (5명), 태국 및 말레이시아(각 2명), 라오스, 싱가포르, 인도, 볼리비아(각 1명) 순이었다. 치쿤구니야열은 올해 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태국(4명), 필리핀(1명) 방문 후 감염이 확인됐다. 지영미 청장은 동남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 계획하고 있는 국민에게 다음과 같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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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진성닷컴 에코캐치 포충기로 효과적인 아파트관리 솔루션 제안
    진성닷컴 상설매장 [강원뉴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유해세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출현은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를 요구하게 됐으며 건강하고 위생적인 실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로 완벽한 처리능력을 자랑하며 30년간 꾸준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해오고 있는 진성닷컴(대표 이진성)에서 효과적인 아파트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파리, 모기 등 비래해충들은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쉽게 아파트 실내공간으로 침투하게 되므로 이들 해충들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에 설치 사례 이를 위해 각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앞 공간이나 아파트 출입문 입구에 진성닷컴의 ‘에코캐치 전자동 포충기’를 설치한다면, 엘리베이터를 통한 해충들의 아파트 실내공간 침투를 원천적인 봉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충기에서 분사되는 항균제, 방향제로 바이러스와 세균,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에코캐치 홈 포충기는 가정용 포충기로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초파리, 포획력을 향상시켰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사상충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가정용 포충기 설치 사례 중간 매개체인 모기에 의해 반려동물에게 감염전파 되는데 심장사상충이 발견되면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폐사할 위험이 크다. 요즘 아파트는 지상보다 지하주자창을 통해 입주민이 아파트 실내공간으로 출입하므로 세균 등이 자주 발생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역시 해충들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 조건이다. 에코캐치 전자동 포충기는 이와 같은 냄새 제거나 해충방제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제품으로 손꼽힌다. 건설사에서는 분양 시 다른 옵션, 제품보다 분양률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에코캐치 전자동 포충기(해충 퇴치기)를 설치하여 해마다 상당수의 미분양 아파트들이 속출하여 시공사들이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에코캐치 전자동 포충기 설치로 분양아파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성닷컴의 HACCP 위생관리, 해충방제(포충기 제조 렌탈)사업은 30년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초 음성 자동(AI)기반 교체시스템 방식으로 포충기의 효과적인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유망기업 대상과 2021년에는 대한 노인회 노인 지원 재단에 노인복지후원 업무 협약 체결과 해충 퇴치기 에코캐치 384대(약 3,000만 원)를 기증했다. 2019년에도 이진성 대표 고향인 충복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포충기와 살균 소독제를 기부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경기도 시흥시에 방역제품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사업을 통한 전국 노인복지일자리 창출, 경로당, 취약계층, 유아복지 등 건강한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 위 이미지 클릭시 진성닷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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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신기술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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