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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 임무기간 연장계획 확정
    다누리 임무운영 연장시 임무운영 계획 [강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년 6월 27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다누리의 임무운영 기간을 당초계획인 1년(’23.1월~’23.12월)에서 3년(’23.1월~’25.12월)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최초 달 뒷면 촬영 등 다누리의 관측결과가 우수하고 임무수행을 위한 연료량도 여유가 있어, 국내·외 연구자들은 달 탐사 연구성과 확대를 위한 임무기간 연장을 요구해왔다. 당초계획된 1년의 임무운영 기간에는 제한된 범위의 자료획득만 가능하였으나, 연구자들은 임무기간 연장시 달 표면 촬영영상을 추가 확보하고, 자기장측정기·감마선분광기의 보완관측을 진행하는 등 성과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항우연은 임무기간 연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누리의 잔여 연료량과 본체 부품에 대한 영향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25년까지 연장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임무궤도 진입 후 다누리의 잔여연료량(’22.12.27기준)은 약 86kg으로, 연간 연료사용량이 약 26~30kg인 것을 고려하면 2년의 임무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체 부품도 임무연장시 태양전지판 및 배터리가 노후되는 ’25년에 일간 임무시간이 단축*되는 것 외에는 ’25년까지 임무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5년에는 태양광발전이 불가능한 개기월식이 두 차례(’25.3.14., ’25.9.7.)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다누리의 배터리 방전으로 임무수행이 조기종료 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는 다누리의 임무운영 기간을 2년 연장한 『달 궤도선 다누리 임무운영 기간 연장 및 향후 운영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다누리는 ’23.12월까지 당초 계획한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연장된 기간 중(’24~’25년)에는 영상획득지역을 확대하고 보완관측 및 추가 검증시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다누리 임무운영을 통해 획득한 탐사자료는 ’26년까지 달 착륙 후보지 3차원 지형 영상, 달 표면 원소·자원 지도 등을 제작하는데 활용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융합연구를 수행하는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달, 화성, 소행성 등 우주탐사 시 생성되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우주탐사 자료시스템도 ’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임무운영 기간 연장을 통해 ‘다누리’라는 이름 그대로 남김없이 달을 누리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누리가 연장된 기간까지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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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기상청, 내가 만드는 짤막한 영상, 지진 이해 넓힌다!
    2023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쇼츠영상 공모전 포스터 [강원뉴스] 기상청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민의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쇼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지진과학관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누구나 알고 싶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조기경보서비스, 진도서비스, 지진재난문자, 날씨알리미 앱(지진 알림), 유튜브 실시간 지진감지서비스,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에 대해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창작물을 제작하여 공모하면 된다. 영상의 형식은 순수 창작, 따라 하기(패러디), 드라마, 광고, 다큐멘터리,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1인 방송 등 자유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등 총 6점을 시상한다.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된 수상작은 7월 7일 온라인 지진과학관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9월 중)에 맞춰 온라인 지진과학관 및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지진과 지진해일, 화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봄으로써, 국민의 지진, 지진해일, 화산 정보에 대한 이해 증진과 활용 확산이 기대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 지진해일, 화산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에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국민 곁의 든든한 기상청이 되기 위해 기상청은 지속하여 기술을 발전시키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와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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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국립수목원, ‘식물 속 과학’ 전시회 개최
    [강원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인력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2개월(9. 2.~10. 30.)간 먼저 전시한 바 있다. 전시는 식물의 형태에서 수학의 원리를, 식물의 생장에서 물리의 원리를, 식물의 생존에서 화학의 원리를 들여다보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물리 영역에서는 식물이 중력을 따라 또는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 물질을 흡수하는 삼투압, 양자역학을 증명한 광합성 등 물리학적 이론을 식물에서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수학 영역에서는 자연에서의 식물의 꽃(꽃차례)과 잎 등의 구조적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적 규칙성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화학 영역에서는 식물의 수분과 방어를 위한 물질 소개와 환경 변화에 대한 내부와 외부, 다른 개체와의 화학적 소통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고사리(양치식물)와 빅토리아 수련의 성장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항공 영상을 통한 광릉숲 식물의 임관(우듬지, canopee)을 볼 수 있다. 또한 린네의 꽃시계를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로 대체 구현한 꽃시계를 전시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늘 우리 곁에서 함께 하는 식물을 본 전시회를 통해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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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환경부, 낮은 온도에서 성장하는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 발견
    신종 형태 자료 [강원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균류자원 미발굴종 탐색’ 연구를 통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생균류는 담수(민물)에서 사는 균류를 뜻하며, 물속의 유기물(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분해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4대강(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권역을 중심으로 담수균류를 탐색하는 과정 중에 검룡소에서 분해되고 있던 물푸레나무 잎에서 이들 신종 2종을 발견하고, 유전자 분석 등을 거쳐 신종임을 확인했다. 신종 2종은 ‘테트라클라디움 프락시네움(Tetracladium fraxineum)’, ‘레모니에라 프락시네아(Lemonniera fraxinea)’로 이름 지어졌다. 테트라클라디움(Tetracladium) 속은 전 세계적으로 11종, 레모니에라(Lemonniera) 속은 9종만 보고된 매우 희귀한 분류군이다. 연구진은 ‘테트라클라디움 프락시네움’을 생물다양성 분야의 국제적인 학술지인 ‘다이버시티(Diversity)’ 10월호에 게재했으며, ‘레모니에라 프락시네아’는 균류 분야의 국제적인 학술지인 ‘퍼수니아(Persoonia)’ 12월 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2종은 저온에서 최적으로 활동하는 생육 특성이 확인됐다. 저온성 미생물은 주로 실제 수환경 온도와 가까운 15~20℃에서 최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이들 미생물은 낮은 온도에서 침엽수, 활엽수 등 유기고분자(나무 조직을 형성)의 일종인 리그닌을 분해하는 효소를 갖고 있다. 미생물학 분야에서는 저온성 미생물의 리그닌 분해 효소를 활용하여 난분해성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신종 2종이 한강 최상류 지역이자 평균 온도가 낮은 태백지역에서 발견됐고 저온성 미생물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담수 오염물질의 정화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희귀 수생균류의 발견은 국내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수생균류를 국제 학계에 알리고 국가생물종목록의 확대에도 기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미발굴 특이분류군의 발굴 및 보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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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여름에도 싱싱한 상추 비결은 ‘숨 쉬는 포장 용기’
    상추를 숨 쉬는 포장 용기에 담은 모습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상추 등 잎채소(엽채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숨 쉬는 포장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등록 했다. 채소류의 시듦 현상(증산)은 수확 후 유통 과정에서 빠르게 일어난다. 특히 상추 등 잎채소는 다른 작물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더 쉽게 시들어 간다. 또한, 잎채소는 잎 조직이 얇고 수확 후 호흡률이 왕성해 유통기간이 늘면서 부패와 냄새가 발생하는 등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번에 개발한 숨 쉬는 포장 용기는 잎채소의 증산작용과 호흡량, 부패와 냄새 발생을 억제해 신선도 유지 기간을 2배 늘릴 수 있다. 잎채소의 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에틸렌 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도록 용기 소재로 쓰인 플라스틱에 ‘야자수 활성탄’ 등을 섞어 제작했다. 또한, 용기에 잎채소를 오래 보관하면 나타나는 부패와 냄새를 억제하도록 용기 윗면에 항균 기능이 있는 ‘키토산’을 부착했다. 연구진이 숨 쉬는 포장 용기와 일반 필름 포장재에 각각 상추를 보관해 상온에서 4일간 저장한 결과, 일반 필름 포장재의 이산화탄소 함량은 9%인 반면, 숨 쉬는 포장 용기의 이산화탄소 함량은 0.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함량이 낮다는 것은 포장 내 잎채소의 호흡이 원활하고 냄새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숨 쉬는 포장 용기를 이용하면 상추 저장 기간을 상온에서는 기존 2일에서 4일로, 4℃에서는 기존 10일에서 2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숨 쉬는 포장 용기를 특허등록했으며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앞으로 상추, 시금치, 깻잎 등 잎채소 선박 수출이나 품질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유통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확대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저장유통과장은 “숨 쉬는 포장 용기는 작물의 원활한 호흡을 유지해줌으로써 신선도를 연장하는 기능을 한다.”라며, “잎채소의 내수 유통이나 수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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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인제군, 서화면 수해로 끊어진 양지교, 군의 가교로 부활
    지난 수해로 끊어진 서화면 천도리 양지교가 우리 군의 가교로 이어졌다.   육군3군단은 수해로 생필품공급이 어려운 서화면 양지마을 주민들의 고충을 전해듣고 훈련때나 볼 수 있는 광경을 연출했다.   무너진 양지교 위에 군용 가교를 설치한 것이다. 수해이후 생필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전쟁용 다리가 우리 국민의 다리가 되었다고 반겼다. 인제지역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 중소기업, 사회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사진은 인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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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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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을 위협하는 수중물체 꼼짝 마!
    항만감시체계 형상[강원뉴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항만으로 접근하는 수중물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식별·대응하기 위하여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항만감시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하였다. 항만감시체계는 선박의 이동이 많은 주요 항만에 설치되어 수중으로 접근하는 잠수함 및 수영자 등을 조기에 탐지하고, 위치정보를 우리 군에 전파하여 항만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잠수함의 소음이 감소하고 해상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중 이동 물체에 대한 효과적 감시와 대응이 점차 어려워졌다. 이에 기존 항만감시체계의 성능 개선과 체계의 핵심이 되는 수중음향 센서의 국내 개발이 요구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항만감시체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시제업체 : LIG 넥스원(주))으로 약 1,300억 원을 투자하여 체계개발하였으며, 기존 감시체계 운용을 통해 식별된 보완사항 및 해군의 운용 경험과 의견을 설계에 대폭 반영하였다. 또한 주요 센서를 국산화함에 따라 기존 체계보다 탐지 성능과 운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였고 군수지원도 편리해졌다. 특히 국내 개발된 수중음향 센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잠수함의 저소음을 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로부터 형성되는 자기(磁氣) 성질과 소음을 복합적으로 탐지/분석할 수 있어 수중물체 감시 능력을 대폭 향상하였다. △ 또한, 설치 항만의 해양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수중 센서와 전자광학장비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설치할 수 있어 수중물체 탐지 확률이 높아지고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 탐지된 표적 정보들은 해군전술C4I체계, 해상감시레이더 등 해군의 주요 지휘통신/감시 체계와도 연동된다. 항만으로 접근하는 수중물체의 감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수중물체의 탐지/경보 전력으로써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항만감시체계 개발은 주요 핵심 부품 및 구성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물”이라면서 “이를 통해 수중 이동 물체에 대한 군의 감시 능력을 향상하고 향후 해외 수출 가능성을 확보하여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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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4월 과학의 달, 온라인 과학축제 운영
    [강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과학문화 대표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2020 온라인 과학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전국 과학문화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지만,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늘어난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로 53년째를 맞는 과학의 달 온라인 과학축제의 중점 방향은 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② 뉴미디어 플랫폼을 과학문화에 적극 활용하고 ③ 과학기술계가 함께하는 과학이다. 온라인 과학축제는 코로나19, 천리안2B호, 지구의 날 50주년 등 최신 과학 이슈를 반영하여, 주별 주제*에 적합한 ① 과학학습, ② 과학체험, ③ 과학문화 콘텐츠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원격교육 수요를 채워 줄 ‘온라인 과학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중 과학자 TED형 과학 강연 ‘사이언스 클래스’, 과학·예술 융합형 토크 ‘사이언스 토크쇼’,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온라인 다들배움’, 과학 크리에이터가 과학사나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과학덕분에’ 등 다양한 형식의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우수과학도서 저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북 토크쇼 ‘사이언스 책방’ 및 청소년들이 상시 참여하여 게임이나 미션 해결을 통해 수학(알지오매스)과 소프트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도전! 수학·SW 학습 미션’도 진행한다. 둘째, 실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도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과학체험’도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국립 과학관의 최신 특별전 등 전시물을 소개하는 ‘랜선 과학관 나들이’, 출연(연) 연구자 인터뷰를 통해 들려주는 연구현장의 생생한 모습인 ‘피플 인 사이언스’, 카드뉴스‧과학실험‧웹툰 등 국민이 직접 제작한 과학콘텐츠를 공유하는 ‘쇼미 더 사이언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셋째,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학퀴즈 풀이 프로그램으로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사이언스 올레길’과 주1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퀴즈! 사이언스’를 운영한다. 과학을 직접적‧은유적으로 표현한 과학창작곡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뮤직 콘서트 ‘스테이지S’도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대학로에서 공연된 과학연극 ‘이스크라 : 잃어버린 불꽃’(휴머노이드극) 동영상을 제공하며, 소셜미디어 참여 이벤트인 ‘과학문화 챌린지*’도 진행한다. 온라인 과학축제와 연계하여 여러 과학기술계 기관도 온라인 과학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한다. 온라인 과학기술 진로멘토링, 원격과학교실 등 온라인 과학학습 프로그램, 온라인 연구시설 투어 영상 등 사이버 과학체험,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그리기 대회, 명칭 공모전 등 과학문화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1차관은 “올해 4월 과학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점임을 고려하여, 온라인 과학축제로 준비했다.”라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온라인으로 과학을 배우고,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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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20-03-31
  • 자율주행시대 성큼, 데이터 공유사업으로 본격 시동건다
    [강원뉴스] 자율주행시스템에 탑재되는 인공지능을 향상시키는 데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의 축적을 가속화하고, 자율차 상용화 시대에 걸맞은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는 데이터의 축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기업·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 확보에 매진할 경우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것에 비하여 산학연의 시너지 창출이 어려워짐은 물론, 확보되는 데이터의 양도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차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30여 개의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한데 모여 데이터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그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 K-City 내에 구축(’18.12월)하였다. 1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부는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을 늘리고 공유 대상이 되는 데이터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데이터 공유사업을 내실화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빅데이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산학연의 협의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전국 도로에 대한 주행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공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또한, 주행 데이터 수집을 위해 3.4억 원을 투자하여 제작한 1대의 차량 및 데이터 공유 협의체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1대의 차량 등 총 2대의 데이터 수집차량을 4월 1일(수)부터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간 중소·벤처기업 및 대학·연구소 등은 고가의 데이터 수집장비 마련이 어려워 자율주행 분야의 사업 및 연구에 선뜻 뛰어들기 힘들었으나, 이번 국토부 사업을 통해 그러한 진입장벽을 넘어 서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데이터 공유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최대 2주간 대여가 이루어지며, 올 가을 전에 데이터 수집차량을 추가 제작·운영하고 대여기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기관들이 차량 대여기간 동안 수집한 데이터 일부는 데이터 공유센터에 제공되어 산학연간 데이터 공유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자율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데이터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데이터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데이터 수집차량 대여사업 등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들이 데이터 공유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협의체 참여 및 상호 협력이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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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 발간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월 31일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개인별 질병 예측·예방에 초점을 둔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기 최신 개발동향 및 유망분야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하였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 등 3개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외 기술·허가 및 특허 현황, 개발전망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ICT 장비나 기존 의료기기에서 얻어진 의료영상과 생체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이다.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는 환자의 생체신호, 운동하중, 뇌신호 등에 따른 생체피드백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시스템이다.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자마다 다른 근력, 무릎 높이 등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조절하는 환자 맞춤형 ‘하지재활 보행보조 로봇’이 있다.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은 유전공학 또는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진단 장비‧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체외진단기기에 비해 정확도, 정밀도 등이 향상되었다. 또한 기존 진단정보와 환자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질병 예측‧진단이 이루어져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고도화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국내 첨단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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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식약처, 의약품 QbD 적용 예시모델 공개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제약 스마트공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의약품 품질고도화시스템(QbD)’을 적용한 ‘복합이층정제, 주사제’ 예시 모델을 공개하였다. 이번 예시 모델은 QbD에 대한 국내 제약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개발에 실질적으로 QbD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산대학교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주요 내용은 ▲ QbD 적용 예시모델(복합이층정제, 주사제) 개발 ▲ 제조규모에 따른 설계공간의 변화요인 분석 및 구축 연구 결과 이다. 예시모델 개발 결과는 QbD 개념을 적용하여 시생산(Pilot) 규모에서 제품 및 제조공정을 개발하는 전반적 내용과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으로 작성한 의약품 품질평가 보고서 등이 있다. 제조규모에 따른 설계공간의 변화요인 분석 및 구축 연구 결과에는 의약품 제조규모 증대가 공정변수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성공적 제조규모 증대를 위한 최적화 방법과 관리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예시모델을 통해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올해는 맞춤형 컨설팅 및 인재양성 교육도 함께 추진하여 QbD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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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 개시
    [강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월 31일부터 제공한다.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상황판)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연관검색)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통해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스토리) 또한, 이용자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메인 체계화)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주소를 통일감 있게 정비하여 ‘데이터지도’에 연계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을 제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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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네이버에서 생생한 3D 콘텐츠로 해양생물을 보자
    [강원뉴스] 4월부터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해양보호생물 27종의 3차원 입체영상과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이를 위해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해양생물 3D콘텐츠는 총 27종*으로, 해양포유류 7종, 무척추동물 13종, 바닷새 4종, 어류 2종, 파충류 1종이며, 모두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 가치가 높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은 물론, 주요 특징, 분포 현황 등을 함께 소개하여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보호생물 80종을 비롯한 해양생물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생물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여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해양생물 보호에 필요한 공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네이버 지식백과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해양 분야 지식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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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스마트 음압격리모듈’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활용
    [강원뉴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30일, '2019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스마트 음압격리모듈' 구매 계약을 긴급 추진했다. '스마트 음압격리모듈'은 전염병 발생 시 사용되는 긴급 대응용 음압 텐트이며 실내공기 정화 및 살균, 음압유지, 스마트 사물인터넷 (IoT) 점검 기능 등을 탑재하였다. 4월초부터 테스트 기관인 국군의무사령부 관할 춘천병원 등 6개 군 병원에 순차적으로 설치, 선별진료소로 사용되면서 10월까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후 성공 여부에 따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환경, 건강, 복지, 교육 등 국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혁신 시제품을 지정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상되는 긴급 수요에 대비하여 혁신 시제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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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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