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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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강원뉴스]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 수리비, 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URL 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 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 문자 내 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①피해 사실을 즉시 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②금융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 계좌·대출 확인 및 자동납부 내역을 확인하세요. ③통신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 휴대폰 명의도용을 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 친분 쌓은 뒤 금전 요구 ∨SNS 유명 배우 사칭하여 메시지로 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 신분증 요구 ①유명인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SNS채널 인증마크 등을 확인하세요. ②온라인 대화 상대로부터  송금을 요청 받는 경우,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사기 범죄를 의심하세요. ③영상 통화를 목적으로 특정 앱의 설치를 요구할 경우, 해킹 등의 우려가 있으니 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①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②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③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①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②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③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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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소방청, 무인빨래방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소비자 주의사항!
    [강원뉴스] 무인빨래방은 무인이라는 특성 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소방청은 무인빨래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용하는 소비자께서도 주의사항을 명심하여 안전까지 깨끗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인빨래방 소비자 이용 주의사항 Ⅴ 세탁물 넣기 전 화재 예방! · 라이터, 화학물질 등 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물품 확인하기 ·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 확인하기 ·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하기 · 세탁물은 기계 사양을 넘지 않도록 넣은 후 작동하기 Ⅴ 무인빨래방 에티켓을 지켜요! · 세탁물은 건조가 끝나면 바로 찾아가기 · 빨래방 내에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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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질병관리청,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 [강원뉴스]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4월 15일(월)부터 시작합니다!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을 매개체로 합니다. - 증상 :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Ⅴ SFTS 매개 참진드기 -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입니다. - 국내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참진드기를 피하는 방법 ①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②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하기 -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③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며, 씻을 때 잘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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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환경부, 4월~10월 불청객 대벌레 이렇게 대처하세요!
    환경부 [강원뉴스] 도심 및 인근 지역에서 대벌레 대발생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Ⅴ 발생시기 : 4월에 부화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 Ⅴ 발생지역 : 전국(’20년 서울(은평), 경기도(하남, 의왕, 군포)) 등에서 대발생 Ⅴ 특징 · 나뭇가지처럼 생긴 것이 특징으로 성충의 몸길이는 70~100mm · 산림해충으로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줌 · 4월부터 10월까지 등산로 주변 대량 발생으로 시민들에게 혐오감 유발 · 사람을 물거나 병균을 옮기지는 않음 대처 요령 - 등산로에서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대발생시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주세요. - 야외 활동 시 긴팔 옷 및 모자 등을 착용하여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주세요. - 살충제 살포보다는 끈끈이 테이프 등 물리적 방제 방법을 이용해 주세요.. - 대량의 사체 발생 시 파리나 설치류 등이 꼬일 수 있으니 바로바로 제거해 주세요. 대벌레 방제를 위해 산림지역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고 사람에게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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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행정안전부, 연말정산용 증명서, 정부24에서 무료로 간편하게 발급하세요!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연말정산용 증명서, 정부24에서 무료로 간편하게 발급하세요! ‘정부24’를 통해 2023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5종의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제공 · 기간 : 2024. 1. 15.(월) ~ 2. 2.(금) - 주민등록등본 -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 장애인증명서 - 대학교재학증명서 * 정부24를 통한 제증명서 발급은 수수료 없이 무료 제공 국민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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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농림축산식품부, 소 럼피스킨병 팩트체크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뉴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아요. 소고기와 우유는 안심하고 드세요. Q. 사람에게 감염되나요? 아니오.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牛)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가축질병입니다. Q. 소고기,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예. 1.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은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습니다. 2.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와 우유는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Q. 백신을 접종한 소의 고기, 우유 등을 먹어도 안전하나요? 예. 백신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쳐 이미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Q. 소고기 및 우유 등 수급 상황은? 이동제한 등 요인으로 소고기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한우 과잉 사육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수급이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우유도 1년에 한 차례 가격을 결정하는 특성상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Q. 백신을 비축만 하고 사전에 접종하지 않은 이유는? 국내 비발생 상황에서 예방 접종 강제 시 낮은 수용성 및 재정적 부담* 등을 고려하여 의무적으로 병 발생 전에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전체 소농장 대상 긴급백신 접종 시 214억 원(백신 156억 원+접종시술비 59억 원)소요 예상 국내 유입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농장 예찰을 실시(’21~)하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 백신 54만두분을 비축하였습니다. Q. 백신 접종으로 확산을 막을 수 있나요? 예. 외국의 접종 사례를 볼 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사전에 비축중인 백신 54만 마리 분량 이외 4백만 마리 분을 추가 수입하여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Q. 백신은 언제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인가요? 추가 400만 마리 분을 10월 말까지 들여와 11월 초순경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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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실시간 생활상식 기사

  • 고용노동부, 노동 상담,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강원뉴스] 노동 상담!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 노동 고민, 정책 고민은 고용노동부 콜센터 1350(유료)으로! 전화 연결 후 ARS 안내에 따라 4번(노동 상담)을 누르세요. ◆ 전국의 노동청·지청에서도 전화·방문 상담 가능해요. (6개 지방청 및 40개 지청, 2개 출장소) ① 서울지역 (서울지방 고용노동청) ② 경기·인천·강원 지역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③ 대전·충청지역 (대전지방 고용노동청) ④ 대구·경북지역 (대구지방 고용노동청) ⑤ 광주·전라지역 (광주지방 고용노동청) ⑥ 부산·경남지역 (부산지방 고용노동청) 자세한 주소 및 전화번호 확인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기관 소개 → 소속기관 ◆ 간단한 질문이라면 빠른 인터넷 상담을 찾아주세요 ☞ 빠른 인터넷 상담 받아보기 (고용노동부 민원마당) 100자 이내로 간단하게 질문하고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 법령·제도 등의 질문은 「민원신청 → 질의 민원」이용 ◆ 분야별 사안은 전문 센터의 상담으로! ①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센터 : 대표번호 1522-9000 ② 직장 내 성희롱 (전국 고용 평등상담실) 전국 운영단체 명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정보공개 ③ 청소년 노동상담 (청소년 근로권익 센터) : 전화 상담 1644-3119 카카오 상담 ID : 청소년근로권익센터 ④ 외국인 노동상담 (외국 인력 상담 센터) : 대표번호 1577-0071 * 영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니, 스리랑카, 중국어, 몽골, 우즈백, 캄보디아 등 고용허가제 송출국 16개국 언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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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무더위를 식혀줄 ‘7월의 독서산책’
    7월의 독서산책[강원뉴스]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그늘에서 읽으면 좋은 7월의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1. [문학] 트로츠키와 야생란│이장욱, 창비 단편소설은 특히 서사가 정교해야 하며 어느 정도의 문학성과 문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거기에 타인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나 울림, 혹은 아름다움까지 있다면 단편으로의 역할은 다하고도 남는 게 아닐까. 때때로 지적 유희와 소설의 형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까지. 그런 소설을 등단 후 거의 이십여 년 가깝게 쓰고 있는 작가가 바로 이장욱이다. "트로츠키와 야생란"은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쓰고 발표한 그의 네 번째 소설집이다. 어떤 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돼 아마도 독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듯한 '잠수종과 독'을 비롯해 ‘너’와의 추억이 담긴 러시아에 도착해 얼음과 어둠뿐인 상황 속에서 다시 ‘너’에게 돌아가기 위해 얼어붙은 밤의 호수를 걸어서 건너가는 '트로츠키와 야생란'까지 총 아홉 편의 단편을 묶은. “정희 중에서 제일 유명한 정희는?”이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단편 '유명한 정희'의 서두에는 우리가 알거나 들어본 다양한 ‘정희’들이 등장한다. 유신 시대의 박정희, 추사체의 김정희, 배우 윤정희, 소설가 오정희, 시인 문정희와 고정희, 아이돌 그룹의 멤버 정희, 그리고 소설의 시점인물인 내 친구 곽정희까지. 삶은 불가해하게 흘러가며 진실은 아주 찰나 속에서 지나갈 뿐이다. 바로 그 섬광의 순간을 그리는 것이 작가의 일이라면, 이장욱 작가는 그 일을 잘해나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믿음을 이 단편을 읽고 더 확고히 갖게 되었다. 시와 소설을 쓰는 작가는 최근에 이런 말을 했다. “충돌, 균열, 어긋남 같은 것이 발생하는 순간을 느낄 때” 소설을 쓰고 싶다고. 그런 이야기들이 ‘얼음을 뚫고 피어오르는 식물들처럼’ 이 책에 심겨 있다. _조경란 위원, 소설가 2. [인문예술]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유운성, 보스토크프레스 불과 250쪽 남짓한 분량으로 독창적이고 내실 있는 영화론을 저술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책은 그것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입문”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평범한 입문서와 달리 이 책은 다양한 영화의 사례들을 열거하는 데 그치고 있지 않다. 또한 이론적인 성격의 영화론들과 달리 특정한 철학이나 이론을 고수하고 있지도 않다. 독자의 지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저자는 영화의 본질은, 어떠한 절대론적 이론적 접근도 허용하지 않고 역사적 사례에 호소하는 일도 무력하게 만드는 강고한 모호함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책은 3장으로 된 본문과 부록에 해당하는 ‘코다’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을 지닌 1장은 앙드레 바쟁과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고전적인 논의를 재검토하고 있다. “역량과 유령”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저자는 영화의 본질은 비실체성에서 찾아야 하며, 영화는 “특성 없는 존재”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영화는 다른 예술이 증식하게 하는 기호이며 소멸 또는 승천을 통해 다른 예술에 온전히 자리를 내주는 데서 자신의 몫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저자의 궁극적인 관심이 컴퓨터에 기초를 둔 뉴미디어의 흐름 속에서 알고리즘에 포획되지 않는 영화적인 것의 핵심은 무엇인가를 탐색하는 것임을 시사해준다. 영화의 본질에 관한 탐구는 2장에서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이번에는 정확한 이미지가 아니라 그저 하나의 이미지를 추구하는 장-뤽 고다르의 이미지론을 음미하면서 관객에게는 영화를 만든 이들의 의도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상상적 영화관 속에서 온갖 영화들을 마음껏 비교하고 재배치할 수 있는 권리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곧 이미지들을 서로 소통하게 만드는 것, 따라서 이미지를 그저 하나의 이미지로 파악하고, 이미지의 비결정성과 중립성을 되찾는 것이 영화 관람의 핵심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찰은 “어떻게 영화하는가”라는 3장의 물음으로 이어진다. 영화의 이미지를 그저 하나의 이미지로 파악하는 것은, 영화의 존재론적 단위인 “숏”의 아래쪽에 있는 분화되지 않은 감각의 덩어리로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화하기, 영화 만들기는 이 감각의 덩어리와 숏의 관계를 다시 사고하고 실천하는 일을 의미한다. 이것은 1장에서 제시된 통찰, 즉 영화의 핵심은 예술적 실체가 아니라 동사적 수행으로서의 영화하기라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다. 저자는 이란 영화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에서 이러한 의미의 영화하기가 탁월하게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평범한 교양 독자들이 흔히 기대하는 다이제스트 식의 영화 입문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난해하고 복잡한 이론서의 성격을 띠고 있지도 않다. “교양 독자의 지성”을 믿는 저자의 믿음을 믿는 교양 독자들이라면 이 책에서 영화로 입문하는 근사한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진태원 위원, 성공회대 연구교수 3. [사회과학] 그런 세대는 없다│신진욱, 개마고원 세상 사람을 가르는 기준은 여럿이다. 국적, 인종, 젠더, 연령, 거주지, 주거 형태, 종교, 언어, 교육 정도, 직업, 자산규모... 그런 기준에 따라 위아래가 구별되고 차이가 차별로 바뀐다. 오늘날의 한국사회에도 다양한 기준에 의한 불평등과 차별이 존재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기득권 기성세대와 희생자 청년세대 사이의 세대 간 불평등에 대한 논의가 도드라졌다. 이 책은 세대 ‘간’ 불평등 논의가 희미하게 만드는 세대 ‘내’ 불평등을 이야기한다. 50대 안에도 무주택자 비정규직 노동자가 있는가 하면, 30대에 속하지만 전문직에 종사하며 자산소득으로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세대 안에도 학력, 직업, 자산규모, 주거지역, 성별, 주택 소유 여부, 가치와 이념 등 다양한 기준이 교차하면서 갖가지 방식으로 분화된 다양한 집단이 존재한다. 그런 세대 내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는 세대 불평등 담론은 정작 더 중요한 불평등의 차원을 지워버린다. “우리 사회가 ‘기성세대’라는 모호한 관념을 향해 비난하고 있는 동안, 청장년 세대 내의 불평등이 사회적 주목을 받지 못한 채로 계속 깊어져 간다.” 이 책은 세대 간 불평등의 진면목을 보려면 우리 사회의 ‘하이클래스’에 속한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재산과 지위와 사회적 연결망을 은밀한 방식으로 물려주면서 어떻게 대를 이어 기득권을 유지하는가를 살펴볼 것을 제안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금수저’로 불리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상층계급이 사회적 견제를 피해 우리 사회 내에 지배적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음껏 누리게 될 것이라고 귀띰한다. 저자는 세대와 계급이라는 변수를 교차시켜 한국의 선거 정치를 설명하면서 한국 정치에도 점차 계급이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고 있음을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정치 현상의 기저에서 작용하는 사회적 요인들의 다이내믹을 이해하게 된다. _정수복 위원, 사회학자/작가 4. [자연과학]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임소연, 민음사 “과학의 역사 속에서 남성은 지식의 탐구자이자 지식이 탐구해야 할 대상으로 그려졌지만, 여성은 과학자로도 과학의 대상으로도 오롯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영원히 과학과 적대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비판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그저 내버려두기에 과학은 우리의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의 문제의식은 여성은 과학자로도, 과학의 대상으로도 온전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학의 역사에서 여성은 비하되거나 신비화되었다. 그러나 여성은 여성이고, 여성에게서 그러한 “신비”를 벗겨낼 때만이 여성의 문제를 분명히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과학기술학을 전공한 저자가 여성의 시각에서 현대 과학을 쪼개어 파헤친 산물이다. 그 결론은 과학기술은 “엉망진창 내 삶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은 삶과 동떨어진 그 무엇이 아니라 난자 냉동, 쌍커풀 수술, 화장품의 문제처럼 보통 여성의 삶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바로 그 지점이라는 것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중립적이라고 여겨지는 과학이 얼마나 젠더의 편견에 오염되어 있으며, 그러한 사실을 인지할 때 과학이 얼마나 더 풍요로워질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_권복규 위원, 이화여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5. [실용일반] 이것도 산재예요?│노동건강연대, 보리출판사 ‘산업재해’라고 하면 뭔가 엄청나 보인다. 그렇지 않다. 이 책에 따르면 출퇴근길에 발목을 삐는 사고, 오랫동안 자리 지켜야 하는 업무 탓에 화장실을 제때 마음대로 갈 수 없어 걸린 방광염. 산업재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일하다 다쳐도 산재보상을 신청하는 비율이 10명 중 3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병원에서 손쉽게 치료받고 처리되는 건강보험 제도와 달리, 노동자가 절차에 맞게 필요 서류를 준비하고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어려움 탓이다. 이 책은 산업재해가 무엇인지 개념을 알려주고 산재보험 제도를 소개하며, 산재보상 신청 절차와 준비 서류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천식이 있었는데 제빵사로 일하면서 밀가루 때문에 천식이 더 심해졌다면 산재입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실적 압박이 너무 심해 더 심해졌다면 산재에 해당합니다. 일하지 않았더라면 나빠지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산재보험 가입 대상은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며 회사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1명 이상 노동자를 고용한다면 무조건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다만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직접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는 회사가 100% 부담하며 단,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사업주와 반반 나눠 낸다. 보장 범위는 사고(출퇴근 재해 포함), 질병, 사망까지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기 몸에 일한 흔적이 남는다는 것. 아무리 간단한 단기 아르바이트여도 노동의 흔적이 몸에 남기 마련이다. 산업재해는 그런 흔적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산재보상 제도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에 대해, ‘건강하게 일할 권리’, 회사에서 잘리지 않고 ‘회복할 권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산재보험 제도는 회사와 국가가 베푸는 혜택이 아니라 노동자 개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다. 그럼에도 많은 노동자들에게 산재보험 제도 자체가 낯설다. 일하다가 다치더라도 오히려 숨기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해고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노동환경이 문제일까? “아프면 쉬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켜지기 어려운 현실. 아르바이트든 정규직이든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들에게, 직장에서 일하다가 다쳤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노동자들에게 이 책은 친절하다. 알아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 몰라서 못하는 경우라면 억울하다. 이 책은 산재보험 제도에 관해 ‘잘 몰라서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이끌어준다.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_표정훈 위원, 평론가 6. [그림책/동화] 심장 소리│정진호, 위즈덤하우스 ‘위를 봐요’, ‘벽’ 등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정진호 작가의 신작이다. 단순한 선으로 깊은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는 오늘도 달리는 작은 아이로 가볍게 시작해, 결국 소중한 기억에 대한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전한다. 한 아이가 오늘도 자신만의 속도로 달린다. 땀을 흘리고, 여러 사람을 지나 앞으로 나아간다. 아이는 자신이 열심히 달리는 이유를 설명한다. 일등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공을 잡거나 살을 빼기 위해서도 아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빨리 뛰어가는 것도 아니다. 아이가 달리는 이유는 남들이 달리는 이유와 다르다. 그렇다면 아이는 왜 달리는 것일까. 자기만의 속도로 달리던 아이는 전력질주를 한 뒤 멈춰서 자기 가슴에 손을 얹는다. 손을 통해 전해지는 쿵쾅거리는 자신의 심장 소리. 그리고 심장 소리는 자신의 심장 소리를 건너 어린 시절, 엄마 품에 안겨 들었던 엄마의 심장 소리를 환기 시킨다. 따뜻하고 그리운 순간의 기억인 것이다.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렇게라도 기억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림책의 마지막에 이르러, 드디어 아이가 달리는 이유를 알게 될 때 독자들은 나에겐 어떤 그리운 기억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아이는 달렸다면 우리는 어떻게 잊고 있던 기억을 소환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책에 실린 큐알코드를 열고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더 좋다. 심장소리를 선으로 시각화하고(정확한 심전도 그림은 아니지만), 그 선 위로 달리는 구성도 좋다. _최현미 위원, 문화일보 문화부장 7. [청소년] 금융 프렌즈가 우릴 기다려│이현, 곰곰(휴머니스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아니라 경제적 동물이다. 마치 숨 쉬는 공기처럼 돈은 현대인의 생존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람을 쐬는 데도 돈이 들고, 한겨울 따뜻한 방바닥에 언 손을 녹이는 데도 돈이 든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될 때까지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받아본 사람은 많지 않다. 금리, 환율, 주식, 펀드, 대출, 보험, 세금 같은 너무 익숙한 용어에 대해서도 낯설고 기본적인 원리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멀리 보지 못하고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경제에 관한 책 이야기다. 실물 경제의 최전선에서 경제부 기자로 일하는 저자의 설명은 매우 현실적이며 자본주의 시스템의 기본기에 충실하다. 정책을 입안하고 금리를 조정하며 거시경제를 이끄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과 경제의 근본적인 원리가 궁금하다.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실용적 지식은 바로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과 같은 것들이 아닐까.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 경제 상식에 이르기까지 15가지 키워드는 교과서 속에서 죽은 경제가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경제다. 의문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현 기자’와 ‘금 앵커’의 짧은 대화는 실감나게 들린다. 누구나 겪는 현실이면서 언젠가 내게 영향을 미칠 일들이기 때문이다. 직구 운동화 가격이 달라지고 불안해서 보험을 들고 주가 폭락으로 한숨을 쉬는 장면은 곧 청소년들의 미래다. ‘돈’의 위력을 외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경제 교과서와 뉴스에 등장하는 화폐, 자본, 금융은 어떻게 다르며 그 차이는 무엇일까.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인간의 삶,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경제를 이해하려면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은행이 망하면 내 돈은 어떻게 될지, 환율은 누가 정하는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블록체인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어렵지 않게 기초적인 원리를 설명한다.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잘 모르는 이야기가 주변에 널려있다. 사람은 관심을 갖는 만큼 세상을 다르게 이해하고, 자신이 생각하고 고민한 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경제적 독립이야말로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바로 서는 일이다. 천천히 읽으면서 세상을 관찰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자. 또 하나의 세계가 열리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중에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책 한 권이 있기를 바라며! 다음 달에도 풍성한 책 추천과 함께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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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질병관리청, 장마·태풍과 함께 찾아오는 풍수해 감염병을 아시나요?
    [강원뉴스] 장마·태풍과 함께 찾아오는 풍수해 감염병을 아시나요? ◆ 풍수해 감염병이 무엇인가요? 태풍 및 장마로 인해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 서식처의 환경 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발생 감염병은 무엇인가요? -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 모기매개 감염병 -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 렙토스피라증 - 안과감염병 ◆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1. 오염된 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A형간염 등 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② 물이 닿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 *4시간 이상 ③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먹고 사용하기 ④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2.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① 모기 활동 시간(주로 일몰 후부터 일출 전)에 야외활동 자제하기 ② 밝은 색 긴 팔, 긴 바지 착용하기 ③ 모기 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 사용하기 ④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하기 ⑤ 말라리아 발생지역 거주(방문) 하고 2년 이내에 발열, 오한 등의 증상 발생하면 즉시 진료받기 3.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①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 ②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③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④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및 필요시 파상풍 예방접종 4.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렙토스피라증’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소·돼지 개 등의 가축)의 소변 등의 노출을 통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 ①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방수 처리가 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 ②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③ 수해복구 작업 후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기 5. 접촉으로 인한 ‘안과 감염병’ *유행성 눈병 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② 수건, 베개,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 ③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받기 ④ 환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여름철, 풍수해 대비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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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여성가족부,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신청방법은?
    여성가족부[강원뉴스] 청소년 한 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사업이 2022년 7월 시작됩니다. ◆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사업은 무엇인가요?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 부모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양육, 취업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정부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제도입니다. [주요 내용] ① 정부 서비스 연계 자녀 양육 취업 등 각종 지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신청 대행 포함) - 생활지원 : 임신·출산 진료비, 건강관리, 자녀 돌봄 등 지원 - 자립지원 : 주거, 취업, 양육비 채무 이행 등 지원 - 기타 지원 : 각종 복지 정보 안내, 지역사회 자원 활용 연계 등 ② 상담·정서지원 고충상담, 전문 심리치료, 멘토링, 양육 용품 병원비(연 100만 원 이내), 자조모임 등 지원 ◆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 72% (2인 가구, 234만 7천 원 이하) 청소년 한 부모* *’22.7.1. 기준 만 24세를 초과하지 않은 자 ◆ 어떻게 신청하나요? 전국 시·도별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7월 1일~) - 시범사업 기간 : 22.7.~12. ◆ 궁금한 점이 있다면? - 한 부모 상담전화 (1644-6621, 내선 2번) - 사업 수행기관 (여성가족부 누리집참조)  ☞ 여성가족부 누리집 : 메인화면 > 정책정보 > 주제별 정책자료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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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산림청,, 산사태에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
    산림청 [강원뉴스] 올여름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 알려드립니다! 산사태,미리 알면 피할 수 있어요! [산사태에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 1.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세요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 인근 등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장소를 사전에 확인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곳을 말합니다. 2. 배수로를 정리해 주세요 집 근처 배수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주민센터 등 지차체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3.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경보를 확인하세요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산사태 예·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4.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주세요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산지 주변의 야외활동(등산, 캠핑, 노롱 정리 등)은 하지 않으며 출입 통제 시 적극적으로 협조합니다. 5.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태풍 또는 집중호우로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지정된 대피 장소나 산지로부터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6. 높은 곳으로 이동하세요 산행 중 산사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산사태 경로(계곡 부나 물길 형성 지역 등) 밖으로 대피하며 산사태 방향과 가장 멀고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7. 피해 상황 시 구조를 요청해 주세요 산사태 발생 상황을 확인하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또는 119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 중앙산림재난상황실 (042-481-4119) ※ 대피 시 체크해 주세요 -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 전기를 반드시 차단해 주세요. - 대피하지 않은 주민이 있는지 옆집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을 알려주세요. - 대피 후에는 기상 등 위험 상황이 추이를 확인해 주세요. 내 위치의 산사태 예측정보와 행동 요령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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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의약품 보관법 5가지 수칙
    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뉴스] 어린이 의약품 보관법, 5가지 수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항상 어린이용 캡을 사용하고 사용 후 캡을 반드시 잠근다. 둘째, 모든 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셋째, 어린이 약을 잘 보관하기 위해선 약의 지침서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약은 냉장 보관해야 하지만 대부분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넷째, 욕실의 약품 캐비닛은 욕조나 샤워기의 습기로 인해 약을 보관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다.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건조하고 잠긴 장소나 싱크대나 뜨거운 가전제품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가장 좋다 다섯째, 폐기할 때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싱크대와 변기에 그냥 버리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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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지급 요건 강화…무엇이 달라지나
    고용노동부[강원뉴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실업 인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7월 1일 수급자격 신규 신청자부터 시행! “무엇이 달라지나요?”  재취업 활동 인정 횟수  수급자별 인정방식  재취업 활동 인정방식 ◆ 실업 인정방식 달라집니다! * 실업 인정일은? 수급자격자가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했는지 확인하고 실업급여 지급을 결정하는 날 ㆍ 1차 : 고용센터 출석해서 교육받기 필수 ㆍ 2·3차 :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ㆍ 4차 : 고용센터 출석해서 실업인정 필수 ㆍ 5차~ :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단, 취업지원 등을 목적으로 출석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 재취업 활동 인정기준 달라집니다! (일반 수급자 대상) ㆍ 1차 실업 인정일 : 고용센터 출석해서 집체교육 ㆍ 2·3·4차 실업 인정일 : 재취업 활동 최소 4주 1회 이상 - 취업특강, 직업심리검사 등은 인정 횟수 제한 - 어학관련 학원 수강 등은 인정되지 않음 ㆍ 5차 실업 인정일부터 : 재취업 활동 최소 4주 2회 이상 (1회는 반드시 구직활동* : 입사지원, 면접 응시, 채용박람회) *장기 반복 수급자는 별도 기준 적용 ◆ 수급자별 인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ㆍ 반복 수급자 4차 실업 인정일부터 재취업 활동 4주 2회 2차부터 구직활동만 가능 (입사지원, 면접 응시, 채용박람회) ㆍ 장기 수급자 실업 인정일에 따른 재취업 활동 - 5~7차 : 4주 2회 (구직활동 1회 포함) - 8차~ : 1주 1회 (구직활동만 가능) ㆍ 만 60세 이상 및 장애인 2차 실업 인정일부터 재취업 활동 4주 1회 (자원봉사 등 더 넓게 인정) → 실업 인정 주기와 차수는 개인마다 달라요. ◆ 재취업 활동 달라집니다. ㆍ NO! - 5차 실업 인정부터는 구직 외 활동만으로는 실업 인정 안 돼요. (반복 수급자는 2차부터) - 고용센터장의 지시에 따른 봉사활동은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 안 돼요. (단, 만 60세 이상, 장애인 수급자는 가능) - 어학학원 수강은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 안 돼요! ㆍ YES! - 직업심리검사, 심리 안정 프로그램 참여는 1회만 인정돼요. - 워크넷 입사지원은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해요. - 같은 날에 여러 건 재취업 활동하면 1건만 인정돼요. → 온라인·고용센터 주최 단기특강은 전체 실업 인정 기간 중 총 3회까지만 인정 ◆ 수급자분들의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ㆍ 취업역량 진단 ㆍ 취업알선 ㆍ 재취업 지원 강화 - 입사지원 후 정당한 사유 없는 면접 불참, 취업 거부 등은 모니터링 대상 - 허위 형식적 구직활동 확인 시, 사전 경고, 구직급여 부지급 등 조치 허위·형식적 구직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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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산업통상자원부, 차량용 반도체 정확히 알자!
    산업통상자원부[강원뉴스] 우리나라의 메모리 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은 59.1% 여기서 잠깐! 메모리 반도체는 무엇이고 반도체의 종류는 어떻게 나까요? ◆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는 용도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로 구분돼요.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죠. ◆ 시스템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로도 불리며, 데이터를 해석하고 계산해 처리하는 역할을 해요.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의 비중은 메모리 반도체의 약 2배 정도를 차지한답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에 속하는데요. 엔진 변속기 등 파워 트레인과 각종 전자 장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 등에 탑재돼요. *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문화와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의미 요즘은 자동차를 움직이는 전자기기라고 할 정도로 전자 장비의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여기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같은 장치들이 장착되며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가 급증했죠. 일반 자동차 기준 평균 200~300개, 전기차는 1000개,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2000개 이상의 차량용 반도체가 사용될 정도랍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단순한 작동 제어 부품에 사용돼 수익성이 낮고 다른 반도체에 비해 교체 주기도 7~10년으로 매우 길죠. 이러한 요인들이 높은 생산 진입장벽을 만들며, 최근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이어지고 있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를 위해 '설계·제조기술 내재화 등 공급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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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국토교통부, 기차 여행이 더 편해진다?...네이버 지도서 예매·짐 배송 서비스까지
    국토교통부[강원뉴스] 열차 이용하면서 어떤 점이 불편하셨나요? ‘기차로 여행하면 짐을 맡길 데가 없으니 가지고 다니는 게 불편해요.’ ‘여행 경로 검색 애플리케이션 따로, 기차표 예매 애플리케이션 따로 사용해야 하는 게 조금 번거로워요.’ ‘기차 운행이 지연될 경우에 지연 여부만 확인할 수 있어서, 언제 도착하는지 몰라 답답해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 시행 철도역 내, 짐 배송 서비스센터에 짐을 맡기면 당일 저녁까지 숙소로 짐을 배송해 드립니다. - 서비스 기간 : 22.07.15~22.08.21 - 서비스 지역 : 부산역, 강릉역, 여수엑스포역, 안동역 * 짐 배송 서비스는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접수, 보관, 이동, 절차, 요금 등 구체적인 서비스 절차를 확정. 추후 코레일톡과 누리집에 안내 예정이며,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다른 철도역으로 확대할 계획 ◆ 네이버 지도에서 기차 예매 가능 6월 30일부터 네이버 지도 앱에서 목적지 검색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까지 한 번에 가능해집니다! * 네이버 지도 앱에서 목적지 검색 → 추천 경로와 기차 정보 확인 → 하단에 보이는 ‘예매’ 버튼 클릭! ◆ 기차 지연시간 미리 확인 가능 6월 30일부터 코레일 톡에서 기차 출발시각과 지연시간을 함께 표시합니다! - 천재지변 등, 갑자기 기차 운행이 중단될 경우, 코레일톡에서 확인 가능 - 지연 시간 확인하여 철도역에서 자유롭게 대기 가능 국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이용자 중심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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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고용노동부[강원뉴스] 지원 사각지대는 없애고! 취약계층 보호는 더 두텁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I유형 참여 청년 재산요건 확대  영세자영업자 취업지원 강화  구직촉진수당 수급 중 소득활동 제한 개선 추진 ☞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뭐지? ◆ Ⅰ유형 참여 ‘청년 재산요건 확대’(7.1~) 구직촉진 수당 (50만 원 x 6개월) 지원 가능한 청년 재산 요건을 5억 원 이하로 확대 [청년 (18세~34세) 대상 ‘Ⅰ유형’ 수급 요건] ㆍ 재산요건 가구 재산의 합계액 ‘4억 원 이하’ (변경 전) → ‘5억 원 이하’ (변경 후) ㆍ 소득요건 기존과 동일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영세자영업자 취업지원 강화(7.1~) 그동안 한시 (~’22.6.30) 확대해왔던 매출 요건을 영구적으로 확대 [영세자영업자 취업지원 서비스 ‘Ⅱ유형’ 수급 요건] ㆍ 매출액 요건 연 매출액 ‘1.5억 원 이하’ (변경 전) → ‘3억 원 이하’ (변경 후) ◆ 구직촉진 수당 수급 중 소득활동 제한 개선 → 입법예고(~8.1.) 후 법률 개정 추진 [수급 중 참여자에게 소득이 발생한 경우] 일정 소득(월 54.9만 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일률적 지급 제한 : 지급 정지 (변경 전) → 발생한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액을 감액하도록 개선 : 감액 지급 (변경 후) [청년 특례 수급 연령 15세로 확대] 청년에 대한 소득지원 연령 : 18~34세 (변경 전) → (추가) 청소년 부모, 위기 청소년 등 청년 특례 : 15~17세 구직자 포함 (변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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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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