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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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세계 책의 날’, 더 많은 책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세계 책의 날’ 기념식 포스터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계, 서울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공식 명칭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책마당(해치마당, 세종라운지)’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4. 23. 국무회의와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책 선물, 광화문 ‘세종라운지’에서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인촌 장관은 먼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물하는 책은 문체부가 출판계와 도서관계 등의 추천을 받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 소재의 수필부터 진중한 내용을 다루는 학술서적까지 폭넓게 선정, 지역서점에서 구입했다.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자책이나 점자책도 포함했다. 광화문 ‘세종라운지(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먼저, 유인촌 장관과 황정민 배우는 4월 23일이 ‘세계 책의 날’로 제정된 배경을 고려해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함께 낭독한다. 유인촌 장관은 연극 '햄릿'에 주연으로 다수 참여했으며, 황정민 배우도 바쁜 일정 속 연극 '리처드3세'에 출연하는 등 두 사람 모두 셰익스피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장강명 작가와 김민영 작가*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독서에 대한 밀도 있는 ‘북토크’를 이어간다. 이번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서 통합포털사이트인 ‘독서인(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책 추천, 책 선물, 독서 인증 등 캠페인 진행 온라인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가, 책 콘텐츠 유튜브 창작자 등과 함께 책 추천 챌린지 ‘나의 인생 책, 추천하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책을 소개한 후 지인 3명이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선물한다. 또한 교보문고, 예스24와 함께 책 선물 온라인 캠페인 ‘책은 또 하나의 세계, 책을 선물하세요’도 진행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책을 읽자, 도서관 가자’는 주제로 독서 인증사진 챌린지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나의 인생 책 한 구절’, ‘2024년 독서의 달 슬로건’을 공모한다. 출판·서점계, 전국 도서관에서도 ‘반짝매장’, 꽃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출판사, 서점(온·오프라인), 전자책 플랫폼 등 출판계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출판사 ‘창비’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반짝매장(서울 망원동)을 열어 시 관련 체험 행사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보문고’는 책 3권을 장바구니에 담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당 도서를 선물(4. 15.~30.)한다. ‘교보문고’ 일부 매장에서는 ‘책 읽는 봄은 온다’ 작가전(4. 15.~5. 14.)과 1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 꽃 쿠폰을 증정(4. 23.)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공식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2시간 4분 동안 책 읽는 생일 파티 행사(4. 23.)를 개최한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은 ‘책의 날, 인생 네권’ 행사를 통해 30여 명 저자들이 추천한 인생 책을 구매하면 ‘책가도’ 봉투와 카드를 증정한다. 전자책 플랫폼 ‘윌라’는 회원들의 인생 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서를 추천(4. 22.~28.)한다.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4. 12.~18.)’ 기념 독서문화진흥 행사가 ‘세계 책의 날’에도 계속된다. 전국 10개 광역 지자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 이색 독서문화체험, 문화공연, 책 전시 등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역 서점과 연계해 북토크 등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전 직원, 인생 책 손에 들고 사진 촬영하며 ‘세계 책의 날’ 기념 한편, 유인촌 장관을 포함한 문체부 전 직원은 지난 4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더 많은 책, 더 돈독(讀)한 문화체육관광부’를 주제로 자신의 인생 책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으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가 4월 18일에 발표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은 향후 독서정책을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세계 책의 날’을 달라지는 독서문화 진흥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고 독서·인문·문학·도서관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 강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좋은 책을 구입해 함께 나누고 낭독회, ‘북토크’ 등 다양한 책 문화행사로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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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4-04-22
  •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강원뉴스]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 수리비, 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URL 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 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 문자 내 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①피해 사실을 즉시 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②금융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 계좌·대출 확인 및 자동납부 내역을 확인하세요. ③통신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 휴대폰 명의도용을 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 친분 쌓은 뒤 금전 요구 ∨SNS 유명 배우 사칭하여 메시지로 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 신분증 요구 ①유명인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SNS채널 인증마크 등을 확인하세요. ②온라인 대화 상대로부터  송금을 요청 받는 경우,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사기 범죄를 의심하세요. ③영상 통화를 목적으로 특정 앱의 설치를 요구할 경우, 해킹 등의 우려가 있으니 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①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②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③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①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②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③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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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4-04-21
  • 소방청, 무인빨래방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소비자 주의사항!
    [강원뉴스] 무인빨래방은 무인이라는 특성 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소방청은 무인빨래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용하는 소비자께서도 주의사항을 명심하여 안전까지 깨끗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인빨래방 소비자 이용 주의사항 Ⅴ 세탁물 넣기 전 화재 예방! · 라이터, 화학물질 등 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물품 확인하기 ·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 확인하기 ·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하기 · 세탁물은 기계 사양을 넘지 않도록 넣은 후 작동하기 Ⅴ 무인빨래방 에티켓을 지켜요! · 세탁물은 건조가 끝나면 바로 찾아가기 · 빨래방 내에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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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소방청, 등산가기 딱 좋은날! 안전하게 등산하자!
    소방청 [강원뉴스] 봄 정취를 느끼며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에 몸도 풀리고 꽃 등 볼거리도 풍부해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많은 편인데요. 등산 시 안전수칙 숙지하고 안전산행 하세요! 등산사고 원인 최근 3년간(2021~2023)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만3236건으로 연평균 1만1078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4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1위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져 실족(32%) - 2위 조난(27%) - 3위 신체질환(17%)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 ① 기상정보,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 확인하기 ②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③ 낙엽과 돌 등을 최대한 밟지 않기 ④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땐 낙석에 유의 ⑤ 등산화 착용 및 여벌의 옷과 장갑, 보온용품 준비 ⑥ 해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 ⑦ 음주 산행은 절대 금물 ⑧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산악위치표지판·국가 지점번호 확인 그리고!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활짝 핀 봄꽃이 가득한 산행!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더욱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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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질병관리청,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 [강원뉴스]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4월 15일(월)부터 시작합니다!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을 매개체로 합니다. - 증상 :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Ⅴ SFTS 매개 참진드기 -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입니다. - 국내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참진드기를 피하는 방법 ①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②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하기 -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③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며, 씻을 때 잘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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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다빈워텍,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 개발 “주목”
    다빈워텍에서 개발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강원뉴스] 단체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화두로 떠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선은 답보 상태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학교 단체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을 산출한 결과, 전체 4,800여개 학교 중 97%에 육박하는 수치가 설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9,000여곳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800여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실제 환기설비가 나아진 급식실은 10%로, 좀처점 개선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과정에서 분출되는 조리흄은 미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조리흄이란 튀김, 볶음류 등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섞인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통칭한다. 급식노동자들은 몇시간 동안 환기가 불량한 좁은 공간에 속절없이 붙들려 있어야 하기에 불안감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해마다 암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단체급식시설(이하,급식시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서를 내 놓았으나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를 개발해 급식노동자들의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다빈워텍(대표, 박길재)이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장치 환기시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 조리흄 흡배기 환기시설은 조리대에서 후드까지 공간이 상당하기에 조리흄과 유증기가 조리공간으로 확산할 여지를 준다. 이에 후드 중심 방향으로 강한 흡입장치가 필수적이다. 또 필터교체 및 청소도 용이하지 않아 조리흄과 유증기의 노출이 많을수록 조리실 내부 온도 상승과 유해물질로 근로자(조리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빈워텍 박길재 대표는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는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공간을 최소화 해 조리원의 호흡영역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그리고 조리원의 눈 높이에 맞게 주흡입관을 상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유지망(필터) 탈부착과 기름받이 청소도 용이하다” 고 말했다. 거듭 그는 유해가스 농도에 따라 풍량 풍속 조절이 가능해 흡배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매쉬망 304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빈워텍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늘상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급식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조리흄, 유증기가 발생하는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흡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노동자들의 호흡 영역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유해가스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거해 급식노동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빈워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팀살균시스템, 칫솔 살균양치대 등 세균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정화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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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신기술
    2024-04-12

실시간 라이프 기사

  • ‘언성히어로’ 파주 곽래승 “공격수도, 수비수도 문제없다”
    ‘언성히어로’ 파주 곽래승[강원뉴스] “K3리그 우승하고 이번 시즌 해피엔딩으로 끝내겠습니다.” 2020시즌 K4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초대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곽래승이 수비의 중심에서 다시 한번 K3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주는 승점 50점(13승 11무 4패)을 기록, 1위 창원시청(승점 51점)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분위기를 뒤집을 귀중한 승리였다. 파주는 한때 17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렸으나 최근 2연패 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대전한국철도를 잡아내며 창원시청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곽래승은 경기 후 “파주가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인데 최근 승리가 없어 코칭스태프 분들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조바심이 생겼다. 오늘 승리로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나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19년 파주에 입단해 공격수로 맹활약한 곽래승은 지난 시즌부터 우측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팀을 도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빈 공간을 노린 한국철도의 돌파를 적극적으로 쫓아 수비하며 여러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곽래승은 포지션 변화에 대해 “작년에 팀이 실점률도 많고 수비 조직에 문제가 많았다. 감독님께서 수비를 맡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부탁하셔서 팀을 위해서라면 흔쾌히 뛰겠다고 했다”며 “고등학교 때 수비를 봤던 경험이 있어서 부담은 없다. 오히려 연차가 쌓이다 보니 수비가 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곽래승은 “사실 성인팀 올라오고 주장에 자리하는 건 처음이다”며 “서툰 부분도 있지만 여러 연령대 선수들이 편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많이 할 수 있게 노력한다. 파주는 원팀이다”고 말했다. 파주에 강한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는 곽래승은 “1, 2년씩 짧게 있던 이전 소속팀들과 달리 파주에선 4년이란 긴 기간 동안 머물며 팀 승격도 함께 했다”며 “파주와 역사를 함께 쓰고 있단 느낌이 든다. 올해 K3리그를 반드시 우승해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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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6년 전 김민재처럼, '통곡의 벽' 꿈꾸는 경주 김한성
    경주 김한성[강원뉴스] '경주한수원 시절 김민재 이야기 많이 들었죠. 저도 김민재처럼 플레이하고 싶어요.' 경주는 지난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화성FC와 1-1로 비겼다. 경주는 최근 9경기(5승 4무)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지는 법을 잊어버렸다. 주장 양준모, 최고참 서동현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뭉친 단단한 조직력이 최고의 무기다. 중고참급이 많은 경주에서 김한성은 유독 눈에 띄는 선수다. 주전 선수들 중 가장 젊은 만 23세의 어린 나이. 중앙 수비수 치고는 크지 않은 184cm의 호리호리한 체격. 그러나 경주 백3의 한가운데를 지키는 건 언제나 김한성이다. 올 시즌 경고 누적으로 두 차례 결장한 걸 제외하면 화성전까지 모든 공식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빌드업과 수비 커버 능력을 겸비해 경주 수비 컨트롤 타워로 불린다. 사실 김한성은 올해가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하는 첫 시즌이다. 그는 부경고 시절 윤빛가람과 이창민의 계보를 잇는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광운대, 충남아산, 울산시민에서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로 분류됐다. 그러나 경주 서보원 감독을 만난 뒤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올 시즌 중반 경주가 백3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면서 김한성은 수비라인을 이끌 재목으로 낙점됐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올해 경주는 리그 28경기에서 단 25실점만 허용하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한성은 '처음 센터백을 맡을 땐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변준범, 윤병권, 정택훈 등 센터백 선배님들이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덕분에 지금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비수로 변신한 김한성은 6년 전 경주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던 김민재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경주 시절 김민재의 활약상을 많이 전해 들었다. 마침 경주에서 센터백을 맡고 있기 때문에 '김민재처럼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김민재의 경기 영상을 보며 따라 하려고 한다. 아직 한참 멀었지만 조금이나마 비슷해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성은 '2020년 아산에서 데뷔했을 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들었다. K3리그에 온 뒤 계속 경기를 뛰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았다. 축구선수는 확실히 경기를 뛰어야 하는 걸 느꼈다'며 '8월에 세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연승을 달리다가 3-1로 이긴 적이 있었다. 그날 팀이 승리해 기쁘면서도 수비수로서 무실점을 못해 슬펐다. 매 경기 무실점을 목표로 삼아 '통곡의 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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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커리어하이’ 김천 김한길 “K리그1 생존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천상무 김한길[강원뉴스] “김천에서 매 경기가 소중하다. 휴가도 반납하는 심정으로 팀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한길은 전반 31분 득점하며 김천에 승점을 안겼다. 김한길은 한 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른 시간 득점했다. 경기 후 김한길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훈련할 때 컨디션이 좋았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골까지 넣어 기분이 좋다. 사실 후임들이 골을 넣을 것 같다고 해서 미리 세리머니도 준비했었는데 오랜만에 득점을 하다 보니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준비한 것을 못 했다. 다음에는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세리머니를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천에서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홈경기인 것 같았다. 워밍업 전부터 선수 이름을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됐다. 폭우 속에도 먼 거리를 오셔서 응원 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한길은 김천에서는 물론 입대 전에도 멀티 자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소화 중이다. 2017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 후 2018년 프로 데뷔골을, 그리고 2022년 개인 프로 통산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김한길은 “프로팀에서 공격과 수비, 계속해서 포지션이 변경됐다. 사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부담이 됐다. 오히려 팀에서 더 잘하는 선수들을 뒷받침하고 싶었다. 동료들이 더욱 잘할 수 있도록 궂은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어느덧 프로 6년 차인 김한길은 김천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1골 2도움은 물론 2022 시즌 출장 기록(30경기)도 한 시즌 최다출전 기록이다. 2020년 전남으로의 이적 직후에는 훈련 중 인대 및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긴 재활 훈련 기간을 보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김한길은 “옛날에 부상 당했던 곳이 한 달 전 쯤 아팠다. 수술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시즌 중간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욕심도 있어서 다른 방법으로 재활 중이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FC전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겨서 계속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김한길에게 2022 시즌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커리어하이 뿐만 아니다. 김천의 K리그1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에 매 경기 간절함으로 임한다. 김한길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가 K리그1 잔류를 목표로 똘똘 뭉쳐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꼭 K리그1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말년 휴가를 반납하더라도 팀 잔류를 위해서 시즌 끝까지 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34라운드를 마친 김천은 이날 승점 1점을 챙겼지만 3일 수원삼성이 성남을 꺾고 10위로 올라서며 11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오는 9일, 김천은 승점 3점을 걸고 최하위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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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2-10-04
  • 금융위원회 , 9월 30일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저금리대출 전환 신청·접수
    금융위원회 [강원뉴스] 9월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 프로그램이 시행됩니다. ◆ 지원 대상 -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차주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방역지원금 포함),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금융권에서 만기 연장·상환 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는 차주 - 다만, 휴·폐업, 세금 체납, 대출 연체 및 기타 부실 우려 등으로 대환 이후 대출 상환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는 새출발기금을 통해 지원합니다. ※ 코로나 피해로 보기 어려운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회계, 세무, 보건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 대상에서 제외 ◆ 대상 채무 - 금융권으로부터 받은 설비·운전자금 등 사업자 대출로 대환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인 경우 지원합니다. -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업체를 지원하는 사업 취지 등을 감안하여 2022년 5월 말까지 취급된 대출까지 지원합니다.   * 2022년 5월 말 이전에 받은 대출로 2022년 6월 이후 갱신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해당 ※ 사업자 대출로 보기 어렵거나, 대출 성격상 대환 처리가 적절하지 않은 대출은 대환 대상에서 제외 (예) 주거 또는 임대목적 부동산 대출, 개인 용도 자동차 구입, 스탁론, 마이너스 통장 ◆ 지원 내용 -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는 5천만 원, 법인 소기업은 1억 원이며, 한도 내에서는 여러 건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 할 수 있습니다. - 금리와 보증료는 최대 6.5%로 실제로 적용받는 금리는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결정됩니다.   · 금리는 1~2년 차의 경우 최대 5.5%(2년간 고정금리), 3~5년 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2.0%p)를 상한선으로 적용   · 보증료는 연 1%(고정) 적용 - 금번 프로그램으로 상환되는 기존 대출과 신규 대환대출은 금융권 협의 등을 거쳐 모두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 5년간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상환하는 구조이나,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만큼 추가 부담 없이 조기에 상환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 절차를 확인하세요! -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은 9월 30일(금)부터 14개 은행의 모바일 앱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저금리로.kr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수협·부산·대구·광주·경남·전북·제주·토스(SC은행·케이뱅크는 현재 참여 준비 중으로 추후 편입 예정) - 다만, 법인 소기업 또는 대표자가 2인 이상인 경우 등에는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만큼 예외적으로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은행의 경우에는 개인사업자만 신청 가능(법인은 불가) - 9월 30일(금)부터 10월 28일(금)까지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합니다.   · 9월 30일~10월 14일 : (월) 공휴일 / (화) 1·2·7 / (수) 3·8 / (목) 4·6·9 / (금) 5·0   · 10월 17일~10월 28일 : (월) 1·6 / (화) 2·7 / (수) 3·8 / (목) 4·9 / (금) 5·0 ◆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하세요! - 다른 대환 제도를 이용하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상공인 대환대출 금액은 본 프로그램 지원 한도에서 차감됩니다. - 대상 기업 여부와 대환 가능한 고금리 대출은 ‘온라인 안내 시스템(저금리로)’ 또는 은행 모바일앱과 창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목적 대출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원칙적으로 개인대출은 신청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사업목적 대출이 확인되는 건설기계·중장비 등 상용차 구입 관련 대출은 대환 신청에 포함됩니다. - 여러 개의 고금리 대출을 합산하여 1건의 대환대출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 고금리 대출의 일부 금액에 대해서도 대환대출이 가능합니다. 예) 고금리 대출 70백만 원 → 대환대출로 50백만 원 상환, 고금리 대출 잔액 20백만 원 - 대환 프로그램은 지원한도 여유액 범위 내에서 추가 이용이 가능합니다. - 여러 개의 사업체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사업체별로 합산하여 5천만 원, 법인 사업체별로 합산하여 1억 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 제도의 운용기한은 2023년 12월 말까지이나, 총량한도(8조 5천억 원) 소진 시 조기 종결될 수 있습니다. - 준비 자료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표준재무제표 증명(법인, 최근 2개년), 주민등록등본(대표자 등),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주주명부(법인),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제출 자료는 통상 제출일로부터 30일 이내 발급했으면 유효합니다. 각 은행별로 일부 서류 자체 수집이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 대환 보증 신청이 가능하다고 조회되더라도, 안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지원대상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신규 대출 기관 심사 과정에서 실제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 주의하세요! - 전화 상담 요구 및 문자 주의!   · 정부, 공공기관 및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대출 알선 등을 통해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유알엘(URL)을 클릭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스팸) 문자가 무작위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환 등 대출 알선을 빙자한 자금이체 요청 및 개인정보 제공, 앱 설치 등은 무조건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 피해금 송금 시 바로 신고!   ·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절대 터치하지 마시고, 피해금을 송금한 경우에는 사기범이 자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전화하여 신속히 계좌의 지급정지 조치를 하는 것이 피해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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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2022 세계우주주간 기념 행사 개최
    우주 공간속 롤러코스터 체험 영상[강원뉴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2022 세계우주주간(10월 4~10일)을 기념하여 10월 9일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천체투영관(250석 돔 극장)에서 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돔 이야기공연에서는 올해 세계우주주간의 주제인 ‘우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며,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계공학자 민태기 박사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주요 현장취재에 앞장서고 있는 신방실 과학기자를 초청했다. 민태기 박사는 현재 에스엔에이치 기술연구소장으로 누리호 엔진 개발에 참여하면서 최근 글과 방송 등 다양한 통로로 과학대중화 활동을 하고있으며, 이번 이야기공연에서는 우주개발의 핵심인 우주 발사체와 인공위성 기술 동향에 나타나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제2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의 최종 목표와 우리나라의 단계적 달 탐사 계획에 들어있는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한다.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수상한 한국방송공사(KBS) 재난미디어센터의 신방실 기상전문기자는 다채로운 취재 경험과 함께 우리 삶과 밀접한 우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언론인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날 이야기공연에는 만 10세 이상 우주와 관련 기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두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궁금한 점을 20여 분의 질의응답 시간에 직접 질의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어볼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3일 오전 9시부터 250명 선착순 온라인 예매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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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문화재청, 개방 146일 만에 청와대 관람객 200만 명 돌파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의‘작은 음악회'[강원뉴스] 높은 국민적 관심과 사랑 속에 10월 2일 10시 35분 청와대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5월 10일 청와대가 개방된 지 146일 만에 200만 번째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경복궁 연간 관람객이 108만 명인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146일 간의 여정을 돌아보면, 추진단은 청와대를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 ▴관람편의 및 만족도 제고 ▴관람 콘텐츠 제공 ▴경내 상시 보존관리 등에 만전을 기울여왔다. 우선, 추진단은 관람편의를 위해 안내판과 휴게의자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기존의 청와대는 관람공간이 아니었기에 안내판과 휴게의자가 부족했고, 이를 개선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그늘막과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을 신설하여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6월 12일부터는 일일 관람인원을 기존 3만 9,000명에서 4만 9,000명으로 확대하고, 모바일(인터넷) 관람신청이 힘든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외국인을 대상으로 1일 2회(9시, 13시 반) 각 500명씩 현장발권을 지원함으로써 관람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외에, 서울시·종로구 협조로 영빈문·정문·춘추문 앞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각각 설치되고, 주말·공휴일마다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가 시행됐다. 청와대를 대표하는 본관과 영빈관 등 주요건물의 내부관람은 지난 5월 23일부터 시작됐다. 대통령 관저 역시 바깥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서, 내부 공간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었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주말 문화행사도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인 줄타기 종목의 전승자 공연을 비롯하여 서울시 협조로 진행된 태권도 시범단(국기원) 공연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지난 추석 동안 진행된 '청와대, 칭칭나네' 행사(한국문화재재단 주관)에서도 풍물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 공연을 진행하여 연휴 기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7월 20일부터 12일간 진행됐던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한국문화재재단 주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람 콘텐츠였다. 1일 2회로 구성되어, 주변야경을 돌아보며 해설사가 청와대 곳곳에 얽힌 일화를 들려주었으며, 신청 경쟁률이 92대1에 육박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조경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잔디예초, 야생화 식재, 수목전정 등을 상시 해오고 있으며, 잔디 보호책과 안내판을 설치하여 관람객 부주의로 인한 훼손을 예방해왔다. 참고로 9월 29일 청와대 경내 나무 6주가 ‘청와대 노거수 군’이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문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담장과 기와 및 난간 등까지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 태풍 기간에는 배수시설 상시점검을 통해 시설물 보존과 더불어 관람객 안전까지 만전을 기했다. 추진단은 이번 관람객 2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지난 146일 간의 청와대 관람 운영을 되돌아보게 됐으며, 앞으로도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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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문화체육관광부, 제576돌 한글날 기념, 유공자 13명에게 정부 포상 수여
    2022년 한글날 기념 유공자 명단[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2022 한글주간’ 기간(10. 4.~10.)에 정부 포상을 받는 세종문화상 수상자와 한글 발전 유공자를 발표했다. 올해 포상 대상은 화관 문화훈장 1명,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13명이다. [제41회 세종문화상 수상자 5명, 2022년 한글 발전 유공자 8명 정부 포상]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한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 ‘한국문화’ 부문에 한국방송공사(KBS) 한국어 연구부, ▲ ‘예술’ 부문에 현병찬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 ‘학술’ 부문에 권재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제문화교류’ 부문에 세종문화회, ▲ ‘문화다양성’ 부문에 김발레리아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장을 선정했다. 1982년에 제정된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문화교류, 문화다양성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세종문화상 시상식은 10월 8일 오후 6시, ‘2022 한글주간’ 전야제 행사(국립한글박물관 야외 무대)에서 진행한다. 10월 9일, 제576돌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한글‧한국어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분들께 ‘한글 발전 유공’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 ‘화관문화훈장’에 이효상 인디애나대학교 교수, ▲ ‘문화포장’에 이세희 한국방송공사 책임프로듀서, ▲ ‘대통령 표창’에 이경아 법제처 공무원, 파라즈아티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종학당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 ‘국무총리 표창’에 허철호 경남신문 기자, 이정훈 제주영지학교 교사, 디아나 육셀 부카레스트대학교 교수 등 개인 7명과 단체 1곳을 수상자(단체)로 선정했다. [2022 한글주간, ‘고마워 한글’ 주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울러 문체부는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고마워 한글’을 주제로 2022 한글주간을 열어 쉽고 편리한 문자 한글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8일 한글주간 전야제 행사가, 10월 9일는 아름다운 한글 누리 음악회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글주간 전야제에서는 세종문화상 시상식과 더불어 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코다이싱어즈가 들려주는 한국 가곡 공연, 가수 윤하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글 누리 음악회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과 독일 도르트문트 어린이 합창단, 제주제라진어린이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공연, 가수 양희은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는 한글·한국어 산업전을 연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소년 세종-가나다라의 비밀’, 여주 세종문화재단의 뮤지컬 '세종, 1446', 국립한글박물관의 제4회 한글실험프로젝트 기획전시, 한글 쓰기 장원급제, 한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학술,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프랑스,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한글과 한국문학 행사 이어져] 한류 확산에 따라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재외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풍성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한글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글 디자인 문화상품을 전시한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어 시낭송 대회를 개최한다. ▲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아동·청소년 한국어 학습 도서전, 20세기 한국소설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 한국 책(케이북)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을 소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위주의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현장 행사를 준비했다. ‘2022 한글주간’ 국내외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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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문화체육관광부, 한류 콘텐츠 박람회로 유럽 내 한류 시장 더 키운다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 행사 포스터[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유럽 내 한류 시장을 키우기 위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노보텔 마드리드 센터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K-CONTENT EXPO in Spain)’을 개최한다. [ 한류 콘텐츠의 유럽 진출 지원으로 한류 신흥시장 개척 활성화 기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콘텐츠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박람회로서 해외 권역별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7월에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스페인 행사를 기획했다. 유럽은 최근 3년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 17.6%를 기록하는 등 한류 콘텐츠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스페인 외에도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권 주요 구매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유럽권 다양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를 더욱 활발하게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콘텐츠 기업 31개사와 해외 구매기업 40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 1:1 사업 연결 수출상담회, ▲ 콘텐츠 교류 토론회, ▲ 콘텐츠 투자 유치(피칭), ▲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교류회, ▲ 현지 기업 방문 공동연수 등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 콘텐츠 기업과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구매기업이 1:1로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기업이 원하면 통역과 현장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교류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전후의 지식재산권(IP)과 플랫폼 산업의 변화와 흐름, 새로운 매체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한다. 콘텐츠 투자 유치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기업 17개사가 기업과 콘텐츠 작품을 해외 구매기업에 소개한다. 투자 유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어와 스페인어, 스페인어와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10. 7.)에는 한국 기업들이 스페인 현지 콘텐츠 기업을 방문한다. 방송영상콘텐츠 유통사업을 운영하는 스페인 민영 방송사(Aneta 3)와 비디오 게임 개발사(Tequila Works)에서 현지 콘텐츠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양국 기업 간 연계망 구축,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유럽 내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내 한류를 확산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함으로써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한류 콘텐츠 박람회를 확대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확산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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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1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개최
    간담회 참석자 명단[강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9월 30일 '㈜인텔리안 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제11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28일 발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후속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연결망 구축을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이피(AP)위성, 에이알(AR)테크놀로지, 엘아이지(LIG)넥스원, 케이티샛(KT SA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 에스케이(SK)텔링크, 솔탑, 인텔리안테크. 한화시스템(알파벳, 가나다 순) 등 국내 위성통신 대표기업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그리고 방사청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국제 저궤도 위성통신 기업인 원웹(OneWeb)은 녹화 영상을 통해 세계 시장의 전망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번 간담회의 열기를 더했다. 향후 '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는 지상-위성 통합망 기반으로 지상과 해상, 공중을 잇는 초공간・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정지궤도와 비교하여 이용 속도가 향상되고 지연시간이 단축되는 저궤도 위성통신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운항선박 등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고, 도서산간 등 음영지역이나 재난, 전쟁에 따른 지상망 부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5세대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룬 경험이 있지만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자체 기술력 확보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활성화로 국민 편익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우리나라는 세계 시장과 연결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우리 기업들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우주검증이력(Heritage)이 없어 세계 사업자에 대한 판로 개척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 정부가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 국제 표준에 맞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위성 발사로 우주검증이력을 확보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민-군 협력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디지털 기반 신산업 육성과 지상망 부재 대비 차원에서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세계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할 경우, 5세대 이동통 신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는 28㎓ 대역에서 위성통신 서비스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박윤규 차관은 "우리나라가 다시금 디지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제시한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며 저궤도 위성통신이 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차세대 연결망의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규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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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가을학기 정규교육과정 확대 운영
    국립과천과학관 가을학기 교육과정 홍보포스터[강원뉴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대면 교육을 본격 재개하여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주제탐구과정⌟은 ‘환경’을 연간 주제로 하여 생물다양성, 기후위기,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대상별 세부 주제를 심화한 기초 과학 소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환경 이슈에 담긴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실험 및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적 실천과 행동을 다짐해 본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가족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면서 일상에서의 구체적인 새활용 실천을 체험(예. 안 입는 옷으로 소품 만들기, 커피박으로 주방세제 만들기, 참가자 간 벼룩시장 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SW) 분야를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탐구과정⌟도 있다. 언플러그드 활동에서부터 블록코딩, 파이썬 프로그래밍으로 점차 심화하여 각 난이도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신의 코딩 결과를 시연해 볼 수 있는 로봇이나 자동차 등 작동형 사물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파이썬 수업은 10차시에 걸쳐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수학 및 과학 예제 작성을 통해 교육과정과의 연계도 모색한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창작과 공학적 설계에 초점을 둔 ⌜창작탐구과정⌟도 진행된다. 유아 및 초등 1~2학년 대상으로는 공작․놀이와 연계된 코딩 수업, 초등 3~4학년 대상으로는 오토마타 제작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와 함께 코딩 및 공학의 기본 원리에 대해 배워볼 기회이다. 과학적 탐구와 사고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경험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실험탐구과정⌟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과학영재학회 및 서울교육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과의 협력으로 개발 및 진행된다. 각 분과별 교수 및 교사 등 전문가의 지도하에 정확하고 정밀한 실험 수행 능력을 함양하고, 합리적 근거에 기반해 주장을 펼치는 논증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촉진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9월부터 단체 대상의 수업도 다양하게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다. 유아(6~7세), 초등 저학년(8~10세), 초등 고학년(11~13세), 중학생(14~16세), 고등학생(17~19세)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진로탐구과정, 창작탐구과정, 실험탐구과정 등 개설된 여러 수업 중에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디지털혁명,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여 과학관 교육도 소프트웨어, 환경, 창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탐구에 기반한 과학기술 소양 뿐 아니라, 미래 시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개된 교육과정별 프로그램 및 접수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가을학기 정규교육과정 개인 프로그램은 10월 5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가을학기 교육과정은 12월 18일까지 계속되며, 이후 겨울방학 교육과정은 2023년 2월에 개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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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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