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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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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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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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올해 춘천 벼 재배 면적 1,310㏊…첫 모내기는 동내면
    올해 춘천 벼 재배 면적 1,310㏊…첫 모내기는 동내면 [강원뉴스] 올해 춘천 벼 재배 면적은 1,310㏊, 생산 목표량은 7,400톤으로 예상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동내면 사암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첫 모내기 면적은 1ha며 품종은 주 재배품종인 삼광 1호다. 삼광1호는 밥맛이 우수한 중생 고품질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깨끗하다.. 동내면을 시작으로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정부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영농 활동을 하는 농업인들이 원활하게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로 춘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농업인 안전보험을 제출 하면 된다. 이후 원하는 장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에 직접 예약(24시간 예약 가능)하면 된다.
    • 사회
    2022-04-27
  • 춘천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
    춘천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강원뉴스] 춘천시정부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한다. 상담일정은 5월 중 9일, 11일, 13일, 27일로 총 4회 실시되며, 해당일에 감정평가사가 해당 지역을 맡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방법은 유선 또는 방문 상담며, 상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만3,922필지의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오는 29일에 결정·공시되며,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 사회
    2022-04-27
  • 춘천시 가정의 달 맞아 노인돌봄전달체계 ‘재조명’
    춘천시 가정의 달 맞아 노인돌봄전달체계 ‘재조명’[강원뉴스]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춘천시정부의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 사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최대한 여생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정부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저소득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던 복지서비스를 기초연금 수급자(노인 인구의 70%)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제공하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노인통합돌봄 공공기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퇴원환자 단기가사서비스를 올해 3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단기가사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하나 요양등급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신체수발이나 가사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보호자가 없어 퇴원 후에도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을 전전해야했던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민간업체에서 제조했던 도시락 지원 서비스는 올해 공공기관으로 변경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노인일자리사업단을 활용한 배송인력 확보로 10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효과를 보고 있다. 참여 어르신의 성취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도시락 지원 서비스 신청자가 250명에서 400명으로 늘었으며,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감사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진료도 10개의 의원(양의1, 한의9)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청자수도 2021년 5월 13명에서 2022년 3월 140명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시정부는 효도하는 도시에 걸맞게 노인돌봄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돌봄본부, 북부통합돌봄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노인돌봄 시범사업을 올해는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4-27
  • 인제군 서화면 6·25전사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강원뉴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08년도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학수 이병으로 확인하였다. 2008년 9월 25일 국유단과 육군 12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14년 만에 고 김학수 이병으로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190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이 확인되었다. 2008년 발굴 당시 고인은 신체의 일부분만 확인된 부분유해의 형태로 발굴되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교통호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12사단 장병들이 기초발굴하던 중 정강이뼈 일부가 발견되면서 전문 발굴병력이 투입되었고, 주변을 확장하여 발굴한 결과 골반을 포함한 다리뼈 일부를 발굴하였다. 고인의 유해 주변에서 전투화 밑창과 우의 조각이 발굴되었지만, 그러한 유품만으로는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다. 이번 신원확인은 군부대 장병에 대한 홍보와 군부대의 시료채취를 통해 이루어졌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2019년 군 복무 중이던 고인의 외증손자가 유해발굴사업을 접하게 되면서 외증조부의 6·25전쟁 참전 사실을 떠올렸고,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버지(고인의 외손자)에게 유전자 시료 채취를 권유하면서 시작되었다. 국유단은 고인 외손자의 유전자분석을 통해 가족관계일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특정할 수 있었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고인의 따님 김정순 님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여 두 번의 유전자분석 끝에 고인과 부녀관계임을 확인하였다. 고인은 1925년 5월 14일, 충북 진천군에서 6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유가족에 따르면,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귀여움을 받고 자란 고인은 많이 배우게 하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교를 다녀서 똑똑하고,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도 곧잘 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배우자이신 고(故) 이소저 님과 결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셨으며, 외동딸이 3살이 되던 1951년 3월 16일 입대하셨다. 고인의 외동딸 김정순 님은 "아버지가 전사 후 손·발톱이 든 네모난 상자가 태극기로 둘러싸여 집으로 돌아왔다고 들었다”면서 "어머니가 어린 나를 재울 때 아버지를 눈물로 그리워하며 부르시던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랫가락이 아버지와 어머니, 나를 교감시키는 매개체”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셨다. 고인은 서화리 전투(1951.6.4.~17.)에서 전사하였다. 서화리 전투는 유엔군사령부가 캔사스선을 방어하기 위한 핵심지역 점령과정에서 발생한 전투이며, 고인이 소속되었던 국군 제5사단은 ‘파일드라이브 작전’의 일환으로 원통 북방의 서화리 일대를 공격하게 되었다. 1951년 6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국군 제5사단은 서화축선의 요충지를 점령하면서 적을 격파하는 등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였지만, 고인은 해당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하였다. 고 김학수 이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오는 4.28.(목)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외동딸 김정순 님의 자택에서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호국의 얼 함’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신원확인은 외증조부의 6·25전쟁 참전 사실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이를 가족들과 의논한 군 장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처럼,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한 친인척이 계신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참여 가능한 사업이다.
    • 사회
    2022-04-25
  •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피해 아픔 함께해!
    [강원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4월 21일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울진-삼척 대형 산불로 가옥전소 피해를 입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장 대원에게 위로금 200만원을 절달하였다고 밝혔다. 편두희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산불 진화작업 중 본인 가옥이 불에 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도 진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장 대원의 소식을 듣고 위로금을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장 대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여 주신 편두희 대표이사님과 이번 울진-삼척 대형 산불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응원과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산불로부터 울진 금강소나무 숲을 보호하여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하였다.
    • 사회
    2022-04-25
  • 춘천시정부·공무직 노조 임금 협약 ‘타결’…숙의과정 성과
    춘천시정부·공무직 노조 임금 협약 ‘타결’…숙의과정 성과[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공무직 노조와 2021년도·2022년도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 임금 협약을 위해 총 14차례의 교섭을 하는 등 숙의과정을 통한 성과다. 시정부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이하 노동조합)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 협약 적용대상은 환경미화원과 공무직 직원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본봉 동결 ▲월 정기상여금 일부 본봉 산입(환경미화원) ▲ 최대 20%의 정근수당 신설(공무직 직원)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교섭 난항을 겪었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숙의과정을 거쳐 노사합의가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정부에 따르면 시정부 공무직 정원은 461명이며 현원은 4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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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춘천시 독거어르신댁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눈길’
    춘천시 독거어르신댁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눈길’[강원뉴스] 지난 22일 후평2동의 한 독거어르신댁의 화장실에서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고 있었다. 이날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후평2동 내 독거어르신 4가구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는 춘천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일명 ‘‘후이는 안전해효(孝)’다.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 따르면 노인은 젊은 연령과 비교하였을 때,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10배, 낙상으로 인한 입원률 8배 높다. 또 가정에서 발생이 61.5%로 가장 많고, 다음은 도로(20.2%), 상업시설(18.5%) 등 순으로 가정에서의 사고위험이 가장 크다. 이에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2가구씩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정임 위원장은 “후평2동 독거어르신들의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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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국과연 삼척해양연구센터 안보과학관 개관식
    [강원뉴스] 국방과학연구소는 21일 삼척해양연구센터에서 삼척지역 주요 기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안보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역 초·중학생을 초청해 안보과학관 관람과 특별강연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ADD는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해양연구센터에 안보과학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ADD의 역할 및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과학 분야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는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보과학관에는 ADD가 개발한 지상해양항공 무기체계와 도전적 미래 국방기술 등이 전시됐다. 특히 미래 국방기술은 실감형 영상과 AR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디지털 전시기법으로 구현됐다.  또한 안보과학관 야외공간에는 현재 개발 중인 각종 유도무기와 어뢰, 발사대 등이 실물크기 모형으로 전시돼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박종승 ADD 소장의 기념사, 김양호 삼척시장의 축사로 시작해 연구소 및 삼척해양연구센터 소개, 안보과학관 관람으로 이어졌다. 관람 후에는 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허린 ADD 선임연구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의 주제는 지역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다. 연사로 나선 허린 ADD 선임연구원은 최근 인기 TV방송에 출연, ADD의 미사일 개발 비화 등에 대해 인터뷰하며 전문성과 사명감이 조명된 바 있다. 박종승 ADD 소장은 개관식에서"삼척해양연구센터 안보과학관이 앞으로 지역민의 국방과학 학습장으로 적극 활용돼 지역 친화와 공적 기여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해양연구센터는 무기체계 국내개발과정에서의 계측과 분석, 군(軍)의 과학화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설립된 시설로, 향후 우리나라의 핵심 안보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2-04-22
  • 춘천시 친환경농업 어렵지 않아요
    춘천시 친환경농업 어렵지 않아요[강원뉴스] “친환경농업, 어렵지 않아요” 춘천시정부가 친환경농업 전환 유도를 위한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친환경농업 육성 교육은 관행 농가와 친환경 인증 농가에게 다양한 친환경 농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행농업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교육 대상은 200명의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단체) 및 친환경인증 농업인(단체)이며, 교육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다. 장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농협 등으로 농가들이 편하게 교육을 받아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시간은 1일 5시간이며, 이론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의무교육),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준 및 관리방안(의무교육),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기술을 교육한다. 실무교육은 허용물질을 이용한 유기농업자재 자가제조다. 특히, 이론교육 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120분)을 포함하여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농업인들의 참여의식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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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춘천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봄愛취愛’ 신규 모집
    춘천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봄愛취愛’ 신규 모집[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브랜드인 ‘봄愛취愛’ 업체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봄愛취愛’는 ‘봄의 도시 춘천에서 맛에 취해, 향기에 취해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로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우수한 맛과 차별화된 서비스 갖춘 음식점을 엄선하여 지정하는 춘천시 대표 외식인증 브랜드다. 인증을 받기 위해 로컬푸드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30% 이상 사용할 경우 예비인증을 받을 수 있다. 로컬푸드 사용량은 거래명세서, 계약서, 영수증 등 구매확인서를 통해 확인한다. 신규 인증업체는 봄愛취愛 인증지정서와 인증현판 수여 및 인증마크 사용 자격과 함께 시설·장비 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경영 컨설팅, 홍보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안심농식품과로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심농식품과로 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5월에 현장평가, 그리고 6월에 지역먹거리육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봄愛취愛 인증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정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춘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사회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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