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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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봄 산행, 실족과 조난에 주의하세요!
    [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산행에 나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지난 2020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8,454건이며, 4,573명(사망 124명, 부상 4,44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등산사고 4건 중 1건(25%, 총 8,454건 중 2,127건)은 봄(3월~5월)에 발생하며, 3월에는 594건, 4월에는 79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처럼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시기에는 평소 산을 찾지 않던 분들도 산행에 나서며 자칫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3월과 4월의 등산사고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이 38%(총 1,392건 중 527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27%(377건),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17%(245건)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 직후, 마음이 다소 느긋해지는 12시에서 15시 사이에 3~4월 등산 사고의 33%(총 1,392건 중 466건)가 발생하였다. 또한,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 18시 이후의 등산사고도 14%(189건)나 차지하고 있어, 늦은 시간 산행도 가급적 자제하여야 한다. 이른 봄의 등산로는 아직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등으로 생각보다 미끄럽고, 꽃샘추위 등으로 인한 날씨 변화도 심하다.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도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산행 시 고도가 높은 곳이나 그늘진 응달, 낙엽 아래에는 채 녹지 않은 얼음 등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암반 지대나 바위 등이 젖어있으면 더욱 미끄럽다. 등산화는 가급적 바닥 면의 마찰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고, 등산지팡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날씨가 풀리고 꽃샘추위 등으로 지반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작은 충격에도 바위나 흙 등이 부스러져 내리기 쉬우니 봄 산행에서는 항상 머리 위와 발밑을 조심하여야 한다. 낙석 주의 표지판 등이 있는 곳은 접근하지 말고 우회하도록 한다. 아울러, 출입이 통제된 금지‧위험구역은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야 하며, 길을 잃거나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는 것이 좋다. 이때, 만약 길을 잃어 구조를 요청할 때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국가지점번호 등 기재)을 활용하여 신고하도록 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보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등을 챙겨가도록 한다. 산행에 나설 때는 가벼운 타박상이나 긁힘 등 사고에 대비하여 반창고, 붕대 등이 들어있는 간단한 구급 약통을 챙겨가는 것도 필요하다. 골절이나 염좌가 의심될 때는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붓기를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이동할 때는 손상 부위에 부목을 대고 압박붕대나 옷 등으로 고정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산행에 나서면 뜻하지 않게 야생동물과 마주칠 수 있는데, 이 중 난폭한 야생동물과 만나면 침착하게 주변의 나무나 바위 등에 몸을 숨기고 가급적 움직임을 줄여 흥분시키지 않아야 한다. 특히, 야생동물에게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최근, 춘분(春分, 3.21.)을 지나며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고는 있지만, 산에서는 생각보다 해가 일찍 저물고 빨리 어두워져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적어도 해가 지기 2시간 전에는 산행을 마치도록 한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봄의 정취를 만끽하려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늦은 시간까지 산에 머무는 것은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나 홀로 산행에 나서는 분들은 가까운 곳이라도 가족 등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평소 드시는 상비약도 잊지 말고 챙겨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사회
    2022-03-24
  • 목재의 변신, 환경을 생각하는 이차전지로 탄생 예고
    [강원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23일(수)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하고 ‘목재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활용 가능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목재를 활용한 국내 이차전지 기술 수준 향상과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장 확대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며, 2030년 시장규모는 약 29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로부터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차전지의 성능뿐만 아니라 열 변형이 심한 기존 폴리올레핀 기반 분리막의 안전성 확보와 전지의 박막화 및 사이클 특성 향상을 위한 코팅 분리막 적용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관련하여, 친환경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이상영 교수는 기존 이차전지 분리막의 한계 극복을 위한 첨단 소재 기술로서 나노셀룰로오스 코팅층이 도입된 복합분리막 기술을 소개했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목재 섬유인 셀룰로오스를 10억 분의 1미터로 분해시켜 놓은 물질로, 직경이 5∼100 nm, 길이가 수에서 수십 um인 나노 섬유로서 강철이나 케블라와 같이 높은 인장탄성계수(100∼160 GPa), 낮은 밀도(0.8∼1.5 g/cm3), 넓은 비표면적을 지닌다. 나노셀룰로오스는 우수한 유연성, 다공 구조, 수분 친화성 등의 장점으로 인해 다양한 에너지 저장장치의 신규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에 차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 각종 환경·탄소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환경 조화로운 기술 발전과 소재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우리나라의 가공산업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소재와 원료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다”라며 "원료 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분야에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할 경우, 무역 갈등과 환경규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3-24
  • 청년농업인 체감형 지원 사업으로 성장·발전 뒷받침
    [강원뉴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농업 인재 양성과 청년층의 농업·농촌 유입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정착 초기 또는 정착에 접어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경영전문지도(컨설팅), 농업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 제공, 창농(創農)·창업지원, 공동체 육성을 추진 중이다. (전문교육·경영 전문지도) = 청년농업인을 예비기, 준비기, 정착기, 성장기로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역량 향상과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보제공 서비스 활성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농업인과 영농 정착 또는 독립 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정 정책과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똑똑! 청년농부」 누리집을 개설했다. (창농·창업 지원) = 청년농업인의 창농 지원을 위한 ‘선도농가 기술이전 모델화 사업’을 통해 기술 자립을 지원하고, 창업 지원을 뒷받침 하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생각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년농업인 공동체 육성) = 농촌진흥청에 속한 비영리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의 신규 회원 모집과 활동을 지원하고, 식량·원예·축산 품목별 연구 모임체 구성을 확대해 청년농업인 공동체 육성을 추진 중이다.
    • 사회
    2022-03-24
  •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밑그림 나왔다…설계 공모 심사 완료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밑그림 나왔다…설계 공모 심사 완료[강원뉴스] 100억 규모의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의 밑그림이 나왔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계 공모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이공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는 우수, ㈜건축사사무소 유덕은 가작이다. ㈜종합건축사무소 이공은 건축공간계획이 뛰어나고, 구조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다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한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작년 4월 전국에서 1개소만 선정하는 설치 사업 공모에 시정부가 선정됐다. 부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동 644-17번지 일대며, 건축 규모는 1만2,000㎡다. 평상시는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체육활동 및 행사장소 및 국내외 전지훈련의 훈련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 사회
    2022-03-24
  • 춘천시정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활성화 박차
    춘천시정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활성화 박차 [강원뉴스] 춘천에 강원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운영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최근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시정부를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13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정부는 강원도에서는 처음이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20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구축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강화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사업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와 수요자 중심의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3-24
  • 춘천시,경로당에 가면 공공와이파이가 쏟아진다
    춘천시,경로당에 가면 공공와이파이가 쏟아진다[강원뉴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춘천 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춘천시정부는 스마트 경로당 구현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를 7월에 설치한 이후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서비스 상용화를 한다. 지역 내 모든 경로당 358개소에 공공와이파이 및 고화질 인터넷TV(시정홍보 채널 포함)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통신요금 절감, 정보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상용화와 더불어 스마트폰 활용법 등 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도 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쉼터인 경로당에서 통신요금 부담없이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여가생활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올해 1월 시내·마을버스 내 데이터 총량을 증설했다. 또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한 안내판 설치(400개소)와 장비 고도화를 위한 AP장비 교체(5개소)도 진행한다. 특히 2013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장소, 관광지 및 시내·마을버스 총656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회
    2022-03-24
  •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
    [강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2일(화), 한양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이라는 창업중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중심대학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 지난 2월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대·대구대·부산대·전북대·한양대·호서대 6개 대학의 총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창업중심대학의 비전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과 함께 사업목표 ‘지역 청년창업 확산의 거점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강화’를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 청년창업자 발굴을 강화해 창업저변을 확산하고, 성장 지원 연계를 통한 지역·청년창업기업 사업화지원 강화, 전세계 도약 확산을 위한 확대(스케일업) 강화 등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중심대학 사업 운영,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 역할 수행, 대학 창업지원 모형(모델) 창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전세계 도약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조를 주요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전선포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대와 호서대는 청년의 창업을 통한 도전·성장·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 충청 지역 청년들 대상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계획을,   부산대와 한양대는 각각 동남권, 수도권 권역 내 대학,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 지원계획을,   대구대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전북대는 인공지능, 수소-이브이(EV)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등   대학별 창업지원 모형(모델) 창출 및 지역창업 지원계획을 밝히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창업중심대학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해 넓은 세계로 도약하여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업중심대학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의 창업지원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해 지역의 창업생태계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기업가형 대학의 선도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3-22
  • 춘천시,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춘천시,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강원뉴스]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과 동해, 삼척의 빠른 복구를 위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가 힘을 보탰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긴급특별회의를 개최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산불피해 성금 3,000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동해안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 함께 18개 시군이 모두 함께 협력하여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에 뜻을 모았다. 이재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하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3-22
  • 따뜻한 시선으로 춘천을 바라봄, 2022 봄마지 기자단 운영
    [강원뉴스]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7일까지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봄마지 기자단을 모집했다. 봄마지 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마을 자치(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춘천시민학교 등) 현장을 취재하고 카드 뉴스 또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마을 자치에 대한 시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봄마지 기자단은 카드 뉴스 제작팀12명과 영상 제작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월 18일에 진행된 2022 봄마지 기자단 위촉식에서 한 기자단은 “기자단에 선발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봄마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등 춘천의 마을 자치 소식을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춘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기자단이 제작한 카드 뉴스와 영상은 마을자치지원센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 사회
    2022-03-22
  •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우리봄내 동동’ 2년차엔
    [강원뉴스]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가 올해도 ‘우리봄내 동동’을 추진한다. ‘우리봄내 동동’은 춘천시와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춘천행복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서,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의 브랜드이다. 아이 동(童), 마을 동(洞), 함께 동(同),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은 일명 ‘동동’은 이미 지역 안팎에 알려진 이름이 됐다. 올해 ‘동동’에는 총 9개 마을돌봄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게 됐다. 지난해 첫 걸음을 뗀 비단병풍(신동면), 사북면 마을교육협의회 ‘어우름’, 칠전동 마을돌봄교육공동체, 퇴계동동, 호반안심마을공동체(후평3동)에 이어, 비단몽(서면), 몽(夢)둥이(신북읍), 징검다리(신사우동), 온의동풍(風)이 신규 공동체로 선정됐으며, 학교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등 마을돌봄교육을 함께 할 42개 기관·단체·모임이 참여한다. 생활권역별 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상시 돌봄터 운영, 방학돌봄, 마을 주민들의 삶터에서 배우는 우리동네 배움터, 방과후 안심놀이터 만들기, 마을투어, 어린이 축제 등 마을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제안 사업도 다채롭다. 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는 공동체들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활동가 월례회의, 워크숍, 맞춤형 교육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별 공동체 및 사업 안내는마을자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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