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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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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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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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춘천시, 도내 유일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 선정
    [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로컬푸드 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로컬푸드 지수 평가를 개최, 159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시정부를 뽑았다.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로컬푸드 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분야를 평가한다.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17개 항목 평가, 6가지 등급(S-A-B-C-D-E)을 부여한다.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2019년 푸드플랜 수립 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출연기관으로 설립한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춘천 먹거리 소비를 확대했다.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및 출하 농가 육성을 통해 춘천시민의 식탁에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인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먹거리를 연계한 외식 창업, 제조가공업 육성, 농업인 가공산업 육성 등이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정부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산업 지원과 2022년 시직영 직매장 개장을 통해 중·소·고령농의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소비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배려로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2-16
  • 춘천시 조양동 일대 난립 간판 크게 줄어든다
    [강원뉴스] 무분별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쳤던 조양동 새명동 골목 일대 간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행안부가 공모한 간판개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국비 등 사업비 2억1,9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조양동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위치는 새명동 일대 및 삼거리 640.3m 구간이다. 이 지역은 시 중심지역이나 그간 지속적인 도심 상권 쇠퇴에 따라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다. 간판개선사업이 상권 르네상스,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될 경우 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도심 미관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업주 등 주민과 숙의과정을 진행해나겠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2-16
  • 춘천시 평행학습관 교육 강사 모집
    [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2022년도 평생학습과 교육 강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98과목, 98명이며 강사수당은 1시간 6만원이다.(초과 매시간 3만원) 교육과정별로 살펴보면 대면으로 진행하는 정규교육(지정공모)은 68과목, 68명,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자율공모)은 비대면으로 30과목, 30명이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이상 또는 초, 중고등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다. 또 해당분야 전문대학 시간강사 이상, 실기교사, 사범증, 강사증, 지도자 자격증, 기타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 등이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5일 예정이다. 강사 지원은 대면, 비대면 교육 중복 지원이 가능하나, 교육과정별 1인 1과목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정부 관계자는 “능력있는 선생님들의 평생학습관 강사로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2-15
  • 춘천시, 수돗물 단수 사태 피해보상금 2억3,000만원 지급 완료
    [강원뉴스] 수돗물 단수 사태 피해보상급 지급이 완료됐다. 춘천시정부는 수돗물 단수사고 피해보상 최종 보상심의위원회 결과 보상금을 2억3,000만원으로, 신청건수 대비 94%인 1,133건을 보상대상으로 확정하고 1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종 보상심의는 8월 12일부터 31일, 9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된 보상신청 1,203건 중 조정금액 보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정금액 보상 686건(1억7,400만원)의 3%인 28건(600만원)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 접수 결과를 보면, 일반시민은 감액 보상자(296건/1,700만원)의 5%인 15세대(147만원), 소상공인은 조정금액 보상자(390건/1억5,600만원)의 3%인 13개 업체(4백59만원)다. 이의신청 사유는 간이영수증, 거래명세서 등 증빙서류 미인정에 따른 이의제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의제기에 따른 ‘춘천시 단수피해보상심의위원회’의 재심의까지 완료하면서 보상지급도 모두 마무리 됐다. 이달 말 보상금 지급에 따른 정산 및 결과보고 후 단수피해보상TF팀의 해산절차를 진행한다. 향후, 최종 재심의 보상결정에 이의가 있는 일반주민 및 소상공인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일반적인 소송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조남훈 수도운영과장은 “지난 7월 수돗물사고 피해보상 접수이후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모두 만족할 만한 합리적인 보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청정 호수도시에 걸맞는 ‘더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단기, 중기, 장기로 혁신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2-15
  • 우리 아이 어린이집, ‘안전’ 확인해 보셨나요?
    [강원뉴스] 앞으로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부모님이 자주 다니시는 병원 등 우리 주변 시설물의 안전정보를 더욱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건축·시설물의 안전 점검 결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의 확대 개편을 완료하고 12월 15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은 국민의 알권리와 안전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해왔던 안전점검·진단 등의 결과를 한곳에 모아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학교·어린이집·전기시설의 안전정보 뿐 아니라, 병원·유원시설·액화가스시설 등 11종*의 안전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불편하게 느껴졌던 메인화면과 검색기능 등의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기능과 디자인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였다. 메인화면 및 지도화면 등의 배치 및 디자인을 개선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기검색어의 위치 변경으로 검색 연계성을 제공하였으며, 시설현황을 상세 분류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설물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서 동시에 보여주는 기능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을 보다 쉽게 골라낼 수 있고, 관심시설을 등록해 안전정보 변경 시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시스템 및 안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9일까지 ‘나만의 관심시설 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스템에 가입 및 로그인 후 관심시설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편의성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공 정보를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2-14
  •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 점검
    [강원뉴스] 동부지방산림청은 13일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향상을 위해 정선군에서 실시중인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산50-1 외 4개소의 방제사업장과 파쇄장을 직접 찾아 방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올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7본의 감염목중 방제사업 진행중인 5본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방제목 누락 유·무, 정보무늬(QR코드) 이력관리 실태, 잔가지 처리, 나무주사 약제주입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집·파쇄작업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방제사업은 정선군과 정선관리소가 협업하여 감독공무원 상주 배치 및 파쇄작업 지원 등을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였으며, 정선군에서는 최근 감염 확인된 2본 또한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방제기간내 누락목없이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정선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조기 환원하기 위해 동부청과 정선군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2-14
  • 춘천시 공지천 수질 4등급→1~2등급 …‘공지천에 수달이 돌아왔다’
    [강원뉴스] 지난 12월 8일 오전 의암호 선착장에 수달 한 마리가 포착됐다. 이곳저곳 주변을 살피던 수달은 선착장 주변을 맴돈 후 유유히 사라졌다. 그동안 의암호와 공지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춘천시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함께 천연광물을 활용한 의암호 및 공지천 수질개선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북한강 내 유해 남조류와 맛냄새 물질 증가에 따른 대책을 수립, 수질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차적으로 지난 8월 조류제거사업을 우선 진행했으며, 조류 제거율은 86%에 달했다. 이후 2차 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공지천과 의암호 내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했다. 특히, 수질오염물질제거를 천연광물에서 채취한 14종의 규소 계열 혼합물질인 제올라이트를 이용해 진행했다. 제올라이트를 사용하면 탁수, 조류 등에 대한 우수한 응집과 제거 효과가 있고, 천연광물인 만큼 2차 오염이 없다. 또 생태계 생물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받아 미생물 서식처를 제공하고 퇴적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수질개선사업 이후 의암호 및 공지천의 수질은 당초 4등급에서 1~2등급으로 개선됐다. 고광만 상공회의소장은 “그동안 민원 해결을 위해 춘천시와 한수원의 노력에 고맙다”라며, “춘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의암호와 공지천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생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의암호과 공지천 수질환경을 위해 같이 힘을 모은 한수원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우리 안의 자원인 의암호와 공지천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2-09
  • 춘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 ASF 발생…방역 초비상
    [강원뉴스] 춘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자칫 양돈농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신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춘천시정부는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시정부는 지난 6일 동산면 봉명리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동산면은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로 이번 발생은 양돈농가와 불과 1.6Km 떨어진 거리다. 3㎞이내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5,30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다행히 긴급 전화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양돈농가로 ASF가 번질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양돈농가에 농가 주변 매일 소독, 농가 출입문 닫기, 외부인 출입금지 및 농가 주변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을 주문했다. 특히 그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야생멧돼지 ASF 양돈농가 주변 발생 후 농가 발생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 달을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방역대 농가는 주 1회 정밀검사를 실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현재 시정부는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와 유휴지, 양돈농가 입구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를 모두 운영중이며, 출입 차량 소독, 소독필증 확인, 운전석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1일 기준 춘천 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총 182건이다.
    • 사회
    2021-12-09
  • 춘천사회혁신센터, 오는 24일까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소한 동네연구 공모
    [강원뉴스] 시민이 직접 일상과 지역의 문제를 찾아 연구하는 소소한 동네연구가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사회혁신센터는 강원도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소소한 동네연구 – 강원" 공모를 24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과 2020년은 춘천지역에 제한했지만, 올해는 신청 대상을 강원도 전체로 확대했다. 소소한 동네연구는 시민 주도의 다양한 연구 과정을 지원해 시민의 삶과 지역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이다. 강원도 내에 거주 및 소재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팀에는 300만원 이하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특히 분야별 조력팀이 운영하는 연구자간 네트워킹, 후속 과정 연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조력팀은 춘천의 꾸림, 강릉의 생태전환마을 내일 협동조합, 원주의 원주청년생활연구회, 태백의 무브노드. 선정된 20개의 시민연구 주제 및 방향에 따라 4개의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접수는 구글폼에서 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적합성, 명확성, 수행가능성, 필요성, 현장성, 효과성 등이다. 또 춘천사회혁신센터의 "소소한 동네연구 – 강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14일부터 약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커먼즈필드 춘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개인의 일상과 지역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설명회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에서 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정보는 춘천사회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1-12-09
  • 춘천시, 신연교~의암스카이워크 구간 도로 통제 해제
    [강원뉴스] 춘천시는 낙석 재발생 및 붕괴 우려 예방 고사로 폐쇄했던 의암리 신연교~의암스카이워크 구간 도로를 9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12월 31일까지 도로를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9일부터 폐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였고, 안전사고 없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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