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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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로 임산물 수출에 활력 기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로 임산물 수출에 활력 기대[강원뉴스] 산림청은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과 함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11월 18일에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센터 3층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산림청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전환하여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자(바이어)간 화상 상담을 통한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5개국에서 2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했으며 우리 측은 품목별 수출협의회 회원사(감, 대추, 건강임산물) 등 8개 임산물 생산 수출업체가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해외 구매자에게 전자 수출정보지(e-book)를 제공해 관심품목을 선정하고, 구매자의 선호제품에 따라 수출업체와 상담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원활한 상담 진행과 실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마다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하고 후속 상담 지원 등 연계-상품확인-상담- 사후관리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도록 진행했다. 정연국 산림청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수출업체가 신규 구매자 발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한국 임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1-11-18
  •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8일 15:00, 한국생산성본부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남부발전, 사회적기업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협력한다.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컨설팅 및 지원, 공공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상담회 협력,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활성화, 동반성장몰 등을 통한 사회적기업 물품 및 복지지원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정현곤 원장은 “우리 사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접점을 높여가는 지속적인 노력이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의 위기와 변화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8
  • 가을철 산림특별단속으로 불법행위 검거
    가을철 산림특별단속으로 불법행위 검거[제호 동부지방산림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18건은 입건, 1건은 행정(과태료 80만원 부과)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임산물 불법채취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로는 불법산지전용(3건), 불법 입목벌채(2건)등 이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에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빈번히 발생하는 임산물 불법채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정화 활동 및 백두대간사랑 캠페인을 단속과 같이 실시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가을철 특별단속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관할에 관계없이 과태료 부과 등 엄중처벌할 방침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림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관할 국유림관리소나 스마트산림재해 앱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1-11-18
  • 최종건 제1차관,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
    최종건 제1차관,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강원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17. 오전(미국 동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한미일 3국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3국 차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이 한미일 3국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아세안, 중미 등 지역에서 3국간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3국 차관은 기후변화, 공급망,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있어 3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종료 직후 각각 현재 진행 중인 종전 선언 관련 협의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국 차관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만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확대·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 사회
    2021-11-18
  • ‘리틀 포레스트(영화)’ 꿈꾸는 청년 25명의 숲과 함께한 25시간
    ‘리틀 포레스트(영화)’ 꿈꾸는 청년 25명의 숲과 함께한 25시간[강원뉴스] 산림청은 오는 22일부터 1박 2일간 에스케이(SK)임업과 함께 코로나19로 취업활동이 어려워진 산림학과 대학생들에 대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대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에스케이(SK)임업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산림청과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번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참가자 모집을 한 결과, 산림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9개 대학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신청자 중 최종 25명을 선정하여 25시간 동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스케이(SK)임업의 사업지가 있는 강원도 횡성군 일대에서 진행되며, 숲속에서 친환경 배낭 도보여행(백패킹), 숲 가꾸기 등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이에스지,ESG)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산림의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림학과 청년들이 다양한 영역의 산림 일자리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기업 관계자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조성동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배낭 도보여행(백패킹) 체험을 하고 청년 사업가의 창업이야기도 엿보며,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청년들의 일자리와연결해 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숲을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1-18
  • 여성과학기술인 축제의 장 “2021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 개최
    [강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성과학기술계 연대교류의 장(場)인 「2021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를 11월 18일 오후 14시,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는 여성과학기술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여성과학기술계의 연대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로 진행된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김상희 국회부의장, 여성과학기술단체 기관장 등 산·학·연 여성과학기술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사전 행사로 여성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장관상 수상자와의 간담회’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현판식’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여성과학기술인 장관상 수상자와의 간담회] 먼저, 임혜숙 장관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 3인을 비롯한,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과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 수상자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는 미래 여성과학기술인의 유입 확대,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경력단절 예방 및 복귀 지원 등 지난 4년간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성과에 대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안혜연 이사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육아기 여성과학기술인의 고충,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일·생활 균형 제도 운영 현황, 여성과학기술인 성장을 위한 교육·지도(멘토링) 확대 등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혜숙 장관은 실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을 이어나가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현판식] 다음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육성재단)의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육성재단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지원 활성화를 위해 2011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로 출범하여 2017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육성재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육성재단은 기관명 변경을 통해 대외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과학기술인 전 생애주기 지원체계와 정책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과 김상희 국회 부의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정희선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우일 회장 등이 참석하여 육성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발휘와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써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하며, “과기정통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2021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 마지막으로 연차대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총 17점의 시상과 수상자 소감 발표와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3인),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3인),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3곳), 연구개발경력복귀 우수연구자(2인), 올해의 길잡이(3인), 여대학원생 우수 공학연구팀(3팀 총17인)에게 수여되었다. 이어지는 기조 강연에서 서울대 이정동 교수는 디지털 전환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작은 부분일지라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역량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부대 행사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해 여성과학기술단체의 성과와 장관상 수상자 업적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많은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임혜숙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고급 인재인 여성과학기술인을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여성과학기술인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일·생활 균형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여성과학기술인의 생애 전주기 지원을 위해 정책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1-11-18
  • 2021년 플랫폼 종사자, 취업자의 8.5%인 220만 명
    [강원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플랫폼 종사자의 규모를 추정하고, 근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규모)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 종사자는 취업자(15~69세)의 8.5%인 약 22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객만족도 평가 등의 방법으로 일의 배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는 약 66만 명으로 취업자(15~69세)의 2.6%에 해당한다. (성별·연령)종사자 중 여성(46.5%)이 전체 취업자 중 여성 비율(42.8%)보다 높고, 청년(20대와 30대) 비율(55.2%) 역시 전체 취업자 중 청년(34.7%)보다 높고, 수도권 거주 비율(59.8%)도 전체(52.3%)보다 높다. (직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배송·운전이 약 30%를 차지하며, 음식조리・접객・판매(23.7%), 통・번역 등 전문서비스(9.9%) 순으로 많았다. 남성은 배달·배송·운전, 여성은 음식조리·접객·판매 관련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업) 협의의 종사자 중 47.2%는 주업으로 해당 일을 하고 있고, 부업(39.5%)이나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유형(13.3%)도 적지 않다. 배달·배송·운전 업무는 주업형의 82%를 차지하고, 부업이나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사람 중에서도 69%, 76%를 자치한다. 전문서비스 업무는 부업 비율이 높고, 데이터 입력 등 단순 작업 업무는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 (근무현황) 유형별로 근무일, 근무시간의 차이가 크고, 주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21.9일 근무하며 192.3만 원의 소득을 얻고 있다. 종사자 중 고용보험 적용 29.1%, 산재보험 적용 30.1%로 나타났다. (플랫폼과의 계약 형태) 계약을 체결했다는 비율은 57.7%, 어떤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는 비율은 28.5%로 나타났다. 계약을 체결한 사람 중 계약 내용 변경 시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결정·통보한다’는 응답이 47.2%이며, ‘사전 통보 또는 의견을 묻는다’는 응답은 39.7%로 나타났다. (플랫폼의 업무 규정) 플랫폼 기업이 정한 업무 규정이나 규칙이 없다는 응답이 59%이고, 있다는 응답은 41%였다. 규정이 있는 경우 위반 시 일시적 앱 차단 또는 일감 배정 제한(83%), 계약해지(59%) 등 불이익이 있다고 응답했다. (업무 중 어려움) 종사자는 플랫폼 기업이나 소속업체(agency)의 보수 미지급(22%), 비용·손해에 대한 부당한 부담(18.1%), 일방적 보수 삭감(16%) 등의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플랫폼 기업이 중재ㆍ조정을 했는지는 유형별로 상이하다.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은 “플랫폼 종사자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어, “플랫폼 기업이 종사자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을 변경할 때 종사자와 협의하는 비율이 낮은 것은 법적 규율이 미비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플랫폼 기업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결 및 준수 의무를 다하고, 계약 내용 변경 시에도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종사자들의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동반자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8
  • 2022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 실시
    [강원뉴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1.18. ‘2022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통합공모’를 실시하고, ‘22년 1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K-디지털 트레이닝은 우아한테크코스, 엘리스 등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들과 네이버, 쏘카 등 기업이 함께 설계·운영하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지원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디지털·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이 수도권에 집중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의 훈련과정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에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들이 직접 운영하는 훈련과정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으로 선정하여 부산, 광주,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설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서도 다양한 지역의 양질의 훈련과정을 발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K-디지털 트레이닝 통합공모’로, 기존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뿐만 아니라 지난 6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에 따라 신설된 훈련유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지역 주도형 아카데미’ 훈련과정도 동시에 심사,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훈련과정은 3년간 운영할 수 있으나,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훈련비 지원 여부나 훈련 규모를 결정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약 2달간의 준비 후,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해야 한다. 훈련과정 선정결과는 서면심사 및 인터뷰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22년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최초 참여하는 훈련기관의 경우 추가적인 기관심사로 인해 4월 중 별도 발표될 예정이다. 훈련기관 대상 사업설명회는 12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4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정책방향 뿐 아니라 공모를 위한 준비사항, 심사기준,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단계적 일상회복·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을 위해 12월 중순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에 설명회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 신청서류 및 공모 관련 정보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정책특화심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선정될 수 있는 훈련과정은 역량 있는 훈련기관과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가 있는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설계한 프로젝트 중심(전체 과정의 30% 이상) 훈련과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지역 주도형 아카데미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새로운 훈련유형으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의 경우 8월에, 나머지 2개 훈련유형의 경우 10월에 훈련과정들이 최종 선정되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소규모의 벤처·스타트업들을 대신해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민간 협·단체가 회원사의 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훈련기관과 함께 설계하는 훈련과정으로, ‘기업’이 아니라 ‘협·단체’와 훈련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며, 50% 채용연계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다른 훈련과정들과 차이가 있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삼성, 케이티(KT), 포스코 등 기업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훈련과정이다. 기업이 훈련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므로 별도 협약을 체결하지 않아도 되며, 필요시 행정업무를 지원할 운영기관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역 주도형 아카데미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의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훈련유형으로, 서울을 제외한 16개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가 훈련기관 및 기업을 발굴·매칭하여 3자 간 협약을 통해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지역 내 청년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위 훈련과정들을 포함하여 ‘21년 11월 기준 105개 훈련기관의 231개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과정을 선정했으며, 훈련과정별 세부 내용 및 모집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포털과 각 훈련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년에는 통합공모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무중심 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참여를 위해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발급이 필요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훈련비 지원제도로,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직업훈련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이 개정(’21.9.17.)됨에 따라 대학교 3학년 등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자까지 발급 대상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사회
    2021-11-18
  • “우리도 안전보건교육이 필요해요”
    [강원뉴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2021.11.19.시행)에 따라 교육의무 대상으로 추가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4개 직종인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자료를 제작, 18일 배포한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이들 4개 직종은 최초 노무 제공 시 2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받아야 한다. 직종별 교육자료는 직종의 특성, 관련 산업안전보건법령, 재해사례, 위험요인, 안전대책 및 고객 응대 근로자 보호 지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 공간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등은 교육자료에 ‘공기매개 감염병 대응 지침’을 추가하여 코로나19 등 건강장해 예방조치도 함께 안내한다. 공단에서는 개정법 시행 시기에 맞춰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누리집에 공개하여 현장에서 안전보건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장에서는 본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자체 교육을 시행하거나, 위탁 교육기관을 통해서 교육받을 수도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더 많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안전보건교육 대상으로 포함되었다”라며, “본 교육자료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8
  • 유엔 가입 30주년 계기 우리 정부 주도의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 개최 결과
    유엔 가입 30주년 계기 우리 정부 주도의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 개최 결과[강원뉴스] 외교부가‘신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이 11.16.-17.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종료되었다. 11.16.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보건안보 세션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 국제백신연구소(IVI) 대표가 참석하여 그간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글로벌 보건안보 거버넌스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이 글로벌 보건안보를 위해 다자주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역설하였으며, 테드로스 거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의 파편화된 거버넌스와 부족한 재정이 글로벌 보건체계의 취약성이라고 지적하면서, 유일한 해결책은 구속력 있는 국제적 협약이나 조약이라고 주장하였고, 11.17. 오후 보건안보 특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종구 글로벌 보건안보대사를 포함한 국내 보건안보 전문가들이 새로운 보건위기에 대비한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 및 이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모색했다. 11.17. 진행된 사이버 안보 세션에서는 유엔 사이버안보작업반(OEWG)의 초대의장으로서 사이버 국제규범 수립 논의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유르그 라우버 대사를 포함, 미국의 구글, 러시아의 얀덱스 등 전세계 굴지의 기업을 대표하는 인사와 국제적인 컴퓨터 보안 컨퍼런스 데프콘의 설립자 제프 모스 등이 참석해, 사이버 국제규범 수립 논의에 비국가 행위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이버위협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커 출신의 제프 모스는 연구를 억압하는 규제는 경계해야 된다며 민간의 입장을 대변하였으며, 러시아 최대 인터넷 포털인 얀덱스의 부사장 안톤 신가레프 역시 사이버 국제규범 수립 논의에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기술안보 세션에서는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비제이 라가반 인도 정부 수석과학보좌관, 아비람 아트자바 이스라엘 국가사이버국 국제협력국장 등 주요국 정부 인사가 댄 스미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등과 함께 신기술의 잠재적 안보위협을 완화하고, 신기술의 평화적 개발과 사용을 위한 국제 규범 논의를 추진할 방안을 모색했다. 세드릭 오 장관은 신기술 발전으로 인한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주의 정부들이 필요한 규제를 가하고, 효율적인 다자주의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댄 스미스 소장은 자율살상무기 등 신기술에 대한 책임있는 연구와 혁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기술 발전을 이끄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이러한 개념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패널 좌장을 맡은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불확실한 미래 시대에 평화로운 질서를 희망한다면 우선적으로 평화를 위한 상상력과 이에 공감하는 지적 공간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금번 포럼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민·관·학 각계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수의 참여자들은 이번 포럼 개최에 대해 한국에 사의를 표명하며 앞으로의 논의 발전을 기대했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폐회사를 통해, 앞으로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이 포럼에 더 많은 국가들과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시의적절한 과제들을 포럼 주제로 선정하여 신안보 국제 논의 전반의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사회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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