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국민취업지원제도, 금융기관 간 펌뱅킹 업무협약 체결로 수당 지급업무 대폭 간소화
    [강원뉴스] 고용노동부는 11월 16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지원하는 구직촉진수당 등의 지급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펌뱅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국민취업지원제도(‘한국형 실업부조’)는 고용보험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노동시장 첫 진입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차 고용안전망으로, 11월 14일 기준으로 47.2만명이 신청했고, 39.2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 수급자(소득.재산요건 충족)는 구직활동을 제대로 이행한 경우에 취업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통상 6회의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6개월)을 지급받게 되고, 분할지급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수당 지급 횟수가 더 늘어난다. 이에, 현재까지 고용센터에서 수급자별로 구직촉진수당 등을 지급한 건수는 약 141만 건에 이르고 있다. 종전까지는 고용센터 담당자가 수급자에게 수당을 지급할 때까지 여러 정보시스템에서 수당 지급결정.지출결의 등의 절차를 각각 처리함에 따라, 고용센터의 지급업무 처리 절차가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금융기관 간 전산망을 상호연결해 온라인으로 지급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펌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는 고용센터가 수급자의 구직활동과 구직촉진수당 등의 지급이 적정하다고 판단한 이후, 펌뱅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급자의 계좌에 해당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수당 지급을 위해 거쳤던 여러 단계의 결재 절차가 앞으로는 하나의 단계로 간소화됨에 따라 수당 지급업무 처리시간이 현재의 약 30~50% 수준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펌뱅킹 업무처리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수당 지급 처리 내역을 즉시 파악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수급자는 압류방지 전용계좌를 개설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면서, “앞으로 고용센터의 수당지급 업무가 간소화됨에 따라 수급자분들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 집중하고, 수당도 보다 빠르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 근로복지공단, ‘이해충돌방지 노사공동 실천 선언식’ 개최
    [강원뉴스] 근로복지공단 노사는 16일 ‘이해충돌방지 노사 공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대표가 참여한 이번 선언식에서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하겠다는 대국민 서약을 진행했다. 노사공동 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은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공명정대하게 처신, 직무관련자 우대 또는 차별 금지,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직무수행 회피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이해충돌 방지 인식제고를 통한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등이며, 공단 직원이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업무상 이해충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선언식 후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임직원의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의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특별교육은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에 대한 인식강화를 통해 청렴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이해충돌방지에 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04년부터 제정·운영해오고 있는 임직원행동강령에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이해충돌’ 개념 정의 신설, 법 제25조에 따른 이해충돌방지담당직원 지정, 공무수행사인의 공무수행과 관련된 행위 제한 등을 반영한 임직원행동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11월 8일에 시행한 바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이해충돌방지 노사공동 실천선언은 공공기관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수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은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자 의지를 가지고, 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 착공
    [강원뉴스] 국토교통부와 고양시는 11월 16일 고양시 성사동(원당역 환승주차장 내)에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심상정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고양 성사 혁신지구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였으며,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21.6)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국가시범지구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고양성사 혁신지구사업은 총 사업비 2,813억 원, 연면적 99,836㎡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최근 유동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도심 쇠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고양시 원당역 일원 근린생활권의 도시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에는 ①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영상·바이오 산업시설(연면적 25,884㎡)이 조성되며, ②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60면의 건물식 공영주차장과 ③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연면적 15,377㎡)이 들어선다. 또한, ④고양시의 청년·신혼부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소형 임대아파트 118가구와 분양아파트 100가구 등 주택 218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⑤고양시 주민들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과 주민건강센터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전체 건축물은 그린 뉴딜에 부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녹색건축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고양성사 혁신지구 외에 천안과 구미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21.7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혁신지구 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혁신지구는 총사업비 2,018억원 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천안역세권(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 일원)에 환승·주거·산업·상업기능 등의 기능이 집적된 연면적 109,371㎡ 규모의 지역복합거점시설을 조성할 예정(‘25년 준공예정)이며, 구미혁신지구는 총사업비 1,738억원 규모로 구미산업단지(구미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주거·산업·상업기능 등의 기능이 집적된 연면적 72,279㎡ 규모의 지역복합거점시설이 조성될 예정(‘24 준공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규철 단장은 “고양 성사 혁신지구사업이 고양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천안, 구미 등 다른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목조건축물 짓다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목조건축물 짓다[강원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보성양묘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를 오는 16일자 완료했다. 보성양묘사업소 청사는 연면적 286㎡이며 지상 2층 목조건축물로 사무실, 휴게전시실, 식당,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수려한 전망이 확보되는 2층 테라스가 조성되어 자연경관과 목구조의 자연미가 어우러진다. 주로 내·외벽 마감재에 낙엽송을 사용하였으며, 기둥은 내구성이 높은 집성목재를 사용하였다. 또한, 화장실 마감재로는 방염 및 항균 효과가 있는 편백을 사용했다. 목조건축물의 주요 특징으로는 친환경적이며, 콘크리트 대비 견고하고 인장력이 강하여 지진에 강하다. 또한, 습도조절 능력이 우수하며, 단열성이 좋아 에너지효율이 높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성양묘사업소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 좋고, 방문객들에게 목조건축물의 홍보·교육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며, 난대수종의 전초 기지로써 더욱 발전하는 보성양묘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11-16
  • 제1회 양자기술특별위원회 개최
    [강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양자기술특별위원회(이하 “양자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사활을 건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방국 중심의 기술 결속(기술 블록화)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자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5G•6G) 등 첨단 전략기술이 주요 기술협력의제로 논의되었으며, 이에 따라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첨단전략기술 선정 및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첨단전략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전략기술의 핵심인 양자기술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는 지난 4월「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 전략(’21.4.30)」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신설된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양자기술특별위원회는 선도국과의 기술격차가 큰 양자기술의 경제․산업․안보적 활용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민․관 합동 위원회로서 의미가 크다. 동 위원회에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 감지기, 양자 기초․기반 4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1명과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국방부, 방사청, 국정원 등 6개 부처 정부위원을 포함하여 총 19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안건의 심층적 검토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외과학자도 특별자문으로 참여한다. 금번 1차 위원회에서는 「양자특별위원회 운영계획(안)」을 심의하고, 「우리나라 양자기술 지원 현황」을 보고받았다. “(제1호) 양자기술특별위원회 운영 계획(안)”에서는 양자특위의 운영 방향을 크게 3가지로 제시했는데, ▴첫째, 전 분야에서 신속한 양자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산업․안보 관련 범부처의 이해도를 높이고, ▴둘째, 양자산업 태동기인 현 시점에서 기술 확보와 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을 마련하며, ▴셋째, 민-관이 협력하여 대규모 양자기술 사업(프로젝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호) 우리나라 양자기술 지원현황”에서는 우리의 기술수준과 현황을 살펴보고, ‘22년 이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양자기술 수준은 양자기술은 최선도국 대비 81.3%, 특히, 양자컴퓨팅 기술은 71.8% 수준으로 타 정보통신기술(이동통신 97.8%, 인공지능 87.4%, 2019 정보통신기술 기술수준조사)대비 현격히 낮아 기술 격차를 빠르게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양자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으로 699억원(정부안, 전용사업 기준)을 편성했으며, 이는 작년(328억원) 대비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지난 4월 발표된「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4.30)」에 따라 내년부터 국내 양자컴퓨팅 시스템 구축, 양자인터넷원천기술개발이 새롭게 착수된다. 또한 양자기술을 첨단 산업분야에 개발하기 위한 산업 타겟형 양자센서 및 국방용 원격․정밀 탐지 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5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양자기술분야 국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도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양자기술은 우리 미래 산업․안보의 판도를 바꿔 놓은 파괴적 혁신기술(국면전환자)인 만큼, 투자 전략(사고 틀)도 과거와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양자기술 유망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고, 가능성이 보이는 씨앗기술이 나타났을 때 선택과 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술개발 이후 산업화를 추진하는 단선적 발전전략이 아니라,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나선형적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자특위를 중심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 양자기술 인력양성, 기술이행안, 산업․안보 활용방안 등 전략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 민관 합동으로 화학사고 대비 현장 대응훈련
    [강원뉴스] 환경부는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11월 16일 오후 대산 산업단지(충남 서산시 소재)의 한 석유제품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응훈련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청남도, 서산시, 소방서, 경찰서를 비롯해 기업,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응훈련은 산업단지의 석유제품제조공장에서 취급시설 배관 보수작업 중 관리 부주의로 화학물질이 공장 내부와 인근지역으로 확산된 사고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과정은 초동조치(인명구조, 오염도 조사, 사고정보 공유 등), 대응조치(주민대피, 방제, 원점차단, 확산방지 등), 후속조치(잔류 오염도 조사, 제독, 영향조사 등) 등 3단계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화학사고 사상자 긴급구조 및 사고현장 방재작업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역 주민에게 주민대피·소산계획에 따른 행동요령을 이해시키고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될 경우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참여형 실전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거리 화학영상 탐지장비,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 무인기(드론), 화학사고 현장측정 분석차량 등 첨단 장비가 동원되어 사고 원점 및 주변지역 오염여부 등의 사고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모색했다.  손삼기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에 맞춰 그동안 비대면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화학사고 대비 훈련을 이번에 민관합동 현장 훈련으로 전환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상시 사고대응 체계를 갖추고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화학사고 걱정없는 든든한 화학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 미래 혁신기술 확보,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손잡는다
    [강원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1.11.16. 22개 중견기업, 9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협약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으나 자체 연구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지난 4월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대상 협력수요 발굴을 시작으로 22개 중견기업과 9개 공공연구기관 간의 매칭 및 R&D 공동기획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중견기업 ㈜엘엠에스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율주행차 센서(LiDAR)용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후속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미래 혁신기술 22건의 연구개발 전략수립 및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드맵 작성 등 구체적인 협력성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과제 발굴 시 중견기업이 제안한 협력과제뿐만 아니라 공공연구기관이 사업화를 제안한 과제를 추가하여 연구기관 보유기술의 사업화와 중견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동시에 촉진하였고,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 공공연구기관도 지난해 7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협력 협약식’은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하고,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면서 산업부도 연 5천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산업기술 R&D의 핵심 주체인 공공연은 잠재력 있는 중견기업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중견기업과 공공연이 혁신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성공까지 순조롭게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 이제 교정시설에서도 재판이 열립니다!
    유병철 교정본부장이 법원행정처와, 서울구치소를 3원으로 연결하여 영상과 음성 상태 점검을 위한 영상재판을 시연하고 있다.[강원뉴스] 이제 교정시설 수용자도 법원 출석 없이 원격 영상재판 시스템에 접속하여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교정시설 수용자가 소송의 당사자나 증인 자격으로 재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수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교도관의 계호 아래 직접 공판정에 출석해야 했다. 이로 인해 보호장비 착용에 따른 심리적 위축, 장거리 호송으로 인한 인권 침해 및 출석 포기 등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보장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재판이 지연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용자뿐만 아니라 사건과 관계된 국민들의 불편도 높아졌다. 이에 법무부와 법원행정처는 영상재판 적용범위 확대에 대한 민·형사소송법 개정과 함께 교정시설 내 수용자에 대하여 영상재판을 실시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하였으며, 전국 법원에 2,946개 영상법정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 10월 법무부에서도 전국 교정기관에 영상재판용 장비 및 네트워크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전국 교정기관 영상재판은 개정 민․형사소송법 시행일인 2021. 11. 18.(목)에 맞춰 전면 실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수용자의 법원 출석 없이 원격 영상재판 시스템을 이용한 재판 참여가 가능해진다. 영상재판 주요 대상으로 △감염병 전파 우려 및 원격지로 인하여 재판 출석이 어려운 경우 △건강상 또는 심리적 부담이 큰 경우 등이며, 영상재판 개최 여부는 수용자의 의견서 제출에 따라 재판부가 결정하게 된다. 영상재판이 활성화될 경우 수용자의 인권보호 및 재판을 받을 권리 보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사건관계인의 갑작스런 교정시설 수용으로 인해 재판이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어 신속한 재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부는 ’21. 11. 16. 11:00 법원행정처와 서울구치소를 3원으로 연결하여 영상과 음성 상태 점검을 위한 원격 영상재판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 사회
    2021-11-16
  • 추운 겨울, 헌혈로 따뜻한 정을 나누세요!
    [강원뉴스] 보건복지부는 11월 1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수급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11.15 현재 4.1일분)가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말 현재 헌혈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천여 건 감소한 상황이다. 헌혈은 겨울철 활동량 감소, 방학 등 계절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음에 따라 동절기 혈액수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지자체의 국가헌혈추진협의회(9.17)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단체헌혈 계획의 적극 실행과 헌혈 공가 활용‧장려 등으로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대국민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확산을 요청했다. 또한, 각 기관의 연말연시 헌혈행사와 기관장의 관심과 참여, 헌혈자에 대한 격려 등이 더해진다면 헌혈을 통해 우리 사회가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인근 헌혈의 집‧카페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헌혈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고, 군부대 단체헌혈 정상 진행 및 수학능력시험(11.18) 이후 학생에 대한 헌혈 독려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자체에는 광역 시‧도뿐만 아니라 시‧군‧구 기초지자체에 이르기까지 헌혈장려조례 제정‧시행 및 헌혈추진협의회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도록 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 지역 내 혈액원과 연계 등을 통해 운영 내실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국민 소통‧체감형 헌혈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일일 혈액수급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혈액수급 위기 감지 시 재난문자 발송 등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부처와 지자체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겨울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감사드리며,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공부문 솔선수범, 관계기관 임무수행 강조 등으로 혈액수급을 관리해왔으며, 지난 9월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헌혈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각 부처, 지자체 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또한, 10월에는 헌혈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헌혈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TV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 홍보 등을 통해 헌혈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11월에는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헌혈자와 수혈자가 헌혈에 대해 소통하는 ‘동이공감’,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는 ‘미션 129’ 등을 공개하고, 헌혈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따스아리 블로그를 통해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헌혈자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수혈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사회
    2021-11-16
  •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1, ‘대전환’을 주제로 개막
    행사 포스터[강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1’을 11월 17일부터 11.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업(COMEUP)’은 기존 국내 위주로 운영하던 ‘벤처창업대전’을 ‘19년부터 전 세계에 국내 창업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행사로 개편됐다. ’20년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해 많은 참관객을 유치하는 등 스타트업 행사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오프라인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슬로건(주제)은 미트 더 퓨쳐(Meet the Future–Transformantion(대전환))로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장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1) 개막식 ‘컴업 (COMEUP) 2021’ 개막식은 주제 영상, 축사, 환영사, 라운드 테이블, 스타트업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상을 바꾸는 대전환의 주역, 스타트업’이라는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컴업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컴업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창업 생태계의 혁신 노력을 격려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의 환영사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로 개최하는 ‘컴업’ 행사의 개최 의미를 강조하고, 제2벤처 붐과 혁신 창업 열기의 지속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의 교류·협력 강화 등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지난 1년간 컴업 조직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준비해 온 안성우 직방 대표가 라운드 테이블에 사회자로 나서 ‘대한민국 스타트업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6명 패널의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개막식 영상은 ‘컴업 누리집’과 ‘컴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3일간 개최되는 모든 행사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2) 주요 프로그램 ‘컴업 (COMEUP) 2021’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신 창업 경향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12개 세션의 ‘컨퍼런스’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피칭,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그 밖에도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매칭 등 부대행사와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 등 저명한 연사 84명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패널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업(COMEUP) 2021’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72개사는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 소개(IR), 비즈매칭, 부스 전시를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업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는 삼성, 구글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을 소개해 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와 연계한 특별행사로는 1일차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2일차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3일차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2일차 ‘글로벌 스타트업데이‘는 한-아세안센터과 한-아프리카재단과 협력을 통해 참여한 스타트업들에게 멘토링, 피칭, 온라인 부스 제공 등 유럽과 북미가 중심이 되는 슬러시(핀), 테크 크런치(미) 등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차별화를 두었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선·후배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과감히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늘어나고, 창업 생태계로 투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길 기대한다”면서, “혁신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컴업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