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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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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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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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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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산림청, ‘치유의 숲’에서 건강 챙기고 포인트도 받고
    숲속운동(스모비체조).[강원뉴스] 산림청은 산림이 가진 자원을 기반으로 국민이 자기주도적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도록 돕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협약(2021.12.3.)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정착과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은 시범사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대상자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10월 14일과 15일에는 5회차 시범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며, 5회차까지 올해 총 200명이 산림치유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실천포인트 200천 점을 지급받게 된다. 포인트는 물건 구매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연계 활성화 시범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며, 1박 2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 예방형 대상자와 가족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일차에는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활동을, 2일차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유음식 만들기를 체험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예방적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번에 추진된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국민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산림청은 잘 가꾸어진 숲을 국민 건강을 지원하는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10-13
  • 춘천시립도서관,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부문 수상
    춘천시립도서관,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부문 수상[강원뉴스] 춘천시립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행사에서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시상식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 시립도서관은 2020년 단체부문 특별상(관장표창)과 2021년 개인부문 관장표창에 이어 올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7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포상이다. 해마다 도서관 및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공 대상자의 수공 기간, 공적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5점(단체 4, 개인 1),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 8점(단체 6, 개인 2)을 선정했다. 지난 1960년 개관된 춘천시립도서관은 개관 이래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에 힘써왔다. 2017년 석사동 현 위치에 신축 이전한 뒤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 장난감·어린이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강원도 정보산업과, 춘천시 정보통신과와 협력해 2022년 구축한 ‘우리도 앱 연계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서비스’, 지역 서점과 연계하여 2018년부터 시작한 ‘서점에서 바로대출 서비스’, 원거리 및 독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 사립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체계 추진 등 관련 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장을 받은 시립도서관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최인영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전 직원이 노력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10-13
  • 춘천시, 신규 공무원 기초 실무교육 진행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엘리시안 강촌에서 올해 신규 임용후보자 77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2023년 신규 임용후 보자 기초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공무원들은 공직자 기본소양 및 복무, 예산, 회계실무 등 공직생활에 도움이 될 지식과 방법을 교육받는다. 특히 육동한 시장은 둘째 날 특강을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시정목표, 시정 핵심 전략 등을 새내기 공무원들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는 물론 관련 분야의 팀장과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 소통 교육,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사회
    2023-10-13
  • 춘천시, 지속가능한 첨단 육묘산업 기반 구축 추진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관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반 육묘장을 신축 이전하고, 스마트 육묘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육묘시설 및 공정육묘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하여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시는 호반육묘장 1개소(1.7ha)를 50억 원 규모로 공모 신청했다. 이달 농림축산식품부 선정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진행 후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호반 육묘장의 경우 199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의 주요 품목인 토마토와 오이 등 과채류 종묘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동면 수열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모에 선정되면 육묘장 이전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안정적인 육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첨단 육묘 산업의 기반 구축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10-13
  • 제41회 춘천시민상 확정
    제41회 춘천시민상 확정[강원뉴스] 제41회 춘천시민상이 확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일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춘천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7개다. 올해 주인공은 이형재 작가(문화예술), 김철희 옹달샘맑은물봉사단장(사회봉사), 김명식 춘천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체육진흥), 이장식 산수1리 이장(농가소득), 조정연 삼천리자전거 대표(장애인),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및 영서로지스틱스 대표이사(산업경제) 가화효친 부문은 추천자가 없어 별도 심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제41회 춘천시민상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21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 사회
    2023-10-12
  • 춘천시 '잼잼'·'솔솔' 이을 제3호 봄내림놀이터 추진…대상지 23일까지 모집
    잼잼놀이터[강원뉴스] 춘천시가 ‘잼잼놀이터’와 ‘솔솔놀이터’를 이을 제3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봄내림놀이터는 놀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놀이터 디자이너와 춘천시놀이터협의체가 함께 만든 놀이터다. 최초의 봄내림놀이터인 ‘잼잼놀이터’는 2021년 4월 큰골공원에 개장했으며, 제2호 봄내림놀이터인 ‘솔솔놀이터’는 올해 6월 개장했다. 제3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는 오는 23일까지 대상지를 모집할 예정이다. 봄내림놀이터 공모 대상지는 관내 공원(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등)으로 시설이 노후돼 정비가 필요한 곳이나 오랜 기간 활용이 없는 유휴 시유지다. 접수는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대상지는 놀이기획자(전문가) 및 춘천시 놀이터협의체에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 사회
    2023-10-12
  •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물량 1,000대 남았다…춘천시, 신청 독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물량 1,000대 남았다…춘천시, 신청 독려[강원뉴스] 춘천시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일반세대는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의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난방비 최대 43만원을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약 0.5톤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것이 장점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보급 물량은 1,900대며, 현재 잔여 물량은 9월 기준 1,000대다. 특히, 내년부터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면서 일반세대 지원금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므로, 보일러 교체계획이 있는 가구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접수는 12월10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3-10-12
  •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13일 복구 예정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13일 복구 예정[강원뉴스] 춘천시가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을 오는 13일까지 복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서버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춘천 시내버스 정류장에 운행정보가 정상적으로 표출되고 있지 않다. 또한 춘천 시내버스 앱 등에도 정보가 부정확한 만큼 주의해야 한다. 서버 장애 발생 이후 시는 곧바로 시스템 설치 및 유지관리 전문가(4개 업체 10명)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정상 복구는 이르면 오는 13일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시스템 복구 완료 후 원인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10-11
  • 종이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일시 중단
    종이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일시 중단[강원뉴스] 종이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이 오는 13일 자정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조치다. 춘천을 포함한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자체에 모두 적용된다. 판매과 환전 모두 13일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되며 시스템 점검이 끝난 이후 상품권 판매와 사업자의 상품권 환전을 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의 경우,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제로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단과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춘천사랑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10-11
  • 황지해 정원작가 춘천 방문 '눈길'…'정원도시' 공감대 마련
    황지해 정원작가 춘천 방문 ‘눈길’…‘정원도시’ 공감대 마련[강원뉴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황지해 작가가 춘천을 찾아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황지해 작가는 춘천을 방문해 육동한 시장과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상중도 일대를 답사했다. 현재 시는 상중대 일대에 호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수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의암호와 호수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월 말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호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춘천에 황지해 작가의 방문은 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황 작가는 “상중도는 이미 정원으로서 생태적 질료를 갖춘 대상지로서, 시 고유의 생태와 문화 균형, 기후변화에 대한 창의적 전달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로이 정원의 옷을 입게 되면 모두에게 가슴 설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상중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황지해 작가가 국내외 활동 일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방문이 성사된 만큼, 춘천 호수정원은 물론 춘천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해 작가는 전 세계 정원디자이너의 꿈의 무대인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한국인 최초로 3회 금메달과 최고상을 수상한 세계적 작가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정원의 철학과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 작품을 선보이며, 영국 찰스 국왕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 사회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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