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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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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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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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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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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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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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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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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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담사에 ‘만해의 단풍나무 숲’ 조성추진!
    [강원뉴스] 산림청은 27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에서「만해의 단풍나무 숲」조성추진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검소했던 한용운 선생의 삶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개최되었으며, 최병암 산림청장, 백담사 주지스님, 최상기 인제군수 및 전보삼 만해기념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산림청과 인제군은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의 대표적 작품인 ‘님의 침묵’에 등장하는 단풍나무 숲과 숲길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백담사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약 1백년전 만해 선생께서 단풍나무 숲을 거닐며 민족의 정신을 자연에 빗대어 문학작품으로 표현 했던 것처럼, 우리 후손들도 작품 속의 단풍나무 숲을 실제로 거닐면서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함께 그 속에 깃든 선생의 정신을 느끼는 산림문화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회
    2021-10-27
  •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행 5년, 국민을 위한 안전망 역할
    [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진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시행 5년을 맞아 그 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신고는 평균 69초 단축(169초→100초)되고 경찰, 소방, 해경 등의 공동 대응 출동은 평균 3분43초 단축(7분 46초→4분 3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및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신속히 대응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정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보다 쉽게 신고하고, 긴급기관은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기존의 여러 신고전화를 긴급신고는 112, 119, 비긴급신고(민원상담)은 110번으로 통합하기로 하고, 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016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국민이 잘못 전화를 한 경우에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지금은 기관 간에 신고를 이관토록 하였고, 화재 등 대형사고에도 국민은 112 또는 119 어느 번호로 신고해도 관계 기관 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정보 및 대응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행 5년 동안 관계 기관 간 협업으로 인한 운영성과를 분석해 본 결과, 긴급기관이 신고를 접수 받아 출동 지령까지의 대응 시간이 현저히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기관 소관의 신고 전화를 해당 기관에 전달하는 시간이 통합서비스 이전(‘16년 6월 기준)에는 기존 평균 2분 49초 걸리던 것이 2020년에는 평균 1분 40초로 69초(41%)가 단축되었고, 경찰·소방·해경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사건(공동대응)의 경우에는 출동 지령 소요 시간이 평균 7분 46초에서 ‘20년에는 평균 4분 3초가 걸려 이전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인 3분 43초(48%) 단축되었다. 긴급신고 공동대응 신고 유형 중 구급, 구조, 화재, 교통 분야에서 건당 대응 시간 1분 단축을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5년간 약 895억 원의 국민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로써, 국민은 긴급신고는 112, 119, 비긴급신고는 110번만 기억하면 되어 위급 상황에서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어떤 번호로 전화해도 필요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기관은 시스템을 통한 신고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고, 단순 민원 전화를 비긴급성 전화인 110번으로 전달하여 처리하게 함으로써 본연의 긴급 상항을 처리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지난 5년간의 긴급기관 간(경찰·소방·해경청) 및 국민권익위원회와의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4개 기관의 하루 신고 건수는 평균 90,974건이며, 이중 접수기관별 자체 처리 가능한 신고는 기관 단독으로 처리하고, 평균 약 5%인 4,532건을 긴급신고전화 통합시스템을 통해 기관 간에 신고이관 또는 공동대응으로 처리했다. 주로 화재, 교통사고, 자살 신고 등은 경찰 및 소방이 함께 출동하여 대응하는 사례가 많았고, 112, 119번으로 신고된 불법 주차, 유기견 및 과태료 문의 등은 110번으로 신고정보를 전달하여 처리했다. 경찰청 상황실 관계자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으로 교통사고, 범죄 현장 등에서 소방과의 긴밀한 공조로 많은 위급한 상황의 피해자를 구조하였다. 앞으로도 소방·해경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정착하였다.” 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서비스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0-27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월 29일 신청 마감, 이의신청은 11월 12일 마감
    [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이 오는 10월 29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10월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국민은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국민지원금은 사용 마감일인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여야 하며, 이는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받은 경우에도 동일하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마지막까지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면서,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국민들께서도 기한 내에 반드시 늦지 않게 신청을 해 주시고, 동네 이웃 소비처에서 사용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0-27
  • 춘천시, 최근 5년새 동파 821건…“얼지 않도록 감싸주세요”
    [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량기 동파 현황은 2017년 65건, 2018년 440건, 2019년 41건, 2020년 12건, 2021년 (10월까지 추정) 263건 이다. 이처럼 겨울마다 상수도 동파 발생에 따라 시정부가 적극적으로 동파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먼저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또 수도미터기 보호 통 안에는 마른 담요나 헌옷, 수도미터기 보온재를 덮고 뚜껑 부분 틈새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영하의 온도에 수돗물이 오랫동안 정체돼 있지 않도록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 흘려주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을 흘려주거나 50~60도의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면 된다. 화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해 수도 미터기가 터질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15mm~25mm의 일반 수도 계량기에 한해 선착순으로 보온재를 무상 배부하고 있다. 보온재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또 수도미터기가 동파하면 당황하지 말고 시청 수도시설과로 신고하면 된다.
    • 사회
    2021-10-27
  • 춘천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사업 심의 완료…39개 사업 결정
    [강원뉴스] 주민복지 증진에 적합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 사업 심의가 완료됐다. 심의에 따라 시정부는 사업비 1억 7,000여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문위원회는 최근 2021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사업을 심의했다. 공모 대상은 50개 사업이었으며, 심의 결과 39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심의 기준은 지역의 적극성과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이다. 주요 심의 결과를 살펴보면 마을복지 사업 실행 분야에서 후평2동의 ‘교류단절 어르신을 위한 문화동행 프로젝트’가 최우수 사업을 선정됐다. 또 신북읍의 ‘함께해요, 선한 이웃!’ 효자3동 ‘으뜸대학교 조리학과 우당탕탕 요리교실’이 우수로 뽑혔다. 마을복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효자3동의 ‘으뜸대학교 대학본부 으뜸마루 조성’과 후평2동의 ‘홀몸 어르신 상시모니터링을 위한 사랑배달꾼 후이’가 최우수였으며, 우수는 강남동의 ‘모두의 주방 조성’이다. 특히 후평2동의 ‘교류단절 어르신을 위한 문화동행 프로젝트’의 경우 지역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점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효자3동의 ‘으뜸대학교 대학본부 으뜸마루 조성’의 경우 마을복지계획단에 학생, 소상공인, 복지대상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점과 지역 내 다양한 마을복지의제가 연결되고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눈에 띠었다. 시정부는 이번 지원사업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고 지역의 다양한 지원체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복지전달체계에 대응하고, 돌봄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의 도시 춘천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시정 목표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목표에 더 다가가길 바란다” 말했다.
    • 사회
    2021-10-27
  • 헌혈은 자신과 남을 위해 값진 일입니다.
    [강원뉴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보유량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10.25일 기준 혈액보유량 3.9일분) 이번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2021~2025년 혈액관리 기본계획」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헌혈 경험자와 미경험자를 대상으로 ①헌혈 참여실태 및 인식, ②헌혈 관련 추진 정책, ③헌혈 참여 홍보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 결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향이 크고, 혈액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끼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헌혈 기부문화 조성 및 헌혈자 예우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국민 신뢰 확보 등을 통해 헌혈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월 한 달 동안 헌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10월 7일부터 1개월간 TV광고 송출을 통해 응급실, 수술실의 위급상황에서 헌혈이 생명을 살리는 점을 부각하고, 헌혈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 사회
    2021-10-26
  • 춘천시, 시민 안전을 위한 상시 재난 대비 체계 ‘지역안전관리팀’ 출범
    [강원뉴스] 춘천시는 올해 9월부터 ‘지역안전관리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고 있다. ‘지역안전관리팀’은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중 7곳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지역안전관리팀은 2021년 9월 1일자로 구성되었으며, 담당 1명(토목)과 직원 3명(건축 1, 방재안전 2)이 배치되었다. 주요 기능은 지자체 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표본 확인·점검 및 재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등으로 일반 사무 행정에서 탈피하여 안전 점검 및 진단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45억원을 교부 받았으며, 이는 안전 점검·진단 장비구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캠핑장(야영장)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 확대를 통해 사회재난을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0-26
  •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 확정․공표
    [강원뉴스] 춘천는 강원도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를 확정․공표했다. 미래세대를 배려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행복도시를 위한 지역맞춤형 계획이다. 지난 1월, 지속가능도시TF팀을 구성하고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함께 춘천시의 시정철학을 담은 4개 전략, 17개 이행과제, 75개 세부사업을 포함한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지속가능발전 지표는 이행과제별 환경․경제․사회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여 지표 풀을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시민의견 수렴 후 지표의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여 총 28개를 선정하였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는 시 홈페이지 “시책 및 제도”란에 게시했으며, 2년 주기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10-26
  • “헌혈 참여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요!”
    [강원뉴스] 노사발전재단은 10월 25일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愛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21.6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안정적 혈액수급 관리를 위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헌혈 기부문화 조성·확산에 협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솔선수범하고자 추진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공덕동 재단 본부건물로 이동형 헌혈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시행 등 필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또한, 재단은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원활하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제한되는 헌혈금지 기간을 준수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헌혈의 집’ 방문을 통한 개별헌혈 참여도 병행하여 시행했다. 재단은 이번 하반기 단체헌혈 캠페인을 통하여 기증받은 헌혈증을 모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재단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히고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1-10-25
  • “지역고용정책 변화의 초석”
    [강원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산업 차원의 일자리 정책과 시의성 있는 고용동향 정보 및 분석 내용을 제공하여 지역고용정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을 발간했다.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은 지역 및 산업별 일자리 문제를 깊이 있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역 고용시장 및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산업 내에서 지역을 살펴보고' 또한 `지역 내에서 산업을 살펴보는' 양 측면에서 시의성 있는 분석과 관련 정보를 제시했다.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은 `특별기고'에서 `COVID-19 이후 지역경제의 산업과 일자리 연계'를 강조하고, 지역 일자리사업의 창의적⋅분권적 추진을 위한 전략과제로서 ▲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고용전략사업 수립, ▲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법률적ㆍ제도적 기반 마련, ▲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위한 초광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심층 연구 및 정책분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산업과 고용 변화”을 주제로 한 3편의 심층 연구를 게재했다. 박성익 경성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및 지역별 고용구조 변화'에서 코로나19가 전국 및 지역의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대면 필수적 산업(숙박 및 음식점업, 도ㆍ소매업, 교육서비스업), 성ㆍ연령ㆍ학력ㆍ종사상 지위별 등 직업 특성 측면에서는 상대적 취약 계층(여성, 30대 미만, 고졸 이하, 일용근로자)에게 고용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나 일자리 양극화가 진전되었음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고용이 크게 감소한 반면에 세종과 대전, 충북 같은 행정 중심도시 및 IT‧바이오 산업 입지 지역에서는 오히려 고용이 증가하여 지역별 일자리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두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산업 재편 방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서 코로나19 이후 산업재편은 제조업의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 서비스화)가 강화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충격은 상이한데, 제조업 부문의 고용 변화가 완만한 것과 달리 서비스업은 업종에 따라 상이했다. 대표적으로 서비스업 중 비대면 서비스업(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 운수창고업)은 성장한 반면, 대면 서비스업(도소매업)의 고용은 감소했다. 비대면 서비스업 업종은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과 관련이 높기 때문에 제조업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업과 관련이 높은 업종은 코로나19 기간에도 고용이 증가했다. 우종원 일본 사이타마대학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산업과 고용: 일본의 경험과 교훈'에서 사이타마 현과 사이타마 시 사례 분석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근무가 급속하게 확대되는 등 일하는 방식의 개혁이 이루어지고, 지방 이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지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일본 사이타마 현과 사이타마 시 사례를 통해 살펴본 결과, 노동력의 유동성은 원활하지 않았고, 낮은 생산성과 업무의 성격 등의 이유로 원격근무 보급률은 낮게 나타나 기대와 조응하지 않음을 보였다. 또한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및 서비스업 비중이 큰 지방이나 중소기업에서는 디지털화 추진이 쉽지 않음을 지적했다. `지역통신'에서는 전국 6개 권역을 대상으로 17개 시도 고용전문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통신의 흐름과 변화'에 소개했으며, `지역 심층 리포트'에서 경기, 대구, 제주, 광주 등 4개 지역 고용 이슈를 별도로 다뤘다. `지역-산업 고용동향'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 원자료를 활용하여 ▲ 시도별 피보험자 증감 산업, ▲ 위기지역 및 업종 지정기준 고용동향, ▲ 고용위기업종 고용동향(이번 호는 항공운송업과 조선업) 등을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본 계간지가 지역의 산업 변동에 따른 `노동 전환'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 고용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자료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ˮ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사회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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