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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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10만명 청년이 청년내일채움공제로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원뉴스]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월 25일 14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 및 만기금 수령자 10만명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가 부금을 공동적립하고 2년 이상 재직 시 정부지원금이 추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대표, 수기 공모전 수상자 및 10만 번째 만기 가입자 등으로 참가자를 최소화하여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연혁 및 운영성과 발표, 고용유지 우수기업 시상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수기 공모전 수상자 등에 시상하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공제사업을 통한 장기고용유지 우수기업과 10만 번째 만기 가입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및 청년 부문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각 부문별 4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은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첫 도입 이후 5년이 지나면서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고 청년 고용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성장했다. 우선 지난 5년간 누적 총 479,336명의 청년과 111,748개 기업이 가입(2016년 7월 ~ 2021년 7월)하였는데, 참여 청년의 91.1%, 기업은 91.5%의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청년 중 103,683명의 청년이 1인당 약 1,600만원의 만기금을 수령하여, 청년들은 청년공제를 통해 약 5.3배의 자산형성 효과의 혜택을 보았다. 청년 공제 가입 기업은 청년공제 가입자의 1, 2년 이상 근속비율이 일반 중소기업 취업 청년보다 약 30%p 높아, 기업 또한 청년공제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장기 유지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한편, 한국고용노동연구원 김유빈 박사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과거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달리 기업과 청년에 대한 직접지원으로 높은 고용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 청년정책에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이날 개최된 정책세미나 발표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정책의 순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 청년공제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동일기업 재직확률 및 이직 시 노동시장 잔류확률이 높으며, 가입 근로자의 취업 소요기간은 전체 근로자 평균 취업소요기간보다 5개월여 짧은 신규 취업촉진 효과가 있고, 만기 후 재취업자의 88.3%가 이전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있어 초기 경력형성에도 효과가 있었다. 한편, 박화진 차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인재채용을 늘려 사업을 키워나가고, 청년들은 장기근속하며 경력을 개발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하며, “정부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인원을 기존 10만명에 더해 9월부터 2만명을 추가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한정된 예산을 지원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 신규진입 청년, 중소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꼭 필요한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과 근로자 여러분께서는 장기 재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며, “중진공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08-25
  • 국민과 함께 산림분야 탄소중립 기술 개발
    [강원뉴스] 산림청은 25일 대전 정부청사에서「제3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임업현장 문제해결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제1회 공모전 수상작 중 5건은 ’20년도, 제2회 공모전 수상작 중 4건은 ’21년도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되어 수행 중이다. 본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접수된 총 76건을 대상으로 정보가림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한 의견수렴, 산‧학‧연전문가 및 산림청 국민자문단(국민멘토단)이 산림과학기술로서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은 ‘입는 감지기(웨어러블 센서) 기반의 노약자 행동분석을 통한 목재 바닥재의 신체 피로도 개선 실증 연구 및 최적 설계기술 개발’이 선정 됐다. 목재바닥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설계 및 시공기술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과 온누리 상품권 2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국민생각함 선정투표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고열처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국산 대나무 자재 개발’ 아이디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 교육 및 여가 콘텐츠 개발’아이디어와 함께 최우수상과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이 수여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6명과 소수 관계자만 참석하여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며 신속히 진행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산림분야 연구사업에 반영하여 국민과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8-25
  • 춘천 내 전(全) 학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강원뉴스]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 내 전(全) 학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함께한다. 춘천시정부는 25일 접견실에서 춘천교육지원청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4일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공공기관과 진행하는 두 번째 업무 협약이다. 협약을 통해 춘천교육지원청은 물론 춘천 내 초, 중, 고, 유치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유도한다. 무엇보다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각 가정까지 일회용품 줄이기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교육지원청 관할 교육기관은 초, 중, 고 80개, 유치원 44개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선언했다. 이후 1회용품 컵과 빨대, 배달 용기 반입을 지양하고, 개인용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 사회
    2021-08-25
  • 춘천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8억9,000만원 지급
    [강원뉴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차 지급이 완료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저소득가구 1만3,082가구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8억 9,000만원이 지급됐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2021년 8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과 한부모양육비 지원가족이다. 지급 규모는 가구별 대표계좌로 1인당 10만원이다. 지원기준에 해당하나, 계좌번호 부재 등으로 지급이 불가한 대상자에 대해 시정부는 오는 9월 3일 2차 지급할 예정이다. 또 9월 15일까지 대상자에 대해 수시 지급할 방침이다. 최영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시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8-25
  • 춘천시 시민 건강 확인하러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강원뉴스] 시민 건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된다. 춘천시정부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춘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 건강의 현주소와 보건의료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기초 조사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질병, 의료 이용 등 총 18개 영역 168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차 예방접종 이상을 받은 인원으로만 구성된다. 최경희 방문보건과장은 “원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건강의 현재를 바로 알고 이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92명에 대해 건강조사를 했다.
    • 사회
    2021-08-25
  • 춘천시 배달전문점 전수 점검…부적합 40개소
    [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배달전문점에 대한 전수 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부적합 업소 40개소를 적발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배달앱 등록 음식점 1,056개 중 지난 5월부터 8월 20일까지 451개소에 대한 점검을 했다. 451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적합 업소 411개소, 부적합 40개소로 나타났다. 부적합 업소의 경우 냉장고 정리 및 조리장 청소 미흡 등이다. 부적합 업소에 대해 시정부는 재점검을 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는 11월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식중독 발생 사례 발생에 대응하고 1인 가구 증가, 배달앱(app) 보급 등 배달 음식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다. 전수 점검과 함께 배달앱 등록 김밥, 족발, 보쌈 등 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정부 관계자는 “배달 전문 음식점은 조리환경이 공개되지 않아 비위생 등 소비자의 불안 요소로 지적받아 왔다”라며 “선제적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편·불만 요인을 최소화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8-25
  • 춘천시 방문진료 서비스 증가 추세…한의로 확대 추진
    [강원뉴스]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찾아 진료하는 ‘방문진료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는 5월 15건, 6월 18건, 7월 32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인 방문진료서비스는 왕진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현대연합의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를 직접 찾아가 진찰, 처방, 검사의뢰 뿐 아니라 방문간호지시서 및 요양등급을 받기 위한 의사소견서도 제공하고 있다. 통증 조절 약은 물론 당뇨병합병증 약 처방을 하고 거동 불편 환자에게 잘 생기는 욕창 드레싱 등도 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진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시정부는 한의 방문진료로 확대해 오는 8월 30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문 진료를 수행할 한의원이 다수 지원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방문진료를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손쉽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의료기관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8-25
  •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국토부 소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   □ 지난 8월 24일 인제군의 최대 현안이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인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에서 기린면 인제스피디움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1.42km, 2차선 개량, 총사업비 1,61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국토부 소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됐다.      □ 국도 31호선 구간은 노선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주민 불편이 많았고 도로 자체가 암반 및 하천구간으로 구성되어 폭설ㆍ폭우에 따른 낙석, 겨울철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과 軍 작전도로로 활용하고 있는 3군단 군장병의 안전을 위협했다.   □ 이에 따라, 민선7기 인제군정은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침체된 인제군 경기를 살리기 위해인제IC~기린면~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역세권(원통역)을 잇는 4차선 도로 확장ㆍ신설과 장기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서화면과 금강군으로 이어지는 ‘설악~금강 평화도로 개설’을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설정했다.   □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상기 인제군수는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ㆍ기관을 가리지 않고 방문하였고 국회와 청와대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의지, 인제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 2020년 1월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이후에도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업비, 사업규모 등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하는 등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민선7기 출범 3년만에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이 임기 중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사람은 길을 따라가고 돈은 길을 따라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고속화철도 원통역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31호선은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을 필두로 향후 지역에 미치게 될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지역 주민의 생활·정주여건이 향상된다. ○ 선형개량으로 급커브 구간이 줄어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어 운전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지역주민의 교육, 의료시설 등 생활SOC 시설로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또한 주둔 군부대의 각종 훈련시 작전도로 역할을 병행하고 있는 도로로 활용됨에 있어서 이동의 불편과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이다.   둘째, 교통망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 서울양양고속도로와 2028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역세권과 20분대 교통망으로 연결돼 동서축과 남북축 교통망의 연계성이 향상된다. 원대리 자작나무숲, 점봉산, 자동차경주장 등 관광지 접근성 개선으로 유동인구 증가, 관광 활성화,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 향후 인제스피디움, 튜닝클러스터, 귀둔농공단지와 연계된 자동차 산업 혁신 기반구축도 가능하다. <인제내린천휴게소. 동서고속도로와 31번국도가 인제IC에서 만난다.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도서고속철 원통역(예정). 44번국도, 31번국도가 만나는 곳이며 금강산가는길의 시작점이다>      셋째, 국가 균형발전 및 국토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여 국책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 출처 입력 ○ 백두대간과 DMZ가 교차하는 한반도 중앙의 생태 핵심지역으로 DMZ와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설악~금강~DMZ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남북 연계 생태관광 활성화, 남북 접경지역 교통인프라 구축, DMZ 국제평화지대화, DMZ 평화의 길 등 국가발전을 견인할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향후 통일시대 금강산으로 가는 관문 거점도시를 선점할 수 있다. ○ 인제군 평화시대 미래발전 전략인 ‘금강산 가는 평화도로’ 조성을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이 전제되어야 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에서 국도 31호선을 통해 고속화철도 원통역으로, 원통역에서 지방도 453호선을 통해 서화면 가전리로, 서화면 가전리에서 금강산으로 이어지게 되면 수도권 및 중부 내륙 지방에서 금강산으로 가는 최단거리 코스이다.   ○ 현재 강원도와 인제군에서는 국도 31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 453호선 확·포장 공사를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도로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금강산 가는 평화도로’로 조성하고 있다. 북면 원통리에서 서화면 가전리 22km구간에 잡목제거 및 가로수 식재, 조형물 설치 등으로 금강산 가는 길에 편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다.      접경지역 평화벨트 중심축으로서의 거점역할   □ 최상기 인제군수는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성 및 도로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인제군이 설악과 금강을 잇는 남북 도로망의 구축을 시작으로 평화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접경지역 평화벨트 중심축으로서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제IC와 내린천 휴게소가 있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원>   <저 멀리 금강산(내금강)이 보인다.>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에서 보는 금강산 가는길> 
    • 강원뉴스
    • 강원도
    2021-08-25
  •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강원뉴스] 동부지방산림청은 정선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특성에 부합하는 예찰 및 방제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지역 방제협의회’를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지난 24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도, 정선군, 한국임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정선군 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조기에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환원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환원을 위해서는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국·사유림 구분없는 통합 중첩 예찰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우려 지역을 교차 중복점검하는 등 예찰 사각지대 해소와 감염목 누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또한,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가 합동 정밀 예찰계획 수립,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교육 지원 및 방제전략에 대한 자문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업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목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정선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8-24
  • 신병 1만 8천 명에게 책꾸러미 전달해 독서습관 키운다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부터 국방부(장관 서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신병 1만 8천 명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400개 군부대에서 독서 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문체부와 국방부는 2012년부터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신병 입소식에 맞춰 독서 안내책(가이드북), 독서노트, 양서 1권 등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신병 독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8월 24일, 강원도 전방 28사단에 입소하는 신병 270여 명을 시작으로 3개월간 육·해·공군 신병 1만 8천 명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병들은 입소 후 2주간 훈련 없이 격리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독서활동으로 보내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책꾸러미’ 전달을 통해 격리 기간 중 늘어난 신병들의 독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와 국방부는 독서에 대한 장병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병영독서 지도 활동’도 지원한다. 사전에 나눠준 책을 장병들이 읽고 나면 독서 전문 강사들이 체계적으로 장병들의 독서를 지도한다. 올해는 2020년에 비해 50개 부대가 증가한 400개 부대를 대상으로 부대 안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지도한다. ‘병영독서 지도 활동’은 독서를 위한 공간과 시간이 제약된 환경에 있는 장병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병영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장병들의 독서습관을 키우고 소통하는 건전한 병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병사들이 군에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장병들이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소통문화를 확산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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