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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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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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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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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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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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생각
    [강원뉴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찾는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경연대회로서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모델과 열정적인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본 대회는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4개 부문(①청소년②대학생③일반④글로벌)을 운영하고,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30여개 아이디어 선발하여 총 2억원의 상금과 상장(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동 대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사회가치를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대회 참가자에게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여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대회 입상자를 차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연계하여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지원 등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개의 지방자치단체(경기, 인천, 대전, 강원, 부산, 대구, 경북, 전북)가 참여하여 권역대회 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참가자를 발굴하여 지자체상을 수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코이카(해외시장 조사 지원)와 코트라(해외시장 진출 지원)가 함께 협력한다.
    • 사회
    2020-05-25
  • 생활 속의 목재 이용, 우리의 木(목)소리를 들어주세요
    [강원뉴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산 목재를 직접 이용하고 체험한 국민들의 이야기를 국내 목재산업 정책에 반영하는 ‘I LOVE WOOD 체험단(서포터즈)을 구성하고, 5월 21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발대식은 체험단 참가자들의 생활 속의 목재 이용에 대한 다양한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중학생부터 바리스타, 여행사대표까지 다양한 분야와 세대로 구성된 30명의 ‘I LOVE WOOD 체험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국산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의 목재이용 활성화에 동참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국산 목재에 대해 올바른 이해로 국민 생활 속의 다양한 분야에 목재가 이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자연 친화적인 목재는 개인의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탄소통조림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체험단(서포터즈)의 木(목)소리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0-05-21
  • 꼬마농부로 변신! 내가 직접 키운 작물로 맛있는 요리까지
    [강원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집에서 부모님과 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 “도전! 꼬마 농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식품의 생산부터 조리, 섭취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교육하는 식생활 교육의 취지를 살려 가정 내에서 영유아가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 확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또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 되었지만 여전히 집 밖으로 섣불리 나가지 못하는 생활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여 가정연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도전! 꼬마 농부” 프로그램은 가정 연계 텃밭 재배(꼬마 농부의 하루) →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도전 제철 요리) → 꼬마농부 콘테스트의 총 3단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텃밭재배) 새싹채소, 잎채소, 열매채소 등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테이블 텃밭 키트를 집으로 배송하여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영유아가 식생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 키트에 더하여 유아가 직접 수확과정을 그림일기로 기록하는 꼬마 농부일지를 함께 제공한다. (요리실습) 각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하여 로컬푸드 제철 꾸러미와 함께 키운 작물을 활용하여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새싹·잎·열매 채소를 활용)를 제공, 음식이 텃밭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배울 수 있는 요리 활동을 지원한다. (콘테스트) 각 가정 도전 꼬마농부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진행한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꼬마농부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수 활동 가정의 영유아를 선정·시상하고, 전국 어린이집과 관계기관에 활동사례를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전! 꼬마농부’ 프로그램은 만3-5세 유아가 있는 약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상반기는 모집된 500여 가구에 대해 오는 5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나머지 500가구에 대해서 실시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 신우식 과장은 가정연계 비대면 식생활 교육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대응하고,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의 지평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는 한편,집 안에서 매일매일 직접 체험해보는 텃밭 활동과 요리 실습이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5-19
  • 우리나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담비, 사냥 모습 포착
    [강원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지리산과 내장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가 하늘다람쥐와 청설모를 사냥하는 희귀한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서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된 종이다. 지리산에서는 올해 4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하늘다람쥐를 조사하기 위해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에 담비가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려는 모습이 촬영됐다. 버드나무의 구멍에 서식하고 있는 하늘다람쥐를 담비가 앞발을 이용해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했고, 다른 영상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의 모습도 포착됐다. 내장산에서는 올해 5월 초 청설모를 사냥하려는 담비의 생생한 장면을 자연자원 조사 중인 직원이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소나무를 빙글빙글 도는 담비와 청설모의 추격전을 2분간 담았으며 결국 담비는 사냥을 포기하고 이동했다. 멸종위기종인 담비는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생태계에서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등 전국 내륙 산악지역에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쥐, 토끼 등 포유류를 비롯해 새, 나무열매 등 다양한 먹이를 취한다. 과거에는 흔히 관찰되었으나 1980년대부터 산림파괴에 따른 서식 공간 부족으로 개체군이 급감해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송동주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이 높은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5-19
  •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가동
    [강원뉴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전국의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의 운영 가동을 알리기 위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 했다. 이날 현판식은 박종호 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1동 15층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이루어졌다. 산림청은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목표로써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4월 발생한 울주, 안동, 고성 산불피해지에 대한 조치로써 5월 5일부터 실시된 ‘산림피해지 1차 현장 조사’ 및 ‘2차 합동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토양유실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처 및 응급복구를 먼저 추진한다. 사’(5.11.∼5.15.)의 조사결과에 따라 복구계획 수립 후 응급·항구복구 실행 예정 아울러 국립수목원, 자연휴양림관리소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과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가을철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해당 시기에 지역 산사태대책상황실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비상 근무체계 및 신속한 조사·복구 체계를 구비한다. 박종호 청장은 “산사태는 예고 없이 큰 피해와 함께 찾아오는 자연 재난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한 예방·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민들도 여름철 산사태 주의보·경보나 기상 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에 신속하게 따라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0-05-18
  • 사회적경제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판매 지원 확대
    [강원뉴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5월 18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중심의 판매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행태에 맞춰 온라인, 티브이홈쇼핑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사회적경제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지원도 강화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우선 5월 18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누리집(https://happybean.naver.com)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5.18~6.18)는 취약계층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2차(6.22~7.10)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친환경.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점을 가진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에스(GS)홈쇼핑, 에스케이(SK)스토아 등 티브이홈쇼핑사는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특별판매하는 기부방송을 시작한다. 이달 20일부터 소비자 반응이 좋은 4개 상품(친환경 화장품, 만두, 죽, 키조개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0여 개 상품이 방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사회적경제 온라인상점(e-store 36.5+) 및 기존 온라인상점(쇼핑몰) 등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온라인상점(e-store 36.5+, www.sepp.or.kr)에서는 특별판매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소비자는 할인권(3천 원~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온라인상점(우체국쇼핑, 지(G)마켓, 옥션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상품 전시 화면 및 막대(배너)광고 제작, 판매수수료 지불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장인 ’스토어 36.5 매장‘을 통한 지역 내 오프라인 판매지원도 강화한다. 소비자들은 전국 90개 ’스토어 36.5 매장‘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사용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매출 규모가 큰 2곳을 제외한 88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매장의 위치는 통합플랫폼 누리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판촉전과 입점상품 할인 기획전을 이용하면 양질의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기획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대책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기업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춘 판매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1일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참가했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다음 참가자로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 등 3명을 지명했다. 또한, 구매한 제품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 사회
    2020-05-18
  •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사진에 담아주세요
    [강원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5월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립공원공단 사진 접수 시스템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내역은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80점에 대해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조화된 사진'이라는 주제로 '문화재보호법' 제 2조에 정의된 국립공원 내 절터, 서적, 전통공연, 동·식물 등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아름답게 조화된 사진을 특별부분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수상작 선정시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 여부를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 2019년 제18회 대회까지 총 6,700여 명이 참가하고 4만 3,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그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 작품은 국민들이 어디에서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기를 제공한다. 또한, 매년 수상작 중 엄선된 작품으로 병원, 수감시설, 대학교 등에서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하며, 사진촬영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5-18
  • 자치경찰제 쟁점·해법을 두고 열띤 토론 이어져
    [강원뉴스] 경찰청(청장 민갑룡), 한국경찰학회(회장 이상훈),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안성호),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 등 5개 기관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쟁점과 그 해법’을 주제로 5월 15일(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초 수사권 조정 법안의 국회 통과 이후 경찰권 분산을 위한 자치경찰제 도입 논의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연구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와 현장경찰관이 참석하여 자치경찰제의 조속한 도입과 안착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이상훈 한국경찰학회장의 개회사 및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를 시작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시민들의 인식과 기대 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정착 방안에 관한 연구 자치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방안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지방재정의 현황 분석과 대안 등 4가지 세부 주제별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이상훈 한국경찰학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기능적 분업을 통하여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선진국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자치경찰제 시행은 공동체·현장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지방경찰의 위상 제고는 물론, 현장경찰관에게 직업적 만족과 자부심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코로나 등 재난사태도 훨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하루속히 자치경찰제 도입안을 입법화하고 안정적으로 시범실시하여, 주민들의 삶 속에서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이 한층 강화되어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향후 자치경찰제가 새로운 제도와 문화로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사회
    2020-05-15
  • 이용자들이 직접 자전거길 안전점검에 나선다
    [강원뉴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용자 측면에서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한 녤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안전점검 이외에 국민이 직접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주행하면서 이용자 관점에서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자전거도로 관리청이 개선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현장점검 투어단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10일간) 공모를 통해 12개 노선에 111개팀이 신청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12개팀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각 팀은 5∼6월 중에 지정된 노선을 주행하면서 위험요소와 잘못된 자전거도로 개·보수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행정안전부에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투어단은 안전점검 활동 이외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전거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이나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현장점검 투어단이 제출한 점검결과를 해당 자전거도로 관리청에 통보하여 정비․개선토록 하는 등 점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간 현장점검 투어단 운영을 통해 2017년 100건, 2018년 133건, 2019년 248건의 자전거 이용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자전거도로 노면 파손, 교통안전표지 설치상태 불량, 안전 및 편의시설(인증센터, 화장실, 쉼터 등) 파손‧노후화 등을 발굴‧개선하여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높여왔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현장점검 투어단의 활동을 통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코자 한다.”면서, “불편사항은 국민 누구나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므로 자전거 이용과정에서 발견한 불편사항에 대해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5-15
  • 2019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강원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동물보호법」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9년말 기준으로 전국(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의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 7,081마리로 전년대비 443.6% 증가하였으며, 2019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09만 2,163마리로 조사되었다. 반려동물등록제는 2008년 시범 도입 이후 2014년 전국으로 시행되었으며 신규 등록 마리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7.4%, 서울 15.7%, 인천 7.5% 순이었다. 동물등록번호는 무선식별장치(내장형, 외장형), 등록인식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반려견 소유자의 44.3%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는 대행기관은 총 4,16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동물병원이 80.8%, 동물판매업소가 15.3%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전년대비 19% 증가하였고 특히, 동물판매업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 지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보호센터는 284개소이며, 13만 5,791마리의 유실·유기 동물을 구조·보호 조치하였고, 운영비용은 232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물보호센터(284개소)의 운영 형태별로 보면, 민간위탁(위탁보호, 231개소), 지자체 직영(39개소), 시설위탁(14개소) 순이다.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개 75.4%, 고양이 23.5%, 기타 1.1%로 조사되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분양 26.4%, 자연사 24.8%, 안락사 21.8%, 소유주 인도 12.1%, 보호 중 11.8% 순이며, 비율은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은 232억 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하였다. 2019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Trap-Neuter-Return) 지원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6만 4,989마리를 중성화하였으며, 90억 8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중성화 지원사업 대상 길고양이는 전년대비 24.6% 증가하였으며, 비용은 33.9% 증가하였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8개 업종, 총 1만 7,155개소이고, 종사자는 약 2만 2,555명으로 조사되었다. [별첨 7] 업종별로는 동물미용업 37%, 동물판매업 24.4%, 동물위탁관리업 22.2%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물미용업 종사자는 7,75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8년 대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27.2%, 종사자는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동물보호감시원은 408명으로, 80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목줄·인식표 미착용 등 위반(56.9%), 반려동물 관련 미등록 영업(14.7%), 반려견 미등록(11.6%) 등이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위촉인원은 392명이며 주요 활동은 동물보호감시원 업무지원 및 교육․홍보 등이며 전체 활동 실적이 5,926건으로 조사되었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한 명당 활동실적은 15.1건으로 전년의 9.7건에 비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김기연 동물보호과장은“정부주도 정책 및 소유자 등 적극 참여로 반려견 신규등록이 전년 대비 443.6% 증가하는 등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동물등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물보호센터의 입양률 향상 등 긍정적인 활동 비율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자체 및 동물보호단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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