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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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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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춘천시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추진중 문화재 발견
    현재[강원뉴스]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수도 매설공사 추진 중 문화재가 발견돼, 올해 말 전체 준공 예정이었던 계획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총 2.3km의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소양약국사거리 1.8㎞ 구간에 대한 중앙차로부 재포장이 이달 말 완료된다. 이후, 9월1일부터 이 구간 통행차량을 중앙차로부로 우회시키고 기존의 보도 및 2개 차로 구간에 대해 철거 작업과 임시 보행로 확보 이후 순차적으로 재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남은 번개시장 일원의 0.5㎞ 구간의 경우 매장 문화재가 발견돼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은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수도 공사 및 도로포장을 완료하고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는 앞선 2차례의 차량 우회와 달리 신호등 철거 작업이 없어 운전자들의 혼란이 덜 할 것으로 예측되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문화재 발굴 경과에 따라 조속히 본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8-28
  • 해양수산부,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첫 조사(8.25) 실시, 우리 해역 안전에 이상 없음
    우리 해역 조사지점[강원뉴스] 해양수산부는 8월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남동・남서・제주) 총 15개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오늘 결과가 도출된 남동해역의 5개 지점에서 세슘과 삼중수소는 모두 WHO 먹는 물 기준치 대비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말 우리 해역의 방사능 조사 지점 확대 계획에 따라 실시됐다. 정부는 기존 정밀분석 지점 92개에 더하여 신속분석 지점 108개를 추가했으며, 현재 우리 해역 200개 지점에서 조사하고 있다. 8월 25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신속분석 지점으로, 나머지 남서・제주 총 10개 지점의 분석 결과도 도출되는 즉시 일일브리핑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8월 26일과 27일 남중·서남해역에서 채수한 시료도 신속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후 처음 실시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감시하며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3-08-28
  • 국세청, 민원응대 중 쓰러져 숨진 민원봉사실장 사건, 수사의뢰
    국세청[강원뉴스] 동료직원을 대신하여 민원을 응대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화성세무서 故 강윤숙 민원봉사실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7.24. 민원 응대 중 쓰러진 고인의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되는 동안 국세청 직원들은 쾌유를 기원하며 가족들을 위로했으나 2023.8.16. 강윤숙 실장님은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국세청과 유가족은 강윤숙 실장님이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민원실을 둘러본 후 장례절차를 마무리 했다. 동화성세무서는 2023.8.22. 사건 당일의 사실관계와 경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국세청은 앞으로 진행될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사건으로 상실감이 클 유족과 동화성세무서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해 부족하나마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 등을 통해 유족들에게 조의금, 장례비용 등을 전달하고,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자 행정사무관으로의 특별승진을 추서했다. 또한, 유족들이 공무상 재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화성세무서 직원들에게는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금주 중 발표할 계획이다.
    • 사회
    2023-08-27
  • 행정안전부,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는 8월 28일 14시,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주제로 「제3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북한 내부 사회 변화’로 인한 ‘북한 민주화’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훈 위원장은 주민을 통한 북한의 변화가 북핵문제와 군사적 도발, 북한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북한 주민 스스로가 ‘인권’을 개선 시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서,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북한 인권 문제의 특징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신화 대사는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적 관심 부족, 정보 접근의 제한, 정치적 논쟁 등으로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이를 위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인권 문제 사이의 연결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원칙적이고 일관된 한국의 리더십과 국제연합(UN)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이광백 국민통일방송 대표는 북한 인권 유린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 북한인권단체 역할과 방향 등을 제시한다. 이광백 대표는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정세와 북한 동향에 따른 한국 정부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제언한다. 2부 자유토론에는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원구원장을 좌장으로 ▴최기식 전(前)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신동춘 자유통일국민엽합 대표, ▴림일 통일신문 기자가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북한 주민들과 해외 탈북민들의 인권 개선과 민주화를 위해 필요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할 예정이다. 이훈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등의 결속과 화합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던 이북5도위원회가 ‘통일‧안보 그리고 북한인권’까지 주제를 넓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북한 내부에 ‘인권’과 ‘민주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북5도 위원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8-27
  •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2023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포스터[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일기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 최대 총 6점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제출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추천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학년별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부상품을 제공하고, 우수작 중 총 6점(학년별 2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7월 전국 291개교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3만여 부를 배포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행안부에서 배포한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수령하지 않은 학교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박명균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정부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8-27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전 세계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로 평가
    국제지도 콘퍼런스 수상작 및 상장[강원뉴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한국지도학회(회장 정재준)는 2023년 국제지도 콘퍼런스(International Cartographic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도집(Atlases) 분야*에 출품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출판지도(Physic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색각이상자용 및 점자 세계지도’ 가 1등상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용 지도(Education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종이 점자 지구본’이 2등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종이 점자 지구본’은 참가자 최다 득표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대한민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32개국 176개 작품이 출품된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지도 경연 대회’에 출품한 6개 작품 중, 13∼15세 부문에서 유초비 학생의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작품이 3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이번 국제지도 콘퍼런스에서 얻은 성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도제작 분야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8-27
  •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전국 확대 본격 시동
    국가보훈부 9동 청사내[강원뉴스]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는 최근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우선 세종 보훈부 청사(9동)와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옥외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각각 2면)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예우를 위한 국가보훈부의 주차구역 설치 사업에 적극 공감하며, 이용자 추이를 본 뒤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5월, 지방합동청사 중 처음으로 춘천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데 이어 다른 지방합동청사에도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련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를 마련해 조례 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기존에 조례 제정을 마친 5개 지자체를 비롯해 올해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 강원도 등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총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 제정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서울시 역시 올해 안에 관련 조례를 제정, 설치기준이 마련되면 700면의 국가유공자 주차구역이 설치될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6월, 서울시와 ‘보훈정책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국가보훈부는 이와 함께 민간에서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은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등 사회 전반에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8-27
  •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 공유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 공유[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는 인도 바라나시의 타지 갠지스 바라나시 호텔 회의장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대급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한국 문화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국가 간 이해·신뢰 관계 구축에 있어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문화를 통해 자유·연대와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다양성·지속가능성·포용성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반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살아있는 유산 활용, ▴문화창의산업 및 창의 경제 증진, ▴문화 증진 및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장관회의의 논의 결과는 의장국 인도의 주재하에 의장요약문(Chair’s Summary)으로 채택됐다. 인도 문화부 차관과 면담, 양국 문화협력 확대 방안 논의 이번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회의가 끝난 후 인도 문화부 고빈드 모한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인도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설립, 유네스코 유산 등재 등 양국 간 다채로운 문화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유병채 실장은 “주요 20개국 체계 안에 문화가 공고히 자리매김한 것은 문화가 경제성장과 국가 간 가치 공유, 연대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대해 모두의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문체부는 K-컬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세계시민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 특히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인도와 문화행사를 확대하고 하반기에 뉴델리에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해 양국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8-27
  • 박진 외교부장관, 이스탄불에서 유럽지역 현지 공관장회의 개최
    유럽지역 현지 공관장회의[강원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8월26일 유럽지역 현지 공관장회의를 개최하고, ①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전략 ②방산, 원전 세일즈 외교 ③국제 정치·경제 정세 변화와 우리 대응 방안을 주제로 5시간 가량 장시간 논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방산, 원전 세일즈 외교 강화를 위해 지난 8.9(수) 아프리카지역 공관장회의(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및 8.13(일) 중동지역 공관장회의(UAE 두바이)에 이어 박 장관이 세 번째로 현지를 방문하여 주재하는 지역 공관장회의로서 유럽지역 공관장 37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국가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유치 교섭을 공관장들에게 당부하고, 최상의 교섭 전략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했다.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국가 대부분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참석 공관장 37명 모두로부터 개별적으로 교섭 전략을 보고받고 협의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 강화를 위해 우리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유럽국가와의 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지고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는 한편, 유럽지역과의 경제안보, 첨단산업, 방산, 원전 등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세계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는 각오로 활발한 정상외교를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방산, 원전, 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수출·수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관장들이 주재국에서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으로서 앞장 서서 뛰어주기를 당부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모두가 한 팀이 되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하는 한편,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우리 경제 살리기 세일즈 외교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지에서 최선을 다짐했다.
    • 사회
    2023-08-27
  • 행정안전부, 사전점검 강화로 국민안전 지키고, 지역창업 지원으로 청년의 꿈 실현 돕는다
    행정안전부[강원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6일에 지역 안전을 살피고 청년창업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교체 등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울산 내황지구는 저지대로 태풍 등이 발생하는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2021년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배수펌프 교체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우리나라 울산미포산업단지에서 국내 최대의 정유·화학단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하여 석유화학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조성된 이후 6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전 보장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최우선으로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 장관은 이곳에서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지상으로 많이 지나가고 있는 사외배관으로 인해 자칫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한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울산은 태풍의 주요 경로에 있고, 큰 산업단지가 있는 도시인 만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며,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에게 “미포산업단지는 역사가 오래된 노후산단인 만큼 직원들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 꼼꼼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이상민 장관은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자연환경 회복을 통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확인하고, 지역 청년창업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톡톡팩토리’를 방문한다. 톡톡팩토리는 7년 미만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공간과 장비 등을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인큐베이팅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울산 5개 지점에 26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기업이 톡톡팩토리 졸업 이후, 지역 내 공장을 설립하거나 독립했다. 이 장관은 청년창업가들을 만나 청년창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톡톡팩토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 6번째 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울산 톡톡팩토리는 청년 창업자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청년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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