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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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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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춘천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지원…9월 29일까지 신청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오는 9월 29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5L)의 경우 분리배출 취약 지역 내 단독주택 거주 주민이다. 공동용(60L)은 소규모 공동주택(19세대 이하) 또는 문전수거의 어려움이 있는 읍면 마을이다. 가정용은 1세대당 1개, 공동용은 공동주택 및 마을 거점별 1개다. 특히 공동용의 경우 관리인 지정이 꼭 필요하다. 또한 가정용은 전용 수거 용기에 칩을 꽂아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되며, 공동용은 전용 수거 용기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종량제 봉투를 버리면 된다. 이와 더불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는 사용자와 관리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불법투기 민원 발생 시, 전용 수거 용기를 회수한다.
    • 사회
    2023-08-24
  • 국무조정실, 이상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
    국무조정실[강원뉴스]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지하철역, 도심번화가, 동네 산책로 등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흉악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일련의 흉악범죄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범죄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질서를 깨트리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범죄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포함하여,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경계와 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흉기소지 의심자, 이상행동자에 한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검문검색하고,시민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물리력으로 과감히 제압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무차별 살인을 예고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SNS에 올라오며,우리 사회 전반에 큰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테러와 비슷한 ‘이상동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이미 당정이 합의하여 지금의 특별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사전예방-현장대응-사후처벌·관리 등 범죄대응의 全 과정에 있어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상동기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반드시 지켜낸다는 정부의 비상한 각오와 정책을 국민들께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의 치안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 까지, 지금의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범죄유형에 맞춰 경찰력을 거점 배치하고,순찰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CCTV·보안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치안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조직을 재편하여 치안역량을 보강하겠습니다.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의무경찰제의 재도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의무경찰은 기존 병력자원의 범위 내에서 우리의 인력의 배분을 효율적으로,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강력범죄를 제어할 수 있는 처벌과 다양한 사법적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흉악범죄에 대해서 이미 밝혀드린 바와 같이,‘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도입을 추진하고,공중협박·공공장소 흉기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속히 신설하겠습니다.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반드시 찾아내고, 관용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도 개선하겠습니다. 정신질환 문제는 그 동안 중환자 관리 중심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일상회복 全 과정을 체계화하는 등 정신건강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이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도 서두르겠습니다. 특히,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적기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사법입원제’의 도입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넷째, 정부는 예기치 않은 고통에 시름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세심하게 돌보겠습니다. 범죄피해자에게 법률․경제․심리․고용․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피해자 치료비, 간병비, 치료부대비용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범죄위험징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독려하고,민간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등 적극적인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안전 확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의 원인에 대해 여러 진단과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소외계층 등 잠재적 범죄요인이 다각적으로 존재하고,소셜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의 확산 등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이 어떠한 것도 흉악한 범죄를 합리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고찰하고,정책적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합니다. 정부는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범죄발생의 구조적 요인 해결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우리사회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고립된 사람들을 연결하고,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협력의 정신을 되찾아야 합니다. 신뢰와 포용에 바탕을 둔 사회적 자본을 쌓아나가는데,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
    2023-08-23
  • 국토교통부,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
    울산도시철도 1호선 노선도[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8월 23일(수)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울산광역시에 처음으로 추진되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태화강역(동해남부선)을 시점으로 공업탑로터리를 거쳐 신복로터리까지 10.99㎞구간(정거장 15개소)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05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B/C 1.21)했으나,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9) 교통예측수요가 감소되어 ’21년 2월 타당성재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울산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1호선 사업이 이번에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기본 및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26년 착공하고 ’29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해선(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고, 울산시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8-23
  • 국토교통부,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대상 노선은 ’21년 서울시가 사업노선, 운영계획 등을 기획하여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22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해왔고, 8월 23일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현재 공사 중인 GTX-A를 당초 계획대로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하여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은평새길, 평창터널 사업이 최근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여 ’25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교통 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대안 마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사회
    2023-08-23
  • 해양수산부,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복합테러 대비 통합 방호 훈련 지도
    해양수산부[강원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3일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을 현장에서 지휘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하여 인천해양경찰서, 연수경찰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17사단, 국가정보원, 연수구청, 연수소방서 등 19개 기관 150명이 참여했다. 국가중요시설이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무인기와 드론 공격 등으로 인한 복합테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민·군·관이 함께 신속히 선박·여객의 인질을 구출하고 화생방 테러와 터미널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조 장관은 훈련 현장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최근 변화된 안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복합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관·경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8-23
  • 행정안전부, 나를 지키는 20분의 민방위 훈련, 동두천시민과 함께하다.
    행정안전부[강원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3일) 오후 2시, 접경지역인 서울 동두천 지역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이 장관은 안내요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동두천 시민회관의 지하 대피소로 대피했다. 그곳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화생방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이상민 장관은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적의 공습으로부터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우리 사회에 정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방위 훈련에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6년 만에 실시된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재난주관방송사인 KBS 1TV를 통해 전국에 30분간(13:50∼14:20) 생중계됐으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도 전파됐다.
    • 사회
    2023-08-23
  • 한 총리, 제 415차 민방공 훈련 참관
    국무조정실[강원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2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위기관리 종합상황실(지하1층)을 방문, 을지연습 3일차 훈련인 제415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훈련에는 국무총리실 전체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 총리는 총리실 자체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비상대피시설을 순시했다. 한 총리는 “전시 상황에 빈틈없이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면서 “엄중한 안보현실을 잊지말고 공직자로서 솔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번 훈련이 6년만에 전국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훈련이라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 및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하는 만큼 내실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총리실 직원들도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유사시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8-23
  • 춘천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첫 배부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춘천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오는 24일 안심 3종 홈세트를 여성 1인 가구 40가구에 배부한다.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주거침입, 스토킹 등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내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홈세트는 지능형(스마트) 초인종과 문열림 방지 장치, 휴대용 경보기다. 지능형(스마트) 초인종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또 문 열림 보안장치는 현관문과 창문에 부착할 수 있으며, 문 열림이 감지되면 문자로 열려준다. 휴대용 경보기의 경우 위급한 상황 때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고, 호신용 스프레이가 발사된다. 이와 함께 안심귀갓길도 확대 조성한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20년도부터 춘천경찰서와 협업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범죄 취약지점에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과 ‘안심반사경’등 방범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까지 12개소 안심귀갓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춘천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지를 찾아 ▲불법 성매매 합동단속 ▲4대 폭력예방 캠페인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안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시와 춘천경찰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여성 가구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일상이 평안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8-23
  • 춘천시, 서면 문학공원 내 작품 새 단장 완료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서면 문학공원 내 조형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면 문학공원 내 조형물 정비사업은 지난 5월 착공했다. 조형물 109점 중 43점이 파손됐으며, 파손된 43점 중 29점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진행했다. 문구가 흐려진 철제·석제 조형물을 재도색하고, 목제조형물은 상태가 양호한 기단부를 존치한 채 파손된 상판 작품부를 교체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고사목 또한 정비가 이뤄졌으며, 문학공원 재단장에 맞춰 여름철 제초작업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 및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면 문학공원의 작품을 다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 문학공원은 4대강 사업으로 의암호 수변 자전거길 하천부지면적 2.8ha 규모로 조성한 공원으로 2012년 국토부에서 춘천시로 시설물이관됐다.
    • 사회
    2023-08-23
  • 춘천시, 공공재정 투입 시(市) 보조·출연 기관 등 공정·책임성 강화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예산 및 회계 처리 바로 잡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시 출자·출연기관에서 예산과 회계 분야 비리 의혹 등 일탈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예산과 회계 실무를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 예산 및 회계 담당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부적정 사례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 공공기관과 감독부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부적정, 용역 감독 소홀 및 검사 부적정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예산·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 정산 교육을 진행해 지도 감독 부서와 총괄관리 부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2022년 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 출연기관 종합감사 등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해 시 출연기관에 대한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추진했다. 기존에 공직유관단체로 포함돼 있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4개 기관에 더해 지난 7월 4개의 시 출연기관이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공직유관단체로 추가 지정됐다. 현재 춘천시의 재정지원을 받는 지방공기업, 출연기관은 총 9개 기관이다. 1개 기관은 연 10억 원 이상 보조‧출연 등 공직유관단체 지정 기준이 충족되지 않는 기관으로 사실상 시의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모든 출연기관이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됐다.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면 공직자윤리법(재산등록 및 공개), 부패방지법(행동강령 적용, 부패방지 교육), 청탁금지법(금품수수 금지), 이해충돌방지법(사적이해관계 신고, 가족채용‧수의계약 제한)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채용실태 감사 대상에 포함,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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