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원주지방환경청, 인제군 월학리에서 '2023년 맑은하천지킴이’ 발대식 개최
    7일 원주지방환경청은 인제군 북면 월학리 1922번지에 위치한 흙탕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계단밭 시범조성지에서  ‘2023년 맑은하천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맑은하천지킴이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맑은하천지킴이 활동 공로로 인제군새마을회 김영선 사무국장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2023년도 지킴이 활동 계획 발표, 흙탕물 줄이기 캠페인등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참석자들이 '객토 줄이고(GO)! 밭두렁 살리고(GO)! 맑은하천 지키자!'라는 주제의 피켓을 들고 흙탕물 줄이기 실천 구호를 외치는 형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맑은하천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지원하고,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흙탕물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흙탕물 저감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맑은하천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흙탕물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에서는 지역단체들이 모여 거버넌스 형태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3-03-08
  •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 근절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강원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 무분별한 생산·판매,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반려동물 영업관리 강화를 위한 「2023년 반려동물 영업자 점검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소개·유통하는 동물생산업·판매업 등 관련 영업도 증가(`21년 기준 약 2만 개소)하고 있으며, 영업자들에게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허가·등록과 함께 시설·인력기준과 준수사항 등 이행 의무가 부여된다. 다만,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위가 약하고(벌금 5백만원), 영업장 폐쇄 등 강제조치 규정이 없어 불법·편법영업 행위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영업장에 대한 점검·단속이 허가·등록업체에 대한 시설 및 인력기준에 대한 점검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학대 행위와 소위 신종 펫샵 등 편법영업에 대한 단속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체계를 개편하고, 무허가·무등록, 편법 영업행위 등을 실효적으로 단속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단체 등 현장 전문가를 포함한 기획점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강화되는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합동점검, 기획점검, 기본점검으로 이루어지고, 각 점검은 아래의 차별화된 체계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합동점검을 통해 생산·판매·전시업 등 직접 동물을 취급하는 동물복지 민감업종(`21년 기준 약 6천7백 개소) 및 전체 허가·등록 영업장 중에서 지역, 민원·제보 등을 감안하여 점검 표본을 추출하고, 농식품부-검역본부-지자체가 합동으로 불법영업 여부 등을 상·하반기(각 1회)에 정례화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기획점검은 허가·등록 영업장 중심의 기존 점검으로는 단속이 어려웠던 무허가·무등록 및 편법영업 등에 대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검역본부(특사경)-지자체-현장 전문가(동물보호단체 등) 간 협조체계를 새로 마련하고, 영업장 내 학대행위 및 신종 펫샵 등 편법영업 등을 수시로 점검·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편법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기획점검에 적극 활용하여 문제 영업장에 대한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점검을 통해 관할 지자체는 전체 영업자에 대해 시설 및 인력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연 1회 이상)하고, 신설·강화되는 준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계도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의무교육 이수(매년 3시간 이상)도 홍보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동물 학대 등 불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자에 대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영업장 폐쇄 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을 통해 조속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을 통해 불법·편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활동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영업자 점검과 편법영업 활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검토하고, 상반기 내 반려동물 영업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07
  •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주거 정책 기대”
    국토교통부[강원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학교 새 학기 개강철을 맞아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방문하여 커피 트럭과 함께 「청년정책공모전」을 홍보하고 청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공모전」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를 반영하고 있다. 공모전은 만19 ~ 34세의 청년 3인으로 구성되는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금융·문화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특히, 선정된 제안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청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고 소통하며 “이번 「청년정책공모전」은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청년 주거는 청년 삶의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자취 경험이나 주거 지원을 받은 경험 등에서 우러나온 참신한 제안이 현실감 있는 청년 주거 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3-06
  • 춘천시 핵심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는 일하는 조직문화의 공직자 역량 및 리더십 함양으로 핵심관리자를 양성하고자 오는 6일에서 3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6차례에 걸쳐 시 소속 6급 공무원 178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핵심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인 6급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직무수행역량을 강화하여 시정 성과 창출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정책연구소 이란희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역량 및 역량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역량의 중요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내실 있는 강연을 한다. 또한 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공공정책 갈등사례 분석 및 관리방안을 학습하는 ‘갈등관리와 조정’ 과정과 효과적인 전달력을 위한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문적 공직자역량을 갖춘 핵심관리자를 양성하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03
  • 춘천시, 모든 계약 1순위 '지역 업체'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제품 구매 및 용역, 공사의 모든 계약을 1순위로 지역 업체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모든 계약의 우선 범위 기준을 1순위 춘천시, 2순위 인근 시·군, 3순위 강원도, 4순위 전국으로 설정한다.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한다. 무엇보다 설계서 및 규격서를 작성할 때 지역 내에서 생산ㆍ공급하는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건설공사에 지역 근로자를 먼저 고용하고 건설 자재와 장비 도 지역 내 업체를 사용한다. 아울러 2인 이상 수의계약 대상 금액이 지난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2배로 상향되어 지역 업체 참여 기회가 넓혀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생산 제품, 업종(면허) 등의 한계가 있으나, 관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관내 공공기관에도 춘천시 내 업체 우선 계약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03
  • 춘천시,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시정뉴스 나온다…통신복지 실천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관내 경로당에 KT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TV 전용채널 개설하여, 다음 달부터 지역 내 전체 경로당에 시정뉴스와 재난 발생 시 안내 문자를 송출한다. 다양한 SNS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정책사업을 비롯해 행사를 안내하고, 재난 안내문자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인터넷TV 첫 화면에 3~4분가량 시정뉴스를 송출해 시정을 홍보하며,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정뉴스 하단에 안내 문자를 나오게 설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개소당 2회씩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도 운영, KT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스피커 사용법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에서 제공되는 시정뉴스를 통하여 정보습득의 기회 제공과 기구축한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지원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통신복지를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03
  • 춘천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1,500만원 육박…올해 6일부터 신청
    춘천시청[강원뉴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지급액이 1,5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지급액은 1,482만18원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 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감축실적 산정 기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참고) 자율적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로 이름을 바꿔 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춘천시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 소유자로 모집 차량 대수는 319대이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 기간 내 모집이 마감되지 않으면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기웅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03
  •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본궤도…'교육도시 춘천' 선포한다
    춘천시청[강원뉴스]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이 본궤도에 오른다. 춘천시는 6일 스카이컨벤션에서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 및 ‘교육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도시 춘천 선포를 통해 교육 선진 도시를 표방할 뿐만 아니라 교육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다. 특히 이날 교육도시와 관련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교육도시 비전을 소개한다. 본 행사에는 교육청, 대학 등 교육 관련 기관장은 물론 강원도, 강원도의회, 춘천시의회,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춘천시 학부모회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함께해 선포 퍼포먼스와 축하를 한다. 아울러 이날 참여하는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는 춘천시-교육청-대학-의회-학교-시민 등 다양한 분야 6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주축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서는 최영재 교육도시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홍래 춘천교육대 교수(최고의 교육도시 EdTech Chuncheon)의 서병조 강원정보문화 산업진흥원장(디지털 전환과 교육의 미래), 박섭형 한림대 대학원장(Chat GPT의 학교 교육 변화 과제)의 발표가 열린다.
    • 사회
    2023-03-03
  • 산림청,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동해안권 산불재난경보 ‘주의’로 상향
    국가위기경보-주의단계 [강원뉴스] 산림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강원도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3.2일 18시부로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은 지난 2월 내린 눈으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낮았으나,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고산지대를 제외하고는 눈이 많이 녹은 상태이며, 3.3일 새벽에는 강원도 지역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건조경보 : 강원도 6개 시군 평지, 경상북도 포항시 ▶ 건조주의보 :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울산 ▶ 강풍 예비특보 : 강원도(3월 3일 새벽) 특히, 본격적인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원뉴스
    • 강원도
    2023-03-03
  •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춘천시 가맹점 4곳, 우수가맹점 선정
    우수가맹점 백년족발 요선점 [강원뉴스] 2022년 하반기 ‘일단시켜’ 우수가맹점 50개소에 춘천시 가맹점 4개소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는 최근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의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가맹점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우수가맹점 50개소를 뽑았다. 춘천에서는 ‘백년족발 요선점’, ‘백년족발보쌈 근화점’, ‘룽타우객잔 본점’, ‘돌아온왕십리곱창&불막창’이 우수가맹점이 됐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30만 원의 개별쿠폰 지원금과 배달 물품(나무젓가락 3,000개), 일단시켜 앱 배너 게시 및 블로그 홍보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일단시켜는 기존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가 시행 중인 입점비,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없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31억원, 가입자 수 10만5,000명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춘천시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일단시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