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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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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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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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춘천시 "반복되는 단순 행정업무, 자동으로 처리한다"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해 반복되는 단순 행정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시는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도입을 위해 최근 부서 내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적합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5월 2일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는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체계다. 선정된 과제는'초과근무 수당 자동 계산'및'출장비 계산','도로 점용 허가','당직근무 자동 알림'이다. 특히 도로 점용 허가에 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도입하는 것은 춘천이 전국 최초다. 해당 업무에 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도입하면 초과 근무 수당 및 출장비, 급량비 현황 분석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로 점용 허가 시 반복적인 공문작성, 대장 처리, 점용료 부과 등으로 매주 5시간씩 소요됐던 도로 점용 허가도 결과물만 확인하면 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당직근무 자동 알림 역시 매월 당직근무를 전 직원이 시스템에서 수기로 확인하는 불편한 상황을 개선한 것으로, 당직 누락 방지를 위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며 “절감한 시간만큼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 조직성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 사회
    2023-05-01
  • "청년을 위해 춘천을 비옥하게 하겠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청년들과 대화
    "청년을 위해 춘천을 비옥하게 하겠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청년들과 대화 [강원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청년근로자를 만나 청년의 꿈과 시민의 성공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춘천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1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이 어렵고 춘천에 머물지 못하는지 항상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모든 부분을 고칠 순 없겠지만, 대화를 통해 청년도 뿌리내릴 수 있는 춘천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대학 창업 도시, 첨단지식 산업 도시, 교육도시를 구현하는 등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삶이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뿌리 내려질 수 있도록 토양을 비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복지, 교통, 근무환경, 주거, 육아 등 생활 속 문제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로서 각단지별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기 본인이 겪은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청년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아울러,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에 살고있는 청년들이 춘천에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 사회
    2023-05-01
  • 인사혁신처, 강릉원주대 사무국장 등 정부 5개 개방형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강원뉴스]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1일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5개로 교육부,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1개 직위와 과장급 4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교육부 강릉원주대학교 사무국장이며, 과장급 직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정비창장 등이 포함됐다. 교육부 강릉원주대학교 사무국장은 교직원 인사 관리, 대학예산의 편성・운영, 세출예산 집행・결산, 국유재산 및 물품관리, 자체감사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로 교육행정과 일반행정 분야의 전문가가 지원대상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제협력 정책의 총괄 및 관련 제도 개선, 외국기관・국제기구와의 협약・협정 체결 및 이행, 국가간 인증제도 등 국제표준에 관한 협력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다. 개인정보 보호, 외국기관 업무협력 등의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정비창장은 함정 가동율 향상 및 핵심수리 역량 강화, 정비창 경영혁신 추진 및 재정의 경제성 제고, 각종 함정 관련 수리 업무의 효율적 수행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다. 장비‧경비함정 관리 또는 조함・정비창 업무 등의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쌓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 개방형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다. 이은경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30
  • 친구야! 영어로 놀자, 일일 교사된 한덕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강원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4.28일 저녁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내 초등학교(Humphreys West Elementary School)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 놀이교실('Hello Friends! 친구야! 영어로 놀자') 일일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한다. 주한미군 가족들은 'Hello Friends! 친구야! 영어로 놀자'를 통해 40여 년 전부터 용산 미군기지 등에서 한국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 영어교육을 실시해 왔다. 미군기지 이전 이후에도 중단하지 않고 평택 미군기지 초등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여 매주 영어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주한미군이 한국 사회에서 군사적 목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을 높이 평가하고,특히, 지역사회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랜기간 동안 주한미군 가족들이 자원봉사로서 영어교육을 실시해 온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4-28
  • 춘천도시공사, 강릉 산불 피해지원 봉사활동
    [강원뉴스] 춘천도시공사는 27일 강릉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호활동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강원도 내 공기업과 춘천도시공사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난곡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한 채 전소된 가구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화마가 휩쓸고 간 주변을 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4-27
  • 국방부장관, ‘프라미스’ 작전 참가장병 격려
    국방부[강원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월 27일, 수단 체류 재외국민 28명의 귀환을 위한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작전 참가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행사에는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조종, 정비, 의무,특전요원 등 각 분야별 대표 9명이 함께 했다. 이종섭 장관은 작전 참가 소감을 경청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장병들은 이번 작전에 대해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우리 국민을 이송한 KC-330 다목적 공중급유비행대대장 조주영 중령은 “이번 작전 간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통과했다. 평소라면 영공 통과를 협조하는데 2주 이상 소요되지만, 단 하루 만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전소감을 밝혔다. 공군 공정통제사 박규동 준위는 “포트수단 공항에서 밤새 긴장한 상태로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버스에서 내리는 국민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서울공항에 도착해 기뻐하는 국민들의 모습에 국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육군 707특임여단 박수남 상사는 “다양한 우발상황이 발생했지만, 국방부와 외교부, 현지 대사관, 우방국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작전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작전 성공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작전 간 영상촬영을 담당했던 공군 양순호 상사는 “내전 중인 상황으로 현지 군인들에게 자칫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드러내지 않고 촬영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군과 국가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인 여러분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번 작전은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육·해·공군의 합동전력이 최초로 참가했으며, 작전명령을 받은 부대 모두 최단시간 내 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육·해·공군의 ‘프라미스’ 작전 참가장병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작전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여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강군 육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4-27
  • 춘천시,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맥국빨래터’, 주민 큰 호응
    춘천시,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맥국빨래터’, 주민 큰 호응 [강원뉴스] “구부정한 허리로 이불 빨래 쉽지 않았는데, 건조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좋아요” 신북읍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맥국빨래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맥국빨래터’는 28개리 마을별 봉사조가 마을별 세탁 날짜를 지정해 신북읍 65세 이상 노인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맥국빨래터 세탁 가동일은 64일, 수혜 가구는 136세대, 이불 세탁은 357채다. 이처럼 돌봄취약 노인가구의 이불빨래 지원을 통해 위생관리 등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며, 신북읍 주민협력형 노인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춘천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맥국 빨래터는 소양강댐노인복지관 1층에 있으며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있다. 마을별 봉사자가 경로당을 활용해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한 후 배달을 하고 있다. 신북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돌봄 취약 가구의 이불 빨래를 도와드려 주민협력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4-26
  • 춘천시 올해 첫 기업 유치 성사…70억원 투자협약체결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70억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시, 강원도, ㈜루테리온(대표 최원철)은 원료의약품(API)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자, 사업부지 4,129㎡에 건축 연면적 2,200㎡ 규모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36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루테리온은 식물 유래 미토콘드리아 유사 나노입자로 구성된 단일물질 원료의약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구축되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은 전량 해외로 수출된다. 이 원료의약품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에서 촉발된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미토콘드리아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루테리온 대표는 “깨끗한 자연환경 조건과, 수도권과 접근성 이 좋은 남춘천산업단지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당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루테리온 같은 연구개발 기반의 기업이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대학 자원과 연계한 인재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25
  • 춘천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5월 19일까지 신청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 및 접수를 5월 19일까지 추진한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국·공유림, 산지전용허가 신고 필지, 휴경지는 제외된다. 신청은 산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신청 시 제출한 지급대상자 증명서류를 심사해 지급한다. 주요 제출서류는 임산물 판매금액, 경영투입비용, 종사일수 등을 증명하는 서류로, 직불금의 유형과 신청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산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임업 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이 필수다. 또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 판매 증명, 육림업 직불금은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지급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직불금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4-24
  • 춘천시, 시민 고충 처리 방안 찾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비법 받는다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시민 고충 처리에 대한 비법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25일 춘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이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춘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에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개괄 및 설치 운영 방법 설명 ▲춘천시 특성에 맞는 운영 모델 제시 ▲우수 운영 기관의 설치·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은희 감사담당관은 “현재 행정 재량권 확대에 따른 시민의 권리침해 가능성이 증대되고, 기존의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의 구제 수단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시민 고충 처리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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