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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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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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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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농촌진흥청, 고사리손으로 우리 농산물 수확해요!
    농촌진흥청[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고구마·땅콩 수확철을 맞아 5일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어린이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이튼유치원 원아와 인솔 교사 50여 명을 초대해 고구마와 풋땅콩을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구마는 신품종 ‘호풍미’, ‘소담미’를 비롯한 12품종을, 땅콩은 신품종 ‘해올’, ‘탐실’을 비롯한 8품종이 소개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캔 고구마를 보며 신기해하고, 갓 수확한 땅콩을 고사리손 가득히 담아보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마다 자체 개발한 밀, 콩, 감자, 등 밭작물 19작물 142품종을 품종전시용 재배지에 심어 방문객에게 품종 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튼유치원 윤선주 원장은 “고구마, 땅콩도 품종별로 색과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현장 체험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명갑 과장은 “상반기 감자 수확 체험에 이어서 이번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2-10-05
  • 국토교통부, 2022 건축의 날 기념식 …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
    「제18회 건축의 날」포스터[강원뉴스] 국토교통부과 한국건축단체연합(대표회장 석정훈)은 10월 6일후 2시부터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221)에서「2022 건축의 날」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건축의 날(9.25)은 건축의 발전과 전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2022 건축의 날」 행사는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과 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고자‘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Beyond the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축계의 발전과 건축문화 진흥에 공로가 큰 건축인 23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진행된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지난 33년간 건축계 발전에 큰 기여해 온 ㈜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의 이성관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이성관 대표이사는 지난 30여년간 전쟁기념관, 탄허기념박물관, 숭실대 조만식기념관과 웨스트민스터홀, 엘타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건축계에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며,건축의 실용성, 편의성, 공공성을 중시하면서도 전통미와 전통요소의 현대화 및 재해석 등을 통해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켰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총괄건축가로 활동하면서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위해 역량을 발휘하여 총괄건축가 제도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어, 한양대학교 김용승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김성홍 교수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상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발주기관과 설계자, 시공자, 운영자 등에게 수여하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공공건축 부문에서 양구백자박물관의 도자역사문화실을 비롯한 3개 작품을 선정하였고,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하여 지역 공공건축에 혁신을 이끌어 온 공무원에 수여하는 혁신행정 부문 2점도 함께 시상한다. 한편, 기념식과 더불어 한 주간의 건축주간을 정해 건축의 날 유공자 및 공공건축상 등 대표작에 대한 답사와 각종 전시, 어린이 건축학교, 건축영화제, 북토크,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의 날과 연계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 통합플랫폼으로서 건축정책 전환」을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기획단이 공동으로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한다. 이를 통해 산·학·연 및 R&D 등 각 분야에서 4차 산업기술·서비스의동향을 소개하고 ‘네이버 1784’ 설계사례 등 건축과 기술, 디자인이 융복합된 생생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건축분야 비즈니스 관심사를 공유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전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를좌장으로 하여, 4차 산업기술·서비스의 집약체이자 우리 일상의 삶을 담는 건축이 어떻게 구현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이어간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내외 건축산업을 이끌어 가는 모든건축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건축의 날 행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확장해나가는 건축환경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건축관계자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국토교통부도 건축 분야 산·학·연과 적극 소통하면서 건축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22-10-05
  • 병무청,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여 병무행정 홍보
    병무청[강원뉴스] 병무청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여하여 전 세계한인회장, 동포단체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를 주제로 5일 개막한다. 병무청은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 행사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부스를마련해 국외 병역의무자를 위한 개별 병무상담을 실시하고, 이와관련한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민 사회에 고국의 병역제도에 대한이해를 높이고 국외거주자의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0-05
  • 재해없는 춘천 만들기 총력
    건설현장 합동점검 현장사진[강원뉴스] 춘천시는 각종 재해 발생으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및 건설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춘천시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인파의 집중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대형마트, 관광숙박시설, 종교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위기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노후·위험시설물에 대해 기온급변에 따라 위험요소가 가중되는 시기 등 연 5회 이상에 걸쳐 안전관리자문단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망사건으로 이어지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서도 춘천시는 지난 27일부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 발주 건설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10월 중에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도로 및 교량 등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1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중대재해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협약은 춘천시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이 목적이며, 합동점검 실시 등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제고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및 각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0-05
  • 춘천시, 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 개최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리며,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퍼실리테이터 등 이틀간 약 2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주거, 이동권, 교육, 일자리(소득), 의료보건, 돌봄, 여가활동, 인식개선 등 다양한 소재와 사전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의견을 나눈다. 또 주제별로 테이블을 나누어 참가자와 장애인복지위원이 함께 내실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장애인 복지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0-05
  • 춘천시, 가축전염병 사전에 막는다…특별방역대책 추진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10월부터 5개월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철새가 많아지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크고, 최근 구제역이 해외에서 계속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시는 가축질병 신고를 24시간 접수할 수 있도록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신동면 팔미리에 있는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자체 순회 방역차량을 8대로 확대한다. 이에 더해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1개 구간/우두온수지 인근 도로) 감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가금농가 집중 소독 등을 추진한다. 농가에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1회용 난좌(산란계) 사용, 왕겨 살포기 세척·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명령 10건 및 방역 기준 8건을 공고, 10월 1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가금농가의 분뇨반출이 제한되며, 인접 시군을 제외한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가금농가 예찰 강화를 위해 전 허가대상 가금농가에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 준수 상황을 밀착 관리한다. 구제역 차단방역과 관련하여 다음 달 소·염소를 대상으로 공수의사 4명 등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한다.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대상 일제 예방접종을 벌이고,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항체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 소홀 농장은 과태료,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진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최근 춘천에서 2건이 발생한 이후 관내 농가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방역초소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고 철새가 유입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성이 매우 커 올해도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방역 활동에 대한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2-10-05
  •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고용노동부[강원뉴스] 정부는 10월 5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종목인 ‘이러닝(e-learning)운영관리사’의 검정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러닝운영관리사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 활성화로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설된 자격으로,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검정 시행기관 선정 등 준비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첫 검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공포일 시행)에는 이러닝운영관리사 종목의 등급을 단일등급으로 명시(시행령 별표1)하고, 검정의 기준(시행령 별표3)을 마련했다. [이러닝운영관리사 검정의 기준] ①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② 이러닝 학습자와 교사․강사의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③ 이러닝 학습콘텐츠와 시스템을 운영․관리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이외에도 국가기술자격의 조사․연구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 중 하나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2022년 5월)하여 이를 반영했다(시행령 제9조).
    • 사회
    2022-10-05
  • 국토교통부,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포스터[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대국민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한'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녹색건축 운영부문을 신설함으로써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녹색건축 아이디어 부문에 표어 및 포스터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녹색건축 활성화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했다. 준공부문과 운영부문 우수작 각각 3점, 아이디어부문 우수작 18점을선정하여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제12회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심사(서류심사), 2차 심사(현장심사/패널심사), 3차 최종심사의 3단계로 접수된 출품작을 심사했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❶ (녹색건축 준공부문)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하나은행의 ‘크리스탈스퀘어’가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각 200만원이지급된다. ‘세종 충남대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시설임에도 패시브 및 액티브 기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녹색건축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ㅇ ‘크리스탈스퀘어’는 녹색건축물인증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 건축물로는이례적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받은 건축물로서, 녹지환경 조성 등이 불리한 대지 조건을 극복하고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❷ (녹색건축 운영부문) 서울특별시청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공공이 사업주체로 2012년 12월 준공된 국내 최초에너지자립형 공공건축물(에너지제로하우스)이며, 다양한 패시브및 액티브 녹색건축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스카다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및 제어하는 점, 단열재, 삼중 Low-E 유리(에너지 절약형 유리) 등을 적용하여 건물 외피로 배출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변화에 노력한 부분에서 우수한 녹색건축물로 평가를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면 리모델링 건축물로 녹색인증 제품 및 기술의 사용으로 구조보강 및 성능개선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주변 수림과 지형을 활용한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❸ (아이디어 부문) 정책 및 기술부문에서 일반인 ‘조하연’씨가 제출한 ‘그린리모델링 녹색인증 활성화 방안’이 이번 공모전 주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한다. 또한, 표어부문에서 일반인 ‘김상희’씨가 제출한 ‘하나의 실천, 녹색건축이 지구를 살린다’가 주관기관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그린리모델링 녹색인증 활성화 방안’은 그린리모델링 관련 녹색건축인증 문제에 따른 항목 개선안을 제안하고,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을 위한 동기부여 방안으로 인센티브 제시 등 국민 눈높이의 활성화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녹색건축, 기후위기 대응의 시작’, ‘우리가 그린 Green, 함께나눌 Green’ 등의 표어와 정책 및 기술부문의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녹색건축인증 명판 및 인증서 제작’, ‘섬유 폐기물 유효자원화에 따른 자원순환형 건축자재 제조’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녹색대전 공모전은 생활주변의 우수한 녹색건축물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절감 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고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유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0-05
  • 교육부,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로 한국어 사랑을 말하다!
    수상자 명단[강원뉴스]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10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그림일기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중이다. 올해 그림일기 대회는 6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40개국의 재외동포 어린이 980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이 중에서 총 1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참가대상을 재외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재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거주 5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재외동포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함에 따라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박시인 어린이(중국 대원국제학교)는 한국어 자음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자음이 혓바닥이나 입술모양으로 소리가 나는 것을 신기해하면서, 자랑스러운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너무 멋져 꿈속에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그림과 함께 적절히 표현했다. 국회교육위원장상을 받은 태진영 어린이(파라과이한국학교)는 스페인어와 다르게 한국어에서 ‘우리’라는 말을 쓰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나’보다는 ‘우리’가 강하기 때문이라는 해답을 독도에 대해 배우면서 알게 됐음을 그림일기로 잘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받아쓰기 공부를 통해 우리말 속담을 배운 경험을 소개한 작품, 태권도 사범이신 아버지처럼 한국말과 태권도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작품, ‘단골’이라는 단어의 유래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선조들의 깊은 뜻을 깨닫고 훌륭한 한글을 많은 세계인이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현한 작품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2차례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교육부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상작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 더 많은 사람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간 실시하지 못했던 수상자 초청행사도 재개할 예정이며, 수상자 어린이와 보호자(28명)를 한국으로 초청해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국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그림일기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정신과 문화를 함께 배워 민족정체성을 지닌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0-04
  • 병무청, 병역이행 응원행사 실시
    병무청[강원뉴스] 병무청은 10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병역의무이행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응원메시지 보내기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긍심을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있는범국민 캠페인이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병무청 누리집에 접속해 응원메시지를 작성하여 접수하면된다. 특히 현재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 등 받는사람을지정해서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접수가 마감되면, 참여한 사람 중 500명을 선정해모바일음료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작성된 응원메시지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등으로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기식 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리 청년들은 무엇보다국민들이 보내주는 격려와 감사가 큰 힘이 된다.”며, “병역이행에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말했다.
    • 사회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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