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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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3세(2017년생) 가정양육아동의 안전, 빈틈없이 확인한다
    [강원뉴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2017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육수당 수령가구 등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국내거주 아동 2만 6,251명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만 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는 3만 4,819명의 가정양육아동을 방문하여 그 중 152명의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조사에서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의 소재와 안전(신체·정서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아동이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여, 가정양육아동을 빠짐없이 방문해 양육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도록 추진한다. 다만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담당 공무원의 방문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찰 수사를 의뢰한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해드리기 위한 조사임을 고려하여 가정에서는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찰청 김교태 생활안전국장은 “방어능력이 없는 영유아는 사회감시망 밖에서 학대 등 위험에 더욱 취약하며, 경찰은 수사의뢰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신속히 확인하고 학대혐의는 엄중히 수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10-14
  •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한 ‘지역문제해결 모금 캠페인’ 진행
    [강원뉴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약식을 개최하고 주민참여 지역문제해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개최되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종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국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모금 캠페인의 슬로건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변화해 가자는 뜻을 담은 ‘지역문제 공감, 해결하는 나눔’이 선정됐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오는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의 시범기간을 거쳐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의 공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격차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차 완화, ▴주민주도 기후위기 대응, ▴지역중심 돌봄 및 사회서비스 분야 등 3대의 사회문제에 대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현안 발굴을 비롯한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앙회 및 전국 17개 시·도 지회가 중심이 되어 모금 캠페인과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고,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공통 의제 발굴과 사업의 실질적인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행안부 사업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자체·기업·시민단체·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협력하며 사회문제를 해결·성과를 만들어내는 협의체이다. 현재 10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경남, 충북, 충남, 전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반으로 한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회서비스 확충과 같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앞으로 지역문제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한 참여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1-10-14
  • “야외활동 많은 가을철, 자전거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이벤트 포스터[강원뉴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야외 레저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중교통ㆍ실내 다중이용시설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를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야외활동을 선호함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는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가 총 5,555건 접수됐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에는 2019년에 비해 안전사고가 54.3% 급증했다. 자전거 안전사고는 어린이·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계절별로는 가을철(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 사례 및 유형,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사회
    2021-10-14
  • 특허받은 에너지 절감방식으로 확실한 절전 효과를 보여주는 유효전력 절전시스템, CESS
    유효전력 절전시스템, CESS [강원뉴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시간 동안 전 인류의 모든 일상이 멈추었다. 그리고 그 여파로 불거진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중소규모로 공장이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국내 중소상공인들에게 헤어나기 어려운 불황을 초래했고, 여전히 예측 불가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절망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에도 매 월 가차 없이 부과되는 각종 운영 경비와 인건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 둘 문을 닫는 중소 기업과 사업장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궁극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는 임계점에 다다랐다. 게다가 최근에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경상비 중에 전기요금도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기업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한 푼의 경비 절감도 간절한 이 위기의 시대에 희소식이 될 아이템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강력한 절전 효과의 전력효율시스템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코스모토에서 개발, 제작하고 ㈜파이오닉스 스마트에너지사업본부에서 보급하고 있는 신개념 에너지절감시스템, CESS가 바로 그것인데, 국내 유일의 “절전기 특허”에 의해 생산되는 CESS는 인증기관의 절전 테스트를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된, 탁월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받은 절전 시스템이다. 개발된 지 27년이 경과되어, 이미 국내 10,000여 업체에 설치되고 해외 45개국에 수출되어 해외에서도 더욱 더 효과가 검증된 안정적인 시스템 CESS는 공장의 설비에 따라 6% ~ 15%의 범위에서 절전효과를 보여주는데 일반적으로 10% 내외의 전기요금 절약을 할 수 있다고 하며 시스템의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시스템 설치 비용에 대한 ROI는 대략 2년 3개월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전기료를 월 900~1000만원 정도 납부하고 있다는 한 기계가공업체에서는 CESS를 설치한 후 매월 계측한 결과 유효전력, 피상전력, 적산전력이 전체적으로 10% 이상 줄었는데, 특히 적산전력은 11.1%가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 업체의 대표는 “설치하고 지금까지 잔 고장 한번 없이 잘 작동되고 있으며, 현재 설치 3년 차여서 이미 ROI를 넘기고 수익으로 전환된 상태”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CESS 테스트 결과 특히 CESS는, 문제가 많은 전압강하식이 아니라 설치가 간편한 병렬연결식 유효전력 절감시스템으로, 별도의 안전허가 승인이 필요 없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점이 타 절전 시스템과 대별되는 두드러진 특징이다. 파이오닉스의 한 관계자는 “간단한 초기 병렬 설치로 10% 이상의 절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CESS는 일정 용량 이상의 전기를 소모하는 모든 사업장에,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절전시스템으로 경비절감을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할 필수 설비라고 전했다. 좀더 자세한 정보 확인은 전화(파이오닉스 스마트사업본부장 이병선, 010-9018-6502)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장에 설치된 기계, 설비 사항 등을 진단하고 , 상세 상담을 거쳐 절전가능여부를 상호 확인한 후에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파이오닉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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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주한외국기업백서 2021, 다국어 버젼 (한국어,영어,중국어, 일본어)으로 배포한다.
    주한외국기업백서 2021 [강원뉴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 와 주한외국기업뉴스 [GEN]은 주한외국기업백서 2021, 다국어 버젼 (한국어,영어,중국어, 일본어)으로 배포 한다고 밝혔다. 주한외국기업백서 2021, 다국어버젼으로 배포 2021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 와 USB로 배포되며 온라인 클라우드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젼으로도 배포된다. 주요 컨텐츠로는 금번 2021년도 4월에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조사 결과와 올해 7월 말 기준 14,900여개의 주한외국기업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자료와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기획 시스템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 최신 국영문 노동법 변경자료 등의 노동이슈,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을 수록한 책자를 통해 협회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무료배포할 예정이고, 작년처럼 국문본과 영문본을 기본으로 하고 올해부터는 추가로 일본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도 출간하여 배포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 발표 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E Book과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봉조사결과의 경우 2020년도와 달리 2021년도부터는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비교 분석하여 제공한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1999년도에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의 연합체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G-CEO]와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KOFEN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가입되어 있고, 매년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의 급여 및 상여와 복리후생 시스템을 조사하고, 매달 외국계기업들의 인사관리 시스템(HR System)을 서베이하여 참여기업 담당자들에게 무료 공유하고 있는 Global HR 학술·연구 및 HR 시장조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1년 6월 28일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한강룸에서 서베이 결과 발표 후 주한외국계기업 CEO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G-CEO ,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제공 서베이의 주체는 현직 외국계기업 인사담당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고 KOFA 사무총장 송인선씨는 밝혔다. 매년 시행하는 외국계기업 급여(연봉) 및 상여금, 복리후생 조사는 한국아즈빌 공현정 인사팀장이 리드하고있고 매달 시행하는 인사기획 시스템 조사는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 차수은 인사부 이사가 리드하고있다. 2021년 6월30일 신사동 하림그룹 사옥 ,하림빌딩 대회의실에서 서베이 결과를 발표하고있는 공현정부장(한국아즈빌) - 사진 KOFEN HR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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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춘천시, 춘천 원도심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표현해주세요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 원도심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만들어 주세요”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홍보를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단은 오는 11월 8일까지 춘천 원도심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로, 워크온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다. 공모주제는 ‘춘천 원도심의 매력 속으로’며 춘천 원도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마는 ▲숨은명소 ▲원도심의 매력 ▲과거와 현재 ▲재미 네가지다. 영상은 30초~2분 이내 분량으로 포맷은 AVI, MP4, MOV, WMV, 해상도는 HD(1280*720), 용량은 300MB 이하여야 한다. 카드뉴스는 5~10장 분량으로 스토리, 웹툰, 인포그래픽 등 형식 제한은 없다. 공모작 중 주제 적합성과 아이디어 독창성 및 창의성, 기술 및 작품의 완성도, 홍보 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영상과 카드뉴스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도심 상권에 5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1-10-14
  • 춘천시, 마을 미디어학교 개강…이젠 나도 PD!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12월 7일까지 ‘마을 미디어 학교’를 운영한다. 마을 미디어 학교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미디어 관련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봄내 미디어 협동조합이 하며, 강원시청자미디어가 방송 시설과 촬영 장비를 지원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보다는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멀티카메라 제작, 방송제작 현장 견학 등의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시민PD’로 위촉해 마을 미디어 활동을 이어나간다. 첫 수업은 오는 19일 최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의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행복한 공동체’ 주제로 열린다.
    • 사회
    2021-10-14
  • 춘천시,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에 국제로타리클럽 제2지역 동참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는 국제로타리클럽 제2지역이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14일 국제로타리클럽 제2지역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사업 협약을 맺는다.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는 공공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주민자치와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극복하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클럽 제2지역은 마을 돌봄 인프라 구축과 생활권역 마을돌봄 실행에 적극 협력한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9월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25개 읍면동에 복지직 32명과 간호직 18명을 추가 배치했다. 또 내년에는 모든 읍면동에 방문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직 26명을 읍면동에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을 통해 복지 이외에도 보건·주거·고용 등 관련 공공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 사회
    2021-10-14
  •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시 사망률 2.9배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10월 14일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발간하여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10~40대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애, 사망이나 장·단기적 경제활동 능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손상은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지침을 개발·보급해야 하며, 발생 현황 및 원인에 대한 조사감시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병원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심층조사하는 사업이다. 응급실은 손상의 부위, 내용, 중증도 면에서 다양한 손상 환자를 관찰할 수 있으며, 진료기록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손상 발생 시 상황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를 통해 277,372건의 자료를 수집했다.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남자(58.2%)가 여자(41.8%)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어린이 환자가 21.8%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중 13.0%가 입원하고, 0.9%는 응급실에서, 혹은 입원 후 치료 중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손상은 의도치 않은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91.6%였고, 자해·자살, 폭력·타살과 같은 의도적 손상 환자가 8.1%였다. 손상기전으로는 추락 및 낙상이 33.2%로 가장 많고, 둔상(부딪힘), 운수사고가 다음으로 많았다. 중독으로도 내원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 중 3.3%로, 여자 환자가 많고(57.2%), 20대 환자가 많으며, 의도적 손상이 67.6%로 전체 손상환자 특성과 반대되는 경향이다. 자해·자살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10,226명이었으며 폭력‧타살 손상환자는 12,314명으로, 20~29세 환자가 가장 많았다(자해·자살 24.6%, 폭력·타살 24.4%). 자해·자살 시도 이유는 정신과적 문제(36.5%), 가족이나 친구와의 갈등(23.9%), 건강문제(6.9%), 경제적 문제(5.0%), 직장·학교 문제(4.2%) 등이었다. 자해·자살 손상은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36.9%로(비음주 53.2%, 미상 9.9%), 전체 손상환자(10.0%)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입원율이나 사망률은 비음주 상태에서 시도한 경우에 더 높았다(음주 상태 입원율 및 사망률 31.0%, 2.0%; 비음주 상태 입원율 및 사망률 37.3%, 7.8%). 폭력‧타살 손상은 본인 혹은 가해자가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50.9%로 비음주(41.1%)보다 높았다. 운수사고로 내원한 환자 대상으로 안전벨트 등 보호 장비 착용 여부와 치료 결과를 함께 분석한 결과 대체로 보호 장비를 착용한 경우 입원율과 사망률이 낮았다. 손상환자 중 안전벨트 착용자는 73.0%,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자는 68.2%로 70% 내외였으나, 자전거 안전모 착용률은 18.6%로 매우 낮았고 안전의자 착용률도 50% 미만이었다. 안전벨트를 착용한 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은 각각 15.1%, 0.6%였으나 미착용자는 18.4%, 1.5%로 더 높았다.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자의 입원율 및 사망률은 각각 28.5%, 1.6%였으며, 미착용자의 입원율 및 사망률은 39.3%, 4.6%로(착용자의 1.4배, 2.9배) 조사되었다. 낙상은 계단에서 구르거나 동일면상에서 미끄러져 발생하는 손상을 의미하며, 추락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뛰어내리거나 떠밀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이다. 낙상은 70세 이상(24.9%), 0~9세(22.0%)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며, 추락도 마찬가지지만(70세 이상 13.2%, 0~9세 46.9%) 0~9세 분율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6세 미만의 취학 전 어린이 손상환자 중 42.2%는 추락 및 낙상으로 다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낙상은 계단, 거실, 화장실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추락은 방·침실, 옥외공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손상의 발생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과 위험요인을 밝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조사감시사업을 내실 있게 수행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가고자 한다.”고 하며, 손상 분야에 대한 일반 국민과 연구자들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상황에서도 1년 365일 24시간 응급실을 지키며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국가손상정보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사회
    2021-10-14
  • ‘항생제 내성’ 예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뉴스] 여러분은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제는 외면할 수 없는 항생제 내성에 대해 퀴즈를 통해 알아봅시다! Quiz. 특정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항생제의 효과가 저하되는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는 다음 중 무엇일까요? ①항생제 예방 ②항생제 내성 ③항생제 남용 ④항생제 주사 A. ②항생제 내성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지고 생존하는 능력으로, 세균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게 되면 기존 항생제로는 내성 세균의 감염 질환 치료가 어려워 집니다! Quiz. 농·축·수산물에 사용된 항생제 때문에 항생제 내성균이 나의 몸에 전파되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A. (O)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식품이 부적절하게 조리 및 취급되면 식품에 남아 있는 내성균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동물과 양식 어류의 배설물 등을 통해 농수산물과 환경,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치는 항생제 내성! 그렇다면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 항생제 내성 예방법 - 일반국민 •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지키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기간 및 용법 지키기, 항생제 나눠 먹지 않기 등 •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쓰기 세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예방접종 - 관련 종사자 •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줄이기 가축동물의 질병치료를 위한 항생제는 수의사 처방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만 사용하기 • 축·수산 농가의 위생관리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산환경 운영을 통한 축·수산물의 질병 발생 가능성 낮추기 • 식품제조가공장의 위생관리 병원성미생물 오염을 줄이는 안전한 식품 항생제 내성 예방, 모두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 라이프
    • 생활상식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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