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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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봄꽃 개화시기는 어떻게 예측하는 걸까
    기상청[강원뉴스] 아름다운 봄꽃! 봄꽃 개화시기는 어떻게 예측하는 걸까요? 기후변화로 꽃이 빨리 핀다고요? 연일 봄꽃 개화가 예년보다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데요. 지역마다, 동네마다, 거리마다 제각각 피어나는 꽃들의 개화 시기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또, 기후변화의 영향인 까닭은 무엇일까요? 개화에 필요한 기온과 광주기 연구에 따르면, 식물은 기온과 광주기(낮의 길이)의 영향을 받아 계절의 변화를 인지하고 최적의 조건일 때 꽃을 피운다고 해요. 그래서 역대기온과 개화일을 검토해기상청을 제외한 여러 곳에서 개화일을 예측해 발표하죠. ※ 기상청은 벚꽃 개화를 발표할 뿐 개화시기를 예측하지 않아요. 2016년부터 산림청, 민간기상업체 등에서 제공합니다. 과거 개화일의 기준은? 기상청에서는 대표 지점의 식물(표준목)을 관측하고 통계·분석해 기후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계절관측을 해요. 1973년부터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나무의 발아, 개화, 만발을 맨눈으로 보고 기록해 왔어요. 지금 꽃이 핀 곳은 여기! 활짝 핀 꽃으로 봄을 만끽하게 하는 전국 명소들이 있죠? 보통 개화 후 만발까지 2~3일, 늦으면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데요. 기상청 개화 관측자료와 예보 보고 떠나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 라이프
    • 생활상식
    2024-03-18
  • 잠들어 있는 퇴직연금 찾아가세요!
    [강원뉴스] 직장이 폐업하여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미처 퇴직금을 청구하지 못한 근로자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이 경우 나의 미청구 퇴직연금을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직장 폐업에 퇴직연금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는? ·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 - 2023년 말 기준 1,106억 원 - 최근 3년간 평균 1,177억 원 · 퇴직연금 미청구 (근로자) - 2023년 말 기준 68,324명 - 2022년보다 7,453명 증가 ◆ 퇴직연금 종류, 어떻게 구분하나요? · 확정급여형(DB) - 운용 주체: 사용자가 적립금을 운용하고 근로자는 사전 확정된 퇴직급여를 수령 - 가입 목적: 사용자가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설정 · 확정기여형(DC) - 운용 주체: 근로자가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고 퇴직 시 적립금과 운용손익을 최종 급여로 수령 - 가입 목적: 사용자가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설정 · 개인형퇴직연금(IRP) - 운용 주체: 근로자가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고 퇴직 시 적립금과 운용손익을 최종 급여로 수령 - 가입 목적: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가 노후 대비를 위해 자유롭게 가입 ◆ 미청구 퇴직연금 확인 방법 ①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접속 > 금융소비자보호 > 통합연금포털 ② ‘내연금조회’에서 적립금이 운용·관리되고 있는 금융회사명, 연금 상품명, 적립금액 등 조회 가능 *DC·IRP는 계좌별 적립금이 조회되나, DB의 경우 사업장 단위로 적립금이 관리되기 때문에 개인별 적립금 확인을 위해서 해당 금융회사로 추가 문의가 필요합니다. ◆ 미청구 퇴직연금, 이렇게 되찾으세요! ①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미청구 적립금 정보 확인 ② 확인된 금융회사로 연락하여 연금 수령절차(신청서류 제출 등)를 진행하고 미청구 연금 수령 ◆ 모바일 앱으로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하세요! 올해 상반기부터  근로자가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앱 ‘어카운트인포’에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하고, 이를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어카운트인포: 국민 누구나 자신의 은행·증권 계좌, 카드, 보험 등 숨은 금융자산을 한번에 조회 가능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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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4-03-18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 춘천시, 참신한 반려동물 산업 창업하면 1,500만 원 지원
    춘천시청[강원뉴스] 반려동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반려 동물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다.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해 입상한 6개 팀은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지원자 전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료, 의약품⸱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 제품, 용품제조업, 기타 신 영역 등이다.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특화된 창업지원 인프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미래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18
  • 춘천시, 74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전수…"목숨 바친 영웅 예우 최선"
    춘천시청[강원뉴스] “목숨 바친 영웅들에 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8일 오후 4시 30분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정일모 일병의 자녀인 정세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대한민국 5개 등급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한다. 1931년에 태어난 고(故)정일모 일병은 1950년에 입대해 6.25전쟁 중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훈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육동한 시장은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는 것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숭고한 일”이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에 정세현씨는 “고인이 되신 아버님이 자랑스럽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3-18
  • 춘천시 "무료로 나무 나눠드려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추진
    춘천시청[강원뉴스] “3월 22일 춘천수변공원에서 무료로 나무를 나눠 드립니다.” 춘천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춘천베어스호텔 맞은편 춘천수변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나무는 유실수 3,000본으로 자두 1,000본, 체리 1,000본, 매실 1,000본 총 3종이다. 나무 배부는 1인당 수종별 1본씩 최대 3본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춘천시민 누구에게나 배부한다. 또한 산나물 보급 확대를 위해 산마늘 2,000포트도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사람에게 1인당 최대 2포트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해 탄소중립 도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3-18
  • 춘천시, 최근 5년간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원인 대부분 부주의…대응 강화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소장 안전 수칙 교육을 매일 2회로 확대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발생은 19건이다. 발생 원인은 떨어짐 4건, 넘어짐 3건, 끼임 4건 등 대부분 근로자 안전 수칙 미이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별로는 가설 비계와 거푸집 설치·해체 등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고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한 안전 지침서를 수립해 건설 사고에 대응한다. 먼저 현장소장 안전 수칙 교육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공사감독자, 감리자가 현장 안전 통로 확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또 공사장 안전 장비 미착용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서면으로 경고하고, 각 현장에 건설사고 사례집을 배포해 사고유형을 숙지하게 한다. 특히 법령 의무 사항 외 점검 횟수 등을 확대하고, 공사감독 팀장, 담당자는 건설 현장 사고 예방 안전관리 교육을 필수로 수강하게 한다. 또한 실내 마감공사 외에는 겨울철 공사를 지양하게 하고, 공법 등을 고려한 적정 공사 기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 사회
    2024-03-18
  • 행정안전부 , 화재 시 승강기 사용하지 마세요!
    화재 시 승강기 사용금지 표지 제작 및 부착안[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화재 발생 시 승강기 사용을 금지하는 안내표지를 보급하여 전국 승강기 79만 대에 부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수직 공간인 승강기 통로로 연기나 유독가스가 쉽게 유입되고, 정전 등으로 인해 승강기가 멈추면 이용자들이 안에 갇힐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당황하면 평소 습관처럼 무의식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고, 실제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승강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젖은 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고 계단을 이용하여 지상층, 옥상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안내표지는 승강기에 탑승하기 전 ‘화재 시 사용금지’를 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호출 버튼 부근 잘 보이는 곳에 부착된다. 도안은 국제표준으로 등록된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부착은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3월 20일부터 1개월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승강기 4만여 대를 대상으로 시범부착을 추진한다. 이후 도안‧크기‧재질의 적정성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여, 승강기의 주기적 안전점검, 부품 교체·수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과 협조를 통해 전국 모든 승강기로 확대 부착할 계획이다. 승강기를 소유하거나 관리할 책임이 있는 승강기 관리주체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안내표지를 제작하여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 승강기 보유 대수는 약 84만 대이며, 에스컬레이터 등을 제외하고 표지 부착 대상이 되는 엘리베이터는 79만 대 정도이다. 앞으로 신규 설치되는 승강기에는 처음부터 표지가 의무적으로 부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표지 부착은 화재 현장에서 승강기 이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무의식적으로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추진하게 됐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18
  • 행정안전부, 주민 최접점인 읍면동에서 주민 안전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
    행정안전부[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39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생활·복지 중심의 읍면동 기능에 재난안전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3억 5천만 원(국비 기준, 지방비 50% 매칭 별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39개 지자체는 읍면동별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노후화된 도심지,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 취약가구 점검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내 안전개선과제도 발굴한다. 또한, 39개 중 22개 사업은 안전협의체 구성·운영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지역 내 단체 등을 활용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방문, 인공지능(AI) 활용 안부전화 서비스, IoT 기반 스마트플러그 지원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읍면동별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0개 지자체로 출발했다. 2023년에는 30개 지자체에 총 10억 원(국비 기준, 지방비 50% 매칭 별도)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첫해, 읍면동의 안전기능 강화 필요성에 대한 자치단체 공감대 형성 및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시도별 현장간담회, 시범 지자체 컨설팅(7개 권역) 등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지원사업 2년 차를 맞아 사업 추진에 따른 실제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협의체’ 운영 가이드라인 제시, 추진상황 점검 등 읍면동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자문도 지원한다. 김민재 차관보는 “주민의 복지·안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읍면동이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내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개선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3-18
  • 환경부, “손끝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시각장애인 점자지도 제작
    저시력자의 가독성과 점자의 양에 초점 맞춰 지도 제작[강원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것으로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110개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점자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계단 손잡이(핸드레일), 점자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2028년까지 46개소, 39km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점자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역시 대자연에 몸을 맡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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