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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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 주재
    [강원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민주평통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 결집에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표해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향후 활동 방향과 각오를 담은 답사를 발표했으며, 권애영 여성부의장 등 참석자 대표 3인의 위원이 소감을 발표하며 화답했다. 오늘 열린 통일대화에는 제21기 자문위원 21,000명을 대표하는 국내외 지역별 부의장 및 협의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등 간부위원 3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제21기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동포사회의 통일에너지 결집과 네트워크 강화에 역점을 두고, 해외 각계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동포 인재,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을 위촉했으며, 특히 해외에 거주 중인 파독 광부 출신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이 참석해 대통령으로부터 북유럽협의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 정치
    2023-08-29
  •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강원뉴스] 천안시와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지난 26일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미래 축구역사박물관의 운영방향과 차별화 정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말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한국 축구의 역사와 유산을 수집, 관리, 전시하는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에도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이론적 기반 정립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구 전문 박물관으로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하고자 한국박물관교육학회와 천안시가 공동 개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축구역사박물관의 특성화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박물관학회 윤태석 이사, 뮤지엄교육연구소 권남희 대표, 예천박물관 이재완 관장도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 운영 정책과 교육, 지역 상생 차원에서 축구역사박물관의 운영방향과 차별화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심상욱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장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도출된 연구 결과와 조언을 토대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은 올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오는 11월 건립이 승인되면 사업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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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경북 함창중이 재창단 2년 만에 왕중왕전 간 비결은?
    [강원뉴스] 경북 함창중이 프로 산하 유스에서 일반 학원팀으로 전환한 지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인식(40) 감독이 이끄는 함창중은 지난 27일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함창중은 2011년 12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U-15 팀으로 창단하였지만 상무 구단이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창단 10년째 되는 2021년 학원 팀으로 재창단했다. 당시 구단 산하 U-12 팀에서 코치직을 수행 중이던 박인식 감독이 중등부 팀을 지도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함창중에 남아 아이들을 지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상무 산하 유스 시절 왕중왕전에 진출했던 함창중은 학원 팀으로 재창단한 지 2년 만인 올해 다시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짓자 박 감독은 “목표가 이뤄져 기쁘다”면서 “11월 예정된 왕중왕전까지 부족한 점을 보완해 프로 산하 팀들과 경쟁에 대비하겠다. 8강까지 가면 좋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재창단 당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대부분이 김천으로 함께 이동했기에 박 감독은 함창중을 처음부터 다시 일으켜 세워야 했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은 결과 작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2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저학년부에서 4강에 올랐고, 올해는 STAY 영덕 춘계 대회에서 16강, 2023 울진 금강송 중등 축구대회 고학년 부에서는 4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 감독의 성공적인 함창중 재건의 바탕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지도해 본 경험이 뒤따른다. 부상으로 2006년 현역 생활을 그만 둔 그는 모교인 충북대의 부름을 받아 2009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대학부, 고등부(재현고, 상무 U-18), 초등부를 거쳐 현재의 함창중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박 감독이 부임할 당시 1학년이던 선수들이 이제 3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풍기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석수민이 대표적이다. 석수민은 “감독님이 1학년 때는 골을 많이 먹어도 괜찮다면서 3학년 때 성적 내면 된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석수민이 3학년인 올해 전국대회 4강까지 오르며 함창중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전국대회를 겪고 돌아온 석수민은 “전국대회를 다녀오니 잘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면서 “그래도 우리 팀은 응집력이 강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을 롤모델로 밝힌 석수민을 향해 박 감독도 “지금처럼 꾸준히 한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유소년 전 연령대를 경험한 박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잠재력을 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부는 개인기와 재미, 중등부는 부상 당하지 않는 것, 고등부와 성인팀은 모든 걸 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양한 연령대를 지도하면서 어떻게 하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배우게 됐다”면서 “우승도 한 번 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프로나 국가대표, 해외까지 진출하는 훌륭한 선수를 키워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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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 “선수들 의욕을 본 게 희망적”
    [강원뉴스] 승리를 원했던 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무승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전주는 지난 26일 전주대 인조A구장에서 열린 대구FC B팀과의 2023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21점(4승 9무 10패)을 기록한 전주는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전주는 지난 4월말 전북현대 B팀과의 경기서 1-0 승리를 따낸 이후 넉 달 동안 몰수승(8월 12일, vs강원FC B팀) 이외에는 자력으로 이기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양영철 감독은 “그동안 승리가 없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 다음 경기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그는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훈련을 통해 계속 맞춰가고 있는데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선수들에게 수비할 때는 한두 명이 아닌 모두가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하지만 양 감독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전주는 상대의 연이은 세트피스 공격과 경기 막판 파상공세로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최진백이 뒷문을 단단하게 걸어 잠그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무실점에 대해서는 경기 끝나고 칭찬해 줬다. 계속해서 수비를 강조해 왔다. 대구전도 압박할 때 한두 명만 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문했다. 선수들이 훈련을 잘 따라와 줘서 수비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주는 후반 막판 최강희, 이요셉, 장경호 등 세 명을 동시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양 감독은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텨주면서 앞선에서 기회가 생기면 골을 넣는 경기 운영을 염두에 뒀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다시 한번 승리를 향해 달릴 전주는 다음달 3일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전주 더비를 앞두고 있다. 전주는 지난 전반기 맞대결에서 추가시간 극장골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떠올려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정조준한다. 양 감독은 “전북도 워낙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무실점 경기를 하면서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축구를 하려고 한다. 남은 시즌 동안에는 이기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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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LX 챔피언십] 1R. 조편성 발표… 서요섭-고군택-장유빈 동반 플레이
    [강원뉴스] 31일부터 나흘간 경기 안산 소재 더 헤븐CC 서, 남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지는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9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2조다. 낮 12시 57분부터 1번홀(파4)에서 플레이하는 32조에는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고군택(24.대보건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이자 지난주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거둔 장유빈(21)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CJ),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강경남(40.대선주조),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1.team속초아이)이 아침 8시 7분 10번홀(파4)에서 20조로 경기한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최승빈(22.CJ)은 29조로 1번홀에서 문경준(42.NH농협은행), 신상훈(25.BC카드)과 낮 12시 24분부터 함께 플레이한다.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인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올 시즌 첫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와 아침 7시 45분 10번홀에서 18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LX 챔피언십’은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LX 챔피언십’은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투어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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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스마트시티 민원 “조정”, 8월내 토지계약체결로 사업추진 탄력
    [강원뉴스] 세종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의 용도혼합용지 중 주거 부분의 토지공급가격 산정기준에 대한 갈등으로 답보상태였던 스마트시티 사업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5-1 생활권 현장에서 민간부문 컨소시엄 대표사(이하 ㄱ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LH는 세종시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의 민간부문 사업자 선정을 위해 2020년 4월 공모를 추진했고, ㄱ기업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민간부문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어, 민·관 합동 사업법인(이하 ‘SPC’)*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북동쪽에 여의도 규모로 주거·행정·연구·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기존 토지 용도와는 달리 새롭게 도입된 용도혼합용지가 포함된다. ㄱ기업은 LH와 SPC간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지난해 6월 개정된 '토지공급지침'에 따라 용도혼합용지의 주거 부분 토지공급가격을 ‘낙찰가격’이 아닌 ‘감정가격’으로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ㄱ기업은 민간사업자 공모 시 용도혼합용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가 민간 부분 사업자 선정 후 용도혼합용지의 주거 부분은 ‘감정가격’으로 공급하도록 관련 기준(’22.6월)이 정비됐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LH는 당초 해당 토지를 ‘낙찰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토지공급승인(’20.4월)을 받았고 그에 따라 민간 부분 참여자를 공모(’20.4월)했으므로 ‘낙찰가격’으로 토지를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토지매매계약을 적기에 체결해야 후속 사업절차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는데 토지공급 가격산정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계약이 지연되고 갈등이 고조되자 ㄱ기업은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새로 도입된 용도혼합용지의 가격산정 기준에 대한 당사자간 입장 차이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정상 추진을 위한 조정안을 당사자들에게 제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사업 공모 시 ㄱ기업이 제안한 입찰률을 반영한 가격(‘낙찰가격’)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우선 체결하고 용도혼합용지의 세부 가격에 대한 이견은 당사자 간 사전에 합의한 분쟁해결 절차에 따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도지구 조성사업 등 후속 사업절차의 추진 일정을 고려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당사자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의 지연을 막아 피해가 국민에게 전가되는 것을 예방한 사례로, 향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23-08-29
  • 해양수산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 맞대
    [강원뉴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9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를 개최했다. 박 차관은 개최에 앞서 새로 위촉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는 지역주민, 도시‧경관, 지역경제, 해양관광‧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과 해수부‧전남도‧여수시 공무원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박람회장 개발 등 박람회 사후활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 차관은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하여 박람회장 관리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람회 사후활용 추진 방향과 로드맵(Road Map) 등 박람회 사후활용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성공적인 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지역사회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라며, “여수박람회법 개정을 계기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관리 주체가 된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제
    2023-08-29
  • 국토교통부, 하반기 주택 공급 차질 없이 추진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혁신위는 시장 상황 등 정책여건 변화에 따른 최근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등 선행 공급지표 감소가 국민 주거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혁신위 위원들은 공급금융 원활화, 규제 정상화 마무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공급여건 개선, 차질없는 공공주택 공급 등 공급 전반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금조달 애로 해소, 규제 개선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 부문은 LH 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도 계획된 공급 물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담가능한 주택이 꾸준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우리 사회에 심어야만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 시장에 정확한 공급 신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제
    2023-08-29
  • 관세청, 수출기업 대상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강원뉴스] 관세청은 8월 29일(화, 14:00∼18:00),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2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 통관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12년부터 매년 본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요 교역국의 최신 통관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주재 관세관과 기업의 1:1 상담을 실시해 왔다. 동 설명회는 8월 31일(목, 10:00∼14:00) 롯데호텔 부산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8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이 소개됐다. 설명회 연사로는 7개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에코 프릴리안토(Eko Prilianto) 통상무역관이 참석했으며,관세관들은 △급변하는 대미 무역환경과 미국 관세행정 핵심 현안,△인도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와 활용방안 등 주재국의 관세행정 동향, 수출입 통관 시 유의사항, 주요 통관분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인니 통상무역관은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활용을 통한 시장 진출’이라는 주제로 양국 통상환경에 관해 설명했다. 관세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1:1 해외 통관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약 90개 기업에 대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질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10명의 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가가 주재국 관세행정, 해외 통관애로 해소 방향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을 신청한 기업들은 “베트남의 식품수입규정 및 제한사항을 자세히 문의할 수 있었다 (식품 수출기업 A사)”, “대러제재 관련 유럽연합 수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실무적으로 유익했다 (철강업계 B사)”며 “관세청이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정보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강화, 공급망 재편 등 전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애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신 해외 관세정보 제공, 민간 기업·협회와의 상시 협의체(Hot Line) 구축, 해외 관세당국과의 고위급 회의 개최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갈 예정이다.
    • 경제
    2023-08-29
  • 교육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 발표, 개발의 신호탄 쏘다
    [강원뉴스] 교육부는 8월 30일, 지난 6월 발표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오는 9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개발 지침은 민간이 자율성·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여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습데이터 수집 및 관리,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유연한 인공지능(AI) 기능 확장을 통한 핵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SaaS)으로 개발되는 점을 고려하여, 개발 지침에 보안인증 기준 관련 준수 사항 등을 제시하고 개발사가 학생들의 학적 정보 및 학습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발사에 기술표준 관련 안내 등 기술상담(컨설팅)을 제공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원활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관은 “개발사들은 개발 지침을 참고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과서 개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교육부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하며 양질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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