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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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설 연휴에도 ‘펫티켓’ 잊지마세요”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설 연휴에도 ‘펫티켓’ 잊지마세요” 춘천시가 설 연휴 기간 펫티켓 준수 당부에 나섰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 배변은 즉시 처리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목줄과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이 어려운 경우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소(애견호텔)를 이용 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영업하는 위탁관리업소와 동물병원은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설 명절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민 대상 홍보 문자를 전송했다. 최택용 반려동물산업과장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며, “외출시 꼭 인식표를 착용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관내 반려가구는 2만 2천여호로 추정하며, 반려동물은 2만 1천여마리가 등록되어 있다.
    • 사회
    2023-01-18
  • 소방청, 올해 대형 산림화재 대응 험지펌프차 21대 확충
    험지펌프차 현장활동[강원뉴스] 소방청은 산림화재로 인한 산림 및 민가ž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 21대를 올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로써 수심 1.2m까지 깊이에도 운행할 수 있고, 주행 중 물 분사도 가능하다. 2000년 동해안 산불,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강릉-동해 산불 등에 따른 대규모 피해 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0년 강원도에 험지펌프차 4대를 처음 도입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26대를 보강해 운용 중이다. 험지펌프차는‘21년부터 4개년 동안 64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규모는 480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이다. 올해 도입되는 험지펌프차 21대 중 15대는 최근 10년간 전국 산림화재 발생 건수의 32%, 피해면적의 82%를 차지한 강원·경북도에 배치하며, 나머지 6대는 서울,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창원에 1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험지펌프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봄ž가을 산림화재 예방 및 인접 시설물 방어에도 활용하고, 일반화재·차량화재·위험물화재·수해현장 및 급수지원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북 포항시 침수 현장에 전국 동원령 발령에 따라 14대 험지펌프차 중 10대를 출동시켜 대응·복구작업에 힘쓴 바 있다. 배덕곤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보강하여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첨단 소방장비의 개발ž보급에 정부의 재정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 경찰청,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하세요!
    우회전 신호등[강원뉴스] 경찰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고 교차로에서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때의 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내용에 따르면,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고,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경찰청에서는 우회전 신호등 도입에 앞서, 도입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전국 8개 시·도경찰청 내 15개소에 우회전 신호등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 서울(동작 1), 부산(영도 1·연제 1), 인천(미추홀 1·부평 3), 대전(유성 1·서구 1), 울산(남구 1), 경기남부(부천 1·수원 1), 경기북부(남양주 1), 강원(춘천 1·원주 1)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차량이 신호에 따라 진행하므로 보행자 안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회전 신호 시에만 우회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우회전 전용차로 여부, 신호운영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설치·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이번 우회전 신호등 도입에 대해 우회전 신호등이 있어 차량 및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현장 경찰관은 “적색 신호 시 후방차량이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있어 교육·홍보가 충분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새롭게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대해 충분한 홍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1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 신호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나,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적색 신호 시 일시정지하지 않고 우회전하는 경우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호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3-01-17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겨울 관광 즐기면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응원해요
    문화체육관광부[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1월 19일 오후 5시,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2023 Winter Korea Festival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방한 동계스포츠 관광의 재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평창군·정선군·횡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행사 개최 현장을 찾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한국의 동계스포츠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한한 관광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상징물 공개, 홍보대사 김연아도 선수단 응원, 두 번째 홍보대사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위촉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와 주제가 등 대회 공식 상징물도 이날 발표된다. 대회 상징물은 청소년(만 14세~24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마스코트와 주제가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이를 전문가와 대회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모 참가자들이 함께 수정·보완해 완성했다. 마스코트 공모전 수상자인 박수연(대학생) 씨, 주제가 공모전 수상자인 김근학(대학생) 씨를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 60여 명이 마스코트와 주제가, 안무를 직접 공개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를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예리 선수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23년 4월까지 방한 관광객 4천 명 모집 예정 이번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는 청사초롱과 횃불 스키가 방한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에일리(K-팝)와 생동감크루(미디어 공연), CPI크루(EDM, 춤)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K(케이)-콘텐츠를 알리고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동계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방한 관광객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올해 3월까지 방한 관광객 약 4천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주요 관광지 답사, 스키 체험, 국내 여행업체와의 간담회 등 팸투어(사전답사 여행, 1. 15.~20.)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만 차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며, ‘Grow Together, Shine Forever’라는 슬로건처럼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주목받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동계스포츠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며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가 그런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3-01-17
  • 춘천시, 지역 바이오산업 이바지한 (故)배계섭 전 시장 기념관 17일 개관
    춘천시, 지역 바이오산업 이바지한 (故)배계섭 전 시장 기념관 17일 개관[강원뉴스] 금일 지역 바이오산업에 이바지한 고(故)배계섭 전 시장의 기념관이 개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20주년 기념식 및 배계섭관 개관식이 17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고(故)배계섭 전 시장은 옛 춘성군수, 강원도 부지사, 도청 내무국장, 속초시장 등을 거쳐 1995년 민선 초대 1기 춘천시장에 이어 1998년에 2기 시장으로 당선돼 2002년 6월까지 재임했다. 생전 배 전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했으며, 1998년 생물산업 육성시범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통해 현재의 바이오 타운이 만들어지면서 춘천 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만들어졌다. 이후 바이오 육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2003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배계섭관을 조성했다. 배계섭관은 고(故)배계섭 전 시장 흉상과 고(故) 배계섭 전 시장, 고(故)조규헌 교수의 인물 청동 부조, 춘천바이오산업 역사 현황판 등으로 구성됐으며,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고(故)조규헌 교수 역시 고(故) 배계섭 전 시장과 함께 춘천 바이오산업 태동에 크게 기여했다.
    • 사회
    2023-01-17
  • 춘천시, 퇴계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차담회 개최
    춘천시, 퇴계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차담회 개최[강원뉴스] 춘천시장은 17일 퇴계제2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 차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장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차담회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비에이텍, 전진기업 외 7개 기업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퇴계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은 앞으로 춘천시 제조업 부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회사들”이라며 “기업이 불편함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공단지로 인한 경제효과는 단순히 제조업 분야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근로자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도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에서는 이전기업을 위한 투자보조금 지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육성자금 지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사회
    2023-01-17
  • 춘천시, 마을버스 개편 시행 3월 22일 확정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 마을버스 개편 시행일이 3월 22일로 잠정 확정됐다. 시는 3월 2일 개학과 꽃샘 추위, 3월 8일 전국 조합장 선거를 피해 오는 3월 22일 마을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마을버스 환승시스템을 개선, 중앙시장 연장 운행을 대폭 확대해 환승 불편을 없앤다. 그동안 읍면지역 주민들이 중앙로 이동을 위해서는 거점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마을버스의 중앙시장 진입횟수를 기존 238회에서 145회가 늘어난 총 383회로 대폭 확대했다. 마을버스 기·종점을 기존 중앙시장 환승센터에서 중앙시장 인근으로 변경, 시장과의 접근성을 100m 이상 개선하여 고령층의 이용 편의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개편을 위해 시는 대중교통 민관합동 자문위원회 자문과 버스 경영진 및 종사자 의견, 중앙시장 상인회 의견 등을 수렴했다. 지난 12월에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읍면별로 개최하여 개편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이번 개편안에 반영했다. 또한 개편안에는 중앙시장 접근 개선뿐만 아니라 시내 구간 정류장 정차, 읍면 거주 초·중·고학생을 위한 등하교 시간 반영, 마을 내의 정류장 신규 설치 및 이전(16개소), 대체 교통수단 제공 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시민 건의 사항을 대부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시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시는 27일 춘천시장 주관 교통 관계부서 합동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3월 시행까지 읍면동장 회의 등 수시로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개편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이 환승 없이 중앙시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과거 버스 노선 개편시마다 시민 혼선으로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 전까지 이용자 혼선이 없도록 시민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1-17
  • 춘천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모집 관련 주의 당부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춘천시청 인근에 건설 예정으로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 설립 신고 및 조합원 모집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보면 협동조합 설립 이후 조합 가입 신청자에 대한 청약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 상태에서의 출자금 반환(철회) 등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만큼 가입 전 가입계약서나 정관, 자금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지하 7층, 지상 44층 400세대의 주상복합으로 홍보하고 있는 해당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건축 규모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협동조합 설립 이후 진행되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 검토, 각종 심의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건축 규모 및 사업계획의 축소 또는 변경, 사업 무산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투자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세대수나 층수 등 건축 규모가 확정된 사항이 아닌 만큼 투자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 사회
    2023-01-16
  • 춘천시, 설 명절 대비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려되고 있는 농축산물 가격급등에 대한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각종 할인 행사를 통해 시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 및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5% 할인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찹쌀 증정 1kg을 증정한다.(1,000개 한정) 특히, 이번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행사장에는 춘천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 부스 설치. 춘천시 답례 품목 현물 전시도 할 예정이다. 지역 내 6개 하나로마트도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동참한다. 춘천농협, 동춘천농협, 원예농협, 신북농협, 축협, 남산농협은 19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을 20% 이내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도매시장은 16일부터 21일까지 과일 5품목 12종, 제수용품 등에 대해 지난해 대비 30%나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강원한우도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할인행사를 통해 강원한우는 지난해 2억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영훈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통플랫폼을 구축하여 안전한 농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에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1-16
  • 춘천시 아동급식카드 우리동네GS앱 이용시 20% 할인
    춘천시청 전경[강원뉴스] 춘천시 아동급식카드로 17일부터 GS25 편의점의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신한카드, GS리테일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시는 2023년도부터 한 끼당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지만 최근 외식물가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결식아동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현재 춘천시가 식사를 지원하는 아동은 약 2,000여명으로, 지난해 아동급식카드 편의점 사용률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춘천시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의 낙인감을 해소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했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20% 할인을 받고 음식을 비대면으로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과 편의점을 선택해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방식이다. 한희정 보육아동과장은 “결식아동들이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보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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