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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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경제부총리, 신년 반도체 수출현장 방문
    기획재정부[강원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3년 1월 1일 자정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아 ’23년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의 반도체 관련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인천 화물터미널 국제화물 처리현황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수출작업장을 찾아 근무 중인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발 복합위기 본격화 등으로 ’23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根幹)인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추 부총리는 상반기 높은 증가세로 ’22년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2.10월 이후 감소로 전환된 수출은 ’23년에도 글로벌 교역 및 반도체 업황 위축 등으로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이 올해 수준까지 회복되어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우선,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5대 분야 중심 수출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고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수출지원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역대 최고 수준의 무역금융 공급(351 → 360조원), 중소기업 수출·물류 바우처 지원 확대(1,075 → 1,197억원), 수출입은행 대외채무보증 개선(1분기 중) 등 수출기업 지원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 임직원들에게 수출 현장에 있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3-01-01
  • 2023년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신년사
    농림축산식품부[강원뉴스]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맞서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계시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여드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2021년 수확기 이후 계속 하락하던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했고, 역대 최대 물량인 90만 톤을 격리했습니다. 16만원 수준이던 쌀값은 쌀 격리 시행 이후 올해 수확기 직전보다 17% 가까이 상승하여 한 가마당 19만 원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개선 요구가 컸던 공익직불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률을 개정하여‘17 ∼‘19 농지 요건을 삭제하고 예산 3,000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56만 명의 농업인들이 직불금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비료·사료와 난방용 면세유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에서도 추경 예산과 예비비를 편성했습니다. 태풍, 가뭄과 같은 이상 기상이 연속되면서 정상적 농업 경영활동이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쌀은 평년작을 기록하고 무·배추 등 국민의 주요한 먹거리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물류대란 상황에서도 전략 품목 발굴과 민관협력으로 2022년 11월 기준 농식품 수출액은 81억 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식량안보 등 농정 핵심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큰 걸음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 낙농가·유업체에서 대승적으로 합의해 주신 덕분에 10여 년 만에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여 시장기능을 중심으로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수십 년간 고민해온 식량자급률 제고와 만성적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해법을 가루쌀에서 찾았습니다. 밥쌀 대신 가공용 가루쌀과 밀·콩 등 주요 곡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신설하고, 가루쌀 등 전문 생산단지 확대, 신제품 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우리 농업이 AI·ICT·BT 등 첨단기술과 결합된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 농업 추진전략을 대통령님께 보고드린 이후‘스마트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부처, 산업계 및 다양한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의 세계시장 주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성과가 올해는 더 큰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조직을 일신했습니다. 농업농촌의 산적한 현안을 해소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힘을 축적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식량안보와 농식품 혁신을 두 축으로 청년·디지털 전환·동물복지·농업환경 관련 조직을 강화하여 미래를 지향하면서, 농업직불제·경영안정 등과 같은 농가 지원 조직도 대폭 확대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해도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의 낮은 성장세와 러-우 전쟁 장기화 등으로 극적인 경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세한 경영규모, 농업인구 고령화 등의 현실 속에 빈도와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험에 대한 농업인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식품 산업은 스마트 농업과 신성장 분야를 포괄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산업으로, 농촌은 국민을 위한 매력적인 삶터·일터·쉼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올해는 지난해 마련된 윤석열정부 농정 기틀을 기반으로‘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지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다음 여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어떠한 외부 충격에도 우리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식량안보를 강화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하고, 만성적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여 농업인과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여 가루쌀 등 주요 곡물의 안정적 생산에 대한 유인을 제공하고, 밀·콩 등의 비축물량도 대폭 늘리겠습니다.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지도와 재배관리를 지원하고, 식품기업 등과 함께 가루쌀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 산업화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하여 새로운 식량안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중장기 식량 자급기반 유지를 위해 농지 보전목표가 포함된 기본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농업진흥지역 관리시스템과 체계적인 농지 전용 심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해외 농업개발 진출 기업의 생산, 유통 및 국내 반입 확대를 위해 민간 펀드 등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시에도 안정적으로 해외 곡물을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연내 완료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농업 구조의 대대적 혁신을 통해 역동성을 높이고, 농식품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 4천 명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지급단가도 인상하겠습니다. 청년농을 위한 농지공급과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확대하고 금리도 인하하겠습니다. 디지털 활용 역량이 뛰어난 청년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 주택 등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청년농스타트업 단지를 신규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10월 발표한 스마트농업 추진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농식품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생산성도 높이고 인력부족·탄소중립·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도 키우겠습니다. 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유통단계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품목별 주산지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를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금년 내에 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를 개설하겠습니다. 농산물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하여 개별 수출업체를 조직화하는 공동포워딩 시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저온 유통체계 구축 등 농산물 수출에 필수적인 인프라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수출품의 품질을 고급화하여 해외 프리미엄 시장으로 저변을 넓혀나가겠습니다. 포도 등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여 생산부터 시장 개척까지 컨설팅, 정보제공 등을 단계별로 촘촘하게 지원하고, 날로 높아지는 K-푸드의 매력과 잠재력을 기반으로‘한식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여 우리 농식품의 대외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중동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플랜트, 농기자재 등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수직농장에 특화된 종자 개발,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등의 전 단계를 정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단을 중심으로 밀착 지원하겠습니다. 국제 공여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에 맞게 국제사회에서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제개발협력(ODA) 사업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형 쌀 생산 벨트를 구축하여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동남아지역 등에는 농기자재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두텁고 믿을 수 있는 농가 소득 및 경영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농업직불금을 5조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하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함께 식량안보·청년농 육성·환경보전·탄소중립 등 시대적 소명을 반영하여 직불제를 한 차원 높은 농가 소득 버팀목으로 만들겠습니다. 국제 원자재가격 및 금리 상승 등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비료 가격 인상분과 1조 원 규모의 사료 구매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의 금리 부담 완화와 농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등 조세 특례도 연장하겠습니다. 빈발하는 이상 기상에 따른 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업을 경영하실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70개로 확대하고, 물가수준을 고려하여 재해복구비도 현실화하겠습니다. 농업인력 부족에 대응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센터를 확대하고, 고용노동부와 농업인력중개플랫폼 운영을 협업하여 도시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농업‧농촌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철저한 농축산물 수급 및 안전 관리와 가축전염병 대응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근심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자조금 조직의 사전적 면적조절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수급 불안 등에 대응하여 채소가격안정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출하조절 시설도 확충하겠습니다. 최근 하락하고 있는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암소 14만마리를 선제적으로 감축하고 중장기 수급 정책도 마련하겠습니다. 농산물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부적합품목, 온라인 판매 등 취약요인을 대상으로 생산자 교육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축산물은 축산농가,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2024년 축산물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하여 동물용의약품 안전기준을 정비하고, 농업인·수의사·판매자 교육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의 엄중함을 감안하여 과학적인 위험도 평가를 기초로 검사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살처분 범위를 조정하여 가축질병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방역 우수 농가는 살처분 보상금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해서는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하는 등 책임성을 높여 가축질병 발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내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연평균 약 38%의 성장률을 보이는 세계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하겠습니다. 대체식품·식품 프린팅·스마트 제조·유통 등 10대 핵심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도 확보하겠습니다. 국가 경제의 기초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업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그린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디지털육종, 산업용·의약용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메디푸드 등 핵심기술 대한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대폭 혁신하여 신시장을 조성하겠습니다.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맞추어 펫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의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동물복지 강화방안을 기반으로 기능성 펫푸드 개발, 동물의료서비스 품질개선 등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산업 규제도 완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농촌을 국민을 위한 매력적인 삶터·일터·쉼터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농촌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마무리하여 농촌공간계획의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새로운 농촌공간계획제도와 농촌재생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농촌을 주거·일자리·사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농식품부의 농촌 공간에 대한 기본방침을 토대로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농촌협약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농촌 어디에서나 기본적인 의료·돌봄·문화·교육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전달 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농촌 주민, 지자체 등이 연대·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공동체 기반 사회서비스 제공에 관한 법률’제정을 완료하겠습니다.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여 농촌형 돌봄마을을 추가 조성하고, 복지부 등과 협력하여 방문 진료 등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와 국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이미 알고 계시다시피, 올 한해도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은 그렇게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국가적 재정 건전성 확보 및 긴축재정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금년 농림축산식품 예산은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17조 3,574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 가용 재원 증가율(1.5%)보다 높은 수준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적지 않은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농업은 무한한 저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성장·발전은 물론이고,‘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어려움에 꺾이지 않는 정신과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문제라도 거뜬히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이 식량안보를 굳건하게 하면서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의 전환에 성공한다면 국민 여러분께 믿음을 주고 사랑을 받는 ‘국민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를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자와 유관 기관은 금년이 우리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일 수 있음을 명심하고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농업·농촌의 힘찬 도약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으로 큰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 사회
    2023-01-01
  • 2023년 법무부장관 신년사
    법무부[강원뉴스]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가 좋은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뜻하신 일들이 결실을 맺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5월, 저와 여러분은 ‘정의와 상식의 법치’, 그리고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무행정’이라는 목표를 향한 출발을 함께 했습니다. 7개월 남짓,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고위험 아동성범죄자의 재범방지 대책, 국민 눈높이에 맞는 「스토킹처벌법」 개정 등 사회적 약자를 흉악범죄로부터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오랫동안 난제로 남아 있던 소년범죄 대응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형사미성년자 연령 합리화, 교육・교정・교화 강화를 포함한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잘못된 의도로,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형사소송법」의 위헌성을 바로잡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국민을 범죄로부터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법체계에 맞게 정비했고, 국가의 범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증권범죄, 보이스피싱범죄,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을 설치했습니다. 현장 교정공무원의 처우 합리화를 통하여 대국민 교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수용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혁당 국가배상금 환수 사건, 제주 4・3 재심사건 등 억울한 국민들이 오래도록 고통 받은 사건에 대하여는 진영논리를 초월하여 오로지 상식과 공정의 관점에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드리려 고심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지역특화형 비자,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등 비자・국적 제도를 정비하여 농・어촌 등의 인력난 해소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나이 표시를 ‘만 나이’로 통일하고, 미성년자의 빚 대물림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한정승인 제도를 개선하여 국민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려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족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최근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어렵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방소멸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등으로 인하여 국가의 미래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한 폭력행사, 불법집단행동 등이 반복되는데도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약・보이스피싱・스토킹 등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경제발전과 미래번영을 이끄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 한 해 법무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동료 여러분께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작년 우리는 고위험 성범죄자(Sexual Predator)의 출소에 대해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불안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1:1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운영 등 전자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고위험 성범죄자가, 아동시설 등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지 못하도록 주거지를 제한하는 미국의 ‘제시카법’을 우리나라 환경과 현실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 쉽게 사회에 복귀할 수 없도록 법정형 하한을 높이는 방안 등 획기적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소아성기호증 성범죄자에 대한 사후적 치료감호 등을 통해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가 아무런 제약 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 이웃, 공동체를 파괴하는 마약의 확산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마약을 살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구하기도 쉬워졌습니다. 젊은 층에서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등 마약범죄의 양상이 매우 우려할 만한 상황입니다.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다크웹 전담수사팀’ 등을 통해 마약 유통망까지 철저히 근절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나아가 재범방지를 위한 상담・재활치료 지원도 병행하여 하루 빨리 마약청정국 지위를 되찾읍시다. 여러 번 강조했다시피 지금부터라도 전쟁하듯이 막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꼭 해냅시다. 아울러 주가조작, 무자본 M&A 등에 개입하여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 괴롭히는 조직폭력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읍시다. 우리나라가 조직폭력배들이 백주 대낮에 활보하고, 정치인 뒷배로 기업인 행세를 하면서 국민을 괴롭히는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막지 않으면 이런 것들이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보이스피싱・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 국민의 일상을 괴롭히는 민생침해범죄에도 적극 대처하여 사회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범죄피해자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둘째, 미래에 다가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우리의 출입국・이민 관리체계를 새롭게 만들어 갑시다. 10년 뒤에는 이민자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그로 인한 경제상황 변화로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챙기는 나라가 모든 면에서 세계를 이끌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출입국・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출입국・이민정책을 제대로 연구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유연한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영주권 등 외국인에게 부여되는 권리 또는 혜택도 상호주의 관점에서 냉철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익을 고려하는 비자정책과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의 균형점을 섬세하게 찾아나갑시다. 셋째, 반법치행위에 결연하게 대응하여 법질서를 확립합시다.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 금품갈취, 공사방해 등 이익집단의 조직적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불법적 수단으로 정당한 법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합니다. 국민들께서도 이제는 그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적・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됩니다. 다중의 위력을 이용한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찍기’를 통한 집단 괴롭힘 등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다양한 방식의 협박 범죄에도 적극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번영을 이끄는 법질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합시다. 국가 기본법인 「민법」・「상법」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시대변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정합시다. 국제업무 관련 부서 통합・확대를 통해 국제규범 성안과 도입을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법무 역량을 키워 첨예해지고 다양해지는 각종 국제분쟁에도 원활하게 대응해 나갑시다.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CBT 변호사시험, 소송 과정의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등 법률서비스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국민들께서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해관계 충돌로 오랫동안 난제로 남아있는 교도소, 구치소, 소년원 등 법집행기관들의 이전・배치 문제도 한 걸음 진전시켜 나갑시다.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외국인 보호시설 인권 강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인권보호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해내봅시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여러분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정당한 소신을 가지고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법무부장관 한 동 훈
    • 사회
    2023-01-01
  • 2023년 교육부 신년사
    교육부[강원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시고,모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교육부는 ‘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책임교육의 틀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교육과 교실수업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 선생님, 학교,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하면서,관련 부처,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민간 부문, 시민사회와도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교육부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교육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계 부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국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교육부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 2023년은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개인과 조직의 자율과 창의성이 더욱 존중받고, 동시에 상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신뢰는 더욱 깊어지는한 해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뜻을 모아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 교육
    2023-01-01
  • KPGA 구자철 회장 신년사, “2023년은 KPGA가 제2의 르네상스 맞이하는 해 될 것”
    KPGA 구자철 회장 [강원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2022년을 소회하고 2023년 계묘년 청사진을 밝히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구자철 회장은 30일 “KPGA를 향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 분들 덕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극복해냈다”며 “2023년은 KPGA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자철 회장은 2023년 화두로 ▲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 ▲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진행, ▲ 해외투어와 협력 증진, ▲ KPGA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꼽았다. 구자철 회장은 “KPGA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규 중계권 계약을 맺는 만큼 스폰서와 파트너, 팬들에게 변함없이 양질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 시즌은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치러질 것이다. 투어의 규모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며 “해외투어와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하겠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루트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철 회장은 KPGA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역시 2023년의 주요 추진 과제라고 이야기했다. 구자철 회장은 “회원이 중심이 돼 골프가 국민 스포츠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전문화된 교육 체계 시스템과 지도자 육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 회원이 주인 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 및 이벤트도 개최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철 회장은 “KPGA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KPGA 임직원 모두는 더 큰 각오와 열정을 품고 그 어느 때보다 부지런하고 슬기롭게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KPGA 구자철 회장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구자철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KPGA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도 KPGA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KPGA를 향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KPGA는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완벽히 극복해냈으며 2023년은 KPGA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먼저 올해는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KPGA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합리적인 계약으로 투어 경쟁력 강화, KPGA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투자,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신규 중계권 계약을 맺게 되는 만큼 스폰서와 파트너, 팬들에게 변함없이 양질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 2023 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갖출 것입니다. 각 투어의 규모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외투어와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할 것입니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루트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여러 핵심적인 사업 분야에서도 교류를 이어가 KPGA라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KPGA 회원이 중심이 돼 골프가 국민 스포츠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KPGA 회원들은 대한민국 골프 산업 내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본인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회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인 KPGA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화된 교육 체계 시스템, 지도자 육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암-프로 오픈, 주니어리그, 주니어 선수권대회 등 KPGA 회원이 주인 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 및 이벤트의 개최뿐만 아니라 KPGA와 회원이 주축이 된 여러 콘텐츠도 육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폰서와 파트너, 팬과 선수, 미디어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KPGA 통합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KPGA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만전을 기울일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근면하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통했습니다. 올 한 해 저를 포함한 KPGA 임직원 모두는 더 큰 각오와 열정을 품고 다가올 KPGA의 영광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부지런하고 슬기롭게 나아가겠습니다. KPGA 가족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3-01-01
  • KBO 허구연 총재 2023년 신년사
    KBO[강원뉴스] 사랑하는 야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KBO 리그가 새로운 40년에 첫걸음을 내딛는 해입니다. KBO를 대표하여 그 시작을 팬 여러분께 알리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쁩니다. 지난해 KBO는 4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라는 40주년 브랜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을 선발해 그 뜻을 기렸습니다. 지난 40년간 축적된 KBO 리그의 위대한 역사를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다음 40년을 위해, KBO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콘텐츠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고자 합니다.첫번째로 ‘팬 퍼스트’는 계속될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모범적으로 팬 서비스를 한 선수에게 주는 팬 퍼스트 상을 신설하여 시상했으며 고등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MZ세대 위원회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야구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야구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육성 응원과 취식이 다시 허용되며 600만 명이 넘는 관중 분들께서 야구장을 찾아 주셨고 한국시리즈 전 경기가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KBO 리그를 찾아주신 팬 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KBO는 올해도 변함없이 보여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발판 삼아 야구장 안팎에서 야구와 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국제 경쟁력’ 강화입니다. 2023년은 3월 WBC, 9월 아시안게임, 11월 APBC 대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전력분석을 철저히 하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고 볼 수 있도록 잠실, 대전, 부산, 인천 등 프로야구장 신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유소년 캠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남해안 훈련 벨트와 야구센터 건립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프라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번째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창출입니다. 국내 프로스포츠가 스포츠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유관단체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리그가 건강한 자생력을 갖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종전 수익은 극대화하며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수익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야구팬 여러분! 야구를 사랑한다는 것 자체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KBO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KBO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라이프
    • 스포츠
    2023-01-01
  • 2023년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2023년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강원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았습니다만은 국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해 세계 각국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 실물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불가피한 금리 인상의 조치가 우리 가계와 기업의 과도한 채무 부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아가겠습니다.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합니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WTO 체제가 약화되고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안보, 경제, 기술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출전략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경제와 산업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는 지금의 외교적 현실에서 가장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규모인 360조 원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세계사를 돌아보면 위기와 도전이 세계 경제를 휘몰아칠 때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발굴한 나라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미래세대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하고 그 도전이 꽃피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IT와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방산과 원자력, 탄소 중립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역시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지난 6월,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시작으로 미래세대에게 무한한 기회를 여는 우주 경제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처음으로 정부의 R&D 투자는 30조 원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미래 전략기술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튼튼하게 할 것입니다. 우주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직무 중심,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강성 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입니다.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입니다. 세계 각국은 변화하는 기술, 폭발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교육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그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러한 교육개혁 없이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어렵습니다. 또, 지역 균형발전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금개혁 역시 중요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연금개혁에 성공한 나라의 공통점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목표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논의해서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연금재정에 관한 과학적 조사·연구,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와 도전은 우리의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보면 바로 잡으려 했고 옳지 않은 길을 가면 멈춰섰으며 넘어지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강한 의지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자유는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연대는 우리에게 더 큰 미래를 선사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2023년 새해, 자유가 살아 숨 쉬고, 기회가 활짝 열리는 더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 정치
    2023-01-01
  • 국회의원 신정훈 신년인사
    국회의원 신정훈[강원뉴스]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신정훈입니다. 새로운 길은 늘 서툴고 상처투성이입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면, 더욱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2023년 새해에는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나주화순 국회의원 신정훈 배상
    • 정치
    2023-01-01
  • 김민철 국회의원 신년사
    김민철 국회의원[강원뉴스]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민철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토끼의 기운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하며, 더 큰 도약과 함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크고 작은 변화와 위기들을 맞이했습니다. 3년 넘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보건 위기는 물론 고물가‧고금리‧고유가라는 복합적인‘3高’경제위기까지 겹치며 민생이 어려웠습니다. 여기에 더해 대통령선거과 지방선거라는 큰 선거를 치르며 사회적으로도 큰 변화를 마주했습니다. 각종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성숙한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올해도 어김없이 변화와 위기가 예고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GTX-C노선과 연계한 지하철 8호선 및 SRT 의정부 연장, 교외선 조기 완공, 광역 교통 개선 등 현안에 대해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고, 지정 고시된 의정부법조타운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미군기지‘캠프 잭슨 및 캠프 레드클라우드’반환이 확정됐고, 하나 남은‘캠프 스탠리’반환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북도의 원활한 설치를 위해 의정부 북부청사에는‘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이 신설됐습니다. 이외에도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부동산 규제가 완화됨으로써, 지역 경제를 회복 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특히 의정부는‘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미군부대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 문화 중심도시로서 재도약하는 발판이 만들어 졌으며, 5년 동안 지원되는 100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도 이루어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시민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덕분입니다. 새해는 부지런한 토끼처럼,‘일진월보(日進月步)’'날마다 달마다 쉬지 않고 나아간다' 의 자세로 더 큰 의정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정치
    2023-01-01
  • 김형동 국회의원 신년사
    김형동 국회의원[강원뉴스] 존경하는 안동시민, 예천군민 여러분! 국회의원 김형동입니다.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의 지혜와 영민한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시․군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벌써 제21대 국회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구 변경 추진, 내성천 살리기,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촉구, 안동출입국센터 개소,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 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문경(점촌) ~ 신도청 ~ 안동을 잇는 철도산업발전 지원 예산 확보 등 안동과 예천의 발목을 잡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을 맡아 윤석열 정부 출범에 힘을 보탰고,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당과 국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당과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헌정대상’과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예천 시․군민 여러분!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의 여파와 치솟는 물가, 저성장과 양극화 위기로 혹독한 민생한파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위기와 격변속에서 성장하고 더욱 강해져 왔습니다.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잘사는 안동, 더 빛나는 예천을 만들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 굽이굽이 만들어가는 길의 끝에 마침내 희망의 봄에 닿을 수 있도록 언제나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김형동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안동․예천이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셨던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빠르고 영특한 토끼처럼, 안동과 예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더 높이, 더 멀리 뛰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2. 30. 국회의원 김형동 올림
    • 정치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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