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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대통령이라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는 사진전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특별전시의 사진 및 전시 공간 [강원뉴스] 대통령실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조성해 개방한 데 이어 6월 9일부터 정원 잔디마당 한 켠에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특별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4가지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함께 만드는 길’ 구역에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등 세계적 위인들의 명언 코너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도록 했다. 이 공간에서는 ‘자유의 글짓기’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누구라도 미리 준비된 낱말 자석을 조합하여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고 싶은 말’, ‘꿈과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두 번째인 ‘미래의 역사’ 구역에서는 대통령의 국정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전시된 사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전시 타이틀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며,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준비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등 어린이 관객들도 실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세 번째 ‘국민을 위한 도열’ 구역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만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의 사진이 배치되는 등 숨 가쁜 외교 현장의 모습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곳을 지나가면, 마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게끔 공간 조성을 했으며 관람객은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행의 놀이터’ 구역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서는 마치 누구라도 대통령과 같이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산어린이정원 내 푸른 잔디마당 위에 새롭게 조성된 특별전시 공간에서는 사진 관람 외에도 미니 탁구대, 링 던지기,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회
    2023-06-09
  • 최상기 인제군수 당선인사말과 프로필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인제군수 당선자 최상기입니다. 인제의 100년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한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합니다. 선거라는 축제의 장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지난 4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 제 마지막 임기입니다. 최고의 인제군을 인제군민과 후배 군수에게 물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기 프로필 최상기 1955.1.3. 출생 / 인제농고 졸업 / (현)인제군수 (전)인제 부군수  
    • 강원뉴스
    • 인제군
    2022-06-02
  • 김민철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과 '정당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 [강원뉴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10월 14일, 정당 활동의 자유를 침해한 자에 대하여 실질적인 사법처리가 가능하도록 벌칙조항을 신설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정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금번 2021년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국민의 이익과 의견을 대변하는 정당 활동의 자유를 확실히 보장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 데 이어, 그러한 주장의 후속조치로서 관련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많은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토대로 그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했다.”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탄생시킨 현행 제9차 개정헌법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법률이 민주주의 보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당법」은 제37조 제1항에서 “정당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활동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에서는 “정당이 특정 정당이나 공직선거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시설물·광고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행위와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호별방문을 제외한다)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도 제2조의2(적용상의 주의)에서 “이 법을 적용할 때에는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 및 그 밖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아니하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두 규정 모두 벌칙규정의 미비로 인하여 선언적 규정에 머무르고 있어, 결과적으로 정당활동의 자유 침해에 대한 입법적 대책과 사법적 대응 기준이 매우 소극적·미온적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는 정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정당활동의 자유는 정치활동의 자유와 직결된다.”며 “따라서 정당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에서 정당활동의 자유가 위축되거나 억압된다면, 민주주의의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헌법과 「정당법」이 보장하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을 「옥외광고물법」이 크게 제약하고 있다. 헌법학자들은 「옥외광고물법」이 정당의 정치활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우에 대해 ‘비례의 원칙’ 위반이고 위헌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에, 정당이 국민의 이익과 의견을 제대로 대변하도록 하기 위하여, 「정당법」 제37조(활동의 자유) 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통상적인 정당활동의 자유를 침해한 경우나, 「옥외광고물법」 제2조의2(적용상의 주의)의 규정을 위반하여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 및 그 밖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한 경우에 대하여, 공히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벌칙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국민과 더불어 정당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려는 것이 이번 개정법률안 2건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정치
    2021-10-15
  • 신임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장, 경찰청장 임명장 수여식
    [강원뉴스] -이인영 통일부장관 "재임 중 평화의 숨결 느낄 수 있도록 전력 다할 것" -박지원 국정원장 "정치 개입의 흑역사는 절대 없을 것" -김창룡 경찰청장 "국민의 마음 얻는 경찰 되도록 헌신"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이인영 통일부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함께 온 가족에게 각기 다른 꽃말을 지닌 꽃다발을 선물했다. 먼저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배우자에게는 평화와 희망을 의미하는 데이지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꽃말을 가진 은방울 꽃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손자에게는 헌신과 성실의 의미를 담은 헬리오트로프와 신뢰를 의미하는 송악과 아게라덤을 전달했으며 김창룡 경찰청장의 배우자에게는 소통과 수호자의 상징성을 담아 말채나무와 산부추꽃을 증정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에게 "막혀있고 멈춰있는 남북관계를 움직여 나갈 소명이 두 분에게 있다"며 추진력이 있고, 오랜 경험과 풍부한 경륜을 갖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남북관계는 어느 한 부처만 잘해서 풀 수 없다"면서 "국정원,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와 청와대 안보실이 원팀으로 지혜를 모아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한반도 평화의 문이 닫히기 전 평화의 문을 열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한걸음씩 전진해 대통령 재임 중 평화의 숨결만큼은 반드시 실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저를 임명해 준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과거 국정원의 흑역사를 청산하는 개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의지대로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 개입의 흑역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재차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경찰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전환기에 수장을 맡았다”면서 취임의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이 검경 간에 권한 조정,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권한 조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인 목표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생명 및 안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더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검경관계가 과거처럼 지휘복종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면 경찰 수사 능력과 인권 보호를 위한 민주적 역량을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 체계의 개편 과정에서 국가가 가지고 있는 수사 역량의 총량에 조금도 훼손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통령 말씀대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개혁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치
    2020-07-29
  •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강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4.19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대통령은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장 등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고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모든 민주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이 오늘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설명했다. 먼저 "오늘은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의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며, "독재에 맞선 치열한 저항으로 우리는 함께하면 정의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더 큰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하는 민주주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4.19혁명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혁명이 아니"며 "민주주의를 향한 전 국민의 공감과 저항 정신이 축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이며 "'주권재민'을 훼손한 권력을 심판하고, 정치·사회적 억압을 무너뜨린 혁명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 가는 힘도 4.19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되었다"며 "억압 속에서 지켜낸 민주주의, 슬픔을 나누며 키워온 연대와 협력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최근 IMF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침체로 진단한 것을 언급하며 "핵심은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인 만큼 "정부는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전세계가 함께 겪게 될 '포스트 코로나'의 상황을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기반으로 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세계인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고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세계적 규범과 표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2년까지 부족한 안장능력을 확충해 모든 유공자들을 명예롭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시인 김수영의 시를 인용하며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 민주주의를 실천했고,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우리 안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 기념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탑 뒤편으로 이동해 4.19혁명 희생자 중 무연고인 故 전한승과 故 진영숙의 묘역을 참배했다. 대통령은 방형남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무릎을 굽히고 앉아 묘비를 쓰다듬고 묘비 문구를 유심히 살피기도 했다.
    • 정치
    2020-04-20
  • 10월부터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최대 1500만원으로 상향
    [강원뉴스] 지난해,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 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주 운전자의 민사책임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음주 사고 1건당 지급된 대인 피해 보험금은 16.7% 증가하였고 2019년 한 해 동안 음주 사고로 지급된 총 보험금은 2,681억 원입니다. 결국,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개정안 마련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 ‘개정안’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평균 지급 보험금 수준인 대인 피해 1,000만 원, 대물 피해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평균적인 수준의 음주 사고의 경우에는 대부분 음주 운전자가 사고 피해 금액 전액을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개정안의 입법 예고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40일간)이며, 관계부터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공개 발표되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을 큰 위험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과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남깁니다.
    • 정치
    2020-04-10

실시간 정치 기사

  • 해양경찰청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 안 돼요!”
    [강원뉴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양경찰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일제단속에 나선다. 9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약류 단속을 벌여 코카인 100㎏, 대마 150㎏, 필로폰 145g 등을 압수했다. 같은 기간 양귀비 압수량은 2017년 6,011주, 2018년 3,877주, 2019년 6,016주에 달한다. 이처럼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서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단속활동을 펼친다. 양귀비 단속은 개화기에 맞춰 이달 13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대마 몰래 재배 금지 홍보에 나선다. 또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어 대마 수확기인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대마 밀경작·밀매에 대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대마 단속은 재배 허가지를 사전에 확인한 뒤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의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정치
    2020-04-10
  • NSC 상임위원회 개최
    [강원뉴스] 9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관련 국제사회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 국민 보호와 기업인들의 해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방역 협력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국제사회의 방역 노력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주 중 개최 예정인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한미 간 협의를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정치
    2020-04-10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
    [강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합동 회의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의료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료제‧백신 개발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됐다. 대통령은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에게 치료제 연구 개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으며 연구시설을 돌아봤다. 류 소장은 "FDA가 승인한 약물 중 치료 가능성이 있는 것을 탐색하는 약물 재창출이라는 방법을 통해 단기간 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며 단기임상 후보물질 중 두 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대통령은 "이 방법이 치료제 개발에 있어 우리가 앞서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물었고, 류 소장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화합물 처리실과 데이터 분석실 등을 둘러보며 검사 방법과 진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연구실을 나오며 연구원들의 인사에 박수로 화답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합동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세계가 아주 절실하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우리가 방역에 있어 모범 국가가 되었듯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되어 국민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위축된 우리 경제에도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은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민간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며 "정부의 R&D 투자와 승인 절차 단축 등이 뒷받침되어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과학자, 연구기관, 기업, 병원, 정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확실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뿐만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신속한 임상 승인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치료제와 백신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미 G20 국가들과 방역 경험과 임상데이터를 공유하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 인류의 가장 큰 과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그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산.학.연.병 합동회의 영상
    • 정치
    2020-04-10
  • 문재인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
    [강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요청으로 9일 오후 4시부터 35분간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인도 정부가 취하고 있는 강력한 조치들이 코로나19를 빠르게 진정시키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모디 총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역내 국가들 간 연대와 공조를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인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취하고 있는 국내 조치를 설명하면서 “한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서 위기를 잘 관리하고 있음을 알고 있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한국의 대응을 전세계가 칭찬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총리님께서도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의료 연구 개발의 혜택이 자유롭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했다. 모디 총리는 “세계가 제2차 세계대전 전과 후가 달라졌듯이 코로나19 사태 전후 세계는 달라질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모든 정책과 전략의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시급한 상호 방문이 허용되어 신남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인도와 필수적인 교류 협력이 계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고, 인도 거주 우리 재외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임시 항공편 운항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계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디 총리는 “대통령의 자국민에 대한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한국민의 무사귀한을 위해 언제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이미 일정량의 진단키트가 인도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도와 우리의 방역‧치료 경험과 임상 정보를 공유할 것이고, 진단키트 등 인도 측의 추가적인 협력 수요가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의 암흑을 물리치자는 의미에서 총리의 제안으로 인도 국민 모두가 지난 일요일(4월5일) 저녁 9시에 9분 동안 불을 끄고 촛불을 밝히며 코로나 극복 의지를 모았다고 들었다”면서 양국이 이번 코로나19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고, 모디 총리도 이에 의견을 같이했다. ‘9’는 인도인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이다.
    • 정치
    2020-04-10
  • 보은국유림관리소, 드론 단속으로 대형산불 사전 차단
    [강원뉴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5일까지 관내 4개 시·군에 대해 산림 드론 4대를 이용해 불법 소각, 무단 입산 등을 단속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매년 4월은 성묘객과 등산객, 임산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이 빈번해 산불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지상에서는 기동단속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 운영하고, 인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는 드론을 투입하여 적발 위주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대형산불 기간 동안 대규모 산불예방 기동단속이 어려운 만큼 첨단 산림드론을 이용해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집중 감시할 예정”이라며 “봄철 대형 산불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불씨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치
    2020-04-09
  •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 응답자 80.2% 찬성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에 대해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2%가 ‘찬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2일간 서울, 경기 등 전국 16개 지역의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000명에게 온라인 조사한 것으로, ▲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 방안에 대한 찬반 의견, ▲ 찬성 이유, ▲ 반대 이유, ▲ 감염 가능성 인식 등 5개 항목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 방안에 ‘찬성’ 80.2%, ‘반대’ 13.2%, ‘잘 모르겠다’ 5.9% 조사 결과, ‘찬성’ 응답은 30대와 50대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82.9%, ‘반대’ 응답은 20대에서 1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 ‘감염 확산 방지가 더 중요해서’ 응답이 47.1%로 가장 높았고, ▲ 무단이탈자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19.3%, ▲ 자가격리 응용프로그램(앱)보다 강력한 조치 필요해서 18.5%, ▲ 위반사례 발생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 14.6%로 각각 조사됐다.
    • 정치
    2020-04-09
  • 검역본부, 고위험 병해충 국내 유입·확산 선제적 대응
    [강원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겨울철 (2019.12.~2020.2월) 평균기온 상승(평년 대비 2.5℃) 등으로 국내 유입 또는 확산이 우려되는 붉은불개미, 열대거세미나방, 과실파리류 및 과수화상병 등 주요 고위험 병해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4월부터 중점 관리를 추진한다. 고위험병해충이 국내 유입·정착할 경우 박멸이 어렵고 농산물 수출 중단 등 농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므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붉은불개미: 2017년 부산항에서 최초 발견, 이후 총 10회 발견(2017~2019), 컨테이너(화물) 및 야적장에서 지속 발견 예상 과실파리류: 휴대 수입식물(생과일류 등) 불법 반입을 통해 유입 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 정착 시 주요 농산물(감귤, 파프리카 등) 수출 중단 우려 열대거세미나방: 아프리카(2016년), 인도(2018), 중국(2019)을 거쳐 2019. 6월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 31개 시·군 61개소에서 발견되었고, 수입검역 과정에서 10회(페루 8, 태국 2) 검출 과수화상병: 2015년 안성시에서 발생된 이후 총 11개 시·군 348농가(260.7ha)에서 발생 확인, 박멸을 위해 공적 방제 중(손실 비용 2015년 87억 → 2019년 329억) 이와 관련, 검역본부는 주요 고위험 병해충별 국경 검역과 예찰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적극 수행하기로 하였다. (붉은불개미) 미가공 자연석 석재(石材) 등 붉은불개미 전염 우려 물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주요 34개 항만에 대하여 집중 예찰을 실시하면서 개미베이트를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또한, 공산품 등 비생물적 경로를 통한 유입 차단을 위해 고위험지역산 컨테이너의 외관과 적재장소에 대한 집중점검도 추진한다. (과실파리류) 휴대 불법 수입식물을 통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공항 내 검역용 엑스-레이(X-ray)*를 증설·운영하고, 화물로 수입이 허용된 생과일류의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를 2배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실파리류 유입 우려가 있는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서 중점 예찰을 하고 민간전문가를 활용하여 과실파리류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도 실시한다. (열대거세미나방) 중국에서의 월동 개체군 증가 등으로 국내 비래(飛來)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트랩 설치를 확대하고 4월부터 조기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입농산물 등을 통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분포지역산 주요 농산물의 검역수량을 2배로 확대하며 식물류 전용 운반 선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과수화상병) 발생지 인접 과수원이나 농작업자 이동 등의 역학관계가 있는 과수원에서 추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과·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수출단지에 대한 정밀예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상시 예찰체계 구축을 위해 식물병해충예찰방제센터*를 확대하고 역학조사 전담인력 충원을 추진하여 국내 농림산업을 보호하고 우리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안용덕 식물검역부장은 4월 10일부터 고위험병해충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며 외국에서 생과일류 등 금지품 반입·불법 유통 및 고위험 병해충 및 새로운 병해충 발견 시 즉시 신고(☏054-912-0616)하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정치
    2020-04-09
  •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 위기 최소화 및 장.단기 대응방향 모색
    [강원뉴스] 고용노동부는 4.9.(목) 12:00, 이재갑 장관 주재로 고용노동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위기가 국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용노동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장.단기적으로 사회경제에 미칠 충격과 특히 영향이 큰 취약계층 등 노동시장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공통적으로 노동시장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일자리 유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기업의 고용유지와 노동자 생계지원을 위해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안전망 확대, 새로운 고용노동 환경 대비 등 장기적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 등과 같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데, 이들은 실업상태를 입증하는 것이 어려우니 부분실업, 임금감소 등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노동시장에 미칠 타격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여야 하며, 산업현장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근로시간 단축이나 휴업, 휴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하면서 “재택.유연근무 지원제도 신청건수가 일 평균 4.5개소(2020.1.1.~2.24.)에서 60.5개소(2020.2.25~4.7.)로 13배 이상 증가하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비대면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진행, 새로운 근무형태 확산 등과 같은 변화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정치
    2020-04-09
  •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지역관리 현장점검
    [강원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9일(목) 오후, 대전역 동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지자체의 해외입국자 관리실태를 점검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KTX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진단검사와 격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정 총리는 대전광역시의 코로나19 해외입국자 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입국자들의 이동 동선과 선별진료소를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해외입국으로 인한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해외입국자 관리가 철저히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자체에서 거주지역으로 이동하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이동 간 감염차단, 자가 또는 시설 격리자 관리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하면서,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해외입국자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코로나19 종식에 가장 빠른 길임을 명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 정치
    2020-04-09
  • 새만금 - 식품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추진
    [강원뉴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농생명용지(94.3㎢)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농생명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4월 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과 ‘새만금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간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은 국내 최대의 농생명산업 지역으로, 익산에 자리 잡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하여 개발할 경우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에 새만금기본계획에서는 농생명용지와 국제업무지구 및 새만금 신항을 연결하는 ‘농생명연계축’을 3대 도시 발전축의 하나로 두고 광역적으로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북혁신도시 등 농식품기능 특화지역과 연계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에서도 새만금-전주혁신도시-대덕연구단지를 연결하는 ‘식품과학벨트’를 구축하고 글로벌 식품R&D(연구개발)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에 건설되는 공항과 항만 인프라는 이 지역의 농생명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계획에 제시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과 윤태진 식품클러스터진흥원장은 지난 2월에 만나 투자유치, 홍보, 발전전략 수립 등에 관해 상호 논의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이의 연장선에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책사업 새만금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국내외 식품산업 관련 투자유치 및 정보교류 ▲ 식품산업 투자유치 전략 개발, 학술연구 활동 수행 및 지원 ▲ 입주기업 제품의 마케팅 및 판로 지원 ▲ 홍보활동의 상호 지원 등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식품산업이 새만금 배후지역 내 주요 거점산업으로 활성화될 경우, 새만금 및 인근 지역의 발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의 미래 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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