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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대통령이라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는 사진전 개최
    [강원뉴스] 대통령실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조성해 개방한 데 이어 6월 9일부터 정원 잔디마당 한 켠에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특별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4가지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함께 만드는 길’ 구역에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등 세계적 위인들의 명언 코너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도록 했다. 이 공간에서는 ‘자유의 글짓기’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누구라도 미리 준비된 낱말 자석을 조합하여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고 싶은 말’, ‘꿈과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두 번째인 ‘미래의 역사’ 구역에서는 대통령의 국정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전시된 사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전시 타이틀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며,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준비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등 어린이 관객들도 실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세 번째 ‘국민을 위한 도열’ 구역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만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의 사진이 배치되는 등 숨 가쁜 외교 현장의 모습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곳을 지나가면, 마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게끔 공간 조성을 했으며 관람객은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행의 놀이터’ 구역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서는 마치 누구라도 대통령과 같이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산어린이정원 내 푸른 잔디마당 위에 새롭게 조성된 특별전시 공간에서는 사진 관람 외에도 미니 탁구대, 링 던지기,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회
    2023-06-09
  • 최상기 인제군수 당선인사말과 프로필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인제군수 당선자 최상기입니다. 인제의 100년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한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합니다. 선거라는 축제의 장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지난 4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 제 마지막 임기입니다. 최고의 인제군을 인제군민과 후배 군수에게 물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기 프로필 최상기 1955.1.3. 출생 / 인제농고 졸업 / (현)인제군수 (전)인제 부군수
    • 강원뉴스
    • 인제군
    2022-06-02
  • 김민철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과 '정당법 개정안' 대표발의
    [강원뉴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10월 14일, 정당 활동의 자유를 침해한 자에 대하여 실질적인 사법처리가 가능하도록 벌칙조항을 신설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정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금번 2021년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국민의 이익과 의견을 대변하는 정당 활동의 자유를 확실히 보장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 데 이어, 그러한 주장의 후속조치로서 관련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많은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토대로 그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했다.”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탄생시킨 현행 제9차 개정헌법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법률이 민주주의 보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당법」은 제37조 제1항에서 “정당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활동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에서는 “정당이 특정 정당이나 공직선거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시설물·광고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행위와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호별방문을 제외한다)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도 제2조의2(적용상의 주의)에서 “이 법을 적용할 때에는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 및 그 밖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아니하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두 규정 모두 벌칙규정의 미비로 인하여 선언적 규정에 머무르고 있어, 결과적으로 정당활동의 자유 침해에 대한 입법적 대책과 사법적 대응 기준이 매우 소극적·미온적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는 정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정당활동의 자유는 정치활동의 자유와 직결된다.”며 “따라서 정당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에서 정당활동의 자유가 위축되거나 억압된다면, 민주주의의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헌법과 「정당법」이 보장하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을 「옥외광고물법」이 크게 제약하고 있다. 헌법학자들은 「옥외광고물법」이 정당의 정치활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우에 대해 ‘비례의 원칙’ 위반이고 위헌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에, 정당이 국민의 이익과 의견을 제대로 대변하도록 하기 위하여, 「정당법」 제37조(활동의 자유) 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통상적인 정당활동의 자유를 침해한 경우나, 「옥외광고물법」 제2조의2(적용상의 주의)의 규정을 위반하여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 및 그 밖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한 경우에 대하여, 공히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벌칙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국민과 더불어 정당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려는 것이 이번 개정법률안 2건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정치
    2021-10-15
  • 신임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장, 경찰청장 임명장 수여식
    [강원뉴스] -이인영 통일부장관 "재임 중 평화의 숨결 느낄 수 있도록 전력 다할 것" -박지원 국정원장 "정치 개입의 흑역사는 절대 없을 것" -김창룡 경찰청장 "국민의 마음 얻는 경찰 되도록 헌신"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이인영 통일부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함께 온 가족에게 각기 다른 꽃말을 지닌 꽃다발을 선물했다. 먼저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배우자에게는 평화와 희망을 의미하는 데이지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꽃말을 가진 은방울 꽃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손자에게는 헌신과 성실의 의미를 담은 헬리오트로프와 신뢰를 의미하는 송악과 아게라덤을 전달했으며 김창룡 경찰청장의 배우자에게는 소통과 수호자의 상징성을 담아 말채나무와 산부추꽃을 증정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에게 "막혀있고 멈춰있는 남북관계를 움직여 나갈 소명이 두 분에게 있다"며 추진력이 있고, 오랜 경험과 풍부한 경륜을 갖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남북관계는 어느 한 부처만 잘해서 풀 수 없다"면서 "국정원,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와 청와대 안보실이 원팀으로 지혜를 모아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한반도 평화의 문이 닫히기 전 평화의 문을 열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한걸음씩 전진해 대통령 재임 중 평화의 숨결만큼은 반드시 실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저를 임명해 준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과거 국정원의 흑역사를 청산하는 개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의지대로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 개입의 흑역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재차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경찰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전환기에 수장을 맡았다”면서 취임의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이 검경 간에 권한 조정,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권한 조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인 목표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생명 및 안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더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검경관계가 과거처럼 지휘복종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면 경찰 수사 능력과 인권 보호를 위한 민주적 역량을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 체계의 개편 과정에서 국가가 가지고 있는 수사 역량의 총량에 조금도 훼손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통령 말씀대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개혁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치
    2020-07-29
  •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강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4.19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대통령은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장 등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고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모든 민주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이 오늘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설명했다. 먼저 "오늘은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의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며, "독재에 맞선 치열한 저항으로 우리는 함께하면 정의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더 큰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하는 민주주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4.19혁명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혁명이 아니"며 "민주주의를 향한 전 국민의 공감과 저항 정신이 축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이며 "'주권재민'을 훼손한 권력을 심판하고, 정치·사회적 억압을 무너뜨린 혁명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 가는 힘도 4.19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되었다"며 "억압 속에서 지켜낸 민주주의, 슬픔을 나누며 키워온 연대와 협력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최근 IMF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침체로 진단한 것을 언급하며 "핵심은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인 만큼 "정부는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전세계가 함께 겪게 될 '포스트 코로나'의 상황을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기반으로 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세계인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고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세계적 규범과 표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2년까지 부족한 안장능력을 확충해 모든 유공자들을 명예롭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시인 김수영의 시를 인용하며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 민주주의를 실천했고,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우리 안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 기념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탑 뒤편으로 이동해 4.19혁명 희생자 중 무연고인 故 전한승과 故 진영숙의 묘역을 참배했다. 대통령은 방형남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무릎을 굽히고 앉아 묘비를 쓰다듬고 묘비 문구를 유심히 살피기도 했다.
    • 정치
    2020-04-20
  • 10월부터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최대 1500만원으로 상향
    [강원뉴스] 지난해,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 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주 운전자의 민사책임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음주 사고 1건당 지급된 대인 피해 보험금은 16.7% 증가하였고 2019년 한 해 동안 음주 사고로 지급된 총 보험금은 2,681억 원입니다. 결국,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개정안 마련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 ‘개정안’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평균 지급 보험금 수준인 대인 피해 1,000만 원, 대물 피해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평균적인 수준의 음주 사고의 경우에는 대부분 음주 운전자가 사고 피해 금액 전액을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개정안의 입법 예고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40일간)이며, 관계부터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공개 발표되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을 큰 위험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과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남깁니다.
    • 정치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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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중대본회의(4.3)
    [강원뉴스] 코로나19 중대본회의가 오전에 개최됐다. 다음은 중대본회의 내용이다. 오늘은 제주 4·3 72주년이다.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역대 최소규모로 10시에 열린다. 제주 4·3 평화재단 사이버참배관에서는 온라인 추모를 받고 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최근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약 35%가 유학생 등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지 이틀이 지났다. 시행 첫날 대다수의 입국자는 통제된 동선을 따라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으나, 일반인과 분리되지 않은 채 매점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례 등 일부 혼선도 있었다. 어제부터는 그런 문제점들이 많이 시정되고 있다. 공항에 직원들을 배정해서 해당 지역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컸다. 깊이 감사드린다. 모범사례는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면서 해외유입 차단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겠다. 당분간은 해외 입국자가 계속 유지되고, 격리 중 발견되는 확진자도 같이 증가할 것입니다만, 지역사회와의 접촉차단이 잘 관리된다면 감염이 번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에 입국한 분들이 아직 사각지대로 남아있다. 그분들이 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지역사회와 접촉하지 않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관리와, 여력이 있다면 진단검사도 고려해 주시기 바란다. 조만간 자가격리자 규모가 안정화되고, 입국자 자체도 지금보다 줄어들면 해외유입은 상당 부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업이 길어지면서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님들이 늘고 있다. 이미 유치원은 13%, 어린이집은 삼분의 일에 가까운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돌봄을 위한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 돌봄 선생님과 종사자들의 건강체크와 출입자 통제는 물론이고, 정기적인 방역과 아이들의 밀집도와 접촉을 낮추는 세심한 관리가 있어야 하겠다. 중대본에서는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과 물품 적시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정치
    2020-04-03
  • 제52주년 예비군의 날
    [강원뉴스] 2020년 4월 3일(금)은 「제52주년 예비군의 날」이다.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기념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국방부는 「제52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하여 예비군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부대 및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고, 모범예비군을 선발하여 사기를 높였다. 예비군육성 우수부대로 선발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육군 제2군단과 제50보병사단을 비롯한 총 24개 군부대와 기관은 단체포상을 수상한다. 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군인, 군무원, 민간인 등 총 282명은 대통령표창 등 개인포상을 받는다. 또한 예비전력 발전과 통합방위를 위해 헌신한 모범예비군 40명도 선발되었다. 예비군은 지난 52년 동안 국가가 필요로 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예비군지휘관을 비롯해 특전·여성 예비군 등 많은 인원들이 자발적으로 현장으로 달려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방역을 지원하고, 생활치료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예비군의 날을 맞아 각별한 격려”를 보내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지원센터, 방역현장 등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예비군의 애국심과 헌신을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예비전력 정예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동원부대 신형장비 등의 전력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예비군훈련의 과학화, 2022년까지 병장봉급 수준을 고려한 훈련보상비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코로나 19’라는 비군사적 안보위협에 맞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동원사단 등 동원위주부대의 임무수행체계 발전, 평시 복무 예비군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강력한 국방력’의 핵심축인 ‘예비전력을 정예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제 52주년 예비군의 날’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정치
    2020-04-03
  • 모로코내 우리 국민 100여명, 모로코 정부 제공 특별항공편으로 귀국 예정
    [강원뉴스] 모로코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100여 명은 모로코 정부가 제공한 특별 항공편으로 모로코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을 출발(현지시간 4.2.(목) 오후)하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국시간 4.3.(금) 오전)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모로코 항공(Royal Air Maroc)의 항공기를 인천으로 직항 투입할 예정이며, 탑승객에 대해서는 △탑승 전 체온측정 △귀국 후 14일 의무 자가격리 및 특별입국절차 조치를 적용한다. 모로코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 운송을 위해 당초 화물기 투입을 검토하였으나, 우리 정부가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국왕(모하메드 6세)의 결정으로 특별 항공편(여객기)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한국과 모로코 외교당국은 외교장관간 통화(3.30.(월)) 등을 통해 모로코 정부의 특별 항공편으로 우리 국민을 귀국시키고 의료물품을 운송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를 진행하고있다. 이번 모로코 정부와의 협력은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과 외국의 방역 수요를 동시에 달성하는 사례가 되었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4-03
  • 문재인 대통령,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
    [강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월2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15분간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제2차 P4G 정상회의 일정 및 코로나 사태 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통화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면서 “덴마크의 양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인 개최 일정은 덴마크 등 P4G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장 바람직한 시기를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한국 정부의 P4G 정상회의 연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한국이 P4G 정상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해서라도 개최하기로 한 것은 대통령님이 ‘녹색 리더십’을 강력하게 발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간 우리 정부가 축적한 방역 및 치료 경험과 관련 임상 정보를 덴마크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에서는 의료장비 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된 상황이어서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우리의 진단키트 및 의료 기기 구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덴마크 측과 우리 기업이 진단키트 수입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단키트와 방역 물품, 의료 물품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요청 사항을 알려주시면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도움을 드리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레데릭센 총리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덴마크 당국이 구체적인 내용을 만들어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의 합의를 설명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고 국가 간 교역이 계속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고, 프레데릭센 총리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 정치
    2020-04-02
  • NSC 상임위원회 개최
    [강원뉴스] 오늘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다수 국가들이 우리의 방역 경험 공유와 방역 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각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구체적인 기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3.26일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후속조치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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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위촉장 수여식
    [강원뉴스] 오늘 청와대 본관에서는 7곳의 정부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이수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여식 이후 진행된 환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위촉장을 받은 7명에게 “일 욕심을 많이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지나면 어려운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하는데,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얘기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최대한 현장을 만나고, 현장과 정부, 현장과 청와대 간의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오늘 위촉장을 받은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부의장 임기)첫해에 미세먼지, 작년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올해 감염병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방역체계상 무증상 입국자 문제를 조만간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단위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 차이를 메꾸는 일을 하겠다"며 (대통령 당부대로) 일 욕심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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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유은혜 부총리와 박영선 장관, 에듀테크 대표와의 간담회 참석
    [강원뉴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이 교육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4월 2일(목) 14시에 에듀테크 및 네이버, 카카오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콘텐츠 및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발굴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함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우리나라 에듀테크 기술, 산업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창업정책을 통해 성장하여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사례들을 교육부에 소개하였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반(플랫폼)인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등 원격수업 기반을 확충하고, 쌍방향 화상수업 앱 등 민간자원의 활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에듀테크 기업들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강좌, 교사가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원격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돌봄분야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콘텐츠 및 원격수업 기반(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신 에듀테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간 분야의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전달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원격교육이 새로운 배움의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제기된 학습 공백, 돌봄 등의 사회문제에 대하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기술 활용, 플랫폼 벤처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찾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에듀테크 기업들의 노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강한 힘이 될 것이므로 정부도 에듀테크 기업들의 이러한 노력에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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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해양경찰청,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적 발걸음, 국제 방제전문가그룹과 함께!
    [강원뉴스] 해양경찰청은 국제 방제전문가 그룹과 해양오염 방제 기술 교류 및 협력 유지를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국제유조선선주오염연맹[International Tanker Owners Pollution Federation Ltd.(이하 ITOPF)] 기술국장 리처드 존슨이 제17대 김홍희 신임 청장 취임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해양방제 기술 교류와 협력 유지를 희망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ITOPF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조직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유류오염사고 피해보상을 위한 국제기금, IOPC Fund)와 P&I 클럽(해양오염 보상보험사)을 대표해 당사국과 방제전략을 협의하고 해양오염 대응사항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리처드 존슨은 서신에서“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끈끈한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신임 청장의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청했다. 또한 “최근 전 세계 해운국들은 국제해사기구 주도의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ITOPF는 새로운 해양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방제방법 개발 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ITOPF와 같은 국제적 전문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해양오염방제 전문역량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ITOPF를 초청해,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방제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ITOPF와 30여 년 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7년 12월, 국내 최대 기름오염사고로 알려진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당시 ITOPF의 리처드 존슨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양경찰청 방제대책본부와의 협력해 방제 전략 도출에 기여했다. 또한 홍타이호(’13년, 목포), 우이산호 사고(’14년, 여수), 등 해양 오염사고 시 ITOPF 방제전문가가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해양경찰청의 방제작업에 직·간접적인 자문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ITOPF가 보유하고 있는 방제기술정보집을 해양경찰청이 한국어로 번역해 전 국민이 저작권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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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혁신기업-투자자 온라인 IR 개최, 뉴욕에서도 참가
    [강원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벤처생태계에 활력을 주고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온라인 투자설명회(IR)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정성인)는 4월 2일(목) 창업·벤처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성장가능성이 높은 의료·바이오 혁신분야를 대상으로,유관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기업(100여개사) 중 벤처캐피탈이 직접 투표해 총 10개 기업을 발표기업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신약개발 4개사, 진단키트 3개사, 의료기기 1개사, 의료 소프트웨어 2개사로 다양한 기술의 기업이 참여했다. 대부분 각자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특히 마라나노텍코리아 이혜연 대표는 미국 뉴욕에서 참여해 온라인 IR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들도 약사 출신, 의학박사 출신 등 바이오 전문 투자 심사역 30여명이 참여하면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투자설명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영선 장관이 주재한 ’착한 스타트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는 ’구루미‘의 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구루미는 ‘15년에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온라인 협업 프로그램이 없는 기업에게 2월 3일부터 무료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한 박영선 장관도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집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기업들을 격려했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존 경제 질서에 틈이 생기고 산업 지형이 바뀌면서 창업·벤처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온라인 IR을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탈의 만남의 기회로도 활용하는 동시에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한 1:1 투자매칭 상담도 진행하는 등 벤처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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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청년의 삶 개선 방안", 농식품부 소관과제 적극 추진
    [강원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제10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한「청년의 삶 개선방안」(3.26 발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농업·농촌 분야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①농업·농촌 분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영농창업 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②예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을 대상으로 농지·시설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1인당 3억 원 한도에서 융자지원(2% 금리)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는 상환조건이 3년거치 7년상환이었으나, 영농창업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2020년부터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대출 기간을 연장하였다. 2020년 청년창업농에 선발되면 동 창업자금을 포함하여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청년층의 농업·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19.2학기부터 도입된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이하, 청년농장학금)의 지원대상이 ’20.1학기부터 기존 농업계 대학생에서 비농업계 대학생까지로 전면 확대된다. 비농업 분야 출신 청년들도 농업·농촌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의 재학생으로 학기당 8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농업 분야 친숙도 및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농대생은 600명, 그 외 비농업계 대학생은 2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농업 현장 실습교육을 지원한다. 2020년 1학기 장학금은 추가모집 기간 동안(3.19.~4.6.)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최근 스마트팜 등 농업 혁신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농업을 새로운 일자리로 인식하는 청년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취·창업의 어려움으로 생각하는 농지 및 시설, 교육, 금융 분야에서의 지원을 2020년에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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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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