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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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6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춘천시와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및 인성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응급의료시설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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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질병관리청, 저항성운동(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저항성운동의 빈도 및 기간에 따른 근감소증 위험에 대한 오즈비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 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3.7.)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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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질병관리청,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을 막으려면, 근육의 양보다 ‘질’에 신경써야
    근육의 질 사분위수에 따른 간 섬유화 진행의 위험비 (다변량 분석)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예측·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과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를 기획·지원하고 있다. 2021년 대한간학회에서 발표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전체 인구의 유병률은 약 20~30%,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연간 약 45명로 파생되는 경제·사회적 손실이 매우 큰 질환이다. 연구진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의 근육 질 지도(Muscle quality map)를 이용하여 근육의 질을 구분한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많이 가진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근감소증이 있거나 골격근량이 적은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의 간 섬유화 진행에 근육의 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 292명(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지방간질환 코호트)을 대상으로, 복부 CT로 평가된 근육의 질에 따라 근육량을 네 군(사분위수)으로 나누어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LAMA)을 가장 많이 가진 환자군(상위25%)이 가장 적게 근육량을 가진 환자군(하위 25%)에 비해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2.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근육에 지방이 거의 없는 건강한 근육량(normal-attenuation muscle area, NAMA)과 전체근육량(total abdominal muscle area, TAMA)은 간 섬유화 진행 위험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 특히, 근육의 질이 간 섬유화 진행 여부 결정에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직접 확인한 결과이며, 더 나아가 비조영 복부지방 CT 촬영을 통한 근육의 질 평가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에 민감한 환자들을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 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 등 소화기내과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소화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논문 영향력지수 IF 9.524)'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경변,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간 섬유화로의 진행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에 지방이 쌓여 있는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식단조절과 함께 유산소 및 근력운동 병행 등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및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단계에서 사전에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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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질병관리청, 소아(5-11세)도 기초접종으로 BA.4/5 2가백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6.5일)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5.23.)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5.10.)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하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1차접종 및 2차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는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6월 19일(월)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월 3일(월)부터 당일접종 및 예약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접종백신을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축소한 만큼,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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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질병관리청, 엠폭스 환자 5명 추가확인
    엠폭스 예방수칙 안내문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내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5명의 환자(#43~#47)가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총 4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41명이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 동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환자들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으며,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4월 첫 주 1명 발생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하여 전파 차단 및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촉자 중 의심증상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도 모두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평일 오전 10시 경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주말을 포함한 주간 발생 현황은 주 1회(월요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안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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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춘천시, 보건소 신축 지원 약속…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강원뉴스] 춘천시 보건소 신축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7일 서울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춘천시보건소 신축 사업을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54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01년 만들어진 현재 춘천시보건소가 노후화됐고, 한 달 평균 1만5,000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인한 주차장 협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따라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광판리에 조성 예정인 정밀 의료를 중심으로 한 기업도시 추진에도 대단한 관심을 가졌으며, 이것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춘천이 바이오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찾아 안보~용산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5호선(춘천~홍천) 도로 확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B)의 춘천 연장,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를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과 서울 출장을 통해 춘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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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실시간 건강 기사

  • 질병관리청, 동절기 추가접종, 60대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필요
    코로나19 예방접종 통계 현황(1.19.-1.25.)[강원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기준(1.26.)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에서 61.8%(약 45만건), 60세 이상에서 34.5%(약 443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60대의 접종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60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및 신규 사망자 비중은 각각 19.9%, 11.7%로 50대 이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반면, 60대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25.3%로, 80대 이상 48.0%, 70대 44.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1.8%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및 사망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이므로 건강취약계층, 특히 60세 이상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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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강원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22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2,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1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중수본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월 22일(일) 20시 30분부터 1월 24일(화) 2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권역(강원 철원, 인천 포함)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셋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107여 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 286여 호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넷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92대)을 총동원하여 경기권역(강원 철원, 인천 포함) 36개 시·군 소재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소독 중이다. 또한 전국 모든 돼지 사육 농가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전파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경기권역 모든 농장(1,156호)에 대해서는 지정된 전담관(268명)을 통해 방역수칙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경기도 포천 및 강원도 철원 발생에 이어 경기도 김포에서도 추가로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 돼지농가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조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는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반드시 경유하고, 농장 입구의 고정식 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고압분무기로 다시 한번 차량 바퀴·하부 등 보완 소독을 시행하는 등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면서, “사육 중인 돼지에서 식욕부진이나 폐사 증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와 모돈(어미돼지)에서 폐사 등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일반 국민께서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나 돼지 농가를 방문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농가와 협력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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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4
  • 농림축산식품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림축산식품부[강원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22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9두)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회의를 1월 23일에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첫째,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 및 인접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둘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경기도・강원도・인천광역시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특히, 발생 인접 시군(강화・고양・파주 등)에 대해서는 소독을 한층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셋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월 22일 20시30분부터 1월 24일 20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넷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PCR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경기도(철원 포함) 및 인천광역시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끝으로,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차량은 농장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줄 것과, 전국 돼지농장에서는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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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4
  • 농림축산식품부, 설 명절에도 24시간 빈틈없는 방역태세 유지
    [강원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내 중수본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전 지자체의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방역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중수본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상황을 보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명절 전후에 발생이 많았고,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추가 발생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겨울철에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지자체에서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첫째,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지자체는 가축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농가는 일 2회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 인접도로, 전통시장,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 및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소독 차량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둘째, 과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많았던 지역(경기·충남·세종)과 산란계 밀집단지(10개소), 대규모 산란계 농장(144호) 등 고위험 농장에 대한 소독과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전국 돼지농장에 대해 축산차량의 농장진입 차단 점검, 울타리 등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취약한 어미돼지 축사 관리 등을 지도·점검한다. 셋째, 축산농장 및 귀성객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 방문 제한, 철새도래지 방문 및 입산 자제(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군),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 메시지, 자막방송 등을 통해 안내하고 점검한다. 중수본은 지자체, 관계기관 및 축산농가의 방역 조치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관리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방역 추진상황을 일일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근무 중인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 현장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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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4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전국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 발표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한국역학회(과제 책임자 김동현 교수)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해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1차 조사 참여자(9,945명)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7,528명)에 대해 설문조사, 채혈 및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나타나 1차 조사 결과(97.6%)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0%로 1차 조사 결과(57.2%) 대비 12.8% 증가했으며, 동기간의 확진자 누적발생률 51.5%(’22.11.26. 기준) 보다 18.5%P 높게 나타나 미확진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차 조사에서도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분석결과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가 전국 자연감염 항체양성률 평균인 70.0%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각 지역의 백신접종률, 중환자 비율, 인구사회학적 특성 등을 고려한 세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각 개개인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항체는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조사에서도 백신접종 및 감염 후 생성된 항체 역가가 3개월 시점부터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감염위험도 분석에서 항체 역가의 수준이 낮을수록 감염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위중증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접종이 여전히 필요하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 장은 “지난 1차 조사에 이어 2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보건소, 협력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진행될 3차 조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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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식약처,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선택의 폭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신약인 ‘보술리프정(보수티닙)’ 3개 용량(100·400·500mg)을 1월 12일 허가했다. ‘보술리프정(보수티닙)’은 필라델피아염색체로 인해 활성화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혈액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막아준다. 이 약은 ➊새로 진단된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➋이전 요법에 내성 또는 불내약성을 보이는 만성기·가속기·급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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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민생안정을 위해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 현장점검
    설 명절 방역수칙 홍보자료[강원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계란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1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과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하여 민생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보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명절 전후에 발생이 많았고, 올해 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6건이 확진됐으며 이 중 경기도가 3건이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주로 봄과 가을철에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 겨울철에 처음으로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연초부터 방역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황근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설 명절 연휴를 전후하여 소독시설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고, 이어서 최일선에서 가축전염병 진단 및 예찰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로 이동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당부하고 경기도의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설 명절 기간 귀성객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우려가 있고, 포천 돼지농장 사례와 같이 겨울철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확산할 우려가 커진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지자체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설 명절 전후 및 연휴 기간에도 가축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철새도래지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 인접 도로, 전통시장, 산란계 밀집단지 및 돼지농장 등에 대해 전국 일제 소독(1.19.~20, 1.25.)을 시행한다. 둘째, 설 명절 이전 1주일 전부터 산란계 밀집단지, 1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에 대한 소독과 방역실태를 점검·보완하고, 설 명절 후에 소독·점검과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조기 확인하여 신속 대응하기 위하여 일제 정밀검사(1.25.~1.31.)를 시행한다. 셋째, 설 명절 전후 및 연휴 기간에 전국 돼지농장에 대해 축산차량의 농장진입 차단 점검, 울타리 등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취약한 어미돼지 축사 관리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을 위해 수색·포획 등을 적극 추진한다. 넷째, 설 명절 이전에 축산농장 및 귀성객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 방문 제한, 철새도래지 방문 및 입산 자제(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군),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점검한다. 정황근 장관은 가축방역의 3요소는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 민관합동 소독과 신속한 정밀검사라고 강조하면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지자체 현장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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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농림축산식품부, 강원 철원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림축산식품부[강원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1.6, 2차:1.11.)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이 농장에는 기존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돼지농장 외에 추가로 3개의 가족농장이 있어, 발생 농장(2,369여 마리 사육)과 가족농장(14,070여 마리 사육,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전국 돼지농장(5,355호) 대상으로 발생상황 전파 및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가용자원 257대를 동원하여 경기·강원 35개 시·군 농장 및 주변 도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1월 11일 기준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33만 마리이며, 이번 살처분 대상인 돼지 16,439여 마리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15% 수준으로 장·단기 국내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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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질병관리청,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23.1.5. 0시 기준)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고했다. 특히, 7~12세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권장되며,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5배)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임신부 접종이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수십년의 임상적 경험을 축적하여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또한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 ․ 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증빙서류 를 지참하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세포배양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행이 정점을 향해가고 있고, 통상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린이와 임신부들은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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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오유경 식약처장, “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
    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제조·수입업체와 ㈜종근당(충남 천안 소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국민 누구라도 필요한 시기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 감기약을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그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 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가 인상, 행정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위기 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긴급 생산·수입 명령 조치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제조·수입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9개 업체 대표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수급을 위해 주성분 제조원 추가 등 변경허가, 원료의약품 등록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처리 ▲‘주성분 제조원 변경 시 제출자료의 범위 완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개선 사안의 선(先)적용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정적인 감기약 공급을 위한 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업계·관련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유경 처장은 ㈜종근당의 천안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 협조를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최근 자체 생산으로 전환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약국에 집중 공급함으로써 안정적 수급에 노력하고 계신 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열·진통·소염제 등 감기약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언제든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고 품질관리에도 힘써달라”고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식의약 안전관리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으로 국민이 충분한 치료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업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동반자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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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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