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강원뉴스] 춘천시 보건소 신축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7일 서울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춘천시보건소 신축 사업을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54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01년 만들어진 현재 춘천시보건소가 노후화됐고, 한 달 평균 1만5,000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인한 주차장 협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따라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광판리에 조성 예정인 정밀 의료를 중심으로 한 기업도시 추진에도 대단한 관심을 가졌으며, 이것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춘천이 바이오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찾아 안보~용산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5호선(춘천~홍천) 도로 확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B)의 춘천 연장,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를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과 서울 출장을 통해 춘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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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보건소 신축 지원 약속…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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