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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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6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춘천시와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및 인성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응급의료시설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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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질병관리청, 저항성운동(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저항성운동의 빈도 및 기간에 따른 근감소증 위험에 대한 오즈비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 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3.7.)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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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질병관리청,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을 막으려면, 근육의 양보다 ‘질’에 신경써야
    근육의 질 사분위수에 따른 간 섬유화 진행의 위험비 (다변량 분석)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예측·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과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를 기획·지원하고 있다. 2021년 대한간학회에서 발표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전체 인구의 유병률은 약 20~30%,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연간 약 45명로 파생되는 경제·사회적 손실이 매우 큰 질환이다. 연구진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의 근육 질 지도(Muscle quality map)를 이용하여 근육의 질을 구분한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많이 가진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근감소증이 있거나 골격근량이 적은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의 간 섬유화 진행에 근육의 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 292명(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지방간질환 코호트)을 대상으로, 복부 CT로 평가된 근육의 질에 따라 근육량을 네 군(사분위수)으로 나누어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LAMA)을 가장 많이 가진 환자군(상위25%)이 가장 적게 근육량을 가진 환자군(하위 25%)에 비해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2.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근육에 지방이 거의 없는 건강한 근육량(normal-attenuation muscle area, NAMA)과 전체근육량(total abdominal muscle area, TAMA)은 간 섬유화 진행 위험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 특히, 근육의 질이 간 섬유화 진행 여부 결정에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직접 확인한 결과이며, 더 나아가 비조영 복부지방 CT 촬영을 통한 근육의 질 평가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에 민감한 환자들을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 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 등 소화기내과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소화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논문 영향력지수 IF 9.524)'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경변,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간 섬유화로의 진행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에 지방이 쌓여 있는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식단조절과 함께 유산소 및 근력운동 병행 등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및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단계에서 사전에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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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질병관리청, 소아(5-11세)도 기초접종으로 BA.4/5 2가백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6.5일)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5.23.)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5.10.)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하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1차접종 및 2차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는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6월 19일(월)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월 3일(월)부터 당일접종 및 예약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접종백신을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축소한 만큼,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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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질병관리청, 엠폭스 환자 5명 추가확인
    엠폭스 예방수칙 안내문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내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5명의 환자(#43~#47)가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총 4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41명이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 동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환자들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으며,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4월 첫 주 1명 발생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하여 전파 차단 및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촉자 중 의심증상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도 모두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평일 오전 10시 경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주말을 포함한 주간 발생 현황은 주 1회(월요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안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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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춘천시, 보건소 신축 지원 약속…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강원뉴스] 춘천시 보건소 신축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7일 서울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춘천시보건소 신축 사업을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54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01년 만들어진 현재 춘천시보건소가 노후화됐고, 한 달 평균 1만5,000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인한 주차장 협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따라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광판리에 조성 예정인 정밀 의료를 중심으로 한 기업도시 추진에도 대단한 관심을 가졌으며, 이것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춘천이 바이오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찾아 안보~용산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5호선(춘천~홍천) 도로 확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B)의 춘천 연장,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를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과 서울 출장을 통해 춘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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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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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의 시작은 화천숲속야영장에서부터
    [강원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청 제1호 숲속야영장인 국립화천숲속야영장에서 캠핑 입문자들을 위한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은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월 2회 : 6월, 9월, 10월 / 월 1회 : 7월, 8월) 운영한다. ‘캠핑길라잡이’는 야영 장비를 구입하기 전에 숲속야영장에서 준비한 장비로 캠핑을 체험해봄으로써 자신 또는 가족에게 맞는 캠핑 스타일을 만들고, 나아가 건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인 텐트 및 장비 설치 사용법, 캠핑 예절과 안전 등 입문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부분부터 나무문패 만들기 등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캠핑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할 계획이다. 1회차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기존 6가족에서 4가족으로 축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033-441-4466)으로 하면 된다.
    • 강원뉴스
    • 화천군
    2020-05-28
  • 강원 규제자유특구, 비대면 의료 실증 착수
    [강원뉴스] 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9년 7월 지정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주요 사업인 비대면 의료 실증을 5월 27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법(제34조 원격진료) 규제 때문에 민간에서 의사와 환자간 직접적인 비대면 의료 행위는 금지돼 있었으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국내 민간부문 최초로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비대면 의료 실증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실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원도 내 격오지에 거주하는 당뇨와 고혈압 재진환자 30명 내외를 우선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헬스케어기기(당뇨혈압 측정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환자들은 앱(APP)을 통해 매일 자신의 혈당과 혈압수치 정보를 원격지에 있는 담당의사에게 전달하게 된다. 의사들은 매일 축적되는 환자들의 의료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들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매일 의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됨으로써 환자와 의사 간 신뢰 관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강원도는 비대면 의료 실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참여기업과 병원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책임보험에 가입해 실증내용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사전심의 및 이용자 고지, 강원도 안전점검위원회의 자체심의 등 안전과 관련한 엄격한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실효성 있는 실증을 위해 원격 모니터링 등 비대면 의료 실증사업의 전 과정에 강원 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의료정보 수집시스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해 1차 의료기관들이 수집된 정보를 비대면과 대면진료 등에 활용하는 한편 의사와 환자 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쌓여진 실증 결과는 보다 진전된 실증과 비대면 의료 정책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비대면 의료 이해 당사자들 간 소통과 대화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격오지가 많은 강원도의 특성상 낮은 도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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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0-05-26
  •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강원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북과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에 거주하는 L씨(여자, 만 76세)는 최근 감자심기 등 밭일을 하였고, 혈뇨, 설사 등의 증세로 인근 의원(4.29일)에서 치료 중 간수치 상승 및 의식저하로 B종합병원(5.6일) 중환자실 치료를 받다 증세가 악화되어 패혈증성 쇼크로 사망(5.21일)했다. 충남에 거주하는 C씨(남자, 만 87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산나물 채취와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 활동을 하였고, 진드기 물림을 발견하여 고열로 인근 의원에 진료(5.15일)받았다. 혈구 감소가 확인되어 해당 병원으로 전원 되었으며,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호흡부전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5.21일)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2013년부터 2020년 5월 현재 환자 1,097명(사망자 216명)이 확인되었다. ‘20년 4월 현재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결과, 참진드기 지수(T.I.)가 30.4로 전년 동기간(54.4) 대비 44.1% 낮은 수준이나, 경남(147.3), 충남(45.1), 전북(44.1) 지역은 참진드기 밀도가 높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붙임3 참조). SFTS는 등산, 나물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SFTS는 치사율이 약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시나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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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등교 대비 학교 주변 음식점 및 급식 위생점검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초·중·고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학교 주변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천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과자․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고,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급식소에 대한 점검은 학교급식소와 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등 9천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위생적 식재료 취급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김치, 샐러드 등은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제조업소의 ‘생활 속 거리 두기’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용하는 기구 등 살균·소독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 식약처는 초‧중‧고 등교 개학과 더불어 기온도 상승하고 있어 우리 학생들 먹거리의 위생‧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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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더워지는 계절, 비브리오 식중독에 주의 하세요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낮 기온 25℃ 이상의 초여름 날씨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이 빠르게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패류 섭취 시 비브리오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장염비브리오(원인균 : Vibrio parahaemolyticus)는 바닷물에서 생존하는 식중독균으로, 최근 3년간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7~9월)에 장염비브리오 환자(597명)의 95%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주요 발생지는 음식점이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고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한, 비브리오 패혈증(원인균 : 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았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혈류감염을 유발하여 패혈성 쇼크로 사망(사망률 50%)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비브리오 식중독을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재료 보관)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 (조리하는 사람)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 씻기 (조리 도구)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이미 사용한 도구는 세척 후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 방지 (재료 준비)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기 (조리 시) 냉동 어패류는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 후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가열*‧조리 식약처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발생 시기별 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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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경기 양평군 중증 뚜렛증후군 환자, 장애 등록 인정
    [강원뉴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연금공단은 경기 양평군의 ‘중증 뚜렛증후군 환자’ A씨에 대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질환의 특성 및 현재 상태를 종합 고려하여 ‘정신장애인’으로 심사 결정하였다. 현행 장애인복지법령 및 관련 고시에서는 조현병 등 4개 정신질환에 한해 질환의 상태 및 능력장애의 상태를 평가하여 정신장애를 인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뚜렛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일상 및 사회생활의 심각한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 인정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등록장애인으로 보호받을 수 없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A씨의 장애판정을 위한 세부 규정과 절차가 미비한 상태이지만, 예외적 절차를 검토하여 장애등록을 허용하게 되었다. 먼저 국민연금공단이 신청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도구’를 활용한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함으로써, A씨가 일상 및 사회생활에서의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심사 자문회의와 전문의학회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장애정도심사규정*을 적극 해석하여 ‘장애정도심사위원회’에서 ‘정신 장애’, ‘2년 후 재심사’로 심사 의결하였다. 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뚜렛증후군 환자의 장애인등록신청을 거부한 것은 헌법의 평등원칙에 위배되며, 가장 유사한 규정을 유추 적용하여 장애 판정을 할 필요가 있다.”라는 최근 대법원 판결(‘19.10.31)을 반영한 첫 번째 사례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례를 발전시켜 법령상 미 규정된 장애상태도 예외적으로 장애 판정할 수 있는 절차를 제도화할 계획이며, 안정적 제도운영 및 남용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사례는 장애인의 개별적 상황을 적극 고려한다는 장애등급제 폐지의 취지를 장애등록제도에 구현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평가하였다. ○ 또한 “앞으로도 장애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이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도록 적극행정 노력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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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혈압 측정으로 건강 챙기세요!
    [강원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세계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MM, 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하고자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압 측정 이벤트 운영 등 기존 현장 캠페인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편욱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조명찬 MMM 위원장이 고혈압관리를 위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응원영상을 촬영하여,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SNS 등 온라인으로 배포하였다. 또한,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SNS를 통하여 혈압 측정사진 인증 릴레이를 시행하고,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유튜브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고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수치 확인을 통하여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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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약용작물로 봄철 묵은 변비 다스리세요”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 이후 증가하는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약용작물로 참당귀와 황기, 생지황을 추천했다. 봄에는 몸속 진액이 말라 배변이 힘들어지는데, 이럴 때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참당귀·황기 차= 참당귀와 황기는 공통적으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참당귀·황기차를 꾸준히 마시면 오래 묵은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당귀는 메마른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 촉촉하게 하고, 황기는 몸에 기운을 더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한다. 대장(大腸)의 진액이 줄어들고 배변할 힘이 부족해서 생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참당귀에는 데커신과 데커시놀, 황기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다. 참당귀와 황기는 배합 비율에 따라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조혈작용 등 각각 쓸 때보다 함께 사용할 때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 끓이는 법= 끓인 물(2리터)에 말린 참당귀(16g)와 황기(40g)를 넣고 약 20분간 우려낸다. 생지황즙밥= 찬 성질의 지황은 달면서도 약간 쓴 맛이 난다. 지황은 몸속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어혈을 풀어주며 체액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 생지황(생뿌리)과 건조한 건지황으로 구분된다. 변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으면서 색이 어두운 열성 변비에는 생지황이 좋다. 특히 스트레스로 열이 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몸이 건조해 생기는 현대인의 변비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지황의 주요성분은 카탈폴, 스타키오스 등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생지황은 항산화, 항염, 항균, 항종양, 심혈관계 질환 개선 효과는 물론, 혈당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밥 짓는 법= 쌀과 물, 생지황 즙을 4:4:1의 비율로 넣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보조요법으로 약용작물을 추천하며, 증상에 따라 섭취 방법이나 섭취량 조절은 전문가와 상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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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강원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부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helpline.ni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환자 또는 가족이 환자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20년 3월부터는 보건소 방문 신청 이외에도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환자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부양의무자(성인 자녀 또는 부모)가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고, 이러한 경우 기존처럼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후, 공인인증을 통해 신분이 확인되어야 한다. 신청자 또는 보호자의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해야 하고, 소득․재산정보 및 금융정보 등의 제공 동의를 위해 환자가구원 중 성인 가구원 공인인증도 추가로 필요하다. 구비서류는 진단서 및 소득재산조사를 위한 기타 증빙자료 등이 필요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의료비지원사업’ 부분에 안내되어 있다. 단,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금 대상 환자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희귀질환 목록을 확대 공고(’19.10.16.)함에 따라 ’20년부터 희귀질환자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의료비지원은 ’19년 추가 지정된 신규 희귀질환을 포함하여, ’20년부터총 1,014개 질환에 대하여 지원하고, 이에 따라 연간 약 3만 명의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들이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는 94개에서 103개 질환으로, 만 19세 이상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던 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 구입비 지원 대상 질환은 7개에서 28개로 늘어난다. 산정특례가 적용되고 있는 극희귀질환의 확진을 위해 필요한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희귀질환자 유전자진단지원」대상 질환도 기존 87개 질환에서 126개 질환으로 확대된다. 희귀질환자 유전자진단지원은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또는 65개 진단의뢰 기관을 통하여 검사 의뢰가 가능하며, 검사 완료 후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전자 분석 결과 및 진단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20년부터 추가 지원되는 질환 목록 및 관련 정보 등은「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helpline.ni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희귀질환 추가 지정을 통하여 진단·치료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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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가습기살균제 피해 26명 추가 인정…총 920명
    [강원뉴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1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개최하여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와 천식질환 건강피해 피해등급 판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92명(신규 36명, 재심사 56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이중 1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고,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164명(신규 112명, 재심사 52명)을 심의하여 25명을 인정했다.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총 920명(질환별 중복 인정자 제외)이 되었다. * 피인정인(920명) = 폐질환(488명) + 태아피해(28명) + 천식피해(422명) - 폐질환·태아 중복인정자(4명) - 폐질환·천식 중복인정자(14명) 이로써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218명을 포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2,920명(중복자 제외)이 되었다. 이미 천식질환 피해인정을 받은 피인정인 23명에 대해서도 이번에 피해등급을 심의·판정하여 7명에게 요양생활수당*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제14차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건강피해로 추가 인정한 아동(만 19세 미만) 간질성폐질환에 대한 건강피해등급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아동 간질성폐질환 건강피해 인정자에게도 피해등급 판정 결과에 따라 요양생활수당 지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건강피해 인정 및 피해등급은 환경부의 고시 이후 즉시 적용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피해구제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건강피해 발생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피해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종합지원센터' 상담실(1833-9085)로 연락하거나,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www.healthrelief.or.kr)'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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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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