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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 선정… 중장년 건강돌봄 강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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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4-04-09
  • 춘천시, 노인‧장애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홍보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사업 본격 시행으로 올해 742대를 추가하여 총 1,360가구에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서비스 신청 대기자 100가구에 장비를 설치하여 718가구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7월중에 장애인 45가구를 포함 120가구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적으로 응급장비를 확대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매체 활용 및 노인복지관, 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홍보를 통하여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이하)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시 자동신고, 응급상황에 119 호출버튼, 활동 미 감지 시 모니터링을 통해 119 신고하는 등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말 독거노인 618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 한해 조치된 응급상황처리 건수는 50건, 응급관리요원을 통한 안전확인 7,416건 및 방문점검은 2,472건이었다. 춘천 우두동 80대 어르신은 주무시던 중 화재로 주택이 전소 됐으나, 화재감지기 작동으로 미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올해 2월 동면 70대 어르신은 댁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혀 응급호출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6월 후평동 80대 어르신은 자택에서 호흡곤란으로 응급버튼을 눌러 신속히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2023년 본격 시행되는 3차 사업은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 등 발전된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본인 및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애 시 복지국장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빈틈없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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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3-07-11
  • 춘천시,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 모두 '적합'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의 정수장(소양, 용산정수장)과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년 발간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취수~수도꼭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민원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소양정수장과 용산정수장 수도꼭지 41개 지점, 소양강 수원 및 북한강 수원, 하천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잔류염소, 미생물 등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품질보고서에는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같이 안내되고 있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23개 항목이다. 해당 보고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 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책자형태로 배포했다.
    • 사회
    2023-07-10
  •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13일 개최…권일용 교수 강연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권일용 교수는 ‘범죄 심리 이해하기’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사례 등 다양한 범죄와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 및 지도방법등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강연을 볼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춘천소리샘 국악봉사단’의 재능나눔 식전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방송 '용감한 형사들2', '풀어파일러3' 등에 출연하고 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3-07-10
  • "양심까지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홍보
    춘천시청 [강원뉴스] “양심까지 오물분쇄기에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가 하수의 수질 악화를 차단하고 불법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인증제품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 반드시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하며, 식당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분쇄부와 주방 오수관 직접 연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내부 거름망 훼손할 경우 옥내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비인증 제품 사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게시판 게시, 누리집 및 버스 전광판, 반상회 자료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6-26
  •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포스터 [강원뉴스]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춘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도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3시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가 열린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는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16조에 따라 마련했다. 예산학교를 통해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지영 나라살람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하며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제안 방법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심사 및 검토 방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과 같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 사회
    2023-06-21

실시간 춘천시 기사

  • 춘천문화재단,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기획공모 3년 연속 선정 쾌거
    춘천문화재단 [강원뉴스] 춘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중 연속기획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춘천문화재단은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이 처음 시작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총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청소년 및 청년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의 문화 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교육이다. 춘천문화재단의 ‘춘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판타지아 #무대는 살아있다 Ⅲ’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문예회관의 공연장에서 무대 기술의 3요소인 조명, 음향, 무대 제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미디어아트, VR(증강현실), 프로젝션 매핑 등의 최신 기술들을 활용하여 문예회관의 변천사 ‘과거, 현재, 미래’를 모티브로 하는 예술 작품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국비 7,000만원과 더불어 자체 출연금 8,000만원을 사용해 더욱 많은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기술 예술 융합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초∙중학생 20명씩 기수별 10회, 총 3기수로 구성하여 5~6월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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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2-04-15
  • 춘천시,올해 청년창업 우수기업 7곳 선정…2,000만원 미만 수의계약 우선권 부여
    춘천시,올해 청년창업 우수기업 7곳 선정…2,000만원 미만 수의계약 우선권 부여 [강원뉴스] 청년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청년창업 우수기업 7곳이 선정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2022년 청년 창업 우수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우수기업 인증제는 젊고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12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기업을 살펴보면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위드사람컴퍼니 ▲코애니(CO-ANI) ▲주식회사 아이들 ▲주식회사 스포티스트 ▲주식회사 우주푸드빌 ▲연작업실이다. 신규로 선정된 청년창업 우수기업에는 2년 기간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 기업에 맞는 홍보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인증기간인 2022년 6월부터 20214년 12월 31일까지 시정부 발주 2,000만원 미만 수의계약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 향토기업 제품 전시 공간 진열 및 홍보와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우대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부는 청년 기업을 키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4-15
  • 재)춘천지혜의숲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재정지원사업 선정
    [강원뉴스]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이 2022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재정지원사업단체로 선정되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춘천지혜의숲은 지난 2021년 11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등록 및 홍보활동을 진행중이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사업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춘천지역 및 영서지역의 거점기관으로서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사회
    2022-04-13
  • 춘천시, 돌봄 어려운 코로나19 확진자 찾아 3일간 식사와 말벗…지역사회 감동
    춘천시, 돌봄 어려운 코로나19 확진자 찾아 3일간 식사와 말벗…지역사회 감동 [강원뉴스] 선한돌봄을 실천한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13일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 김도아 방문복지담당(사진 왼쪽)과 황수미 주무관(사진 중앙)에게 춘천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김 담당과 황 주무관은 지난 3월 24일 효자1동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이모(103)씨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지만, 고령의 나이인데다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 평소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김 방문복지담당과 황 주무관은 즉시 이씨를 찾은 것이다. 이들은 방호복을 입은 채 3일 동안 식사를 지원하고 처방약 복용 확인 등 건강 상태를 직접 챙겼다. 두 공무원 덕분에 이씨는 무사히 격리기간을 지낼 수 있었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두 공무원은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도시에 이바지했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4-13
  • 춘천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 [강원뉴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과 전문예술지원사업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리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 공간 임차료로 공간 당 최대 월 40만 원, 최장 9개월(2022. 7월~2023. 3월) 지원한다. 단, 2022년 1차 선정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공간 유형은 작업실, 연습실, 문화예술관련 물품·장비보관 창고, 소극장, 소갤러리이다. 전문예술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분야로 지원하며, 문학 장르 정액 400만원, 시각과 공연 장르 최대 1000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개최지가 지역 내이거나 지역 외일 경우에도 모두 신청 가능하며 문학발간사업은 시상금 형태로 정액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4월 11일 월요일 오후 2시 춘천 예술촌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4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온라인 지원시스템으로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원사업 신청 입력 도우미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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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2-04-10
  •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활동 본격화, 이틀에 걸쳐 포럼-발대식-라운드테이블 진행, ‘문화 씨앗’ 퍼뜨린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활동 본격화, 이틀에 걸쳐 포럼-발대식-라운드테이블 진행, ‘문화 씨앗’ 퍼뜨린다 [강원뉴스] 3월 말 춘천 도시 곳곳에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만들어갈 시민들의 바람들이 모였다.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의 핵심 주체인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대식과 포럼 행사를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이어 진행했다. 봄바람 발대식에 299명 참여, 시민협의체 활동의 방향성 선언 29일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발대식 '움츠린 도시를 깨우는 봄바람이 분다 ’바람난 춘천‘'에는 나의 동네에서, 우리의 바람으로 도시의 변화를 상상하고 함께 역할을 만들어가고 싶은 299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 1부 기조발제를 맡은 차재근 원장은 “문화도시는 도시정책의 최상위 개념으로 문화를 바라보는 것”이라며 문화도시 춘천이 가진 문화적 특성과 환경, 다양성을 시민들이 함께 살펴보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강승진 센터장은 시민이 낭만이웃으로 문화도시 춘천을 만들어 갈 36개의 사업을 소개하며 “작년 한 해 도시 곳곳에서 시민의 참여와 경험, 행동과 역할을 이어가는 과정들이 진행되었고 올해도 문화로 도시를 깨우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했다. ▲ 2부에서는 이범준 위원장은 “문화의 주체인 시민이 모여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이 있다”라며 “앞으로 봄바람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춘천의 숨어있는 문화를 찾아내거나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문화에 대해 고민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16명의 운영위원이 각각 지향하는 삶의 바람을 공표하는 퍼포먼스와 위촉장 전달식, 봄바람 활동의 방향성을 담은 선언문 낭독을 진행해 발대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봄바람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전국 17여 개 도시 참여...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현황 공유, 발전 탐색 첫 자리 이어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포럼 '우리의 바람은 도시와 어떻게 연결될까?'을 통해 전국 문화도시 시민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마다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시민 활동을 모아내고, 이를 시민이 직접 이야기하며 서로 지지와 응원을 만들어가는 처음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29일에 진행된 포럼에는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도시부터 3차 법정 문화도시까지 7개 시민협의체·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섰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았고,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의 기조발제 이후 세 가지 세션으로 발제가 이루어졌다. 발제 이후에는 충남 당진, 인천 부평, 경기 의정부, 경북 포항 등 10여 개 도시가 종합토론에 참여하며 문화도시 시민협의체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 30일에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방향과 활동을 위해 필요한 환경 등을 모색했다. 이후 봄바람 운영위원이 기획하고 가이드로 직접 참여한 도시탐방에서 춘천의 주요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시의 특색과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드러나는 시민협의체의 차이를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시민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원동력 시민, 활동 동기 부여부터 단계적 의견 수집,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센터장은 “시민의 바람이 지역의 문화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만들어 나갈 시민협의체 봄바람은 문화도시 춘천의 중요한 추진 주체”라며 “기존 300여 명의 봄바람 회원과 이들을 대표하는 운영위원 16명이 의견 제안, 프로젝트 실행과 의사 결정 활동을 통해 문화로 도시를 깨우는 봄바람이 도시 곳곳에서 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부터 낭만 이웃의 바람이 모여 지역의 바람으로 전환하는 ‘춘천 문화시민모임 봄바람’을 출범했다. 작년 봄바람 추진단은 시민협의체로 나아가기 위한 운영 규정을 만들고 대화모임을 통해 116개의 의견수집과 230명의 시민을 만났고 올해 시민협의체 봄바람으로 그 역할이 강화되었다.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회원은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카페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춘천 시민 누구나 5인 이상이 모이면 직접 찾아가 개념의 이해를 돕고, 2022년에 진행 될 사업과 도시 방향을 안내하며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를 그려볼 '찾아가는 문화도시 해설사:전(傳)'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2-04-10
  • 효도하는 도시 춘천 65세 이상 버스 무료…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가결
    효도하는 도시 춘천 65세 이상 버스 무료…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가결 [강원뉴스]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일부개정조례안은 버스 무료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연금 수급권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무료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수혜 대상은 기존 3만2,000여명에서 5만3,000여명으로 확대됐다. 이용 방법은 먼저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봄내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은 일자리 사업단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5월 13일까지는 요일제를 운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년도는 월요일, 2,7년도는 화요일, 3,8년도는 수요일, 4,9년도는 목요일, 5,0년도는 금요일 봄내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위임한 사람 신분증과 도장, 위임받은 사람의 신분증을 지참한 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교통카드인 봄내카드는 한 달에 최대 2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달 자동으로 20회 이용권이 충전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부는 효도하는 도시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4-08
  • 올해도 춘천은 영화가 좋다
    올해도 춘천은 영화가 좋다 [강원뉴스] 올해도 춘천은 영화산업과 동행한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지역 영상인의 육성 및 내실 강화를 목표로 총 4개의 영화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춘천장편영상제작지원사업이 올해 처음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 1편에 대해 7,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0분 이상의 춘천을 소재로 장편영상물 제작자 또는 춘천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강원영상위원회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강원영상위원회와 동일한 작품이 선정될 시 최대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022년춘천 단편영상 제작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장르를 불문한, 40분 이내의 우수 단편 영상물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지원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다. 춘천 소재(배경)의 단편영상 제작자 또는 춘천 시민 영화인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1년 시정부는 '형부를 납치했다', '흔적', '긍정왕 이동교' 3개 작품의 제작 지원 및 베테랑 감독 지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단편영상을 제작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영상인의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금 총 금액 3,000만원으로 증액하여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 2022년 기획개발 인센티브지원사업」은 제작사의 우수한 기획을 개발부터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춘천을 소재로 하거나 춘천 영화인의 기획물이 해당된다. 선정작 1편당 1,000만원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2022년 춘천시 영상단체 활동지원사업」은 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 춘천시 소재 영상‧영화단체에 활동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 춘천의 영상문화를 촉진시키고, 영상단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이며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신청하면 된다. 문화콘텐츠과장은 “영화촬영 유치와 함께 지역영화인 육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독립영화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부터 지역 독립영화인 지원정책을 의욕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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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춘천시 “농식품분야 창업, 도전하세요”
    춘천시 “농식품분야 창업, 도전하세요” [강원뉴스] 춘천시정부는 강원창업보육센터와 함께 농식품산업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농식품산업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및 춘천시민(예비창업자)다.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창업 교육 및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게 되며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선정된 5팀은 사업화 지원금과 1:1 창업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지원금은 대상(1팀) 3.000만원, 우수상(1팀) 2,000만원, 장려상 (3팀) 1,000만원이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연계하여 창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22일까지 강원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에서는 지난 2021년에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춘천 닭갈비 포, 꿀 발효주 등 10개팀의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강원창업보육센터로 하면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과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4-08
  • 춘천 북산면 발굴 6·25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강원뉴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춘천 북산면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노재균 하사로 확인하였다. 2009년 5월 12일, 춘천 북산면에서 국유단과 육군 702특공연대 장병 100여명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故) 노재균 하사로 확인되었다. 2022년 들어 8번째로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89분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번 신원확인은 유가족을 찾기 위한 국유단의 탐문 활동과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덕분에 이루어졌다. 국유단은 7사단의 전사자 기록을 기반으로 유가족을 찾기 위한 탐문 활동을 진행하던 중 고인의 여동생인 노숙희 님의 소재를 파악하였고, ’20년 6월 탐문관이 자택을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직접 채취하였다.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분석결과 신원확인 가능성이 있는 유해가 확인되었고, 해당 유해에 대한 추가검사를 통해 남매 관계가 확인되면서 고인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고인은 1928년 4월 8일, 경북 선산군에서 4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장남과 쌍둥이로 태어나 성품이 좋고 의젓했던 고인은 가족들과 피난 중이던 1950년 9월 20일 대구에서 군에 현지 입대하였고,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춘천부근전투(1950.12.20. ~ 1951.1.1.)에서 북한군과 전투 중 1950년 12월 24일 전사하셨다. 2009년 유해발굴 당시 현장에서는 고인의 대퇴골과 경골이 발굴되었으며,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품은 식별되지 않았다. 고인의 신원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에 여동생 노숙희 님은 눈물을 흘리시며 유해발굴을 위해 애쓴 국방부와 장병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고 노재균 하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내일(4. 7. 목)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여동생 노숙희 님의 자택에서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호국의 얼 함’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전사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고 계시나 거동 불편, 생계 등으로 직접방문이 어려우신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유단에서 직접 찾아뵙고 유전자 시료를 채취한다.
    • 사회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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